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4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2024 옹진군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한 해 동안 각 지역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의 온기를 전파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해를 돌아보는 자원봉사활동 경과보고, 우수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등 인정과 격려의 시간인‘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공존과 화합의 시간인‘자원봉사자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경연보다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축하공연으로‘자원봉사자 한마당’을 진행했으며, 공연에는 옹진군 7개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한 8팀이 참여했다.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올 한해도 어렵고 힘든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자원봉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온기 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4일 하점면 망월리에서 서부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농기계은행 서부분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농기계은행 준공을 축하했으며, 부대행사로는 농기계 임대장비 및 업체 농기계 전시도 함께 가져 농업인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농기계은행 서부분점은 29억 이상을 투자해 대지면적 6,000㎡에 관리동, 보관창고, 세차장 등 4동을 신축하고 쟁기, 논두렁조성기, 고구마순제거기, 굴삭기 등 농기계를 비치해 서부지역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근거리에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분점 준공을 계기로 농기계은행이 6개소로 확대되어 하점․내가․양사지역의 농업인들이 그간 겪어온 농기계은행 이용 불편을 많이 해소될 전망이다. 박용철 군수는 “농기계은행 서부분점이 문을 열면서 지역 농업인이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 경제적으로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강화군협의회는 4일 불은면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에서 ‘2024년 대학생 통일을 말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년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민주평통 강화군협의회 자문위원, 안양대학교 학생 10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양대학교 장용철 부총장를 초청하여 ‘8.15 독트린.통일준비를 위한 미래세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 진행 후 참석자들과 합동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협의회장은 “청·장년 통일리더들의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 청·장년사업의 외연을 확대하고자 이와 같은 자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야 평화통일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평화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4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박용철 군수는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에 해제되기는 했지만,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군민들을 안심시키고, 불안과 혼란을 방지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박 군수는 회의에서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정위치 근무 ▲읍·면 핫라인을 통한 군 동향 신속파악 ▲경보발령체계 상시 가동 태세 유지, 유사 시 군민 안전을 위한 신속·정확한 경보 상황 전파 ▲마을 방송 및 문자 등을 활용한 홍보로 주민 혼란 발생최소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하에 상황관리 철저 ▲읍면별 비상연락망 및 주민신고망 유지 ▲주민보호를 위한 조치사항 점검 등을 지시했다. 박용철 군수는 “정부의 계엄해제를 환영하지만, 21세기 대한민국에 계엄은 있을 수 없는 일로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고, “밤새 가슴을 쓸어내렸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 공무원들도 주민들이 동요되지 않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맡은 업무를 충실히 이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 폭설,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전 동파 대비 ▲난방 기구 작동 및 소화기 압력 상태 ▲시설물 균열·변형 발생 여부 ▲경사지 활동 여부 ▲임대농기계 관리 상태 등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자체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주요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 후 보수·보강 등 철저히 조치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백령면은 지난 30일 옹진군 자원봉사센터 백령지소와 함께 2024년 동절기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장 행사는 11월 29일 부터 30일 이틀간 백령면 심청마을 마을관리소에서 옹진군자원봉사센터 백령지소와 백령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백령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김치 650포기는 관내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가정과 경로당 16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한 김장 김치는 관내 농가에서 수확한 배추와 백령도 까나리액젓, 생새우 등 재료를 사용해 김치를 담가 우리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김장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김장 김치를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달 30일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멋의 진수, 경성의 노래’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인 유지숙 명창과 국립국악원의 전문 공연진이 출연해 1930년대 경성의 유행가 13곡을 변사의 진행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를 펼쳤다.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반월가, 서울구경, 회심곡, 오빠는 풍각쟁이야 등 우리에게 익숙한 그 시절의 노랫가락을 함께 부르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주민 여러분이 따뜻하고 의미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옛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북부문화센터에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 개최를 통해 북부권 주민분들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생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강화군 낚시경영인협회(회장 최윤), 28일 사)전국한우협회(지부장 윤용성), 강화읍 유관단체 일동, 29일 가림팜 영농조합법인(대표 강형만) 및 ㈜고인돌(대표 이재석), 풍물시장상인회(대표 김낙원), 강화남산군립어린이집(원장 유세영), 길상면 초지성공회 장년회 등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참여가 이어졌다. 