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3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228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군은 지난 2 부터 4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고, 농업인 및 농지 자격요건,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11월 1만 38농가, 농지 1만 670ha를 지급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자격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1천 부터 5천㎡ 범위의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고 농촌 거주 및 소득 요건 등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지급대상 농지 면적 구간별 지급 단가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상 기후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11회 사랑의 열매 대상에서 시민 참여 부문 ‘나눔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나눔 문화 확대와 공동모금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남동구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 및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랑의 열매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일터‧착한가게 홍보 및 가입 등 성금 모금을 적극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다수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과 포스코이앤씨·메리츠화재 등 민관 협업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생활 지원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에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의 간석1동 청사는 준공된 지 30여 년이 지나 오래되고 협소해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 ‧ 복지 기능의 보강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구는 1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 1년 8개월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새로 지어진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구월로131번길 38)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천885㎡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구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원도심의 다양한 복지 ‧ 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목표로 청사 신축을 추진했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공유주방·다함께돌봄센터·어르신돌봄센터·프로그램실·소강당·대강당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공사 과정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여러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계양구 제3회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계양구는 2022년 인천시 최초로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3회째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 올해는 포스터 68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우수성·작품성·창작성에 중점을 두고 공정성을 위해 계양구 예술인연합회 회원 등 전문가 3명의 심사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총 42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작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됐다. 최우수 저학년 부문은 부설 초등학교 1학년 이은석, 고학년 부문은 작동 초등학교 5학년 손라희 학생 작품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총 8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 작품들은 동물보호·복지 및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 제작 시 활용될 예정이며, 전시는 계양구청 누리집·블로그·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와 구청사 1층 아트 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11월 29일 중국 염성시와 8년간 이어온 우호교류의 결실을 맺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진정으로 원하는 공동발전과 교육, 문화, 관광 등 민간교류의 확대 방안에 대해 윤환 계양구청장과 장명강 염성시장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나온 결과물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중국 염성시는 ‘염성-한국 우호도시 협력 교류회’에서 계양구를 포함한 5개 지방자치단체를 초청한 가운데 유일하게 계양구만을 위한 자매결연 체결을 별도로 준비하는 애정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계양구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염성시와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양구민의 이익을 최우선 하여 실질적인 민간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그동안의 우호교류와 이번 구민의 날 행사에 염성시 예술단을 보내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염성시를 방문했다.”라며 “염성시와의 자매결연 체결로 향후 민간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계양구는 국제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국제표준안전재단 동구지회(지회장 이기용)가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제주흑돼지 왕갈비 냉동식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기용 국제표준안전재단 동구지회 지회장은 “동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후원물품을 전달하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누며 더불어 성장하는 선한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기용 지회장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물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기부받은 후원물품은 동구푸드마켓 등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제9회 동구청장배 체조대회를 지난 11월 30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체조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 청소년부, 일반부, 어르신부 분야로 진행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총 13개팀 14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동구청장기(배) 체육대회는 지난 5월 게이트볼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체조대회까지 총 11개의 대회가 열리며 마무리 됐으며,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체조대회에 방문하면 특히 동호인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활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며 “올해 전국대회 및 시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신 체조인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구에서도 체조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월 2일, 인천유치원연합회(회장 신혜숙)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서구)유치원연합회는 인천(서구)유치원 총연합회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인천유치원연합회 회장 신혜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에 힘쓰고 있는 서구청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약속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민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인천 서구 유치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공헌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 서구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에 쓰일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지원을 