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10월31일까지 ‘군민활력지원금’ 20만원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원의 동시 지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동시에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이 지원하는 군민활력지원금은 9월15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금액은 1인당 20만원이다. 단, 8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 최소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유지 되어야 한다. 신청은 세대별로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고 부득이한 경우 일정 자격을 갖춘 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 원도 같은 기간 동안 함께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로 운영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군민활력지원금은 정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이며 포용적인 지역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연령 상향,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활성화를 비롯하여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하고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실 구성 추진까지 모든 군민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가는 희망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공감과 화합의 장, 장애인의 날(4.20.) 기념 다양한 행사 개최 고창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감동적인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다. 장애인식교육(4월2일,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주관)은 지금까지 진행된 강의형 교육 방식을 문화·예술 공연으로 변경해 군민에게 효과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재활의욕을 향상하기 위해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도 열렸다. ‘싸목싸목 걷기’ 캠페인은 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고인돌박물관 공원까지 천변길을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장애 유무를 넘어 모든 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후계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농업ㆍ농촌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각오를 다지는 '제32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제시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한마음대회는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야외행사장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후계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 이훈구 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과 한농연 김제시연합회 박인규 회장의 대회사, 내빈의 격려사 및 축사로 진행됐으며 이후 체육행사와 문화활동을 통해 후계농업경영인들이 마음의 시름을 덜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후계농업경영인 김제시연합회 박인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기후변화 등 이상기후 속에서도 후계농업경영인들은 농업을 유지하며 어려움을 헤쳐나왔으며, 이러한 위기를 기회삼아 현실을 극복하고 발전하는 농업인이 되자”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작년에 이어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김제 농업발전에 노력하고 계신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들의 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김제가 특장차 산업의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함으로써 행사의 전문성과 시민 참여를 동시에 강화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26개 특장기업과 11개 연구기관·단체가 참여해 특장차·친환경 차량·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성과를 선보였으며, 정책 세미나와 수출상담회, 채용 상담 등 산·학·연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기업과 연구기관 모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2025 김제청년축제'와 함께 진행돼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발전하면서, 청년 버스킹‧체험존‧특장차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 단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오는 30일부터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시는 사적 111호인 벽골제관광지를 지난 2018년 4월부터 관외 거주 입장객에 대해 시설관리를 위해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12세 이하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아 왔다. 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및 관외 거주 시민 1,749명을 대상으로 입장료 무료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입장료 폐지에 찬성해 폐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입장료를 폐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시의회 의견수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장료 폐지안에 대한 입법예고 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18일 김제시의회에서『김제시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 징수 조례 폐지안』이 의결돼 오는 30일부터 입장료 무료화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는 폐지되고 관광지 내 체험시설은 기존대로 유료화로 운영된다. 또한, 입장료 무료화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관람객 집계를 위한 무인 계측시스템 설치와 환경 관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nb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과 함께 오는 20일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멍룡 펫무비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피자 만들기 체험과 펫티켓·행동교정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영화 상영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진다. 아카데미 수상작 애니메이션 '플로우(Flow)'가 상영돼 동물들의 여정을 통한 공존과 연대의 가치를 전하며 행사 취지와 맞닿은 깊은 감동을 전한다. 영화 상영은 사전 신청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며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가을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문화 콘텐츠는 특별한 기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자 반려문화 확산의 의미 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오는 21일 팔봉한솔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그레이트(Great) 익산 글로벌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임)가 주관하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스포츠를 통한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상호 이해와 지역사회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성인부는 한국·베트남·네팔·미얀마·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 등 6개국, 총 9팀이 참가한다. 유소년부는 저학년 3팀, 고학년 3팀으로 구성돼 조별리그 형식의 친선경기를 치르며 우정을 다진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지난해부터 팔봉한솔공원 축구장에서 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주 주말 '다문화가족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 자녀와 외국인 주민들의 체력 향상과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iksan.familynet.or.kr) 또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오는 20일 '2025 익산시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단체 임원과 회원,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행사는 1부 익산시립풍물단의 식전 공연과 단체 입장식을 시작으로 2부 체육대회, 3부 장기자랑으로 이어진다. 