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2,030원보다 0.9%(110원) 인상된 수준으로, 지난 8월 정부에서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2,280원 많은 금액이다. 2024년 서울시교육청 생활임금은 지난 18일 노동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서울지역 맞벌이 부부 2인과 자녀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가계지출 수준 및 주거비, 물가상승률 그리고 교육청 재정 여건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결정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2024년도 생활임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소속 단시간(주 소정노동시간 40시간 미만) 및 단기간(1년 미만) 채용되어 일급제 또는 시급제로 임금을 지급 받는 교육공무직원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4년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여건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기간제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심도있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가 감옥에서 남긴 마지막 말이다. 유관순 열사는 1920년 9월 28일, 향년 17세 나이로 서대문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이후 시신을 반환받아 장례를 치르고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치했지만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실됐고 행방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서울 용산구는 순국 후 용산에 안장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9월 28일 순국일에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앞당긴 26일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3주기 추모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은 유관순 열사가 안장됐던 이태원 공동묘지 터가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2015년 유관순 열사 추모비가 건립됐다. 초청 인원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유관순 열사 유족, 기념사업회 등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과 26일 관내 복지시설 4곳을 찾았다. 25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파란마음복지센터, 강동꿈마을을 방문했고 다음날은 암사재활원을 찾아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구청장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식료품 등이 담긴 복꾸러미를 제작하고, 기초생활수급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직접 만든 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파란마음복지센터에서는 근로장애인과 2인 1조로 옷을 포장지에 넣는 정리작업을 함께하기도 했다. 아동양육시설인 강동꿈마을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암사재활원에서는 명절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복지시설들을 둘러본 이수희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현장에서 꾸러미 제작 등 작업을 함께하고 입소자분들에게도 직접 명절 인사를 전해드리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묵묵히 일해주고 계신 종사자분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6회 철원노동당사 평화동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봉구는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9월 23일 철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총철원지회가 주관한 ‘제6회 철원노동당사 평화동요제’ 중창 부문에 참가해 '우리가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곡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25일 연습이 한창인 도봉구민회관을 찾아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연습을 참관한 뒤 이들과 함께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 구청장은 “철원 노동당사라는 역사의 특별한 현장에서 평화의 염원을 담은 우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하모니가 북녘에도 울려 퍼지는 감동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이러한 뜻깊은 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은 합창단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예술가의 꿈과 미래가 실현되고 도봉구립여성합창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도봉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일 도봉구립여성합창단도 수상 소식을 알렸다.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은 거제문화예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9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3년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먼저 구청장과 전문가의 대담으로 진행된 청렴 간담회에서는 금천구 청렴도 제고 방안 및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청장의 청렴에 대한 생각과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적극행정 강의를 들으며 민원인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재미있는 상황극인 ‘권과장의 후회’를 보면서 부패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청탁 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 골든벨’도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직원은 “강의식 틀을 벗어난 콘서트 형식이어서 청렴과 적극행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렴 금천’ 실현을 위한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개최 ▲청렴 실천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청렴하게 노는 날’ 운영 ▲업무 시작 전 청렴 의식을 갖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천 개울섬에서 지난 23일 정릉3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버들치야, 우리랑 놀자’ 마을 축제가 열렸다. ‘버들치야, 우리랑 놀자’ 마을 축제는 지난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것으로 정릉3동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릉3동 아이들로 하여금 버들치가 살고있는 정릉천의 아름다움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축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공모전 시상식, 2부 음악회, 3부 주민노래자랑 순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져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행사 당일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약 450여 명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1부에서는 ‘버들치야, 우리랑 놀자’ 작품 공모전으로 창의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제출한 아이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상작을 정릉천변에 전시함으로써 정릉천을 거니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감상하며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는 총 8팀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6일 오전, 성산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3 어여쁜 송편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했다. 