강화하고 주민들과 소통에 힘쓰기 위한 재개발·재건축 지원단 구성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해 재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석남5구역을 비롯한 7개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포함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도 54개에 달하는 등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한 사업 절차와 전문 지식의 부족, 주민 간 분쟁 등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서구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지원단’을 구성하여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지원단’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구민 대상 맞춤형 상담 ▲정비사업 추진 중 주민분쟁·갈등 해소를 위한 자문 및 상담 ▲정비사업 설명회·홍보·교육·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원단 구성을 통해 정비사업 구역 내 공공지원을 강화하고, 정비사업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건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지역 곳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 15개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 한해 발생한 이슈 중 하나인 전세 사기 피해와 관련해 동작구도 적지 않은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구는 앞으로 발생할 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중개업소가 주거 안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는 취지에서 모범업소 선정을 추진했다. 구는 어제(2일) 오후 5시 동작구 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로 선정된 15개소에 대한 현판 및 지정서를 수여했다. 모범 중개업소는 ▲구에서 3년 이상 계속 중개업을 운영 중인 경력업체,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체, ▲구 정책사업, 사회공헌 활동 등에 적극 참여 하는 업체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행정처분, 세금체납 등 현장 심사 검증을 거쳐 최종확정 했다. 앞서 구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사회초년생을 위한 사전 컨설팅 상담창구 운영 ▲다중주택 피해 예방 특별조사단 구성 ▲전세 사기 지킴이 확대 시행 등 차별화된 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8일 성동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보 공유, 교통 시설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월 28일 성동구청에서 성동구청장, 성동경찰서장,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 교통사고 예방 및 혼잡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정보 공유 ▲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활동 ▲ 교통약자 대상의 교통안전 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성동구가 교통 정책 수립,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유지 관리를 하게 되며, 성동경찰서는 교통안전 지도 및 법규 위반 단속,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교육, 교통개선안 마련, 교통사고 분석 등의 역할을 맡는다. 향후 각 기관은 교통 위험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화장실도 없는 비좁고 열악한 집에서 거주하던 장애인 부부가 마포구 아현동실뿌리복지동행단의 도움으로 따뜻하고 안락한 새 보금자리인 성산동 임대아파트로 안전하게 이주했다. 12월 2일 아침, 아현시장 내 상가 공간에 거주하고 있던 김OO 씨와 서OO 씨 부부의 집이 이사를 돕는 손길로 분주했다. 이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아현동실뿌리복지동행단, 아현동주민센터 직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이삿짐을 나르고 청소를 도왔다. 이사는 약 세 시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새 보금자리로 터전을 옮긴 김 씨 부부는 달라진 주거 환경에 감동하며 아침부터 이사를 도운 참여자들에게 거듭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이사 지원은 동 단위의 촘촘한 실뿌리복지 실현을 위해 11월 6일 출범한 아현동실뿌리복지동행단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룬 첫 사업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주변을 살피던 동행단은 몸이 불편한 김 씨 부부가 임대아파트로 이사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직접 이사를 돕기로 뜻을 모았다. &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4년 12월 10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25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활기차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마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과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각 사업의 세부 내용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2025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4개 분야 56개 사업으로 총 3671명을 모집한다. 먼저, 거리환경지킴이, 노노(老老)케어, 실버 도슨트 등으로 이루어진 ‘노인공익활동사업’은 2,650명을 모집하며 월 3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이어,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효도밥상 지원단 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4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효도상담실’을 오는 12일까지 운영하며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경로당 90곳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을 제공하는 자리다. 16개 동 중 15개 동을 순회했고 이제 한 개 동만을 남겨두고 있다. 효도상담실에서는 구정 관련 주요 사업부터 구청에서 부과하는 과태료 등 일상생활 속 궁금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에 대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답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산구 재개발·재건축, 공원 운동기구 설치, 문화 셔틀버스 운행 시간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도 쉽고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한 어르신은 “동 직원이 자주 들러 안부도 묻고 전구도 갈아준다”라며 “손주뻘 직원이 잘 챙겨줘서 참 고맙다”라고 칭찬을 전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효도상담실에서는 ▲2025년 경로당 중식 5일 확대 관련 중식 매니저 확충 ▲어르신 독감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권고 ▲경로당 시설물 안전 점검 일정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내년부터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서 주 5일 중식을 제공할 예정으로 중식 매니저와 도우미를 290명까지 확충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 구민과 소통하는 ‘공동주택 입주민과의 열린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건의된 의견을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지역 내 17개 공동주택 입주민과 대화하는 ‘공동주택 입주민과의 열린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구정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영등포구의 공동주택 비율은 전체 주택 비율의 87%인 만큼, 각 단지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취지이다. 간담회는 30여 명의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입주민들은 전기차 화재, 흡연 민원,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공원·가로수 정비 등 단지별 현안을 이야기하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공동주택 내의 건의사항뿐만 아니라 버스 승차대 설치, 황톳길 확대, 호신술 특강 등 안전, 환경, 교육, 문화를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생생한 목소리와 제안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달부터 구가 실시하고 있는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