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지난 13일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에서 120여 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10대 청소년의 정신건강·소통 증진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마포구가 기획한 ‘우리함께, 동행’이라는 강연 프로젝트의 네 번째 시간으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김붕년 교수가 강의를 이끌었다. 최근 학교 폭력과 청소년 대상 사이버 범죄 피해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청소년 마약과 도박 역시 점점 늘어나고 있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자기주장과 의지가 강해지면서 권위에 반항하는 양상을 보여 부모와 종종 대립하기도 한다. 이에 마포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의 정신건강 지원과 부모 자녀 간 원활한 관계 회복을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김붕년 교수는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의 고민을 덜어줄 내용으로 청소년이 겪는 정신적 변화, 청소년기 자녀와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구민은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를 마냥 어린아이라 생각하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 미래세대의 기반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유엔(UN)에서 정한 17개 발전 목표를 말한다. 성동구는 성동형 지속가능발전지표를 개발하여 저출생 위기를 대처하고 경계 없는 참여를 통한 다양성 보장,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러한 지속가능발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고 주민의 참여와 공감이 필수적이기에 성동구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인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 장애인, 각종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직접 참여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지속가능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공론장을 마련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주민공론장은 지속가능발전도시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특별하게 행사를 구성했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행사를 진행했지만,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영유아 부모는 참석이 곤란하기에 행사장 한 켠에 "Yes, Kids Zo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제7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소셜벤처, 포용으로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국 160여 개 소셜벤처 기업들이 참여한다. 먼저 이달 15일 개회식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선정하는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결과를 발표한다. 구는 수상한 기업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사업개발비를 시상하고 이들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그 밖에도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주제로 한 기업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소셜벤처 아카데미와 토크콘서트, 팝업스토어,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전국 70여 개 소셜벤처 기업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판매하는 ‘전국 소셜벤처 팝업스토어’는 민간 최대 사회적 가치 플랫폼인 SOVAC(Soci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양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30개 지자체, 46개 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김장철 직거래장터부터 참여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이번 장터에는 생강한과로 유명한 충남 서산시를 비롯해 지난 7월 양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서천군이 새롭게 합류한다. 이 외에도 자매결연지인 부여군(사과), 순천시(장), 화순군(돼지감자), 강화군(호박고구마)과 창원시(우렁이), 공주시(알밤), 나주시(배) 등 지자체가 참여해 품질 좋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인다. 지역상권 활성화 촉진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과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판매부스도 설치된다. 특제소스로 유명한 신영시장의 대표 음식인 닭강정, 건어물 등을 통해 장터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구매 고객에게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하고, 관내 무료배송 서비스와 자율 포장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형마트 수준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직거래장터 참여업체는 판매 수익금의 5% 이내(성금, 성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교 교차로 스타벅스 앞에서 지난 12일 돈암1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바자회는 주민들이 기증한 생활용품 및 의류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도 판매하했으며 돈암 한빛교회 의류 후원 등 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성황리에 마친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귀분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선뜻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돕는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통장님 모두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항상 지역 사회를 위해 애쓰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돈암1동 통장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와 기부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3일,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 에브리싱(9.13~15)’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을 찾은 칼판 벨훌(Khalfan Belhoul) 두바이 미래재단 대표를 만나 혁신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두바이 미래재단은 두바이 미래 핵심 프로젝트 계획 및 실행기관으로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첨단기술 연구, 미래박물관 운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래재단의 연구 성과를 두바이 개발 정책에 반영해 두바이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혁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적이며, 수직농장·스마트 농업 기술 전문 기업 알레스카 라이프 테크롤로지스(Alesca Life Technologies), 태양광 정수기 데솔레네이터(Desolenator),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제공 기업 nybl, 정밀 의료기술 전문 기업 P4ML 등 전 세계 유수 스타트업 투자했다. 이번 면담은 서울-두바이 우호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혁신·미래 기술을 활용한 도시경쟁력 향상 방안, 서울-두바이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오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2일 오전 청량리역 광장에서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두 기관의 청렴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반부패·청렴시책 정보 공유를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청량리역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 공무원노동조합 조충성 위원장을 포함한 동대문구 직원과 동부교육지원청 직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두 기관의 직원들은 ‘청렴을 열면, 행복이 열립니다’라는 문구의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리플릿, 물티슈, 볼펜 등 청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청렴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동대문구는 지역주민과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너와나의 청렴데이’ 운영, 일상e-청렴교육, 청렴아 놀자!