마포구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회장 및 임원, 새마을부녀회 각 동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추석맞이 송편을 만들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나눔을 통해 전통을 이어나가는 새마을 단체 덕분에 마포의 주민들이 훈훈한 정을 느끼고 생활할 수 있다”며 “추석을 맞이해 정성으로 준비한 송편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26일 성북미디어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펼친 이번 행사는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어르신분과(성북노인종합복지관, 삼선실버복지센터, 정릉실버복지센터,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석관실버복지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 진각재가노인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성북구청지점, 신한은행길음동지점, (자)아워홈, 삼양식품, 도토리캐리커쳐, 한국웰에이징협회, 가치쿡쿡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대한노인회성북구지회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경로당 182개소 회장, 복지시설 및 센터장, 지역 내 어르신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노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의 의미를 함께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묻지마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에 대비해 통장복지도우미 전원에게 호신용 경보기를 지원했다. 대상은 통장복지도우미 373명이다. 지역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이들은, 가정을 방문하거나 순찰하는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곤 했다. 이에 구는, 통장복지도우미 안전을 위해 경보기를 배부했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닥쳤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방어 조치를 취한 것이다. 제품은 130데시벨의 강력한 경보음을 낸다. 이는 비행기 이륙 소음에 달하는 소리로, 광범위한 범위까지 울리는 효과가 있다. 또한,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한 장점을 갖는다. 김경호 구청장은 “주민 최일선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는 통장복지도우미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기관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고위직대상 맞춤형 별도교육'을 26일 실시했다. 고위직 대상 교육은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직장 내 폭력예방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함에 따라 추진했다. 지난 2월과 4월 학교 교장(감) 대상 고위직 별도 교육에 이어 26일 교육(지원)청 고위직 대상과 직속기관의 고위직 대상을 실시함으로 관내 모든 기관의 고위직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직장 내 성평등한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성인권 변호사로 활동한 이은심 변호사를 초빙해 운영했다. 이 변호사는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의 이해, 성 사안 처리 절차'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장 내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위직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문자의 가치 공유·확산 및 학교·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김주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송도신도시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건립된 문자박물관이자 인천의 첫 국립박물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글, 문자, 문해력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사업추진, 공공교육,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활용 및 홍보, 한글날 경축 행사 교류 및 지원 등 문자의 가치 공유·확산과 학교·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표현하는 중요한 장소로, 학생들에게 귀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문자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감하고 체험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동구가 저소득 가구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와 손을 잡고 ‘추석맞이 희망마차 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는 추석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주민들로 붐볐다. 강동구가 저소득 400가구를 대상으로 식품나눔 행사인 ‘희망마차 나눔한마당’을 연 것이다. ’희망마차 식품나눔’은 강동구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가 민관 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마트 천호점으로부터 식료품 37종 7,600여 개와 추석종합선물세트 400개를 기부받은 가운데, 참여한 주민들이 진열된 식료품 37종 중 5종을 직접 선택하는 장보기 형태로 진행됐다. 식료품 외에도 치약, 샴푸 등 개인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참여자 전원에게 전달하여 추석의 풍요로운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경기 침체에 따라 기부의 손길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맞이 희망마차 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부평풍물대축제장에서 제8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는 청춘무대(라이브 치과 병원 앞)에서 지역 내 사회적기업이 기획한 ‘아코드 앙상블’, ‘인천아리랑’ 축하 공연과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서는 이벤트로 사회적경제 퀴즈 맞히기와 룰렛 돌리기, 부평구 사회적경제 유튜브 채널인 ‘부평상회, 사회적경제 팝니다!’ 참여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이틀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16곳이 생활공예, 식품, 환경교육, 새활용, 미술놀이, 정리수납, 일자리 상담, 목공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기업 홍보, 생산품 판매 부스를 운영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개막식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참여하신 시민들께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극복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수여됐다.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약사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 가맹점을 확대하고 치매안전망 구축에 기여했으며, 치매치료관리비와 치매감별검사비 확대 지원을 통해 치매 대상자와 가족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노인과 치매 인구가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5일 제29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제29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행사는 1부 지역 예술인(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 3부 가을음악회와 드론쇼로 이어진다. 18시 30분부터 진행되는 3부 가을음악회에서는 이찬원, 송가인, 박재정, 변진섭, 트라이비, 김용임, 김완준 등 인기가수 7팀이 출연해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음악회 종료 후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론쇼가 15분간 펼쳐져 구민의 날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계양구 식품제조업소 등 26개소가 참여하는 홍보관 운영, 대형케이크 만들기,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바자회 등이 마련된다. 또한,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선정되어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계양체육관 야외 광장 일원에서 전국 130개 우수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2023 K-마켓페어’도 개최된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의 날 기념 가을음악회를 통해 가을밤의 정취와 마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