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와 국방부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청년 장병을 대상으로'청년행복프로젝트' 정책 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용산구 소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청년행복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립하는 힘을 키워 차세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복지·문화·금융·참여 등 청년의 삶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주둔 군부대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은 서울시'청년행복프로젝트' 주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정책은 서울 영테크,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등이다. 20대 초반 청년 장병들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① 장병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서울 영테크’ 상담 제공 : 해당 사업은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자산 형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군 복무 중 월급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형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일상화된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2023년 풍수해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작년 8월 서울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가 다시 와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수해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작년 여름 서울에는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우가 쏟아졌다. ‘22.8.8~9일 동작구에 내린 시간당 141.5㎜는 500년 이상 강우 빈도로 150년 만에 한번 올 수 있는 기록적인 폭우였다. 당시 폭우로 인해 신림동 반지하주택 재해약자 등 안타까운 사망사고와 68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풍수해 안전대책의 핵심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피해가 없는 안전한 서울을 구축하는 데 있다. 다각적 정보에 기반한 과학적 침수 예측부터 주택·지하철 등 맞춤형 방재시설 설치로 침수를 차단, 긴급상황 시 재해약자의 대피까지 촘촘한 수해 안전망을 가동해 시민안전을 확보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에 따라 서울 전역의 방재성능목표를 시간당 95mm에서 시간당 100~110mm로 전격 상향, 올해부터 이 기준에 맞춰 풍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5월 8일 가장 혼잡한 노선 중의 하나인 9호선 여의도역사를 방문, 동작역까지 츨근시간대 급행열차에 탑승하여 직접 지하철 혼잡실태를 점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뒤로 빈틈이 없을 정도로 이용자들이 많은 인파 속에서,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운행 횟수를 늘리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밀려드는 승객을 감당하기에는 충분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추가 조치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서는 우선 지하철 9호선 신규 열차 투입 시기를 단축한다. 신속한 추진을 위해 열차 도입 시기를 24년 초로 최대 단축했던 기존 계획에 더해 추가로 기간을 더 단축하여 23년 연말까지 3~4편성 우선 투입을 추진한다. 신규 열차 투입에는 일반적으로 설계, 승인, 차량제작, 시운전을 거쳐 최종 투입까지 통상 최소 2년~3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시는 9호선 혼잡도에 대한 시민 불편사항을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행정절차 등 소요기간 최대 단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28일에는 8편성 중 초도편성 차량이 개화차량기지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자비스앤빌런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세무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영국 글로벌 스타트업 유치 프로그램(Global Enterpreneur Programme)에 선정됐다. ['20년 재도전지원펀드 5억원 투자] # ㈜옵토레인은 Digital PCR 장비 및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코스닥 특례상장 기술성평가‘A’등급을 획득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이 예정되어있다. ['21년 서울바이오펀드 45억원 투자]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우리나라의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이 작년 하반기부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1분기 벤처투자액과 펀드 결성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3%, 78.6% 줄어든 상황이다. 금리상승과 금융권의 위험관리 강화, 벤처투자자(VC)의 투자 축소로 벤처·스타트업은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곤란해지고, 재무구조가 취약한 벤처기업의 경우 한계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서울시는 벤처기업이 당면한 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년간('23~'26) 총 5조원 규모의 ‘서울비전 2030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 최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둔 3일(수)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는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 종합계획으로, ▴참여·존중 ▴신나는 놀거리 ▴꿈·미래 ▴안전·돌봄 ▴심리·건강, 5대 분야 20개 사업에 2026년까지 4,146억 원을 투입한다. ‘알파세대’는 MZ의 뒤를 잇는 세대로, 2010년 이후 태어난 만13세 이하 어린이들이 해당한다. 알파세대 초등학생은 서울에 약 42만 명이 있다. 저출생시대에 태어나 가족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귀한자식’(golden kids)이자,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만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은 경향이 강한 특성을 갖는다. 알파세대에게도 어려움은 있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 나이지만 놀이시간은 급격히 감소('17년 360분→'21년 142분)했고, 성적 스트레스, 코로나19 등으로 우울증 발생도 증가('17년 31,413명→'21년 59,527명)하고 있다. 