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도봉구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첫날인 9월 1일에는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관련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 유공자 표창 시엔 지역의 특화 산업인 양말생산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온 여성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를 조명한다. 유공자 표창 후에는 '행복과 성공의 키워드-관계를 말하다'를 주제로 유인경 작가의 특강이 이어진다. 도봉여성센터에서도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여성센터 1층 차미리사홀과 광장을 방문하면 ‘같이마켓’에 참여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자,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프리마켓과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9월 5일과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육자들을 위한 양성평등 동화읽기 교육을 실시하며, 9월 6일 오후 6시 30분에는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자기방어 호신술 교육인 ‘몸 다양성 워크숍’이 센터 몸건강교실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다음달 5일부터 25일까지 오후 6시 30분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매주 개최한다. 강북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정비사업이 보다 원활하고 합리적으로 추진·운영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상반기에는 조합 및 추진주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을 진행했고, 오는 9월에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유형 안내 등 기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4회에 걸쳐 진행 예정인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사업 유형별 주요내용 및 요건, 절차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 5일(화), 정비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주거지 정비 관련 사업 총괄 이해 ▲ 12일(화), 재개발재건축, 신속통합기획 및 공공재개발의 이해 ▲ 19일(화), 모아타운·모아주택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이해 ▲ 25일(월), 역세권사업 및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이해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다음달 20일(수)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 ' 구정참여 ' 통합예약신청 ' 강북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또는 유선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30일 오후, 2023 평생학습관 여름학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은 류경기 구청장과 수료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학기 프로그램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참여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한 수료생은 ‘이번 여름학기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분야에 대해 새롭게 배우며 자기 계발도 하고 이웃들과도 좋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여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간이 즐겁고 의미 있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분들이 배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성료식에 참석했다. 캠페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행사다. 도성훈 교육감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초록 산타가 되어 위기가정 아동 긴급 지원 등에 함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놀이는 배움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과 놀이교육과정 마련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에 책을 주고받는 문화가 자리하길 바란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지혜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8월 여름방학 기간 도서농촌지역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비만예방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비만예방 건강교실'은 학생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습관수면운동습관 등 통합적 접근(One Health) 프로그램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했다. 건강앱을 통한 1:1 맞춤형 코치 등 대면 이론교육의 단점을 보완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달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부정적인 식습관은 줄고 채소 섭취는 11.6%, 단백질 섭취는 1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량도 20.9% 증가, 중강도운동을 하루에 30분 이상 하는 학생 23.3% 증가, 규칙적인 수면을 3일 이상 하는 학생 11.7%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학부모에 대한 사업만족도도 5점 만점에 4.43점으로 높게 집계됐다. 건강교실과 더불어 진행한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에는 총 1만 5천5백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수업 시작 후 아이가 음식에 관한 영양소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약사회와 손잡고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9월부터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 3월 『유해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사회 보건기관인 인천광역시약사회에서 전문강사(약사)를 지원받아 중고등학교 101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약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급 단위로 교육을 진행하며, 주 내용은 ▶약물 오남용 위험성 ▶올바른 약물 사용 ▶향정신성중독성 물질의 위험성과 피해 등이다. 인천시약사회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약사와 함께하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은 학교 현장의 교육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청소년 마약류 범죄 증가에 따라 마약류 약물에 대한 내용을 추가 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약에 노출된 청소년은 호기심, 주변의 동조, 마약인 줄 모르고 접한다는 조사가 있는데, 우리 학생들이 마약류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약물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인천의 학생들이 약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조성 문화를 확산하고, 각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자 교육감-학부모 네트워크 간담회를 지역별로 개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7월 17일 동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 25일 남부 ▶8월 28일 강화 등 지역별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및 유치원 학부모 등과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으로 10월까지 지역별로 총 10회 개최한다. 간담회는 인천교육 5대 정책 관심 분야에 관한 학부모 사전 조사 결과를 활용해 모둠별 읽·걷·쓰 토론과 즉문즉답의 시간으로 구성했다. 학부모는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과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주요 관심 분야로 꼽았으며,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 정책과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학부모와의 대처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질의를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와의 즉문즉답을 통해 인천교육정책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교육감-학부모 네트워크 참석 학부모는 “교육감님의 자세한 답변으로 인천시교육청이 인천바로알기, 꿈이음대학,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옆집 이웃의 얼굴조차 알지 못하는 현 사회에 연신 이웃가구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통‧반장들이다. 이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손이 미치지 않는 깊숙한 곳까지 살피고 확인한다. 그래서 통‧반장님들을 ‘복지 실핏줄’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지난 29일 도봉구는 ‘통‧반장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통‧반장들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구청장이 민선8기 구정 현안과 주요사업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였는데 이날 14개 동의 1,000여 명이 넘는 통‧반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통‧반장과의 대화’는 오전 10시, 오후 4시 두 차례 나눠 진행됐다. ▲통‧반장의 임무와 역할 설명 ▲구정 현안 및 주요사업 진행상황 공유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행사 끝에는 다 함께 기념 촬영하며 마무리됐다. 