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과자 등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및 학원가 주변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문방구,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술·담배·화투 모양 등) 판매 여부 △조리시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포스터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지정 확대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해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위생적 시설 기준을 갖추고, 고열량·저영양 식품이나 고카페인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우수판매업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청운대학교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용 자원을 활용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청소년 및 (예비)청소년지도자 대상 프로그램 기획·운영 △청소년 친화적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 및 자문 협력 △RISE 기반 지역 연계 사업 협력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군은 올해 청소년정책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최근 중간 보고회를 마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서 밝힌 청소년 복지 향상 정책과 맞물려 관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기회와 자원을 제공해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청소년이 있는 만큼 군에서는 더욱 꼼꼼히 정책을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남영테크, ㈜영신에프앤에스, ㈜한동, ㈜광명통신 4개 기업을 ‘2025년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은 기업인 예우 분위기 확산 및 군정활동 참여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군은 서류심사와 현지 평가, 기업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7월 8일 2025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에 선정된 4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9월 2일에는 직접 기업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 후 기업 임원진들과 기업의 애로사항이나 군에 바라는 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사업비 중기업 2000만원, 소기업 1000만원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외 전시박람회 우선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기업 인증 기간은 3년이다. 김택중 부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에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서울 용산역에서 ‘찾아가는 충남관광 홍보전’에 참가해 예당호 어드벤처 등 신규 관광시설과 제6회 예산황새축제를 집중 홍보했다고 3일 밝혔다. 충청남도와 충남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홍보전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용산역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은 △8월 1일에 개장한 예당호 어드벤처 △천연기념물 황새를 주제로 한 ‘제6회 예산황새축제’(9월 27∼28일)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등을 주요 콘텐츠로 소개했다. 특히 슬라이드, 롤러코스터짚 등 총 71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예당호 어드벤처는 가족 단위와 신세대(MZ) 방문객의 관심을 받았으며, 예산황새축제는 육남매의 비밀, 황새 6남매가 돌아왔다, 육남매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충남관광 홍보전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축제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까지 하반기 문화강좌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가죽공예 및 경제지도사 자격과정으로 각각 17일과 18일에 개강하며 10회기 동안 진행된다. 가죽공예는 바느질, 지갑 만들기, 가방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되며, 경제지도사 자격과정은 경제학 기초부터 금융교육, 소비자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된다. 이번 문화강좌 신청은 광천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자료실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천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규현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문화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예술활동을 고취하고 경제지식 또한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1년에 걸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와 공공·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장애아동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군에 따르면 지적장애와 과잉행동, 주의력 결핍 등으로 또래 관계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던 아동 A군이 과도한 문제 행동으로 인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정기적인 약물치료와 명우임상심리연구소(서울시 송파구)의 행동수정치료를 1년간 꾸준히 지원받으며 점차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또래를 배려하는 태도를 보이고, 학교 생활에서도 문제없이 적응하는 등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아동의 어머니 역시 홍성군 희망복지팀의 지속적인 상담과 지도에 따라 가정 내 규칙을 세우고 일관된 훈육과 긍정적 피드백을 실천하며 가족관계를 개선해 나갔으며, 그 결과 과거 잦았던 갈등 상황이 크게 줄어들고 아동은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며 스스로 행동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 무엇보다도 홍성군은 아동의 행동수정치료에 필요한 고액의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는 지난 2일 홍성군청에서 기아, 축산환경관리원, 글로벌비젼네트워크와 함께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단을 공식 발족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아가 체결한 ‘농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홍성군의 축산분뇨를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농촌마을 활성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아가 ESG 경영 차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면, 비영리법인인 글로벌비젼네트워크에서 기금을 운영하며 축산환경관리원과 홍성군이 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방식을 취한다. 사업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가축분뇨 처리 및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1·2년차), 발전 폐열을 활용한 농업 난방·건조시설 설치(3년차)를 계획 중이다. * (1년차) 정화처리설비 추가 16톤 증설, (2년차) 퇴비화시설 신축 약 12톤 용량 확대, (3년차) 스마트온실 및 고추건조장 설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및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일 오후 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시 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명예감사관 20여 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14개 읍면동별 시민 대표로 위촉되어 시정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제보·건의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예감사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그동안 현장에서 느꼈던 불편 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명예감사관들은 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 것을 요청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그동안 명예감사관들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준 덕분에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명예감사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8월 6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재산세·자동차세 등 지방세 감면을 시의회 의결 이전에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조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92조 제4항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으로, 집중호우로 반파·전파·침수 피해를 본 주택·건축물·토지와 피해로 폐차·말소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아산시는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9월 시의회에 상정하기 전 의회와 사전 협의를 마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자료를 바탕으로 직권 감면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피해 사실이 누락된 경우에는 ‘피해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 제출 시 별도 심사를 거쳐 감면을 지원한다. 