아동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은 근로자의날을 맞이하여 1일 10시 30분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임원진을 만나 서울시 노동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을 듣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 정치적·이념적 목적이 아닌 노동자의 권익향상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20·30대를 주축으로 8천여 명이 힘을 모은 노동조합 협의체이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은 폐극장을 청년들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카페로 탈바꿈하는 한편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상생기금’을 조성하고 지역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전통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오 시장은 정치적 이념 없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노동운동에 동의한다며 "앞으로 노동운동이 근로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서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애써주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과 함께 "서울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위원은 "노동운동의 본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잘한 일이 있으면 칭찬해주고 못한 게 있으면 꾸짖어 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가정, 미혼모‧부, 청소년부모 등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에 있는 36만 약자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잘 키우는 게 더 소중해진 초저출생 시대, 생활고와 양육 부담으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지 않도록 가족특성별 맞춤형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기존예산 1,127억원에, 향후 4년간 총 336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29만 한부모가정을 위하여 서울시가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강화한다. 중위소득 기준을 완화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원단가를 현실화해 정책의 내실화에 힘쓴다. 먼저, 올해 하반기부터 한부모가족의 일·쉼·삶의 균형을 위한 ‘가사서비스’ 지원대상자를 중위소득 150%이하(기존 120%)까지 확대하고,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한부모가정에 가사관리사를 파견하여 월 3회 청소, 세탁, 설거지 등의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은 전화 또는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쿄 긴자의 롯데면세점에는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이 생기고, 국내 최대규모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는 서울뷰티위크 유망기업들로 구성된 K뷰티 전용관이 열린다. 서울시는 롯데면세점과 국내 뷰티, 패션산업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국내, 해외 지점에 잠재력 있는 중소 K-패션, K-뷰티 브랜드가 입점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롯데면세점 김주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서울패션위크 및 국내 뷰티·패션 브랜드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국내 패션 신진디자이너 발굴 및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 뷰티·패션 관련 공동 추진사업 홍보·마케팅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기반하여,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롯데면세점 긴자점(일본, 도쿄)과 월드타워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조성하고 오프라인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패션' 면세점에 입점하는 패션 브랜드는 24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브랜드 대상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의 미래 비전을 그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가 26일 18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5개월간의 ‘미래서울전략회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서울전략회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2030세대의 목소리와 전문적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작년 11월 출범한 청년참여 채널이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된 청년 48명은 지난 5개월간 미래산업 ·문화디자인 ·소통전략 등 3개 분과별로 정기회의(월 1회)와 온·오프라인 회의(총 103회)를 갖고 전문가 멘토의 자문을 거쳐 주요 시정 이슈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정책 제안서를 준비해왔다. 담당 부서 공무원들도 청년들과 시정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제안된 내용을 정교화하는 데 지원했다. 지난 3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각 분과의 정책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분과와 관계없이 제안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청년들의 그간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포문을 열고 (소통전략) 서울 잇다(서울시 캐릭터 홍보방안, 탑골공원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16시 30분 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진행되는 '2023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발대식'에 참석해 서울 곳곳을 취재하는 어린이기자단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내친구서울’은 서울시의 어린이 관련 사업과 학습 및 생활정보 등을 어린이 시점으로 제공하는 격월간 신문이다. 초등학교 3~6학년 791명으로 구성된 어린이기자단의 탐방 취재·인터뷰 등의 활동을 통해 발간되는 ‘내친구서울’은 올해 600여 개 초등학교와 20여 개 특수학교 등에 전달된다. 오 시장은 ‘내친구서울’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보고 어린이들의 관심사를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눈높이에 맞춘 좋은 정책을 더욱 발굴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어서 오 시장은 학년별 대표에게 기자증을 전달해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한다. 