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2회 시흥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관계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 경제의 뿌리가 되는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상생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자리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서로 격려하며 함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성과발표,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 시흥시 1퍼센트복지재단 기부금 전달식, 관내 제품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큰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는 저력을 지닌 시흥의 모든 소상공인을 전심으로 응원한다. 노력한 만큼 결실을 볼 수 있는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시와 소상공인을 잇는 든든한 소통 창구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경기도,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HAPPY YOUTH DAY’가 지난 19일 시흥시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시작되는 나이인 9살의 의미를 담아 ‘청소년의 시작인 9살, 9회가 된 동아리 축제를 축하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의 후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축제로 완성됐다. 전국 최대규모에 걸맞게 2만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특히, 532개의 동아리가 함께했으며, 총 4개 구역에서 체험 부스, 동아리공연, e스포츠대회, 버스킹, 공공노래방 및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오후 4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문 밴드팀 ‘청정’과 댄스팀 ‘5빵’의 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 이유진 청소년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8일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 일일 강사로 나서 ‘안산시 교육투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소 자녀 양육 및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가 주최하고 ▲안산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안산시유치원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실시됐다. 이날 특강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경기도형 유보통합(영상)’,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부모의 심리 유아의 심리’에 이어 이민근 시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안산시 교육투자’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교육의 비전 ▲과학고·영재고 유치 의미 ▲안산시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공유했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피켓과 손 현수막 등을 통해 ‘이민청의 안산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에서 아이를 키우며 궁금하고 고민했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호수공원 포구광장에서 ‘2024 안산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안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등학교 대항 스포츠 리그전이다. 관내 13개 고등학교, 총 28개 팀이 참가해 ▲축구(남) ▲풋살(여) ▲농구(남·여) 등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남자 축구와 농구 예선은 지난달 21일 진행됐으며, 이번 개막식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19일 경기에서는 남자 축구 6강·준결승과 남자 농구 8강, 여자 농구가 각각 진행됐다. 남자 축구는 동산고와 양지고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남자 농구에서는 경안고, 성포고. 송호고, 안산고가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풀리그를 치른 여자 농구에서는 양지고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는 결승전 경기는 다음 달 9일 열릴 예정이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축구경기가, 와동체육관에서는 농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와~스타디움 풋살장에서는 여자 풋살 종목 3개 팀의 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호수공원 포구광장 및 잔디구장에서 열린‘안산, 청소년에 빠지다!’ 2024 청소년 통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7시까지 이어진 이날 축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국궁축제,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먼저 청소년들이 직접 과학, 드론, 메타버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특히 청소년 동아리들이 밴드, 스트릿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청소년과 시민들이 국궁을 직접 만들고, 활을 쏘고, 다양한 국궁 전시를 관람하며 화랑의 기상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국궁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전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장학생들의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갈대습지 생태누리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산하기관장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갈대습지 생태누리관은 상록구 사동 안산갈대습지 내에 설치됐다. 지상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연면적 1,734.66㎡의 규모로 건축된 생태누리관은 국비와 시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약 8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층에는 습지환경체험관과 상설전시관, 라이브스케치와 증강현실(AR) 체험실이,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습지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이 들어서고 3층에는 실감영상관, 다목적교육실 등이 조성되어 최첨단 체험과 전시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생태누리관은 ▲습지 생물 정밀화 대회 ▲생물 다양성 탐사대회 ▲안산갈대습지 생태사진 전시회 ▲찾아오는 국립공원 ▲생물자원관 기획 전시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생물자원 연구와 생태환경교육, 생물자원 보존 등의 거점시설로 활용된다. 아울러, 안산갈대습지의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9일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범계역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0회 안양시 청소년 수어 문화제’가 청각·언어장애인 등 300여명의 시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양시지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지원한 이날 행사는 BTS 음악 수어 퍼포먼스로 유명해진 수어 아티스트 사오리의 화려한 무대로 시작했다. 또 수어민들레가 시 낭송을, 청소년 수어 동아리 5팀이 수어공연 및 웅변공연을 펼쳐 많은 시민들이 수어로 소통했다. 14시 기념식에서는 수어 발전과 농인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범계역 광장에 수어와 농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농아인의 직업체험부스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어는 손짓과 표정으로 하는 언어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선수단이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총 23개 종목에 5,046명(선수 2,382명, 임원 및 보호자 2,66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안산시는 14개 종목에 총 170명이 참가해 ▲금 10개 ▲은 8개 ▲동 10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1개 시·군 가운데서도 최고 메달 획득 기록으로 집계됐다. 특히, 탁구에서는 금 4개, 은 3개, 동 2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고 수영(금 3개, 동 1개)과 e-스포츠(금 1개, 은 2개, 동 1개)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기록 갱신에 견인 차 역할을 했다. 