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방도 649호선 인지-부석 구간의 노면 보수공사가 4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노면 보수공사에는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방도 649호선 내 인지면 둔당교 일원부터 부석면 창리 구간까지 17.92㎞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공사를 통해 해당 구간에 대한 아스콘 덧씌우기, 재포설 등 포장도로 보수가 진행된다. 또한, 항구적인 도로 복구를 위한 시험 시공과 모니터링 용역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선정된 최적의 공법으로 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노면 보수는 충청남도 건설본부를 통해 추진된다. 한편, 지방도 649호선 인지-부석 구간에 대한 보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재포장 4회, 요철부 절삭, 소파 보수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그간 불편이 제기됐던 지방도 649호선에 대한 신속한 보수공사로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1일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종이컵 10만 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준환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종이컵은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직접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31일 수석동에 거주하는 86세 김지연 어르신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근검절약으로 모은 적금 500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 김지연 어르신을 비롯한 개인, 사회단체, 동호회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서산시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형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분들이 일상생활에 하루빨리 복귀하길 간절히 소망한다”라며 “시민들로부터 모이고 있는 온정이 피해 지역 주민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3월 31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의 기본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축성 600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선조들의 지혜를 재해석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공연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올해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서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올해 축제도 추진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 “지혜의 성,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 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대상 법인은 4월 말까지 위택스 온라인 또는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고하면 된다. 사업장이 복수 지자체에 소재한 경우, 인분율에 따라 계산한 세액을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시는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법인의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할 방침이다. 직권 연장 대상 법인은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 중 국세청이 선정한 법인이다. 시에 따르면,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상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심사 후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또한, 납부 기한 연장 대상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민원 처리·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위법·공무방해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다른 민원인의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 서비스의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민원 처리 담당자가 착용하는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에 대한 상세 사용법을 교육받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대용 보호장비는 민원인의 욕설, 협박, 성희롱을 비롯한 폭언, 폭행, 기물 파손 징후 등의 증거보전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 사용된다. 또한, 시는 참석자들에게 민원인의 위법·공무 방해 행위 시 ▲민원 상담 종료 ▲출입제한 ▲퇴거 등 조치할 수 있는 대응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이 민원 담당 직원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위법행위 등에 신속·정확히 대처해 차질 없는 민원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주길 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전문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연 50만 원을 지원하는 ‘예술인 창작수당’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관련 조례 제정 후 2023년 충청남도 최초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으로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 서산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확인서가 유효한 전문 예술인이다. 예술활동증명확인서는 공고 시작일인 2025년 4월 1일까지 유효 기간 내에 있는 확인서만 인정된다. 예술인의 활발한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소득 구분 없이 지원되나, 농어민수당 등 직원과 관련한 수당을 받는 경우 중복수혜 대상자로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관내 예술인은 서산시 문화예술과(충남 서산시 관아문길 1, 3층)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예술인 창작수당에 총 1억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자격을 충족한 예술인에게 서산사랑상품권 50만 원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4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월 1일 밝혔다. 경력 단절 여성 취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열린 포상식은 여성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업, 종사자 등을 시상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9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번 포상식에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센터 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을 거머쥐었다. 서산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을 비롯한 경력 보유 여성, 미취업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취업 상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상식에서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조정미 직업상담사가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서 표창패를 받았다. 한편,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4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든든한 여성 취업 전문 기관으로 자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제2기 지역 먹거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계획에는 ▲시기별 맞춤형 생산 체계 구축 ▲행정 중심 실행력 확보 ▲지역 먹거리 이용 촉진 ▲건강과 생활을 고려한 먹거리 보장 ▲슬기로운 먹거리 시민 양성 등 5개 분야가 담겼다. 시에 따르면, 분야별 주요 사업이 올해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기별 맞춤형 생산 체계 구축에는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 및 협의체 운영, 소규모 비닐하우스 등 로컬푸드 다품목 생산 지원 등이 진행된다. 