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서구2 시민소통참여단(검암‧검단)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소통참여단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서구2 시민소통참여단은 검암, 검단에 거주하는 52명의 시민으로 구성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김경애 서부교육장, 서구2 시민소통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군 조정에 따른 일반고 배정계획 ▶검암지역 여학생 교육여건 개선 등에 대한 시민소통참여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사항을 경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검단, 검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통해 검단3고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소통참여단의 제안과 의견에 귀기울여 인천만의 특별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학 교과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선제적 적용을 위해 ‘인천학생통계활용캠프’를 26일 운영했다. 캠프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주도의 지능정보·데이터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학교급별 맞춤 교육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 학급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했다. 실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흥미로운 데이터를 제공해 학교급별 수준에 맞게 다양한 통계 분석 방법과 표현 방식을 활용하고, 실제데이터, 공공데이터, 가상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들을 접하며 개방적 탐구활동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 내용은 세상을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통계, 체험으로 통계 익히기, AI기반 통계활용 프로젝트 등 특강, 체험, 실습 프로그램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통계청이 실시하는 통계활용대회에서 올해 인천 원동초등학교가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통계에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도 인천학생통계활용캠프를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시교육청 월간공감회의에서 9월 1일 자, 시교육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의 신임 간부들에게 “현장형 기관장, 현장형 국‧과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9월 1일 자로, 인천시교육청 교육역량지원국장에 김석봉 전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용희 전 도림고 교장,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광석 전 인천청람초 교장 등의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도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당연한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기관장과 국‧과장 자리가 보고받는 자리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교직원과 시민들게 보고하는 자리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평생학습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인문학 공개 특강 ‘2023년 중구 인문향연(人文饗宴) 2강’을 지난 25일 한중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KBS1'아침마당'’, ‘KBS라디오'사랑하기 좋은 날'’ 등 다수의 방송을 진행한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 30여 년간의 방송 경험과 20여 년간의 대학교수 경험을 토대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인간관계의 해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우리가 관계를 맺고 있는 가족을 세대별로 살펴보면서 자녀의 언어를 이해하고, 부모의 말을 짐작하고, 남편과 아내의 뜻을 헤아려 보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연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가 연출됐다. 실제로 강연을 청취한 한 구민은 “이제는 나 혼자 잘 살기보다는 더불어 살면서 서로를 헤아리고 함께 편안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해 질 높은 인문 강연과 더불어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래찬 김치 등 건강한 음식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세부 주제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인식과 감량화 실천 방안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건강식단 실천 ▲덜어먹는 식사예절 문화 조성 및 개인접시 생활화 ▲식중독의 위험성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이다.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에 맞는 그림을 포스터, 만화 등 자유형식으로 8절지에 그려 오는 9월 22일까지 남동구청 식품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응모작 중 주제 적합성, 독창성, 작품성,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35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상작에는 남동구청장 상장과 소래찬 김치가 부상으로 수여되고, 우수작품은 향후 음식문화 개선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9월 15~1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2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중심주제를 ‘소래바다’로 선정하고, 경관(포구)과 먹거리(수산물), 삶(어시장), 사람(상인), 기억(염전·협궤열차)의 단위 주제를 담아 연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새로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예술인과 구민 참여 프로그램 강화한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어등경관 만들기와 소래아트마켓, 소래인 영상제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소래포구의 특성과 환경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소래포구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꽃게낚시, 대하맨손잡기, 어린이보트낚시는 물론, 어린이 머드체험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에일리, 자이언티, 다비치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인기 가수를 초청해 소래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서해안풍어제, 풍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서구가 25일 서구여성단체협의회과 함께 서구문화회관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에 규정된 주간이다. 서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유공자를 발굴, 격려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인형극으로 시작됐다. 이어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3명, 평등 부부 2쌍에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구는 모범 청소년 4명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초연된 ‘김과장의 기묘한 夢’은 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올해 ‘서구 양성평등기금 공모’에 응모해 당선된 작품으로 여성단체 회원들이 인형극 제작과정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공연에도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사진 한 컷에 양성평등의 의미를 담는 포토존 운영, 10개 여성단체의 활동사진 전시회 등을 함께 운영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양성평등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성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충정로(忠正路)에 충정(忠正)이 들어서다! 민영환 동상 이전’ 사업으로 경관행정(협업) 부문 최고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충정로는 일제강점기에 죽첨정(竹添町)이라 불리다가 1946년 민영환 선생의 시호를 따 충정로로 바뀌었지만 선생을 기릴 수 있는 상징물은 없는 상태였다. 