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익산 일자리통합 플랫폼'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1일 문을 여는 '익산 일자리통합 플랫폼'은 공공·민간 일자리를 한곳에 모아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손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일자리 매칭 시스템이다. 구직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개인의 특성과 단계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플랫폼의 취지에 부합하면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에게 친근하면서도 차별화된 브랜드를 정립하는 것이 목표다. 응모는 익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된 명칭은 내부 심사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수상작은 △최우수상(30만 원) △우수상(20만 원) △장려상(10만 원)을 각각 선정하게된다. 응모자 중 무작위로 추첨된 40명에게는 참가상을 수여한다. 상금은 익산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다만, 적합한 응모작이 없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김제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는 정성주 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장, 소방서장, 교육지원청장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제시의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심의와 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정 시장의 주재로 축제 주관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김제지평선축제', '새만금 전국마라톤대회', '국제종자박람회'의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사고ZERO 축제 진행을 위한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되는 가을 축제인 만큼 각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파 이동 동선 및 교통·주차 대책을 집중적으로 검토했으며, 그 이외에도 ▲화재예방, ▲유형별 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 ▲실시간 상황 전파, ▲의료지원, ▲안전요원 배치 등에 대해 철저히 검토했다. 정 시장은 “안전을 위한 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가을을 맞아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급은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을 초과한 가구, ▲2025년 6월 건강보험금 부과 금액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약 90%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지급된 소비 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소비 쿠폰은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등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본인명의의 신용·체크카드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다음 날 충전된다. 김제사랑상품권은 ‘고향사랑페이’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기존에 쓰던 체크 신용카드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9년부터 8년 연속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지자체 가운데 전주, 군산, 익산 등 야간관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도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연속 선정에 성공한 사례로, 김제시 국가유산 정책의 성과와 저력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총사업비가 1억 1천만 원 증액된 성과를 거두며, 김제국가유산 야행이 시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 전북권에서는 김제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올해 함께 야행을 추진했던 일부 지자체 중 3곳은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김제 국가유산 야행은 ▲조선시대 신분제 사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분체험, ▲김제 내아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콘텐츠 조선귀담,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 시책 연구모임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객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국가유산 야행 공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선운산 꽃무릇과 함께하는 ‘2025년 고창 멜론 페스타’가 오는 20~21일 선운산도립공원 잔디밭 광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군과 고창멜론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며, 고창 멜론의 우수성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들이 고품질의 고창 멜론을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멜론 관련 미니 게임,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한다. 또한 고창 농특산품 판매 부스도 같이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고창 멜론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 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고창 멜론은 그 품질을 인정받아 최근 두바이, 싱가포르, 홍콩 등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 멜론과 농특산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들의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롯데웰푸드 고참(창) 꿀맛이구마!’ 출시기념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8월 4일 고창군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고창군-롯데웰푸드 간 ‘지역상생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웰푸드 신제품 ‘고참(창) 꿀맛이구마!’가 출시됐으며, 이를 기념해 고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3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고구마 과자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기간 약 1484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2025년 9월 현재 고창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은 3억6600만원을 돌파했다. 고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청소년 교육·문화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 증진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기부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이 고구마를 활용한 기업 신제품 과자류를 홍보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그동안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교통사고 및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고창군 신림면 법지리 신림초등학교 인근도로에 위치한 신림육교를 철거한다. 1996년에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신림육교는 시야방해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폐시설로 도로 교통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최근 인근 환산마을, 법지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신림면민들이 육교 철거를 추진하여 고창군에서는 2021년 4월경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2025년 9월부터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림육교를 철거하고 신림면 입구교차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6억9400만원이 소요되어 2025년 5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6년 5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이자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신림육교’를 철거하고 입구교차로를 개선하게 되면 교통사고 예방 등 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청년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관)와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고창군은 2024년 소통대상에 이어 2025년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민선 8기 ‘청년 살이 고창 시대’를 비전으로, 청년의 삶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일자리·창업 지원으로는 청년창업클러스터 조성,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운영, 창업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연계한 청년주택 공급, 신혼부부·청년 보금자리 조성 사업 추진했다. 문화·교류 확대로는 청년토크콘서트, 청년의 날 기념행사 등 청년 주도형 문화 생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읍을 알릴 SNS 시민기자단 2기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정읍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임산물체험단지에서 제2기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블로그 분야 10명,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분야 10명 등 총 20명을 위촉했다.