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 노후 도시 재정비를 위해 정부가 입법을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기반 시설 안전 점검·관리 등의 내용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지난 3월 24일 정부에서 마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송언석 국회의원을 통해 입법 발의된 데 따른 것이다. 특별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노후 계획도시에 대한 기본방침과 기본계획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등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를 촉진하는 내용이다. 건의안을 살펴보면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국가 등의 기본방침 및 기본계획 수립 시 안전 관리에 관한 내용을 반영하고, 특별회계의 안정적 재원 마련과 사용 근거를 특별법에 담도록 하고 있다. 도는 기존 특별법(안)이 아파트 정비 위주로 맞춰져 있어 다리 등 노후 기반시설도 안전 관리에 관한 내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비 대상이 신도시급뿐만 아니라 준공이 20년 지난 100만㎡ 택지지구로 확대돼 도내 노후 지구들까지 특별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계획 승인과 특별정비구역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월 29일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 시범사업 참여 발달장애인 교육 현장인 오산 하늘소리협동조합을 방문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창작활동에 참여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이 자리에는) 도에서 지금 역점을 두고 있는 발달장애인, 인공지능(AI), 문화예술이 다 모여 있다. 경기도는 도청사 내 발달장애인 그림을 전시하고, 도청 행사 때 발달장애인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들을 위한 여러 기회를 생각하고 있다”라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장애인들에게 더불어 살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차별이 없도록 가장 선도적으로 하려고 하니까 여러분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마음껏 누리고 경기도와 함께 힘차게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이란 도가 추진 중인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에 포함된 사업이다. 경기도는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피티(GPT)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전담 기구 조직, 인공지능 콜센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활동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33주년 노동절을 앞두고 노동 분야를 비롯한 민생·경제와 기후 문제 등에 대해 “경기도는 다르게 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제133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경제, 외교, 대북 관계, 기후변화, 노동에 대한 정부의 기본적인 태도가 133주년 노동절을 축하하는 날에 마음을 무겁게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노동에 있어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는 노동의 기본권, 장시간 근무 지양, 저임금 개정, 안전한 일터의 확보, 이런 것들이 아니겠나”라며 “그런데 정부의 태도는 어떤가. 노조 활동을 탄압하고 근로 시간 69시간을 얘기하면서 우리가 가려고 하는 방향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생과 경제에 대해 “전세 사기, 뿌리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적자 등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 신자유주의에 맞는 정책을 펴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후퇴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말로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나타나는 정책은 역행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31개 시·군이 연계된 장애인 이동권 확보, 중증장애인 돌봄서비스, 장애인 기회소득 등 ‘장애인이 살고 싶은 경기도’를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성남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도정의 중요한 방향 중 하나가 장애인이고, 제가 열렬한 스포츠 팬이라 이번 체육대회는 이중으로 의미 있고 뜻깊다”라며 “장애인이 살고 싶은, 꿈을 꿀 수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밝힌 경기도 장애인 정책 방향을 재차 제시했다. 장애인들 이동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31개 시군이 연계된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 통합 운영을 시작한다. 지금은 시‧군이동지원센터별로 차량 배차 등이 이뤄져 이용 대상, 예약 방법, 요금 등이 제각각이라 이용자들이 불편하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확실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1천500명에 대한 돌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민선 8기 대표 정책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벤처투자사가 집중되어있는 테헤란밸리에 서울시 최초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시설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강남구 역삼동)’가 문을 연다.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자를 만나러 다닐 필요 없이, 바로 만날 수 있는 강남 최초 민간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간 투자 교류의 거점이다. 그동안 스타트업 입주, 성장지원을 위한 공간이 대부분이었다면, ‘스케일업센터’는 속도감있는 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사를 한 곳에 모은 입주공간’이다. 강남은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이 집적되어있어 스타트업 성장의 메카로 자리잡았지만, 이러한 투자 인프라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위한 지원공간은 전무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위축된 투자 심리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사와 연계하여 투자 빙하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스케일업센터’를 민간의 자금력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스타트업하기 좋은 ‘투자 생태계’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케일업센터’의 공간은 총 2층(2,740㎡)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가장 절실한 것이 자금인 만큼, 규모있는 벤처투자사가 입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은 사라져버리고 경제는 들러리 선 정상회담”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5주년 학술회의 : 평화의 봄을 부르다’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최근 외교·안보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발언했다. 경기도, 한반도평화포럼, 포럼 사의재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정전 70년과 4.27 판문점선언 5주년을 맞아 다양한 전문가들과 평화정책을 발굴하고, 평화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는 “2주 전에 미국 방문을 해서 몇몇 주지사들을 만났고 기자들에게도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경제 정상회담이 되어야 한다고 얘기를 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공동성명서를 보니까 IRA나 반도체 관련해서 무슨 얘기를 했나 보니 경제는 완전히 들러리였다”며 “세계는 지금 어려운 국제상황에 있어 각자도생하면서 이미 이념과 진영의 틀을 벗어난 지 오래됐는데 우리만 스스로 진영 논리와 틀에 갇혀서 이와 같은 정상회담 결과와 외교의 무원칙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국익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국빈 만찬만 남은 정상회담이라고 평가하지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했던 미국과 일본방문에 대해 “기대한 것 이상으로 성과가 났다”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이번 미국과 일본 출장은 당초 목적을 아주 잘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4조 3천억 원은 역대급 금액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이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자”라며 미·일 방문 성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이번에 6개 기업의 대표(CEO)들을 만났는데 첫째로는 경기도의 잠재력, 두 번째로는 경기도가 가고자 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열성적으로 얘기해 몇몇 분들은 추가로 더 투자하겠다고까지 얘기할 정도로 아주 분위기가 좋았다”라며 “청년기회 확대도 미국 미시간대, 뉴욕주립대, 워싱턴대, 호주 시드니대 4개에서 150명 정도 확정이 됐다. 