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3월 28일 오전, 대형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 정보 제공을 최소화하고, 무각본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구름산 초입 사찰(금강정사)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강풍을 타고 산불로 확산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이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과 출동대가 투입됐으며, 현장에서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자원관리 및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절차 숙달 등 실질적인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출동 지령 및 초동 대응을 시작으로 선착대의 화재진압·인명구조, 현장 지휘체계 구축, 긴급구조지휘대 및 통제단 가동, 재난대응 총력 대응 등의 단계로 진했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절차(SOP) 숙달 훈련도 포함돼 지원기관 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방서는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담당관을 지정하고, 훈련 전·후 안전점검 및 교육을 철저히 진행했다. 또한, 훈련 종료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7일 파주시 신촌동 일대에서 2025년 1분기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과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장 밀집지역의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불시로 실시되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상황 부여에 따른 단계별 통제단 가동, 보고서 작성, P119현장지원시스템 입력과 같은 실전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숙지 및 무전기 숙달 훈련도 병행해 실시한다.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현지적응훈련에서는 소방차 진·출입 여건 확인, 내부 소방시설 및 차량부서 위치 점검, 옥내·외 수관연장과 선착대장 무전통신훈련,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 사용훈련 등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인다. 송진규 재난대응과장은 “현장 중심의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부주의 화재예방법에 대해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쓰레기 소각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촛불 사용 후 완전히 끄기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이다. 최근 3년간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부주의 화재는 500여 건에 달하며, 그중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가장 많은 원인으로 지목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양주소방서는 SNS, 지역 언론 등을 활용해 화재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도 병행하며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계절 상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에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7일 2025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조사 분야)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관들의 역량을 키우고 화재 감식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22명의 화재조사관이 참가했다. 경연은 1차 필기 경연과 2차 실기 경연으로 진행됐다. 필기 경연은 24일 북부본부 대강당에서, 실기 경연은 27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열렸다. 특히 실기 경연에서는 실제 화재 현장을 재현해 발화지점과 발화요인 등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화재조사서를 작성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대회 결과, 남양주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의정부소방서는 우수상을, 양주소방서는 장려상을 받으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뽐냈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화재 감식 기술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화재 조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28일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시 상황별 피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원인 분석과 변경된 공동주택 피난 안전 매뉴얼 안내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피난 대처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 ‘살펴서 대피’ 피난 매뉴얼 안내 ▲ 대피공간, 경량 칸막이 등 피난시설 안내 ▲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안내 ▲ 기도폐쇄 및 심정지 상황 시 응급처치 ▲공동주택 세대점검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상황에 맞는 피난 대피법 숙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피해를 저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3월 28일 관내 철산주공 10·1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대형 공사장에서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공정율이 70%를 넘어선 대형 공사장의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해 예방대책팀장, 광명센터장 등 소방관계자와 현장소장, 공사장 안전관리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광명소방서장 및 관계자들은 사무실동 회의실에서 공사장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옥상 및 지하주차장 등 주요 구역을 돌며 소화기, 피난유도등, 간이소화장치 등 임시소방시설을 확인하고 화재 취약 요소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공사 현장에는 목재·단열재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근로자 중 외국인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과 대응이 어려울 수 있어 지속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한순간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초기 화재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7일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이주노동자 숙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간담회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번기를 맞아 이주노동자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고 관리자들의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소방서를 비롯해 파주시청, 북파주농협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이주노동자 숙소의 화재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숙소 관리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적 개선사항도 함께 검토했다. 컨설팅에서는 봄철 빈번한 전기화재와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전기시설 점검과 간이 전열기구 사용 자제 등을 안내했다. 또한 숙소 내 먼지 제거 캠페인을 통해 전기화재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율 전기안전지도를 통한 상시 관리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소화패치 설치 권고, 외국어 안내 포스터 부착, 소방안전관리 책자 배부 등 실질적인 안전조치도 함께 이뤄졌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농번기에는 이주노동자 숙소의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관리자의 경각심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비번일 한 소방관이 축구동호회에서 경기 도중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대편 선수를 빠른 응급처치(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와, 용감한 시민들이 필로티주차장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옥내소화전으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추가 피해를 막는 등 사회에 큰 귀감이 되는 미담 사례가 연이어 나왔다고 밝혔다. 