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물가 안정, 안전 대책 마련 등 종합 점검을 위해 25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소상공인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세균 부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지자체 관계자,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해 상권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나눴다. 특히 일주일 이상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점포 안전을 점검하고 물가 상황, 시장 활성화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집중 청취했다. 또 하반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가 오는 11월에 진행되는 가운데 상반기 진행 현황과 하반기 달라질 운영 방식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민철 원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맡으며 지역 상권, 경제를 환기하기 위해 적극 힘써주는 상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긴 추석 연휴 동안에도 시장이 활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24일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도 청년 푸드창업허브 12기 온기 나눔 행복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청년 푸드창업허브’ 사업에 참여한 12기 6개 창업팀이 사업을 통해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2기 창업팀 청년들은 “‘청년 푸드창업허브’ 사업에 참여하며 창업 밑바탕을 다질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도시락 전달식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12기 창업팀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박소운 센터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관내 공동생활가정 약 32곳에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을 선보였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도시락 전달식으로 보여준 청년 창업가들이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더 확장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2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 및 시군 건설업 실태조사 및 행정처분 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건설업 실태조사는 직접 시공 능력이 없는 건설사가 공공 입찰에서 건실한 건설사의 수주기회를 박탈하는데 그치지 않고 동반부실을 초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로서, 경기도가 2019년 10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후 2021년에는 서울시와 충청남도, 2022년에는 국토교통부가 도입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도는 그동안 건설업 실태조사 과정에서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복잡한 법령과 다양한 현장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실제 조사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상황별 맞춤 교육을 통해 법령의 취지와 실무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2025년 실태조사 담당업무 공무원들의 개념이해를 돕기 위해 건설업 등록기준(기술능력, 사무실, 자본금 등) 개념과 주요 기준미달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은 ▲건설업체 자본금 심사 실무 ▲건설업 등록기준 개념 및 현장조사 사례별 실무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nb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일 수원시에 위치한 남부사업본부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과 양 기관의 주요인사들과 실무진 등 15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여성의 경제참여 활성화 및 대표성 제고 ▲폭력예방 교육 ▲관련 홍보 및 인식 확산 ▲기타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일자리재단은 협약을 통해 일자리 현장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성평등한 일터 문화를 위한 시작점”이라며, “누구나 존중받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협력과 정책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협약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25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2025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고, 돌봄 현장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이야기와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이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아이 돌봄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준비됐다. 경기도의회 의원, 도내 아이돌보미, 이용가정, 시군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따뜻한 공감과 격려를 나눴다. 행사에서는 ▲아이돌보미 활동 우수사례 발표 ▲헌신적인 아이돌보미 표창 ▲이용가정의 진솔한 수기 발표 ▲돌봄 서비스 발전방향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를 맡기며 안심할 수 있었던 순간, 돌봄을 통해 얻은 가족의 행복 등 이용가정의 진솔한 이야기는 돌봄 서비스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과 감동을 더했다. 이어 2부에서는 ‘심리극장’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용자와 아이돌보미 간의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이러한 인식이 가정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ZEB(Zero Energy Building·제로에너지건축물) 아파트 표준모델 개발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27일 첫 회의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행 중인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표준모델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협의체 단장인 경기도 손임성 도시주택실장과 경기도의회 임창휘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학계․연구기관․기업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경기도형 ZEB 아파트 표준모델 가이드라인 ▲태양광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매뉴얼 ▲잉여전력 활용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완과제를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공기열 히트펌프 등 신기술 적용성 검토, 기밀성 강화와 열회수 환기를 통한 난방부하 저감, 실사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유지관리 편의성 등을 강조했다. 또한 고등급 달성에 따라 커지는 잉여전력 문제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전기차 충전시설 연계 등 실용적 대안을 주문했으며, 건물일체형태양광(BIPV)과 발코니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5일 서정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 62명을 대상으로 소방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북부119상황실, 북부특수대응단, 의정부소방서(금오센터·구조대) 등 3개 기관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실제 출동장비 시연과 주요 소방업무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문화 확산과 직무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은 ▲상황실 전파·출동지령 과정 설명 ▲구조장비 시연 및 구조활동 체험 ▲환자 평가 및 심폐소생술 시범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총 120분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소방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근로감독권 위임 TF(전담팀) 자문회의’를 열고 노동계․경영계․전문가․고용노동부 출신 인사 등 각계 대표들과 함께 근로감독권 위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순갑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 교육국장, 김진우 경기경영자총협회 이사, 김관하 법무법인 이제 대표 변호사, 허재권 전 고용노동부 감독관 출신 남서울대학교 초빙교수 및 이규태 (사)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가 그간 선도해 온 노동안전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근로감독권 위임은 노동자의 안전과 기업 활동의 균형을 추구하는 제도적 도전임을 확인했다. 