또한 기자단과 달 조형물에 소망 문구를 작성한 후 점등과 함께 소망을 외치며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14시 10분,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6층)에서 ’에듀조선‘과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에게 ‘매력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릴 수 있도록 서울시(내친구서울)와 에듀조선(어린이 조선일보)이 어린이기자단의 운영 및 공동취재 등을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내친구서울'은 서울시에서 2001년 3월부터 발간한 어린이신문으로 서울의 역사·문화·정보,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안내, 또래 이야기, 학습 정보 등을 담아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및 교사에게 배부하고 있다. '어린이 조선일보'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신문으로 1937년 1월 창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동취재단(내친구서울-어린이조선일보 어린이기자단) 운영 ▴상호간 신문 지면 및 온라인 홈페이지 활용 기사 게재 ▴시 개관시설 현장체험 및 기자 캠프 등 자원활용 협력 등을 함께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또래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의 다양한 매력과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대광위, 경기, 인천 광역버스 노선 승인율을 대폭 높이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교통 기반 시설이 부족한 경기, 인천지역에서 서울진입 광역버스는 출퇴근 이동을 위한 필수 대중교통인 만큼, 고충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21년~22년 광역버스 서울 진입 노선 협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21.4) 승인율이 약 82% 수준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계외 노선 신설, 증차에 전향적으로 협조한 결과다. 38대 임기 전인 21년 1~3월 승인율은 60.9% 수준이었으나, 21년 4월부터 22년까지 2년간 광역버스 승인율은 약 82%까지 대폭 증가했다. 현재 경기, 인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 버스는 323개 노선, 일일 3,776대이며, 이는 코로나 전인 19년도 일일 2,956대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도 약 820대(28%)나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시계외 노선이라 하더라도, 서울시는 점차 증가하는 신도시 인구와 발맞춰 광역버스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출퇴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김포구간 수상 교통운송망 구축에 본격 돌입한다. 교통 정체 없는 한강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수상 교통수단을 대중교통으로 도입하고 부족한 광역 교통망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김포시장이 제안한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검토해본 결과, 육상과 수상을 자유자재로 운항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수송능력(40인승), 속도(15km/h), 경제성(대당 20~30억원) 등을 고려했을 때 관광용으로는 적합할 수 있으나 출퇴근 등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또 다른 수상 운송수단인'리버버스'를 도입하여 서울시에서 김포시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서울과 김포시는 같은 한강 생활권으로 수상 연계성이 높고, 리버버스는 수송능력과 속도 등에 있어서도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리버버스는 지난 3월 오세훈 서울시장 공무국외출장 중 영국 런던 템즈강에서 직접 체험한 교통수단으로 출장 직후부터 도입을 검토해왔다. 영국 리버버스는 1999년 개통 이후 2018년 기준 연간 1,040만명이 이용하는 상용화된 수상으로 현재 4개 노선을 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4월 15일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의 2023년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통한 정책 제안 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모인 400여 명의 청년은 올해 서울청정넷 운영 계획과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받았다. 올해 서울청정넷은 1,500여 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시정 참여를 위한 기본교육(온라인)과 심화교육(오프라인)을 모두 이수한 528명의 청년들이 서울청정넷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년들의 고민을 서울시 정책이나 예산사업으로 제안하는 과정에서 검토하게 되는 시민 수요, 사업 효과성, 예산 규모 파악 등 정책 제안 과정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올해로 만 10년이 되는 서울청정넷은 ‘내 손으로 만드는 서울’이라는 구호처럼 청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로,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슈를 공론화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해 왔다. 서울청정넷은'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제정, 청년자율예산제 도입 등 서울시 청년정책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모든 광역 시·도로 확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먼저 아이를 낳은 친구들이 산후조리를 잘못하면 나중에 뼈마디가 시리고 저린다고 해서 미리 산후조리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2주 이용하는데 평균 2~300만 원 이상이 든다고해 비용이 걱정이예요. (임신 8개월차 조모씨 용산구 거주) 서울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대책으로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발표(3.8.)한 데 이어서, 4만2천여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한 지원책을 내놨다. 수요가 있는 곳을 파고들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오세훈표 저출생대책’ 2탄이다. 아이 울음소리가 귀해진 요즘 같은 저출생 시대에 소중한 생명탄생을 기다리고 있는 임산부들을 최고로 대접한다는 목표로, 임신‧출산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최대한 덜어주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통계청의 ‘2022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작년 서울 출생아 수는 42,500명이다. 앞서 서울시는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대책으로 난임부부와 임신‧출산을 염두에 두고 가임력을 보존하려는 미혼여성 등을 위한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중위소득 180% 이하에만 지원하고 있는 난임 시술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