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보건복지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성동구는 ▲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대상) ▲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대상)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우수상) ▲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우수상)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 성동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문인력 '촘촘발굴단' 운영,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SOS사업’ 추진하는 한편, 전국 최초 성동형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추진, 경력보유여성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의 처우개선에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 ‘대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구는 고립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지난 12월 6일, 중구청 중구홀이 중년 여성의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서울 중구는 ‘갱년기 여성 신체활동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갱년기를 겪는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5060 여성의 경쾌한 운동교실’의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약150여 명이 참여해 체력 증진과 정신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80여 명의 참여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첫 번째 순서로 참여자들은 12주간의 순환운동, 건강 걷기, 건강특강 등 다양한 활동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여정을 다시 되새겼다. 영상에는 중구의 다산, 약수, 황학, 중림 4개 보건지소에서 매주 1~2회 진행된 의자, 밴드, 매트를 활용한 순환운동과 남산 산책길에서 열린 건강 걷기 활동 등 생생한 순간들이 담겼다. 특히 10월‘노을빛 따라 남산길 따라 건강걷기’ 행사와 11월 척추운동치료 연구원장 이홍열 박사의 척추·관절 특강은 운동교실 참여자는 물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송파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자치구 부문 전국 5위, 서울시 2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방자치경쟁력지수(이하 KLCL, 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ices)를 분석해 발표한다. KLCL은 전년도 지자체 통계 연보와 정부 기관 공식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인구수, 산업체수, 민원처리수, 재정자립도 등 총 80개 지표 250여 개 자료가 주요 분석 대상이다. 이들을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나눠 점수를 측정한 후 총합으로 종합경쟁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분석 결과, 송파구는 1000점 만점에 602.8점이었다. 전국평균 481.8점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전년도에 비해 점수가 크게 상승하여 2년 만에 상위권에 다시 진입했다. 특히 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지역경제를 분석하는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연구원 측은 양호한 생활경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사)에이레네사회복지회와 함께 지난 12월 5일 순복음도봉교회 앞마당에서 ‘따뜻한겨울나기 김장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용준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사)에이레네사회복지회는 김장김치 1,500kg(5kg박스, 300개)을 구에 기부했다. 구는 전달식에서 전해 받은 김장김치를 14개 동주민센터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가족과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김장김치를 기부해주신 (사)에이레네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김장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사)에이레네사회복지회는 순복음도봉교회 산하 법인으로 복지기관 후원, 쌀‧ 김장나눔 행사 등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로부터 ‘따뜻한겨울나기 사업’ 우수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환경문제가 우리 삶에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탄소중립은 지구의 미래와 인류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목표가 됐다. 탄소중립은 탄소 순발생량이 없는 상태, 즉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정책 수립과 더불어 기초지방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에 따른 개인의 실천이 수반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도봉구는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7대 전략을 수립하고 같은 해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 탄소중립을 명문화했다. 이듬해에는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2년에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설정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탄소중립에 나섰다. 이후부터는 기후변화대응 10개년(2022~2031년) 실행계획 등 일련의 세부 계획을 세우고 관련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4월, 구는 주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성과를 살피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장애인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47개 지표를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2021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수상임과 동시에 대상을 수상하여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따뜻한 동행으로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관악’을 비전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특성을 고려하고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장애인 자립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일 오전 호주 Hillcrest Christian College, SL 에듀케이션(주)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내년 3월부터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3개소에서 글로벌 공동수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공동수업에 함께하는 Hillcrest Christian College는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지역의 명문 교육기관으로, 혁신적이고 수준높은 학습환경을 자랑한다. 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AI 및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혁신적인 글로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학생들이 세계적 보편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국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양국의 문화와 역사 등을 주제로 국제 공동 화상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기기와 시선 추적 AI 기술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 평가와 학습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국제공동학습을 통해 다른 국가의 학생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6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제9기 구로어린이나라 총회 및 한마당을 개최했다. 