또한 충정공 동상은 1957년 안국동 사거리에 처음 세워진 뒤 1970년 돈화문 옆으로, 2003년 다시 우정총국 시민광장으로 옮겨졌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선생의 뜻을 기리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민영환 동상 이전을 제안했고 구는 이를 반영해 지난해 8월 충정로의 시작점인 충정로사거리 교통섬으로 민영환 선생 동상 이전을 완료했다. 구는 나아가 선생의 유서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 문구를 새긴 대형 해설석과 일대기를 담은 석재 벽을 설치했으며 동상이 경복궁을 바라보도록 배치해 나라에 대한 충심을 상징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미국 LA로 향한다. 제품의 대미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서다. 도봉구가 지난 25일 도봉구청에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수출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 품목은 도봉구 대표 제조업인 양말제조업체 중 사단법인 도봉양말제조연합회 8개 업체(대경섬유, 영풍섬유, 우성섬유, 용건양말, 신화섬유, 우주섬유, 한양실업, 세찬섬유), 태우산업의 양말과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유머스트알엔디의 화장품이다. 이날 선적된 품목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서 홍보·판매될 계획이다.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새로운 50주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도봉구는 서울시 최초로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전시판매장 부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및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바이어 수출 상담을 추진해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25일 오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문화재단이 ‘2023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결과보고회는 표재순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서울장미축제’의 결과 및 향후 축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축제의 순간을 다시 되새길 수 있는 ‘다시보는 2023 서울장미축제 사진 전시’와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는 ‘다시 꽃 중랑’을 주제로 ▲구민이 주도하는 특화 프로그램 개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장미에 문화를 담다 ▲ZeROSE Waste 캠페인을 통한 친환경 축제 운영 총 4가지 핵심 전략으로 추진했으며, 구민 참여 프로그램 8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5개, 친환경 프로그램 11개, 장미 프로그램 7개 등 이전 축제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주민 6,877명, 지역 내 단체 355개가 참여해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또한 축제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지난 26일‘옹진해변가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가요제는 옹진공연기획과 대한가수협회인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옹진군이 후원하는 가요제로 코미디언 엄용수의 사회로 전국에서 모인 노래꾼들의 경연이 펼쳐졌고, 영흥도 주민으로 구성된 Y밴드와 지역예술인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서 해변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문경복 군수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은 소사나무군락지가 신비롭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번 가요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금천구는 8월 25일 금천구 문화유산 보전회,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ㆍ불영암과 함께 지역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ㆍ관리ㆍ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천구의 역사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문화유산 확인, 저평가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학술 조사, 전통 사찰 문화유산 조사, 문화유산 전승을 위한 보호 및 관리 등이다. 또한 금천구는 보전회, 호압사, 불영암과 ‘문화유산 조사 발굴 민‧관 합동 전담 조직(TF)’을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2년간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호암산성(국가사적 제343호), 호압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재자료 제8호),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4호) 등 등록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은행나무(수령 885년), 느티나무(수령 525년) 등 자연유산, 비등록 문화유산까지 연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4세기 말 고구려 영토로 편입된 이후 조선시대 금천현으로 이어져 온 역사 깊은 도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치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가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로 성평등 언어에 대한 인식 확산 등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구는 9월 1일 낮 1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풀뿌리축제와 기념식을 연다. 지역 내 15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존, 플리마켓존, 이벤트존 등으로 꾸며 양성평등에 대해 다양한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주목해야 할 체험행사는 ‘평등언어 찾기 놀이’와 ‘서초구 나비지도 꾸미기’이다. ‘평등언어 찾기 놀이’는 평등 언어와 차별 언어가 적힌 카드의 짝을 찾아 맞추며 양성평등 언어를 알아보는 ‘평등언어 찾기 놀이’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저출산→저출생, 유모차→유아차, 자매결연→상호결연, 스포츠맨십→스포츠정신 등이 있다. 또, ‘서초구 나비지도 꾸미기’는 색종이에 양성평등 단어나 평등 다짐 메시지를 적어 나비 모양으로 접은 후 서초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환경연구원(KEI)이 공동 주관한다. 인천광역시장, 환경부장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사무총장,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녹색기후기금(GCF)사무총장, 유엔기후변화협약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UNFCCC SBSTA)의장,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기구(UNFCCC SBI) 의장, 일본 환경성 차관 등 각국 장‧차관급 이상 인사와 국내‧외 정부, 학계, 국제기구 등 74개국,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은 2013년 독일 본에서 국가적응계획에 대한 단일 포럼으로 시작됐다. 기후 적응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적응주간’으로 신설 확대됐고, 기후위기 적응이 국제사회의 뜨거운 이슈로 이번에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와 유엔환경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25일 오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희망의 노래 향기’ 공연을 개최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컬리넌아트컴퍼니가 주관한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낸 마포구민을 위로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마련됐으며,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 곡과 대중음악 등으로 꾸며진 성악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구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한 구민은 “선선해진 여름밤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좋은 공연을 무료 즐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 공연을 구민에게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잠시나마 일상의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평안과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