반장의 구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행사 말미에는 ‘반장조직 참여 사업’을 안내했다. 구는 현재까지 9개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도봉 송달반장, 탄소공감 마일리지 홍보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도봉 송달반장 사업의 경우, 참여하는 반장에게 송달 활동운영 경비를 지급해 양질의 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예술고등학교에서 '제10회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을 26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의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은 문학, 인문사회, 자연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3인의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 및 비경쟁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사고역량을 함양하는 인천의 대표적 인문학 행사다. 1부 행사에서는 '테스터'의 이희영 작가, '어떤 호소의 말들'의 최은숙 인권위원회 조사관, '파란하늘 빨간지구'의 조천호 대기과학자가 ‘지속가능한 공동체는 무엇으로부터 비롯되는가’를 주제로 분야를 넘나드는 북토크를 진행했다. 2부 ‘공감의 길’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미리 책을 읽고 만든 질문에 대한 작가의 답변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소통의 길’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 도출한 주제에 대해 비경쟁, 상호협력적 방식으로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만나 책을 매개로 우리의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장비와 인력 보강 등을 인천시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생산단계(수협공판장, 양식장 등)와 유통단계(시장, 마트 등)로 나눠 각각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인천 전역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관련 장비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수산기술지원센터는 현재 장비 1대에 인력 1명이 인천 전역을 모두 전담하고 있다. 생산지에서의 시료 요청부터 수거 후 전처리, 장비작동에서 판독까지 꼬박 하루가 걸리고, 각 지자체의 요청이 몰리는 때에는 3~5일까지 소요되는 실정이다. 올해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장비를 기존 1대에서 2대,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2대에서 3대로 확충할 계획이지만 구는 이 역시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구는 최근 방사능 이슈 속에 신뢰할 수 있는 신속한 검사체계 도입을 위해선 추가적인 장비 및 인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인천시에 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앞으로 중랑구 곳곳을 지킬 ‘내 지역 지킴이’가 28일 개최된 발대식으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168명의 중랑구민으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는 앞으로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생활 속 불편들을 서울시 120 응답소로 신고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은 내 지역 지킴이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류경기 구청장의 인사말, 동별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간의 상견례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주관으로 현장 민원 신고 방법 등 교육이 이어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누구보다 지역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점들을 잘 알고 계시는 주민분들께서 직접 ‘내 지역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중랑구에서도 불편 사항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정확하게 처리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7일 연신내 상점가에서 열린 ‘제4회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26일에서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렸다. 행사구간에서는 상점가 음식, 맥주파티 등의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물총놀이 이벤트 부스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지난 26일 오후 4시 반부터 2시간가량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연신내상점가상인회와 협업해 먹거리부스인 ‘은평주막’을 운영했다. ‘은평주막’에서 김미경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청년 막걸리를 판매해 청년 기업을 홍보했다. 막걸리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조혜련이 사회를 보고 댄스그룹 훅(HOOK) 등 다양한 초대 가수들의 무대공연도 진행돼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흥을 한층 높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두환 연신내상점가 상인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에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사의 인기가 내년에도 이어질 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8월 28일(월) 구청 5층 접견실에서 삼육보건대학(총장 박주희)과 ‘교육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와 삼육보건대학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류‧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로‧직업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내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류 협력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동대문구와 삼육보건대학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 체계를 확충하기 위한 교류 협력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삼육보건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학습 노하우를 공유 받아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육보건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3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를 내달 9일 서울과학기술대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는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감상 기회를 선사하고자 구가 매년 9월,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추진하는 대표 야외음악회다. 5회차를 맞는 2023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는 9월 9일, 구민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춘선 힐링타운 인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펼쳐진다. 구는 당초 육군사관학교 내 잔디광장에서 ‘노원구-육사 우호의 날’을 기념해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독립군 흉상 이전 논란으로 주민 화합을 위한 본 행사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고 판단, 장소를 부득이 변경 개최하기로 했다.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음악회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연주로 막을 올린다. 출연진으로 ‘나는 가수다’, ‘비긴어게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알앤비 요정’으로 불리는 가수 박정현, ‘미스터트롯’에 출연 후 인기몰이 중인 트로트 가수 장민호, 팬텀싱어3 우승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밤하늘의 별을‘로 데뷔한 보컬리스트 경서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대청도에 어업인 안전쉼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군수,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사와 함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내외부 시찰 등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준공식 행사가 마무리 됐다. 대청 어업인 안전쉼터는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쉼터) 등을 갖춘 연면적 약 200㎡에 2층으로 건립됐다. 주영철 선진어촌계장은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마련해준 옹진군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청 어업인 안전쉼터가 대청도 어업인들의 소통·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오늘 준공한 어업인 복지회관이 조업에 지친 어업인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회의 및 수산 정보를 공유하는 어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수산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어업인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