또한 제도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 중앙정부와의 협력, 인력 및 예산확보, 근로감독관 채용․양성 등 체계적인 실행전략을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오늘 자문회의는 근로감독권 위임의 제도적 틀을 설계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자문단이 법적․제도적 문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5일 동대문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 ‘동심지킴단’ 발대식을 열고 아동 안전 보호 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동심지킴단’은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대문구와 동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함께 꾸린 민·관 협력 조직이다.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김흥곤 동대문소방서장, 서정배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동심지킴단 대표로 김선근, 최주일, 장철희 3인이 임명장을 받았고, 한국소방산업협회에서 소화기 8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700개를 기증해 아동 안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심지킴단은 우리 지역 아이들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라며, “민과 관이 손을 잡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심지킴단은 현재 저소득층 아동 60명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아동 4명에게는 무료 헤어샵 이용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GH 패밀리데이 PartⅡ:부모초청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자녀 초청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기획으로, 직원 부모와 배우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GH의 일·가정 균형을 함께 모색하고 보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 순서인 사옥 라운딩에서는 가족들이 주요 업무 공간과 시설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일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캘리그래피 클래스에서는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손글씨로 적어 마음을 나누며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오찬 후 열린 가족 힐링 콘서트에서는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음악 공연과 함께 직원들이 가족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하는 코너도 마련돼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GH 퀴즈와 광교신도시 포토 인증샷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들이 공사 주요 사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김용진 GH 사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열린 이번 패밀리데이가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추억과 유대감을 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김용진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주요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사장은 첫 행보로 고양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K-컬처밸리 및 광명시흥·학온지구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추진현황과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 실적 보고가 아닌,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열린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GH 주요 간부진도 동행해 현안 공유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사장은 “보고를 위한 보고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바로 GH의 존재 이유이자 역할”이라며, “주거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 사장은 추석 이후까지 도내 주요 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챙기면서, 현장에서 체감한 내용을 향후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파주시 금촌동 소재 금촌전통시장에서 파주소방서 주관으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명절 기간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파주소방서장이 직접 참석해, 전통시장의 밀집된 점포 구조와 노후화된 전기‧가스 시설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하며 ▲비상구 폐쇄 여부 ▲피난 통로 장애물 적치 상태 ▲소화기 비치 현황 ▲화재 취약 요인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상인들에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비상 대피 경로 숙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익히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가을은 꽃의 마지막 무대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뒤로하고, 서늘한 바람 속에서 꽃들은 오히려 더 짙고 선명하게 빛난다. 초록에서 붉게 물들어가는 댑싸리,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 알록달록 백일홍, 솜뭉치 같은 목수국, 그리고 들판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황화 코스모스까지 모두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넓은 들판에 가득 피어난 가을꽃 사이를 걷다 보면 꽃잎 하나하나가 마음을 스친다. 은은한 향기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끝없이 이어지는 꽃물결은 마치 계절이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같다. 끝없이 펼쳐진 꽃 물결. 나와 꽃이 하나가 되는 경기도의 가을꽃 여행지로 떠나보자. 국내 최대 규모 천일홍 군락지 ‘양주 나리농원’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면 양주 나리농원은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끝없이 펼쳐진 분홍빛, 보랏빛 물결이 마음까지 물들인다. 이 풍경의 주인공은 바로 천일홍이다. 사탕처럼 동글동글한 꽃송이들은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색 또한 쉽게 바래지 않는다. 그래서 천일홍은 ‘천일 동안 붉음을 간직한다’는 뜻의 이름을 얻었다. 축구장 9개 크기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추석을 맞아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팔달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9개 시장 인근에 위치한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GH가 지난 2004년에 건립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명절마다 무료 개방하고 있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소에도 주차 1시간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정부와 관할 시군으로부터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마을들이 영업신고 없이 숙박업과 음식점 영업을 벌이고 무단으로 하천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을 자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해 4개 업소에서 미신고 숙박업 등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숙박시설, 휴양공간,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미신고 숙박업 영업 2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2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영업 1건 ▲무단 하천 점용 2건 ▲무허가․미신고 기타테마파크업 운영 2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 B 체험마을은 인터넷 등을 통한 사전예약 방식으로 모객해 관할관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시설과 설비를 갖춰 숙박업 영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