구로어린이나라는 어린이들이 가상의 나라를 직접 건국하고 헌법 제정과 선거를 치르면서 국정 운영을 경험하며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의 장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총선거, 견학, 안건 회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활동해 온 제9기 구로어린이나라 위원들의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구로어린이나라 9기 위원 89명과 가족, 친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총회와 2부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1부 총회에서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위원회가 발의한 △이색 체험학습 횟수 추가안(교육위원회) △사각지대에 반사경 설치안(교통안전위원회) △운동회, 예술제 확대 실시안(문화체육위원회) △금연구역 교육·홍보 및 강력 처벌안(식품위생위원회) △구로구 무장애 통합놀이터 놀이터 조성안(인권복지위원회) △금연구역 전자담배 금지 표지판 및 꽁초 투기 금지 문구 추가안(환경위원회) 총 6개 분야의 안건들을 발표하고 심의·의결했다. &n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6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천재교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한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재교육은 1981년 해법수학으로 출발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교육 및 출판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2004년부터 21년간 변함없이 금천구 취약계층과 아이들을 위해 쌀, 라면과 교재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후원 물품은 2억 6천 700만 원에 상당하는 쌀 20kg 3,000포, 라면 3,000박스, 교재 1,850세트이다. 구는 전달받은 물품을 10개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과 관계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천재교육 최정민 회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매년 연말마다 잊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천재교육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성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있는 가구와 취약계층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11일 16시 웰니스센터에서 '2024년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 자원봉사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그간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해 앞장서 온 이들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꾸몄다. 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고 올 한해를 돌아보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관계자와 종로복지재단(이사장 김동렬), 관내 기업과 단체, 자원봉사자 약 150명이 참석한다. 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앙상블 공연, 밴드 공연 등 여러 축하 무대도 선보인다. 종로구는 “봉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기억하고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2024년 서울시 통합지원본부 역량향상 평가에서 자치구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통합지원본부는 화재, 붕괴 등 다양한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에 설치되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기관이다.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수습 및 복구를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자치구 통합지원본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통합지원본부 실제 운영 실적 ▲서울시 인재개발원 통합지원본부 이러닝 교육 수료 인원 ▲통합지원본부 교육 및 훈련 등 역량향상을 위한 자체 노력 ▲서울시 주관 훈련 협조 및 참여 실적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는 재난 발생 시 통합지원본부를 선제적으로 운영하며, 안전한국훈련 등 주요 재난 대응훈련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했다. 또한, 재난 대응 취약 시간대인 야간 및 주말에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물품 이동계획을 수립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6일,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남다른 애정과 실천 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해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중랑구 직영봉사단인 ‘여情(정)’과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의 식전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시청, 봉사 이야기 발표, 우수 자원봉사자 인증패 및 인증 메달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인증패와 인증 메달은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주어졌다. 1만 시간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대왕부터 ▲5천 시간 봉사왕 ▲1천 시간 봉사왕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했고, 500~200시간 이상 봉사를 펼친 ▲금장 ▲은장 ▲동장에게는 인증 메달을 수여했다. 올해는 총 441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봉사대왕 2명, 5천시간 봉사왕 1명, 1천시간 봉사왕 21명에게는 인증패를, 금장 36명, 은장 59명에게는 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올해로 제14회째를 맞은 ‘용산구 청백공무원상’ 수상자로 최향민 문화정책팀장(대상)과, 조의현 이촌제2동 생활복지팀장(본상)을 선발했다. 구는 건전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청렴하며, 공직과 사생활에서 모범을 보이고 사회에 헌신하는 공무원을 선발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최향민 팀장은 1996년 용산구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28년간 도시, 복지, 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부정 사례 없이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최향민 팀장은 ▲주택 정비 ▲용산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다양한 문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등으로 용산구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구 관계자는 “최 팀장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품과 언행으로 동료들과 구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직원”이라고 말했다. 본상을 수상한 조의현 팀장은 2006년 용산구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18년 차 공무원으로, 기획, 감사, 인사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조의현 팀장은 ▲민선 8기 조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사랑 청년연합회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인천시와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고, 그들의 도전과 열정이 인천사랑운동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사랑 청년연합회는 지난해 8월부터 청년단체와의 소통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본격적인 단체 모집에 돌입했다. 그 결과, 인천청년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인천주니어클럽, 대한외국인지원센터,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청년단체가 참여했다. 총 9차례의 간담회와 3차례의 준비위원회를 통해 비전과 역할을 설정했으며, 준비위원회 발족, 임원진 구성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를 바탕으로 이날 창단식이 개최됐다. 창단식에서 인천사랑 청년연합회는 창단 선언문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인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단체 간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불광천 응암역에서 새절역 구간에 특별한 야경 명소 ‘불광천 별빛거리’를 조성해, 주민에게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겨울밤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불광천 별빛거리’는 별빛미술관을 주제로, 불광천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 다양한 조형물들이 밤하늘 별처럼 표현된다. 은평구는 별빛거리 조성으로 주민에게 밤하늘의 별빛을 느끼는 것처럼 미술과 빛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문화공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별빛거리 운영 기간은 내년 4월 초까지며,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불광천 별빛거리 조성사업’은 은평구의 겨울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소중한 프로젝트다.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별빛미술관에서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즐기며 불광천이 주는 평화로운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