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주민과 직원 모두가 청렴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9.15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 초석이 된 영흥도X-RAY 작전의 역사적 현장에서 숭고한 희생과 승전을 기리고자‘영흥도 X-RAY 작전 14위 전사자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추모행사에는 옹진군수(문경복)을 비롯해 인천보훈지청장, 인천보훈정책과장,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참모장, 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상륙작전 73주년 행사와 연계해 6·25전쟁 승리의 초석이 된 X-RAY 작전의 위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14위 전사자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묵념과 헌화를 시작으로 추념사 및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과거를 지켜낸 분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가능한 것이었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군민 모두와 함께 새롭고 신나는 옹진을 만들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조직된 서울학생선수위원회 2023년 상반기 정례회에서 참석한 선수위원 23명 전원의 연서로'서울 학생선수 헌장'을 제정했다. '서울 학생선수 헌장'은 스포츠 가치 실천 노력, 존중하는 행동, 공정한 경쟁과 정직한 도전, 감사의 마음 표현, 주변을 돕기 위한 노력, 스포츠 폭력의 거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학생선수 헌장'은 서울 관내 모든 학교에 안내됐으며, 앞으로 서울 학생선수들이 이끌어 가는 바람직한 학교 스포츠 문화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선수위원들은 서울 학생선수 헌장 실천을 위하여 SNS 계정을 만들었으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생태전환 행동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물통을 적극 사용하는 '학생선수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SNS 챌린지 형태로 전개한 것이다. 이와 함께, 또래 학생선수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포츠맨십, 스킬 챌린지 등의 콘텐츠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선수가 중심이 되는 학교운동부 문화가 조성되면, 그동안 학교운동부가 가지고 있던 구조적인 문제의 상당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가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3 청렴 라이브(Live) 콘서트’를 개최했다. 12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규모 청렴 교육으로 진행됐다. 광진구가 주관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 청렴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미있고 쉽게 풀어냈다. 먼저, 개회식에 이어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청탁금지법의 중요 내용을 상황극으로 표현한 ‘권과장의 후회’, 일상생활 속 청렴의 중요성을 알린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직원들의 몰입을 이끌며 시사점을 건넸다. 또한, 갑질 예방을 위한 부패방지 교육이 이어졌다.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안내하며 유익한 시간을 나눴다. 이날은 광진구청과 구의회, 광진구시설관리공단 등 500여 명의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청렴이란 추상적인 개념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워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경호 구청장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청렴과 친절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최고의 미덕”이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2일부터 27일까지 제14회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전개한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각 동의 자원봉사협력단을 주축으로 ▲저소득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족지원 ▲환경보호 등 동별로 특성에 맞는 봉사프로그램을 선정해 16개 동이 자원봉사를 릴레이로 이어가는 행사다. 구는 자원봉사 물결운동 전개에 앞서 11일 구청 강당에서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헌일 구청장이 출발식에 참석해 강명철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 회장에게 자원봉사 물결운동 깃발을 전달한 뒤 다시 강명철 회장이 첫 번째 릴레이 주자인 구로5동 자원봉사협력단에게 깃발을 전달했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12일 구로5동으로 시작해 27일 고척1동으로 마무리된다.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은 복지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나들이, 장보기, 나눔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동은 자원봉사 종료 후 다음 주자에 깃발을 전달하며, 마지막 주자가 구로구 자원봉사센터로 반환하는 것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장기동 109-1 일원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해 오는 20일 저녁 ‘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장기동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일원에 이르는 지역을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로 조성해 빛과 조명, 미디어아트로 채워 낮과 밤 모두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인천시 주관 ‘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7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계양 아라뱃길 빛의거리’ 사업을 추진해 9월 초 공사를 완료했다. 20일 개최하는 ‘라이트쇼’는 계양 아라뱃길 빛의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점등 행사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합창, 성악, 풍물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점등식으로 진행되며, 가수 김종국과 장윤정의 축하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계양구는 올해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 고유의 관광콘텐츠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 현장을 3차례 방문했으며, 아라뱃길 권역을 계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고자 인천시 등 각종 공모사업에 꾸준히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건강관리를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13일 실시했다. 연수는 가정-학교-교육청이 학생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적응력을 높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쟁점이 된 학생 건강 문제 중 당뇨병 관리 및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조력자로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했다. 주 내용은 ▶인천시교육청의 학생 건강관리 정책 안내를 통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소개 ▶가천대 길병원 박이병 교수의 '전문의가 말하는 당뇨병 건강관리'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의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학생 마약예방교육'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23. 9월)를 제정해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고,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고자 제1형 당뇨 학생 재학 학교 교원(보건·영양·담임·체육교사)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당뇨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회·정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범 적용 사전협의회를 11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올해 초 구성된 인천 사회·정서학습(SEL) 현장지원단 교사들이 초·중·고 학교급 당 15차시 이상 개발한 것으로, 저학년은 수업에서 고학년은 학생주도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도 다른 교과목처럼 지식, 기술, 태도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학생의 삶에 체화될 수 있도록 사회·정서학습(SEL)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대학교수와 정신과 의사 등의 전문가 조언을 받아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희망 교사 57명이 9월부터 10월까지 수업과 교육과정에 이를 적용해 수정과 보완 후 전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경청을 통한 인천형 사회·정서학습(SEL)의 방향과 취지를 홍보하기 위한 동영상과 로고, 교육정책 방향 소개 자료 등의 교육자료를 소개했다. 교육자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행정정보/업무통합자료게시번호 3999호)를 확인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교육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 계양구 용접기 전문제조업체인 ㈜월드웰을 방문해 인천 직업계고 발전과 취업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12일 진행했다. ㈜월드웰은 인버터용접기, SCR용접기, 특수용접기 등 용접기 전문제조 기업으로, 2022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은 강소기업이다. 간담회 자리에는 입주 협력업체인 ㈜에코세미텍, ㈜비케이전자, ㈜아이딕 ㈜휴리엔, ㈜에이원에프에이 대표와 담당자들이 동석해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방안 ▶로봇 및 레이져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학교현장 지원방안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마인드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다양한 연계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을 통해 기업과 학생의 성공시대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