행정 중심의 실행력 확보 분야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해 공공급식 확대, 급식공급 맞춤형 가공 개발 지원, 먹거리 네트워크 정보 공유 확대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먹거리 이용 촉진 분야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및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한 산지 직거래 기반 조성, 외식업체 뜸부기 쌀 공급 차액 지원 등이 추진된다. 건강과 생활을 고려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농식품 바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총 36대의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운영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등산로 입구, 저수지,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진드기가 많은 구역에 설치됐다. 시는 유해 해충 활동 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되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센서와 조명이 설치돼 있어 장마철과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목이나 얼굴 등 피부가 약한 부위를 제외한 노출 부위, 옷, 신발 등에 15㎝~20㎝ 정도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해충기피제가 자동 분사된다. 작동법은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돼 있으며, 분사기에 표기된 큐아르 코드(QR코드)를 이용하면 동영상을 통해 작동법을 쉽게 알 수 있다. 해충기피제의 효과는 약 4시간에서 5시간까지 지속된다. 한은숙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진드기 등 해충과의 접족을 피하는 것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며 “야외 활동 시 자동분사기를 활용해 주시길 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보행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에 놓인 엑스자형 횡단보도로, 동시 보행신호를 통해 보행자가 두 번 횡단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시간을 줄여 사고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는 학교, 주거시설 등으로 보행자가 많은 지역을 확대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올해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되는 곳은 석남동 하나로마트 사거리, 석림초등학교 사거리, 통계청 서산사무소 사거리 등 3개소다. 현재 설치를 위한 서산경찰서 협의와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승인, 공사를 위한 설계를 마친 상태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경계석 정비, 보행 신호등 설치, 대각선 횡단보도 도색 등을 마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해 아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1일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인가를 충청남도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주요 사업인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각고의 노력 끝에 2023년 12월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총면적 48만 6천470㎡ 규모의 부지에 1천340억 원을 투입해 도로·주거·상업 시설 등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관내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한다. 계획상 주거용지는 19만 3천264㎡, 상업용지는 6천919㎡, 도시기반시설용지는 28만 6천287㎡로 구성됐다. 또한, 계획인구는 4천433명, 주택 1천973세대, 공공임대주택은 545세대로 계획됐다. 특히, 시는 시내 버스터미널은 동부전통시장 일원 기존 부지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은 수석지구에 이원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실시계획인가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8년 부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올해 11월 착공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시 성장의 중심 거점을 마련할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민의 품질 높은 생활 향유 기반을 마련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8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구호 물품을 라면, 수건, 핫팩 등 피해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물건들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예천동 닥터 헬기장에 배치돼 있었던 산불 진화 임차 헬기가 지원에 나섰으며, 하동 지역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 24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형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지원을 위해 전달한 물품에 18만 서산시민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지속되고 있는 산불이 진화되고 피해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청명·한식일에 특별대책을 추진, 4월 6일까지 주말 4일간 관내 산불 취약지역에 총 560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해미읍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해 서산시의회, 서산문화재단, 서산향토문화연구회, 해미면 주민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조선시대 충청권 군사행정의 중심지이자 서산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서산해미읍성’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용역을 추진해 왔다. 용역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맡아 ▲학술자료집 발간 ▲사적종합정비계획 수립 ▲문화유산 활용과 관광 활성화 방안 ▲세계유산 등재 전략 수립 등 4가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기반으로 해미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심층 조명한 시는 해미읍성 관련 문헌자료의 고증연구를 통해 국문·영문판의 학술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사적종합정비계획은 세계유산 등재 관점에서 현실적인 해미읍성 복원 정비 방향이 담겼으며, 디지털 체험관과 통합 방문자 센터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도입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1963년 사적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7일 진행한 '슬기로운 부모생활 1기' 특별강좌 첫 강의에 150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슬기로운 부모생활'은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게 교육 전문가의 조언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첫 강의는 '2025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앞으로 4월 3일에는 '문해력 전문가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 문해력 높이기', 4월 10일 '서울대 교수가 말하는 자기주도 학습의 비밀', 4월 17일 '서울대 교수가 들려주는 자녀 영어교육 길잡이: 핵심 원칙들'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는 교육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에 참여할 제10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제10기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0명을 선정하고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회사원, 농업인, 강사,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주민참여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검토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이 마무리된 후 위원들은 첫 회의를 통해 조성호 위원과 김대철 위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시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실적과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