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7일 오전, 추석맞이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을 방문했다. 마포구가 후원하고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문자격증과 기술을 보유한 정비요원 27명이 참여해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엔진 및 연료 상태, 점화계통 및 벨트류, 변속기,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패드 등을 점검하며 구민의 차량을 꼼꼼하게 살폈다. 아울러 노후되거나 고장 난 전구, 와이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즉시 무상으로 교체하여 구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고향에 다녀오시기 바란다”며 “마포구는 추석 연휴에도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6일 오전,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밤섬 실향민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망원한강공원에서 열린 ‘2023년 밤섬 실향민 고향 방문 행사’에 참석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밤섬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밤섬 실향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귀향제를 지냈다. 이날 비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실향민들은 안전을 위해 밤섬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고 밤섬 옛 사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쉬움을 달랬다. 밤섬은 그 모양이 밤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마포팔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섬이었으나, 1968년 한강 개발 및 여의도 건설과 함께 섬이 폭파되면서 당시 밤섬에 거주하던 62가구 443명의 주민이 마포구 창전동 와우산 기슭으로 강제 이주하는 아픔을 겪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슬픔을 딛고 새로운 터전에서 꿋꿋하게 삶을 일궈내신 여러분의 용기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가 밤섬 옛 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애틋함과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청년과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제4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기본법(2020.8월 시행)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튜브 1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천 출신 ‘BJ-임다’의 청년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인천 자작곡 만들기 동호회의 문화공연, 유공자 표창, 인천 청년 홍보대사 ‘김수찬’과 테너 6인조 인천 크로스오버 그룹 ‘PER4 MEN’S’의 축하공연까지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청년 창업자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이 열렸다. 스트레스 지수 건강검진 및 상담, 나만의 ‘퍼스널 컬러 진단’, 다양한 청년정책 홍보, 청년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 및 ‘인생네컷 사진관’ 등 청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는 청년의 날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성공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들이 큰 꿈을 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모처럼 3천여 명의 서구 주민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 서구는 16일 구민의 날 기념식과 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의 날인 9월 21일에 즈음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격년마다는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기념식에는 각계각층의 주민과 지역정치인,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과 각 동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됐다. 서구 내 각 동은 지역의 특징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 서구는 앞서 선정된 올해 수상자 11명에게 ‘구민상’을 수여했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모범시민상을 수상자 23명에게 시상했다. 특히 이날 서구는 61만 주민의 염원을 담아 마련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기원패를 제작해 강범석 청장이 유 시장에게 직접 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제가 28년 전 구청장으로 일했던 서구는 당시보다 더욱 커진 규모로 인천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미래 발전 잠재력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5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에서 개최된 ‘잔다리축제 in 레드로드’에 참석했다.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잔다리축제는 서교동 주민과 상인, 문화예술인이 모여 펼치는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 올해 다시 재개했다. 잔다리축제 기획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개그맨 나경훈의 진행과 함께 ‘블랙이글스’ 치어리딩, 외국인 K-POP 댄스팀 KCDS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미스터트롯 윤준협 공연, 살사댄스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 말미에는 DJ 양혜승의 화려한 보컬과 EDM이 어우러진 댄스 페스티벌까지 준비돼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박강수 구청장은 “잔다리축제가 지역 주민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자리이자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되찾고 홍대 레드로드 문화예술 활성화를 공고히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과학교원을 대상으로 2023 미래형 인천과학교육 아카데미 기본 과정을 14일 운영했다. 미래형 인천과학교육 아카데미는 과학 교원들이 질문하고 상상하는 인천과학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하도록 기획한 ‘읽걷쓰’ 여정이다.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설계해 기본, 심화, 전문가 과정으로 운영한다. 14일 기본 과정에는 폴 김(Paul Kim) 미국 스탠포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이 참석했다. 참여 교원들은 폴 김 교수와 함께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역량이 중요한지에 대해 고민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폴 김 교수는 “질문하고 상상하게 하는 교육은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참여하게 해 ‘공공선’을 실천함으로써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교원들은 이후 핸즈온(Hands-On) 워크숍에서 AI기반의 SMILE(Stanford Mobile Inquiry-based Learning Environment) 플랫폼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을 통해 깊이 있게 배우는 과학 수업 실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9월 15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재의결된 것에 대한 걱정과 유감을 나타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7월 26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의결된'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한 바 있으나, 의회측은 수용하지 않고 본 폐지 조례안을 서울시의회 재심의를 통해 가결했다. 이번 서울시의회의 재심의 결정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의 미래 생존을 위한 교육을 받을 권리를 박탈하고, 교육현장에서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에의 혼란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생태전환교육은 기후위기, 환경재난 등의 상황에 대하여 시스템적으로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의 산물이다.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구시민의 생존의제를 오늘의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는 실질적 장치이자 최소한의 장치이다. 그런 장치를 허무는 것은, 절박한 미래를 위한 준비가 아니라,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시원한 바람이 반가운 초가을 국내외 청년들이 만들어 가는 열정의 축제가 젊음과 낭만의 거리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펼쳐진다. 