첫 번째 사례는 서울시 성북소방서 소속 오승진 소방교(39세)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경 도봉구 소재의 한 축구장에서 동호회 경기 도중 상대편 선수가 의식을 잃고 축구장 바닥으로 힘없이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곧바로 뛰어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 가슴압박 중 환자의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온 사례이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축구경기 도중 한 선수가 갑자기 운동장 바닥으로 쓰러졌고 오 소방교가 달려와 쓰러진 시민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호회 회원에게 ‘119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함과 동시 심폐소생술 가슴압박을 하던 중 환자의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올해 8년차 소방관인 오승진 소방교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1년째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 지원을 매년 제작하고 있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전달을 위한 행사를 27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판매수익금과 GS리테일, LG트윈스의 민간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모두 모아 화상환자 지원 재단인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전달한 기부금은 총 8천6백만 원에 이르며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저소득 화상환자의 화상치료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1년간 달력 115,977부의 판매수익금과 민간 기부금 등 약 11억 9천만 원을 조성하여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했으며, 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 화상환자 총 273명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소방재난본부는 13명의 현직 소방관과 오중석‧배강우 사진작가의 재능기부, GS리테일의 제작비 및 판매 지원 등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2025년 몸짱소방관 달력’을 제작한 바 있다. 올해 몸짱소방관 달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26일 오후 1시 30분,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계절근로자 쉼터’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 대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소방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취약요소 개선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문화적 차이로 인한 생활안전 문제를 세부적으로 살피고, 숙소 관리자 및 양주시청 관계자와 함께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농번기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다문화 환경에서도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현장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쉼터는 철근콘크리트 2층 건물로 최대 32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할 수 있으며, 현재는 라오스와 베트남 국적의 근로자 10명이 입소해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7일, 2025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조사 분야)에서 화재조사관 소방교 노승환, 소방사 송용석이 뛰어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22명이 참가했으며, 1차 필기경연과 2차 실기경연으로 진행됐다. 화재 원인·피해 조사, 감식, 이론 등 화재조사 능력을 평가했으며, 필기경연(40점)과 실기경연(60점)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남양주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선발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되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화재조사관들은 평소 화재 연소의 강도와 방향성 등 실물 화재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구역을 지정하고, 발화구역 내 발화 가능 요인들을 하나씩 확인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판정하여 사고의 경위와 책임 소재를 규명한다. 이를 통해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화재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산림 인접 목조 문화유산 및 사찰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험지펌프 등 특수차량과 산불 진압 장비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임산 도로 및 진입로의 접근성을 사전에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소방용수시설의 위치를 점검해 화재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훈련 과정에서는 차량 배치, 급수 확보, 원거리 급수, 방수포 활용 등의 대응 전략을 점검한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며, 각 대상지별 지형과 화재 위험 요소를 분석해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산불은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중한 문화유산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6일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방문해 이번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불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 대응 방안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도민 홍보 및 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경자 의원은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예방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산불 진압 현장에서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경북 산불 진화 지원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소방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윤호 서장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시민들의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완강기 사용법 홍보에 나선다. 완강기는 건물에서 대피할 때 사용하는 필수 피난기구로, 특히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간이완강기는 연속 사용이 불가능해 올바른 사용법 숙지가 중요하다. 완강기는 화재 발생 시 창문이나 발코니에서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일반 완강기는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지만, 간이완강기는 1회용으로 설계돼 있어 한 번 사용 후 다시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평소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완강기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완강기의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근 후,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어 넣는다. 그다음, 아래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고 줄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이후 안전벨트를 몸에 착용하고, 고정링을 가슴 쪽으로 당겨 단단히 고정한다. 마지막으로 벨트가 풀리지 않도록 양팔을 뻗어 벽면을 짚으며 천천히 하강하면 된다.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완강기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3월 26일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와 소방행정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방정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정호·유종상·김용성 의원과 이종충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이진명 남성대장, 김인정 여성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소방서 차고 앞에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인 EV드릴랜서 시연회를 진행했다. EV드릴랜서는 화재가 난 전기자동차 하부 배터리 팩에 구멍을 낸 뒤 직접 물을 주입하여 진화하는 장비로 실제 작동하는 과정을 선보이며 전기차 화재 현장 대응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의회와 소방의 협력 기반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소방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