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조선시대 충청도 전군을 지휘하던 병마절도사영인 서산해미읍성의 방어시설, 해자(垓子)의 축조 방식과 상세 현황이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충남 서산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해미읍성 진남문 해자구간 발굴 조사’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원형복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종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경복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실장, 이창호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 조사연구부장, 서산시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호 조사연구부장은 서산 해미읍성 정문인 진남문 일원 평지에 축조한 해자구간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자의 단면 형태는 수직에 가깝고 돌을 쌓아 만들어졌으며, 내벽과 외벽이 확인되며 성벽에서 약 9~15m의 간격을 두고 너비 3.7~4㎝, 깊이는 1.8~2.5m로 조성됐다. 구간별로 벽체를 구성하는 돌의 차이가 확인돼 구간별 다른 축조 방법으로 조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기반층 바닥을 고르게 다진 건해자(마른해자)로 판단되는데 지형상 물이 흘렀을 것으로 보인다. 조성 시기는 성벽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전국 연 동호회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며, 전국 초청 연사들의 연날리기 시연과 연 비행,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가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 만들어 날리기 체험,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날리기는 연을 끊어 날려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며 “대회를 통해 그간 좋지 않았던 일이 있었다면 모두 날려버리고 좋은 기운만 받아서 연처럼 비상하는 2025년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9일 겨울철 폭설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성연면 왕정리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 충청남도 건설본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육군 제1789부대 1대대, 서산시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중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갑작스러운 폭설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량의 연쇄추돌이 발생했음을 가정하고 각 기관의 협조에 따른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했다. 연쇄추돌에 따라 교통이 마비되고 이를 정상화하기 위해 각 기관은 제설 차량과 굴삭기, 구급 차량 등 장비 30여 대를 투입하며 실제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홍순광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대설의 빈도는 줄어들고 있지만, 단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홍순광 부시장, 각 국장,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통합 수집하고 분석해 정책 수립에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행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다. 참여자들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위한 플랫폼의 구축 계획과 전반적인 추진 전략 등을 공유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수집·관리 일원화를 위한 통합저장소 구축 △정책 모니터링을 위한 전자 정보 표시 도구(디지털 사이니지) 구축 △대민서비스용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다. 또한, 각 부서의 직원들이 각 부서의 데이터를 손쉽게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마트도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내년 6월까지 완료해 서산시 특성에 맞는 데이터를 축적하고 각 부서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정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다양한 철새와 주변 관광지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탐조인에게 제공한다. 시는 12월 14일 참여자가 보고 싶은 철새를 보기 위한 탐방노선을 직접 결정하는 ‘특별한 탐조투어’를 서산버드랜드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탐조투어는 대형 버스를 이용해 정해진 노선을 이동하며 철새를 관찰하는 형태였다. 특별한 탐조투어는 기존 탐조투어와 달리 중형 버스를 이용해 약 20명 단위로 이동하며 간월암과 부석사, 서산해미읍성 등 관광지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시는 탐조투어 중 참여자가 촬영한 사진을 철새, 희귀종, 풍경 및 관광지 등으로 구분해 제출받고 우수 작품을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주관은 서산 천수만 지역 주민단체인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재 천수만에 17만 마리의 철새들이 관찰되고 있어 이번 특별한 탐조투어가 참여자들에게 기러기들의 웅장한 군무를 통한 즐거운 추억을 선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소재한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됐으며,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기기 판매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안전한 의료기기 유통·판매 환경 조성 유공자 표창식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와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표창식에서는 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구상희 주무관이 의료기기 판매업소의 지도와 점검을 통한 안전한 의료기기 유통 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식 후 참석자들은 올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성과와 개선된 제도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료기기 판매 후 사후관리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에 참여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서산시 의료기기 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기기 거짓·과대 광고 및 사용기한·유효기관 경과 의료기기 진열 여부 등을 적극 지도·점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영양표시에 대한 시민의 인지율을 향상하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영양표시 마트 투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3개소에서 진행되며 △일대일 맞춤형 영양표시 상담 △영양 돋보기 존 등이 운영된다.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 확인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추가 기념품이 증정된다. 시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롯데마트 서산점과 22일, 25일, 27일 농협하나로마트 서산농협본점,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마트 서산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첫날인 18일에는 롯데마트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가 실제 구매 상품의 당, 나트륨 함량을 비교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각 마트 고객 상담실에는‘영양 돋보기 존’이 운영돼 작은 글씨의 영양 성분표를 확인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휴대용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남정신발양 서산시협의회가 16일 팔봉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회원과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효실천 모범시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남정신발양 서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충남 5대정신(충효·절의·선비·예의·개척)함양과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남부리에 등 총 18명이 효 실천 모범 시민으로 선정되어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로 나라를 생각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충남의 충효(忠孝) 정신과 의미를 마음에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인지면 어울림 건강센터에서 “인지면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1부 주민총회, 2부 프로그램 발표회, 3부 어울림 음악회, 그리고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시 부스를 함께 즐기며 어울리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지면 면민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하여 성1리 이흥우 씨가 면민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부 주민총회에서는 내년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난 11.11.