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화성특례시의 미래비전으로 ‘과학기술인재 특별시, 화성’을 선언했다. 정 시장은 “2040년 인구 160만명의 ‘울트라 메가시티’가 될 화성시가 미래에도 가장 역동적인 성장 도시”라고 확신하며 특별한 도시에는 특별한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성의 미래도시 비전인 ‘과학기술 인재확보’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도 시급한 것으로 양적·질적 측면 모두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재 확보를 위한 세부과제로 정 시장은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4대 과학기술원(KAIST · GIST · DGIST · UNIST) 통합 연구 거점 화성시에 구축 △화성과학고 · 마이스터고 설립을 통한 과학기술인재 특화교육 △AI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시민 · 공무원 · 초중등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교육확대를 제안했다. 화성시는 이미 2021년부터 카이스트와 사이언스 허브를 운영해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가를 현재까지 총 480명 배출해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일 시의회 예산안 제출에 앞서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 기대감을 자극하는 화성시 2025년 예산안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2025년 예산에 대해 ‘민생 급속충전 예산‘이라고 규정하고, “건전재정은 기본이고 적극적 확장재정을 통해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전통시장과 자영업 등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까지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2025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조1천187억원과 특별회계 3천84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1조4천65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4.99% 증가했고, 세외수입 또한 30억원 가량 소폭 증가해 전반적으로 자체재원은 1천940억원이 증가했다. 정 시장은 “특히 전국 최대규모인 5천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지원 보조금 456억원을 확보했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원 등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1천63억원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무상급식 지원 417억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239억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도시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협치 강연 및 토론회가 시민과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2시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미래가 보이는 트렌드 통찰-도시도 늙는다’를 주제로 한 경제평론가 정철진 진투자컨설팅 대표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정 대표는 강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3대 특징으로 초연결 비대면 사회・인공지능(AI)・에너지 혁명을 꼽으며 “미래 도시의 성패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자급화에 달려있다”며 “15분 생활권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중립도 실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조별로 나눠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위한 대응’을 주제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는 도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에 참여했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시민과 공무원들은 노인 정서지원 말벗 사업, 청년 만남의 장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지속 가능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지난 7일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복지 거점으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을 동안구 동편로 51에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은 연면적 3,718㎡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여러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해오름경로당 외에도 안양시니어클럽이, 2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공연·음악 연습실, 강의실 등의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섰다. 3층에는 자활작업장, 관양다함께돌봄센터, 관양동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도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17년 관양동 1703번지 부지를 31억3700만원에 매입해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될 복지시설 건립을 시작했다. 이후, 총 12회에 걸쳐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진행했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총 공사비 149억2500만원이 투입돼 2년간의 건립공사 끝에 2024년 8월 준공됐다. 안양시는 지난 7일 15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3층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농업인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 축제는 제1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치러졌다.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 농업인 시상과 떡메치기 등으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단체게임과 노래자랑 등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아울러 광명시 농정 지원 성과보고를 열어 한 해 동안 농정 성과를 공유해 시민과 농업인들이 농업 발전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폭염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광명시 농업인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개발로 인한 농지 면적 감소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농업 발전을 위해 광명시에 최적화된 농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과 기부가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장학재단이 농업인 대학생 자녀 4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고, NH농협은행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11월 7일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과학고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과학고 유치 경쟁력으로 AI․모빌리티 산업과 탄소중립 친환경 기술의 교육과정 연계,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 앞둔 뛰어난 접근성 등을 꼽았다. 우선 ‘수도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 개발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등 도시 전체가 AI·모빌리티 실증·연구 전진기지로 살아있는 미래 과학 교육 현장이 될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형 ‘강소형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 국내 최초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에너지 플랫폼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도 사업을 교육과정으로 연계하는 등 친환경 기술 인재 양성 방안도 제시했다. 뛰어난 접근성도 광명시의 강점이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을 확보하고 있다.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GTX-D, GTX-G 등 철도 노선 추가 확보로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가 개막하면 경기도 전역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지난 7일 동북아 국제교류 협력 강화의 하나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더저우시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더저우시는 시흥시와 2005년 이후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시흥시 대표단은 더저우시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첨단산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번 만남에서 양 도시 대표단은 지난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층 깊이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흥시는 그간 중국 더저우시와 양 도시 대표단 간담회,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파견근무, 문화예술 교류, 서한문 교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진행해 왔다. 2019년에는 더저우시 대표단이 시흥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교류가 이번 초청 방문을 계기로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저우시는 시흥시의 오랜 친구이자, 국 서부의 교통 중심지이면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일 