또한 피해 주민에게 부과된 지방세는 고지유예‧분할 고지, 징수유예, 체납액 징수유예 등 다양한 세정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이번 감면 조치는 법적 절차를 기다리지 않고,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히 덜어드리기 위해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2일 순천향대 RISE사업단 공공의료서비스개선센터와 ‘공공의료서비스 개선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보건의료 연계를 강화해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사전에 발견·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건강지표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염치읍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천향대 보건의료 관련학과 학생들과 함께 신체활동, 식습관 개선,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과의 전문적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건강 수준 향상은 물론,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신설임도사업 시군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아산시의 임도 정책이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효율적 관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내 14개 시·군(계룡시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학교수와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선 적정성 △사면 안정화 △경관 저해 방지 △환경 친화성 △시공 품질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됐다. 아산시는 신창면 창암리 덕암산 일원에서 시행한 ‘2024년 간선임도 시설공사(2km)’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계적인 노선 계획, 안정적인 사면 관리, 적정한 배수시설, 친환경적 시공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임도는 임업 생산성 향상과 산림재해 대응은 물론 등산로·휴양시설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 임도 정책이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병주 아산시 산림과장은 “임도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산림재해 대응에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친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천군 4-H회(회장 황보록)는 2일, 강문화 전시관 일원에서 ‘예천군 4-H회 데이 캠프’ 행사를 4-H연합회 및 4-H본부 회원, 내빈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유대와 화합을 다지고,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강문화 전시관 관람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카약 체험 ▲보물찾기 등 농촌 정서를 담은 단합 활동을 통해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저녁 식사 이후 진행된 봉화식은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자신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불꽃을 보고 4-H 이념을 되새기며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의 결속을 더욱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황보록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다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4-H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는 예천군 4-H 회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가 주관, 한국예총 아산지회가 후원하는 ‘제17회 아산시풍물경연대회’가 오는 9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온양온천역 광장 및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아산시풍물경연대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예술인 풍물을 계승·발전시키고, 조상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과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정서를 함양하고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문화 활성화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대회에는 지난해 대상팀인 온양3동 나래울풍물단을 비롯해 아산시 관내 16개 풍물단과 총 300여 명의 국악인이 참여해 다양한 풍물 경연을 펼친다. 참가 팀들은 각자의 기량과 창의성을 발휘해 장구, 꽹과리, 북, 소고 등 전통 악기를 활용한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흥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대 외에도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관련 전시가 마련되어, 가족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도회장 김종언) 및 당진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윤도현)가 2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호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역사회가 하나 돼 피해 복구와 지원에 힘쓰는 가운데, 당진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모인 자리였다.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는 최근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당진시 복지재단을 통해 당진시 호우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언 도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윤도현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의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이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실시한 민선 8기 1~3차 년도 우수 건의 사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 개선과 지방자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건의 사항을 심사한 것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합산 결과 부여군이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당진시(2위), 논산시(3위)와 함께 국외연수 기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여군은 그동안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정책으로 제안해 왔다. 박정현 군수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중보건의 의무복무기간 단축과 보수 현실화 ▲지역화폐 국비지원 의무화 ▲이민청 신설 및 이민법 제정 ▲재난지역 국고지원 기준 상향 철회 ▲이·통장 활동 보상금 상향분 국·도비 지원 등을 건의하며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의 성과는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의미가 있다.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지역 현실을 반영한 정책 요구를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공론화해 온 점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