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 단성 중・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위한‘중장기 남녀공학 전환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현재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270교 가운데 127교(47.0%)가 단성 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과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교육 균형 확대와 양성평등 교육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특정 지역에 단성 학교가 집중되어 해당 지역 학생들의 통학 부담이 가중되고 성비 불균형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에 3년간 총 9천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화장실, 보건실, 탈의실 등 환경개선과 학습실, 도서관, 휴게공간 등 학생 복지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환 신청은 학교별 자율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며, 교육청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다. 인접 학교 간 과밀・과소학급 발생 및 남녀 성비 불균형이 지속되는 학교는 교육청이 직접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남녀공학 전환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용현초등학교의 과밀 해소와 용마루 지구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해 (가칭)용마루초등학교 신설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마루 지구는 용현2동에 위치한 4,64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당초 시교육청은 입주 전 통계청 학생유발률을 기준으로 산출한 학생 수에 따라, 통학구역인 용현초에 학생 배치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신설을 검토하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입주가 완료된 이후에 주민등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예상보다 많은 취학 아동이 예정되어 기존 용현초의 과밀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시 교육청은 용현2동(용마루지구) 신설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2022년부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 그 결과, 11월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학교 설립을 의뢰하여 2025년 1월에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가칭)용마루초등학교는 31학급 규모로 2028년 9월 개교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1일 강화교육지원청 마니산홀에서 ‘2024 강화 교육 발전 특구 발대식 및 소통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강화 교육 발전 특구는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강화군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용철 강화군수, 강화군 지역인사 및 학부모, 교육 발전 특구 소통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강화 교육 발전 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강화중학교 교육 3주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통위원회 위촉식,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안내, 분임별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임별 토론회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강화 교육 발전 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만의 특색있는 작은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해 강화가 교육으로 찾아오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1일 강화군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하는 ‘읽걷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동막해변에서 강화군 시민소통참여단을 비롯한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줍는 걷기’를 하며 인천의 바다와 강화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화의 생태 환경 문화 등을 활용한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시집 ‘강화도’를 집필한 노희정 시인도 함께 참여해 시민소통참여단과‘반려책’,‘일상속 글쓰기 행복’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읽걷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는 지리적으로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인천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강화도를 ‘읽걷쓰’하며 인천을 이해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i사랑 태교음악회’를 10월 3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가 열린 아트센터인천에는 인천지역 임산부와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유정복 시장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1부 행사에서는 임신·출산·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9월22일까지 진행된 ‘제1회 임신·출산·육아 숏폼 공모전’의 영상을 시청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현악 앙상블 i신포니에타와 아인병원 임산부 합창단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통해 ‘아가야 사랑해’라는 주제로 임산부와 가족들이 태아와 교감하며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 종료 후에는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모든 임산부에게 배넷저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부대행사로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 ▲인천광역시 출산지원 정책 안내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임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인천바로알기 교육과정연계 학급(동아리) 운영 나눔회’를 개최했다. 제3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나눔회는 △ 2024 인천바로알기 교육과정연계 운영 사례 나눔 △ 중학교 고시외 과목(선택교과)‘인천바로알기’개발 안내 및 홍보 △ 질의응답 및 협의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단체와 단위학교에서 추진했던 교육과정연계 인천길탐방 사례를 공유하며, ‘인천바로알기’ 및 인천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운영 사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2025년 도입 예정인 중학교 고시외 과목 '인천바로알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인천바로알기’ 사업 및 인천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교육 정보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컨설팅 방식으로 보안 취약점 분석 및 평가 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3단계 절차에 '위험관리계획 수립' 단계를 추가한 4단계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보안 관련 지침 및 정책 분석 △APT/DDoS 대응 훈련 및 모의해킹 실시 △정보자산 취약점 진단 △위험도 측정 및 위험관리계획 수립 △취약점 진단 결과 재검토 및 이행점검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기반 시설의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영역에 대한 취약점을 개선하여 4단계 이행점검 결과 전체 평균 보안 지수가 향상되어‘양호’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K-에듀파인의 경우는 단기 취약점을 모두 개선하여 2단계 정보자산 취약점 진단 결과 대비 단기 이행률 100%를 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정보보호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정보 보안에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통해 사이버 침해사고의 사전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반·특목고를 지원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교사 20명으로 구성되어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학교 규정 및 체제 정비,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방안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학교 간 꿈두레 공동 교육과정’,‘교과전담 순회 교사’, ‘인천 온라인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배움을 통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추모식을 30일 개최했다. 올해는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가족을 비롯한 추모객들과 함께 팔미도 해상 인근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해상에서의 추모제를 위해 인천교육청은 인천해양경찰청, 인천중부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추모제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 오후 3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가족, 도성훈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헌화와 묵념, 도성훈 교육감의 추모사, 유족회 추모 시 낭송과 추모 공연, 유족회 대표의 회고사 등으로 진행된 추모식은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추모식 이후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박혜경 무용가의 추모 공연‘가슴에 묻다’가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인천시민과 학생들이 인현동 화재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간직해 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결대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윤원석 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국제도시 내 주요 현안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러 쟁점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한창한·윤효화·김광호 의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3연륙교 영종 쪽 관광명소화 사업 축소에 대해 영종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이 없었음을 강조하며, 형평성 있게 관광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 제3연륙교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인근 아파트 주변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방음벽을 설치하고, 미단시티 개발 활성화 및 영종 지역 내 공원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구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윤원석 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중구의회의 다양한 의견과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깊이 검토하겠다”며, 오는 12월 중 공식 주민간담회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내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사업예산 편성 등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협의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9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9월에 개최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한 해군전승행사추진단, 17사단, 해병대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서는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유공자들과 함께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함께, 기념주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더 발전된 행사 준비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는 더 큰 국제행사로 격상하여 추진할 예정이지만, 올해와 같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이 있으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더욱 발전된 기념행사로 나아갈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중구의회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12개 동에서 열린 경로 위안잔치에 모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영종동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동별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모두가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신명나는 공연도 보고, 너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종호 의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게 지내시며 중구 발전을 위한 소중한 가르침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 중구의회가 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하나 된 아시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세계 청소년의 협력’를 주제로 2024 청소년 국제 평화 캠프 및 접경지역 세계 청소년 평화 걷기 활동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관내 5개 고등학교와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의 청소년과 지도교사 약 80명이 참여했다. 특히 태국, 우즈베키스탄 참가자들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한국어 경연대회에서 수상자들로,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인천영어마을에서 이루어진 인천 읽기(K-Culture)와 한국 걷기(K-Walking) 프로그램, 그리고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함께한 세계평화 쓰기(K-Peace)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을 알고 강화도 접경지역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이어나갔다. 또한 학생들은 각국의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에 관한 토론 발표를 통해 세계 평화와 자유의 중요성, 그리고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이해하며 △세계 평화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 △상호문화이해에 기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교육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2024 교육구성원 교육 활동 보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19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 활동 보호의 중요성과 상호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교사의 교육 활동 침해 문제, 학생 자치회의 역할 강화, 학부모와 학교 간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대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인천 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구성원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교육 활동 보호 정책에 실질적인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 등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회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에 따른 국회와 정부의 특단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였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부에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심각한 우려와 일몰 반대의견을 표명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비롯한 지방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인천의 경우, 신도시 확장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학교 수 증가, 원도심의 경우 낙후된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시설 관련 사업이 대폭 중단될 수밖에 없다”며 “또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학점제 등 각종 정책의 추진도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교부금 감액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년 연속 기금 사용으로 교육청 기금도 고갈 상태이며, 기금마저 고갈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