이로써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올해 5월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이번 결과를 통해서도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선두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수의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2025년 주요 사업의 예산 편성을 위해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가 지난 18일 백운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 과정에서 예산 편성을 위한 400여 건의 의견이 수렴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한 발 더 가까운 곳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2일 와동을 시작으로 25개 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한 달여간 진행됐다. 다수의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자유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의 공공시설,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이전보다 참석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주력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계획 및 민선8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발굴된 400여 건의 주민 제안 사항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 2025년에도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며, 2025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안) 심의와 주요 재난 안전 분야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부위원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제2506부대 2대대 등 관계 기관장과 시민안전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025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안) 심의와 ▲올해 상반기 재난안전 성과 보고에 이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달 28일에 예정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과 31일에 실시되는 ‘2024년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독려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한 시흥을 위해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든 지역이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이 시민 인생 2막에 디딤돌을 촘촘히 놨다. 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세 시민(1973년생) 2천561명이 신청하고 신청자의 84.7%(2천62명)가 지원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평균 사용액은 지원금 30만 원의 98.3%인 29만 5천 원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시가 이용자 6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 이유로는 정책 도입 의도와 마찬가지로 ‘장년층의 교육지원금 혜택’을 가장 많이(86%) 꼽았다. 평생학습지원금이 이용자의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분석에 따르면 이용자의 3분의 2(66.3%)는 비형식 평생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형식 평생학습은 형식적인 교육제도 외에 계획적으로 강좌, 콘퍼런스, 세미나, 개인교습 등에 참여하는 조직적 학습을 뜻한다. 나머지 3분의 1(33.7%)은 도서 구입 등 대중매체를 활용하는 무형식 학습 참여를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안산시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자치대학 운영’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주민자치력 향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 자치 리더 양성 전문 교육과정이다. 앞서 지난 9월 개강한 제2기 주민자치대학은 총 6주 과정으로 안산학·자치학을 비롯한 주민자치리더 특강과 문화탐방 등을 포함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안산시 주민자치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총 47명의 주민자치 활동가를 배출하게 됐다. 이날 수료식은 이민근 시장이 수료생 47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와 함께 안산시의 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안산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내년에는 3기를 운영할 예정으로 기수별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산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자치대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 유능한 시민 리더가 많이 배출되었으면 한다”며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가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행정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동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한 쉼터 휠링 3호점의 문을 열었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3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노동자 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휠링 3호점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휠링(Wheel~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거점 쉼터’와 ‘간이 쉼터’로 구분된다. 거점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 간이 쉼터는 거점 쉼터 보다 짧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아지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해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다. 상록구 성포동 593번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카네기 교육장에서 열린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55기 개강식에 참석해 총동문회와 신입 원우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했다. 용인카네기 총동문회는 신입 원우를 환영하고 소속원으로서의 유대감을 나누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동문회의 초청을 받아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과 자세“를 주제로 역사와 그림, 시, 영화 등을 소개하며 40여 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나라든, 기업과 조직이든 리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한 이야기인데, 리더가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떤 판단을 하는가에 따라 나라도, 기업도, 조직도 흥망성패를 하게 된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리더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매뉴얼 고틀립 로이체의 '델라웨어강을 건너는 워싱턴'이란 그림을 보여주며 미국의 독립 투쟁사에 길이 남을 전투였던 ’트렌턴 전투‘에서의 독립군 총사령관 조지 워싱턴의 활약상, 그의 인품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county) 경제개발청 사절단이 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에게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시의 발전상을 듣고, 시와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와 인접한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정부 기관이 밀집해 있고, 1만여 IT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워싱턴DC로 연결되는 관문인 국제공항이 있는 등 과학기술 산업과 교통이 발달한 곳이어서 미 동부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미국 공립고 중 최고로 꼽히는 토마스제퍼슨 고등학교와 조지 메이슨 대학교 등이 소재한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은 17일부터 25일까지 한국에서 여러 세미나와 기업 간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용인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한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방문지로 정해 용인특례시청을 찾았고,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데이비드 켈리 경제개발청 부청장, 브라이언 한 글로벌 협력실장, 찰스 킴 마케팅 이사 등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