서대문구는 이달 15∼17일 연세로와 명물거리, 창천문화공원 등 신촌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 외국대사관, 대학과 지역사회 등이 함께하는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앞서 14일 저녁에는 신촌 스타광장에서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전야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15일 오후 6∼7시에는 축제 ‘개막 퍼레이드’가 40여 나라의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 외국대사관 공연팀,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응원단, 국내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연세로 약 500m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어 스타광장 메인 무대에서 개막식과 개막 축하공연(클래식, 밴드, 댄스, 디제잉 등)이 밤 9시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학생 대표의 환영사, 주한 외국 대사와 대학 총장의 축사, 서대문구청장과 내빈들의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자카리야 알 사아디 주한 오만 대사, 량광중 주한 대만대표부 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 한여름의 무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용산에서는 2050 러너(Runner)들의 열정으로 ‘핫’하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12일 녹사평역 광장에서 참가자 30여명이 모여 ‘용산 러닝크루’의 첫 시작을 알렸다. ‘용산 러닝크루’는 구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지도강사와 함께 도심을 달리는 러닝 교실로, 사전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고 추가 접수 문의가 다수일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러닝에 앞서 지도강사가 간단한 준비운동과 몸풀기로 긴장을 풀어주고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알려준다. 개인별 페이스를 고려해 조를 나누고 비슷한 실력의 참가자끼리 호흡과 속도를 맞춰 뛴다. 코치는 선두에서 함께 뛰며 기준점이 되고 구청 운영요원들은 후미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완주를 돕는다. 특히 구는 다양한 러닝 코스를 활용해 한강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도심으로서 용산만의 매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한강 코스(반포대교 북단 출발~한강대교 반환~반포대교 북단 복귀, 약 6.5㎞) ▲용산공원 외곽 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돼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시작됐다.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을 낭독한 후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등을 정기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푸르웰, 광희신협, 신당황학새마을금고, 오장동흥남집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로봇·코딩 분야에 재능기부를 계속해온 중구청소년센터 남궁욱 님, 2015년부터 771회의 자원봉사활동을 한 중구재가노인지원센터 이영환 님, 6년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dps 대표 이순석 님이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관내 곳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13명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제10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의 우수 작품들을 오는 10월 인천시청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15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제10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가 지난 9일 개항장 일원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렸다.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인천 중구와 2023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물감과 크레파스 등을 활용해 인천 중구 근대역사문화지구 일원에 소재한 각종 역사·문화적 근대건축물을 주제로 저마다의 그림 솜씨를 뽐냈다. 주최 측은 심사를 통해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6명, ‘입선’ 30명 총 45명의 입상 인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인천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은 뱅크시와 키스 해링 작품전이 열리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에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도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1일 미추홀구청 운동장에서 ‘제23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오에 대형 케이크 커팅과 함께 개막식을 시작하며, 2023년 포함 역대 맛있는 집 음식 시연, 전통음식 소개, 미추홀릭 디저트, 세계음식 시연과 시식 등 다양한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가족과 함께 만드는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와 전통 떡 체험, 음식문화 어린이 그림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청소년 동아리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미추홀구 식품 제조업소의 우수식품을 홍보하면서 할인판매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시범 사용하며, 새 활용 체험 등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치러진다. 이영훈 구청장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이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면서, “구민들의 많은 참여로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식품산업도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는 13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구 사회복지 분야의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한 동구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따뜻하게! 주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동구 사회복지 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구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유공자 11명을 포상하고, 복지선언문 낭독, 국악 아카펠라 공연,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사명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동구 사회복지인들의 행복과 서비스를 받는 구민들의 행복은 서로 연결 되어있다,”며“동구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사회복지인들의 행복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노동교육 관련기관과 전태일 기념관에서 노동교육 콘텐츠 전시회를 13일부터 14일까지 열었다. 전시회는 노동교육 콘텐츠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 마련을 위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공인노무사회, 서울노동권익센터, 부산노동권익센터,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 서울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8년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등 학교 노동인권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체 개발한 인천노동인권교육과정 개발 연구 등 연구자료,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학교급별(초·중·고·특수) 표준 교안, 초·중·고 교수학습자료,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자료를 공유해 전시회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의 노동인권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자료들이 노동교육 관련기관 교육 담당자나 전문강사들에게 활용되어 더 좋은 노동인권교육이 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13일 학부모 공감토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폴김 스탠퍼드대학교 부학장, 함돈균 문학평론가, 함은세 청년정치기획자, 학부모, 교사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사회는 함돈균 평론가가 맡아 1부는 ‘읽걷쓰, 미래교육에 답하다’를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디지털시대의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폴김 스탠포드대학교 부학장과 디지털 전환시대 학부모 역량 강화와 가정 연계교육 활성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폴김 교수는 “아이의 관심, 잘하는 것, 잘못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잘 이해해서 작은 성공의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코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부는 관객과 소통하는 ‘질문의 온도’ 코너로 운영해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청-학교-가정이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