오후 용인소방서 회의실에서 ‘제8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시와 경찰, 소방, 교육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장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안전문화살롱’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과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일상에 스며드는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용인소방서에서 발표를 한 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이 모여 회의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모델은 전국에서 유일하고, 용인의 모든 아파트와 학교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 장치를 설치한 것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문의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이 힘을 모으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음을 안전문화살롱이 보여주고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탁월한 성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중소기업 10사를 2024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매년 우수한 경영 성과로 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관리 수준, 직원복지,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디티(정보통신공사업)와 (주)마이크로시스템(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비츠에스앤지(CCTV, LED 전광판 제조), ㈜스튜디오갈릴레이(모빌리티 플랫폼), ㈜아이티브에이아이(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애플트리(반도체 장비용 Si 및 gasket), ㈜에르모어(유아동용품), ㈜에이치앤아비즈(디텍터), ㈜태영티에스(터널‧도로 관리), ㈜휴먼인텍(전자카드 근태 단말기 제조) 등이다. 이 가운데 ㈜에이치앤아비즈는 X-ray 촬영 시 사용하는 부품인 디텍터를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248억원 매출을 올렸고 6억 8100만원 어치를 수출했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부분에 특화된 기술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린 ‘제2회 시니어 모델 패션쇼’에 참석해 시니어 모델로 무대에 선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니어 모델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조당호 연꽃마을 대표이사와 함께 기품 있는 한복 자태를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상일 시장은 “‘나이를 먹는다고 늙는 것이 아니다. 이상을 포기할 때 늙는다’는 시구처럼 행복한 삶을 위해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은 젊은 청년 못지않다고 생각한다”며 “열정을 다해 패션쇼를 준비하신 시니어 모델을 비롯해 연꽃마을과 처인노인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패션쇼 개최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예산 제약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로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초단기간에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용인시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노력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가 7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일반주민, 주민자치위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표창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무대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읍면동 주민자치 우수사례 9개팀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무대공연 10개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쟁하기 보다는‘축제의 장’을 통한 주민 교류 및 화합에 중점을 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및 무대공연에 참여하여 힘찬 경연을 보여준 여러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우리 화성시의 화합의 길에 주민자치위원분들께서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시민화합과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주민자치 페스티벌’은 7일 우수사례 발표 및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12일부터 22일까지 화성시청 본관 로비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가 7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관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성효 용주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기념사, 내빈 축사, 로봇재활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웨어러블 로봇기기를 착용한 복지관 이용자가 정 시장에 꽃 전달 퍼포먼스를 펼치며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강남장애인복지관과 합동으로 ‘새로운디딤: 아름다움을 잇다’라는 장애인 미술작가의 작품 전시회 및 스마트재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전국 최초로 로봇재활센터를 운영하며 스마트재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분들의 희망을 키우고 자립을 돕는 우수한 기관”이라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을 대표하는 단원 김홍도의 작품이 프랑스박물관(MBKATC)에 전시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안산시가 이 박물관이 소재한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7일 오전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의 줄리앙 베이유 부의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영접하고,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줄리앙 베이유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부의장을 포함한 6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양 대표단은 지난 10월 시에서 이루어진 양측의 첫 만남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지속 가능한 개발·경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은 파리 광역 ‘그랑파리 메트로폴’을 구성하는 12개 지방자치단체 공동체 중 하나다. 13개의 ‘꼬뮌’(기초 지방자치단체)으로 구성된 동부행정구역은 경제, 문화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연구 시설 등이 소재해 있어 파리의 총체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4월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협력 지방자치단체 모집’ 공모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시흥시가 중국 더저우시와 2025년 자매결연 20주년을 앞두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방안 모색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함께 20년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를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공식 방문한다. 아울러, 이번 11월 초 시흥시 배곧에 유치가 결정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바이오센터와 연계된 KTR 상하이 법인도 방문해 K-바이오 제품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관한 현지 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웠던 지자체 차원의 국제교류 재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으며, 더저우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주카이궈 더저우시 시장을 비롯한 ‘더저우시 대표단’과 만나 더저우시의 첨단기술기업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시흥시와의 다양한 경제, 산업의 교류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7일 시흥시 대표단은 더저우시의 양자 간 우호 협력을 위한 교류를 강화하고, 시흥시의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바이오 관련 현지 산업체 등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3년 차인 용인특례시는 내년에도 국비 지원을 받아 장애인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성취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서 보다 나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특수학교 교장ㆍ교사ㆍ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지원 기한이 3년으로 제한되어 있어 지원이 끊기면 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당일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이 시장의 요청을 수용해 최대 3년 지원이란 기한을 철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경우 계속 국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장은 성과공유회에서 “당시 장 차관을 만나 이야기한지 얼마되지 않아 장애인 평생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기한 제한을 없애겠다는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