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4일 제3기 참여자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시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하는 참여 행정을 본격화했다. 이번 위원회는 실질적 정책 제안과 주민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정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시민위원 35명을 공개 모집한 결과, 131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위촉자는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첨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관내 대학과 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49명, 공무원 16명이 합류해 총 100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12개 분과에 소속돼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은 아산시장이 맡는다. 출범식에서는 시민·전문가·공무원 대표와 시장이 대형 위촉장에 공동 서명하는 특별 의식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손피켓에 포부를 적어 각오를 다졌다. 제3기 위원회는 단순한 제안을 넘어 시정 현안, 정책 구상, 공약 이행에 대한 자문과 제안을 수행한다. 분과위원회는 의제 중심의 탄력적 운영으로 개편돼 실효성을 높였다. 앞으로 위원회는 반기별 전체회의와 분기별 분과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 논의 ▲시책 구상 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농어민수당을 통해 농촌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이중 효과’를 내고 있다.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는 사회적 투자로 자리매김하면서, 농어민수당은 아산시 농정 정책의 핵심 축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농어민수당은 ▲농촌 공동체 유지 ▲안정적 먹거리 생산 ▲농촌 문화 계승 등 농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 요건을 갖춘 농어민에게 1인 가구 8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각 45만 원을 지급해 기본적인 소득을 보전한다. 자격 요건은 ▲아산시 주소지 보유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하 등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위기라는 삼중고 속에서 소득은 정체되고 생산비만 치솟는 농촌 현실을 감안하면, 이 제도는 농어민의 삶을 지켜내는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장치인 셈이다. 특히 충북·전북·경북이 1인 가구 기준 60만 원을 지급하는 것과 달리, 충남은 80만 원을 지원해 실질적 혜택이 더 크다. 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5,332명에게 총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여군과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적극 및 혁신 행정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강사인 충남지방경찰청 공일환 경정을 초청해 '적극 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리학 관점에서 본 적극 및 혁신 행정의 사례와 실천 방법의 기술 ▲심리학 실험을 통해 바라본 소극 행정의 문제점과 사례분석 등을 다뤘다. 특히 적극 행정과 심리학을 연계하여 공직자가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적극 및 혁신 행정의 장애요인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적 기법을 다루며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정에 대한 군민의 요구와 다양성이 증가하며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의 관점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풀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내 성평등 가치 확산 및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3명과 평등 부부 16가정에 대해 표창했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은 성별 관계없이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 주간이다. 올해 부여군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부여군’이라는 구호 아래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평등 부부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수상 부부 중 한 가정이 직접 무대에 올라 ‘평등 부부가 사는 이야기’를 발표하며, 가정 내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의 성평등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수는 “양성평등은 어느 한쪽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의 기본 원리”라며, “가정에서 부부가 동등하게 책임을 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9월 3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사회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사회’라는 사회 패러다임을 공직사회가 어떻게 수용하고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군정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공직사회의 책임과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사회학 및 정책 분야의 권위자인 정균승 군산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다. 정 교수는 ▲기본사회의 개념과 등장 배경 ▲공공조직의 변화 필요성 ▲행정 현장에서의 실천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사례와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박정현 군수는 “기본사회는 인간 존엄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행정 정책 속에서 실현하는 과정이다.”라며,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 군민의 기본적 삶을 장기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와 기본 소득형 농민 수당을 비롯한 다양한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해 왔다. 기본복지·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계룡환경(주) 송왕호 대표가 지난 3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회사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피해 가구의 긴급 생활비와 복구 지원, 필수 생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왕호 대표가 참석했다. 송 대표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계룡환경(주)은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계룡환경(주)의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호우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연대와 희망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미옥) 주최로 지난 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청양’ 슬로건 아래 청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9.1~7)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으로 지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과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성평등 문화확산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양성평등으로 피어나는 웃음꽃’을 주제로 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손미옥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누구나 차별과 편견 없이 평등한, 더 좋은 청양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에서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존중할 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며 “청양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전자금, 재도전특별자금, 혁신성장촉진자금 등 다양한 정책자금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자보조금 및 특례보증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자금 운용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제도를 통해 공과금 및 4대 보험료 등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기술 도입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이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역 먹거리 관련 인사,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1기 지역먹거리계획 성과 평가 △제2기 계획의 주요 실행과제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연계 강화,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종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 19일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공청회를 열어 군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고 부서별 세부과제를 검토한 뒤 11월 중 최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일 봉산면에 거주하는 정신질환 저장강박 가구를 대상으로 대청소 및 정리서비스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적 고립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안전과 건강에 위협을 받는 저장강박 가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조현병과 저장강박증세가 심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아들로 구성된 부자가정으로 청소, 방역실시 후 단열, 보일러교체, 도배장판 등 집수리를 연계, 사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보건소 정신건강팀,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드러나기 어려운 1인 고독사 위험 가구, 은둔형 외톨이 청년, 저장강박가구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군민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살피고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저장강박 증세로 생활불편을 겪는 사례가 늘면서 군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개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봉산면 사례 역시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국도 45호선 삽교교차로와 대흥면 지곡리 일대 대전∼당진 고속도로변에 국비 12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25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 완공을 목표로 2.5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 탄소 저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와 고속도로변에 숲을 조성해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쾌적한 도로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삽교교차로에는 소나무·스트로브잣나무 등 교목 8종 592주와 꽃댕강 등 관목 11종 1만150주가 식재되며, 고속도로변에는 스트로브잣나무·대왕참나무·왕벚나무 등 교목 9종 1380주가 각각 식재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이어진 폭염처럼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도시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를 흡수하는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는 오는 22일부터 내포신도시 공원녹지 내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전동오토바이 등)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원 내 오토바이 통행 증가로 인해 발생한 ▲보행자 안전 위협 ▲소음 피해 ▲자연 훼손 ▲주민 불편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포신도시의 인구가 늘면서 배달, 개인 이동, 택배 등을 위한 오토바이 통행이 공원 내부에서 빈번해져 이로인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증가 ▲산책로, 잔디 등 공원 시설물 훼손 ▲공원의 휴식·여가 기능 저해와 같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는 내포신도시 전역의 공원녹지를 대상으로 모든 이륜자동차의 통행을 금지하고,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계획 - 계도 기간 : 2025년 9월 8일~ 9월 21일 - 본격 단속 : 2025년 9월 22일부터 - 위반 시 조치 : 공원녹지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공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시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노인 중심으로 추진해 온 ‘6대 분야 안전교육’을 어린이까지 확대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범죄예방,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보건, 사회기반체계 등 생활과 밀접한 6대 안전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어린이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8월에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법 △안전한 교통시설 이용법 △자전거 기본 안전규칙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교육 내용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장윤창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익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개학기를 맞아 교육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교통안전·범죄예방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2일 신창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외국인 안전교육’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신창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에서 총 20회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평일 낮·저녁 및 주말반으로 운영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외국어로 자체 제작한 안전교육 교재를 활용해 교육 대상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외국어 가능 강사를 배치해 언어 장벽도 최소화했다. 첫 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유지관리 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법 △범죄 안전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윤창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