가림팜, ㈜고인돌, 풍물시장 상인회에서 기탁한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으며, 사)전국한우협회에서 기부한 불고기는 읍·면 저소득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군 낚시경영인협회, 강화읍 유관단체, 강화남산군립어린이집과 길상면 초지성공회에서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방시설이 열악한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들의 뜻을 반영해 필요한 곳에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노인문화센터가 지난 28일~29일, 노인문화센터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발표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의 복지와 배움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평가회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한 4개면 노인회 분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어르신들은 라인댄스․난타․요가 교실 등 일 년 동안 다양한 배움의 과정과 결과를 선보였고, 캘리그라피․서양화․드로잉 등 33과목 수강생 어르신들의 작품 110점도 출품을 받아 센터 1층 로비에 전시해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용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열의에 힘입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정착하고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분야별 예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기량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지역사회 개발에 동참하시도록 앞으로도 희망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3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228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군은 지난 2 부터 4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고, 농업인 및 농지 자격요건,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11월 1만 38농가, 농지 1만 670ha를 지급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자격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1천 부터 5천㎡ 범위의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고 농촌 거주 및 소득 요건 등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지급대상 농지 면적 구간별 지급 단가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상 기후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옹진군 지역 내 소외계층 등 630여 가구를 대상으로‘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진행했다. 2024년도‘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를 중심으로 관내 자원봉사 단체가 합동으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여 훈훈하고 인정미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자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지난 18일 대청지소를 시작으로 북도(18일), 연평(19일), 덕적(21일), 자월(26일), 영흥(26일), 장봉(26일)까지 7개 지소에서 행정기관 및 군 장병의 지원을 받아 온 마을이 합심하여 진행하였으며, 11월 30일 백령지소를 마지막으로 2024년 사업의 막을 내린다.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에 소재한 자원봉사 단체 및 기관이 협력하여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함으로써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어려운 이웃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2일 강화군의회 제299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17일 민선 10대 강화군수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한 박 군수는 군정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군수가 발표한 군정연설을 통해 강화군의 미래 청사진을 상세히 살펴봤다. 군민의 일상 최우선! 대남방송 소음피해 대책 마련 강화군은 접경지역으로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북한의 밤낮없이 송출되는 기괴한 소음에 스트레스 누적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박 군수는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행정명령으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했다. 지난 21일에는 검찰로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관한 특사경 수사 권한을 승인받아 행정명령 위반에 대해 직접 수사해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통제할 계획이다. 국회의원, 중앙정부, 인천광역시 등을 지속해 방문하고 피해 대책을 호소해 피해지역 내 방음창 설치 지원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025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85억원 늘린 6,697억원으로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2024년 대비 13억원 증가되어 재정자립도는 11.96%이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가용재원으로 활용하여 주요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수 부족에 적극 대응했다. 군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 아래 소모성 경비와 낭비적 요인은 과감하게 줄이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도모코자 노력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1,307억원, 군민체감형 인프라 구축 및 기반시설 확충 466억원, 농축수산업 지원 237억원, 지역 소멸 극복 269억원 등을 과감히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기초연금 등 노인생활안정 지원사업 705억원, 장애인연금 등 장애인복지 증진사업 250억원, 보육 및 저출산 대책 지원사업 177억원,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1월 28일 민선 10기 핵심 공약인 ‘강화군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배준영 국회의원실을 찾아 현안을 협의했다. 배준영 의원은 이날 바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요청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화군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74억원을 들여 선원면 신정리 700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으로 전국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각종 시설 건립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대상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위해 사전에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배준영 의원은 “강화군은 군민들의 생활체육 여건이 많이 낙후되어 있어 사업의 필요성이 충분함에 따라, 국회차원에서 향후 농림부와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배준영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본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여건 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위험구역 내 대북 전단 살포 행위 등 주민 안전 위협 행위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위해 재난 안전 특별사법경찰관(리) 3명을 인천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명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명된 특사경은 지난 11월 1일 강화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설정된 위험구역 내에서의 대북 전단 살포자들의 출입 및 행위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담당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 11월 3일 강화군 석모대교에서 북한으로 쌀이 든 페트병을 띄워 보낸 사건은 발생 당시 강화군청에 재난 업무 특사경 인력이 없음에 따라 지난 8일 강화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현재 강화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재난 안전 특별사법경찰관 지명에 따라 향후 강화군 내에서 발생하는 대북 전단 살포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동일한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에서는 대북 전단 살포 행위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2개반 4명으로 위험구역 단속순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