체육대회는 공 굴리기, 줄다리기, 달리기 등 단체별 경기가 펼쳐져 화합과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장기자랑은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노래, 댄스, 악기 연주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역대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즉석사진 인화 서비스가 마련돼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엄양섭 이사장은 "봉사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 보육교직원이 익산에 모여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보육 발전을 모색한다. 익산시는 오는 20일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며, '화합·소통·공감·존중을 나누는 전북 보육'을 주제로 열린다. 도내 14개 시군 보육교직원 2,000여 명과 내외빈이 참석해 보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과 준비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격려사, 보육 유공자 표창, 환영사,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북돋우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대회가 끝난 뒤에는 '익산의 맛과 멋'을 주제로 하는 지역 탐방이 이뤄진다. 보육교직원들은 지회별로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익산 교도소 세트장 등 익산 곳곳을 체험하며 화합의 시간을 이어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 보육인의 최대 행사인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익산에서 열려 매우 뜻깊다"며 "지역의 미래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9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서 ‘제2차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촌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 어촌계(5개소)와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제 수산업협동 조합장 및 직원 등 관계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새만금 2호 방조제 해안가와 새만금항 신항 진입로 주변 곳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등 다각적인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어촌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일은 단순히 환경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에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물려주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민·관이 힘을 합쳐 쾌적하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과 해안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2026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으로 황산면 의곡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485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특히, 이번 의곡지구 선정은 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재해예방사업의 성과로, 대규모 국비를 확보해 지역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는 계기가 됐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 제방 유실 등 풍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생활권 단위로 하천·배수·도로·주택가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이다. 의곡지구는 그간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과 재산 피해 우려가 컸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정비, ▲배수로 및 저류지 정비, ▲침수 취약지 개선 등 종합적인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김제시가 485억 원을 확보한 것은 큰 성과이며, 상습침수로 인하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의곡지구 재해예방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익산시 청소년 중장기 정책 마련을 위한 욕구조사 및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시의원,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청소년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익산시는 전북도 내 지자체 최초로 2021~2025년 제1차 청소년 중장기 정책을 수립해 △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조성 △청소년문화의거리 조성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 △학교밖 청소년 지원조례 제정 △농촌지역 청소년활동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제2차 정책 계획(2026~2030)은 청소년 욕구조사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여성가족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방향(2023~2027)에 맞춰 익산시 청소년 정책의 중장기 단계별 계획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학술 연구가 아니라 청소년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기업들과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뒷받침한다. 시는 18~19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채용연계형 직무특화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하며, 고등산학관 커플링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이리공업고, 원광보건고, 전북기계공고, 진경여고 등 지역 4개 특성화고에서 총 16개 팀, 6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채용 트렌드 특강 △직무·기업 분석 방법 교육 △기업 설명회 △팀별 직무(기업) 분석 자료 발표 등 실무 중심의 과정을 경험했다. 아울러 하림산업, 정석케미칼, 성일하이텍 등 지역 대표 기업 관계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조언을 제공했다. 심사위원단은 교수진과 실무 전문가로 구성돼 창의성, 분석력, 실무 연계성, 발표력 등을 평가했으며, 대상(시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모든 참가팀에게 상이 수여됐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고교·대학·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지원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군민·지역대표·행정 모두 한뜻을 모아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미래발전협의회(회장 서한복)는 지난 19일 일품공원 야외광장에서 농촌기본소득 순창군 유치를 염원하는‘범군민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전문가, 정책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해 농촌기본소득 추진에 군민들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포럼에서는‘농촌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연천군 사례발표, 종합토론, 농촌기본소득 유치 촉구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제도 도입 방향, 그리고 순창군이 준비해 온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촌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순창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전국 농촌의 모델이자 국가적 정책 실험의 거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농촌기본소득을 통한 지역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19일 저녁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해단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 종목별 감독 및 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단기 반환, 영상시청, 성적보고 및 상위 입상종목 소개,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37개 종목 582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종합순위 2위, 선수단 입장식 1위의 쾌거를 달성햇다. 배구, 태권도 패러글라이딩에서 1위를 차지하고 골프, 바둑, 체조, 풋살, 줄다리기에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각 시군의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개막식 선수단 입장식에서 갯벌과 고인돌을 표현해 ‘2025 세계유산축전’을 홍보하고, 선수단의 열정과 자긍심을 드러냈다.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여러분의 열정에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