부터 11.14.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와 당일 본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내년에 추진할 4가지 사업을 결정했다. 결정된 사업은 ‘인지 시네마천국’,‘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동절기 대비 우리 마을 안전순찰대’,‘인지면 소외계층 둘러보기’이다. 2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4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를 준비하여, 풍물, 색소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8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8회 진로박람회’와 ‘교육발전특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의 상담으로 해소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기념하며 관계 기관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박람회와 선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성기동 서산교육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발전특구 선포식에서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 및 산업체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은 LED 스크린 터치 퍼포먼스로 특구의 시작을 알리고, 학생들과 함께 사업 성공의 마음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일타강사로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학생들과 공부와 진로, 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학생들을 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4년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의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2회 외부 기관에 의한 전화친절도 평가와 시민의 추천 등을 거쳐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서산시장 표창과 상금 10만 원이 수여된다. 이날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일자리경제과 한조은 주무관, 주택과 김윤식 주무관, 성연면 김현경 주무관, 석남동 복하은 주무관이다. 이들은 지역경제, 불법건축물 지도단속, 산업, 민원 업무 등 각자의 업무를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수행해 민원 서비스 수준의 향상에 이바지했다. 표창장 수여식 후 이완섭 서산시장은 친절공무원을 칭찬하고 격려했으며, 이들의 민원 처리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효율적이고 친절한 민원 처리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행정의 최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의 친절은 서산시 행정의 얼굴이다”라며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친절히 민원을 처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공무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가 표준지 4,425필지에 대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개별토지 중 대표성이 있는 토지를 선정해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이에 대한 적정 가격을 평가·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토지의 감정평가와 개별공시지가 등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다. 해당 조사는 표준지의 적정성 여부와 정확한 토지특성 파악을 위해 진행됐다. 앞서 서산시는 지난 9월 26일 감정평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표준지와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산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표준지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현장 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보다 정확한 지가 산정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번 조사는 11월까지 서산시 공시지가 담당 감정평가사 8명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조사반을 편성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관련 자료 수집과 분석, 토지 특성 조사 등을 통해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을 조사했다. 시는 지자체 사전 검토와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까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탄소포집실증지원센터 구축 현장과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건설되고 있는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들에게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의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 인프라를 갖춘 시험인증기관으로 2027년까지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탄소포집실증 기술 분야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485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1차 연도에는 분석 장비 10종이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건축설계 및 착공 등을 목표로 원활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는 2000년도부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의 수처리 시설을 운영해 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액과 지난 연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대상으로 일제정리 기간을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 시설물 등의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 개선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부과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리 대상 환경개선부담금은 차량 3만 4천여 건, 시설물 150여 건 등 총 14억 6천여만 원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서산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통해 미납액과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기간 내 미납액,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 체납자의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압류 등 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 이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현급 입출금기, 전화, 위택스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라며 “일제정리 기간에 꼭 납부해 차량 압류 등의 불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전기 안전 취약계층 총 47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 점검은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취약계층의 전기화재로 인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다문화가족, 청소년 가장 세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전선, 전등 등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기 시설을 무료로 교체하거나 보수하고 있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사업을 통해 전기화재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시민께서도 겨울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시설 관리에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당 사업을 2017년부터 실시해 2023년까지 총 578가구의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전기 시설을 무료로 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