중국 명문대학과도 협의가 마무리 단계로 50명 정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또 전 세계에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기업에 최소 100명의 청년을 보내기로 했고 개도국에 청년봉사단을 100~150명 보낼 계획이라 400명 정도의 경기도 청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소통과 협치 행보를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1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안계일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원·김시용·박명숙·윤종영·이기인·이서영 의원 등 국민의힘 7명과 문형근·김창식·박세원·유경현·이기환·정동혁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6명 등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에서 도민 안전을 제일 생각하고 있는 만큼 안행위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도민 안전을 위해 당의 색깔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등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좋은 대화 나누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와의 면담 일정을 언급하며 “주지사가 경기도, 북한, 중국 등 여러 문제를 물어봤고, 좋은 경제 협력 얘기도 잘 나누고 왔다”라고 덧붙였다.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의회와 김동연 지사 간 소통의 계기이자 도민의 행복을 위한 지름길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갖고 양 지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오전 9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플로리다 국제무역사절단과 만나 바이오, 태양광 발전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하고 청년사다리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디샌티스 주지사에게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 규모의 1/4을 차지하는 성장동력으로 항공우주와 바이오 등 최첨단 혁신산업의 중심지인 플로리다와 적극적 경제협력 관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산업과 태양광 발전 분야 기술 연구 협력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플로리다 소재 대학에서 경기청년들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대한 협력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현재 국제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영국을 순방하며 각국의 재계, 정부 지도자들을 만나 플로리다주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가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기가와트)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은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21년의 5.8%에서 2030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4일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코 공장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런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RE100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며, 삼성전자·SK·애플·구글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 RE100’ 비전은 미래세대·차기 정부에 기후 위기 극복 부담을 떠넘기지 않겠다는 민선8기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는 정부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30.2%→21.6%로 낮추고,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대폭(14.5%→11.4%) 축소한 것과 대비된다. 비전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공공기관장, 산단 입주기업, RE100을 실천하는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청 전 직원에 대해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산불 등 재난재해 대응, 지속되는 검찰 압수수색과 감사원 감사 수감 등 현안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 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휴가 실시를 결정했다.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 제20조 제18항은 도지사가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 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월 중 원하는 날 하루 휴가를 실시하게 돼 전 직원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도내 소비 진작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연 지사는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현안업무 추진에 매진해 온 우리 도 직원들에게 이번 특별휴가가 조금이나마 보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에서 전 직원 특별휴가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길게는 2년간의 기다림 끝에 공직자의 길에 들어선 신규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가 열렸다. 가족과 친구, 선배 공무원까지 함께한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사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9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공직 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를 열었다. 신규공무원 39명은 2021년 2회 공채에 합격한 7급 공무원 2명과 2022년 2회 공채에 합격한 9급 공무원 37명이다. 행사 이름으로 사용된 ‘031’은 ‘공(0)직자의 삶(3)을 시작하는 1일(첫날)’이라는 뜻으로 경기도 지역번호인 ‘031’에서 따왔다. 행사는 청사 안내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신규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식, 가족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편지 낭독,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참석한 신규공무원 39명에게 일일이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면서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도는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031꾸러미를 제공해 신규공직자들이 조기에 적응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는 장애인들이 ‘더 많고 고른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경제적 자유, 사회 참여, 사회 돌봄 등 세 가지 방향의 장애인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라비돌리조트(화성시 소재)에서 열린 ‘제43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를 제한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임기 내에 꾸준히 추진한다면 적어도 다른 지방정부나 중앙정부보다도 경기도가 앞선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 장애인 정책 방향을 ▲경제적 자유 ▲사회 참여 ▲사회적 돌봄 등 세 가지로 구분해 설명했다. ‘경제적 자유’ 정책으로는 ‘장애인 누림통장’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을 예로 들었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만 19~21세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내용이다.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훈련장애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직업훈련을 하며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내 장애인직업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지난 9일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미국 유명 대학,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 등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합의, 미국·일본 주요 자치단체와 협력관계 구축이라는 성과를 안고 19일 귀국한다. 김 지사는 9박 11일간 미국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현 등 총 2개 국가 7개 지역 2만 5천km가 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가 거둔 4조 3천여억 원의 투자유치액은 역대 경기도지사가 단일 해외 출장에서 기록한 투자 유치 규모 가운데 최대다. ◆ 단일 해외 출장 기준 4조 원 넘는 최대 투자유치 금액 기록 첫째도 투자유치, 둘째도 투자유치라며 이번 해외 방문의 가장 큰 목적으로 투자유치를 내세운 김 지사는 6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약 4조 3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 지사는 ESR켄달스퀘어(주)와 한화 약 3조 원 규모의 친환경 복합물류센터 유치, 산업용 가스업체 에어프로덕츠사와 5천억 원 규모, 또 다른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Li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제 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경기도 수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치가 확정되면 대회가 열리는 오는 10월, 1천여 명에 달하는 옥타 회원과 기업인들이 수원을 찾을 전망이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오후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과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경기도(수원시) 유치’, ‘수출지원 파트너십’, ‘경기청년사다리 업무협력’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 월드옥타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공동 추진한다. 월드옥타는 20일 다음 개최지를 공식 발표하며 개최 장소는 수원컨벤션센터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는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