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2년 동안 관광지와 먹거리, 축제·행사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 친근한 시각에서 발굴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참여 중심의 시정 홍보를 실현하고 행정과 시민 간 양방향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1기와 달리 제2기 시민기자단은 유튜브 운영 대신 콘텐츠 제작 부담을 줄이고, 연령대별 접근성이 높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분야를 신설해 운영된다. 위촉식 후에는 임산물체험단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위촉식과 체험 후기를 각자의 SNS에 게시하는 첫 번째 미션을 수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기자단 각자의 시선과 개성을 담아 정읍의 자연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소식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SNS를 통해 정읍을 알리는 데 앞장서 주실 시민기자단의 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전북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방세 수기고지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행정 혁신에 나섰다. 시는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와 함께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수기고지서는 납세자가 직접 과세표준과 세액 등을 기재해야 해 담당 공무원이 연간 2000여 건의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구축된 자동화 시스템은 고지서를 스캔한 뒤 문자와 숫자로 변환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7일 이상 걸리던 수납처리 기간을 하루로 단축시켰다. 핵심 기술은 AI 기술인 지능형 문서처리(IDP·Intelligence Documents Processing)로, 정형 문서뿐만 아니라 비정형 문서도 자동 분류하고 사전에 정의되지 않은 새로운 형식도 딥러닝을 통해 수납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시와 NH농협은행은 지난 5월부터 수천 건의 고지서를 이미지화해 정확성을 검증하고 2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절약된 인력과 시간을 시민 복지 향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는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 E.N.G가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군산시 저소득 가구·사회복지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속적인 이웃나눔을 실천해 온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 E.N.G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따뜻한 연대의 하나로 이루어졌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선례 대표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겪는 분들을 위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의 발전을 응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수해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잊지 않고 함께 마음을 나눠주신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 E.N.G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적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복지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 E.N.G는 2017년에 설립됐으며,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일자리창출형’ 사회적기업이다. &n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최근 발생한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발송 지연과 관련해 시민들께 16일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좋은 소식으로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려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발송 지연이라는 문제로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부끄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시민 여러분의 꾸중을 외면한 채 넘어가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쓴소리를 듣더라도 시장으로서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이라 생각하며, 이번 일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고지서 발송 지연으로 많은 시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끼쳐드린 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거듭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과정을 엄중히 점검하고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신뢰가 행정의 가장 큰 힘임을 늘 마음에 새기며, 더 따뜻하고 믿을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야농협 주관으로 한국-베트남 음식 문화 교류 체험 행사와 출국 환송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시의 첫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과 건강한 귀국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한전수 대야농협 조합장, 공공형 기숙사 운영위원회,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4월 말부터 5개월 동안 군산시 전역의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환송회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낯선 타국에서 군산시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땀 흘린 계절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항상 안전을 강조했는데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에 돌아가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이렇게 이어진 소중한 인연을 잊지 말고 내년에 다시 만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대야면에서 쌀농사를 짓는 한동구 씨는 “작년 농번기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참 많았지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6일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배지영)가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는 현장을 방문해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의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사업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2006년부터 관내 마을 및 들녘에 방치·보관된 영농폐자재를 집중적으로 수거해왔다. 이후 수거 활동은 농촌환경 정화와 자원순환을 이끄는 대표적인 농촌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자리매김됐다. 농촌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폐자재는 대표적으로 농약 빈 병·비료 포대·하우스 비닐·토양 멀칭 비닐 등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부피가 크고 분해가 어려워 일반폐기물과 달리 전문적인 처리가 필요하다. 현재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매년 상·하반기 영농폐자재 집중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7일까지 수거를 진행한다. 특히 수거된 폐자재는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로 이송돼 재활용 처리해 환경부담을 최소화하고 농촌환경을 지키는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nb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1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민생경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기 민생경제협의체 출범 후 첫 정기회의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임원진 선출이 함께 진행되며 새로운 협의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 △교육·문화·예술, △지역상생 등 5개 분과 위원들이 모여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안건은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도입, ▲공공일자리사업과 소상공인 소통협의체 구성, ▲세대통합 안전한 등·하교 사업,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읍면별 종합 특화 전략 수립 등이 논의됐다. 또한 시는 하반기 주요 민생경제 대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공공배달앱 도입, 지평선축제 개최, 김제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등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생경제협의체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안건과 제안들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