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중림동398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 구는 12월 19일 중림동398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조합직접설립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 이후 불과 7개월 만이고, 조합 창립총회가 열린 11월 21일로부터 한 달여 만이다. 중구에서 조합직접설립이 이뤄진 것은 지난해 말 탄생한 신당10구역 조합에 이어 두 번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9일 오전 김도형 중림동398 조합장과 조합 임원진을 만나 직접 조합설립 인가서를 전달하며 축하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도형 중림동398 조합장은“인가서를 받으니 꿈만 같다. 조합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타 자치구와는 확연하게 다른 적극적 지원으로 중구에 대한 신뢰가 무척 높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구청장도 “사업에 관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알리고 반대 의견을 가진 주민들의 목소리까지 포용하고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중구도 도울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힘을 더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중림동398 재개발은 대지 2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2월 19일 중구청 중구홀에서‘2024년 더(The) 즐거운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사례발표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진행된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에는 70개 단지의 공동주택이 있으며 구민의 약 48%인 5만 8천여 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9개 공동주택이 사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발표회는 공동주택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홈즈리더 4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장 수여로 시작됐다. 이어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과 그 중심에서 활약한 홈즈리더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구는 지난 2023년 11월 각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대표할 수 있는 홈즈리더를 추천받아 37명을 선정했으며, 현재 44명의 홈즈리더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24년 한 해 동안 공동주택 공모사업, 기후환경 교육, 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2월 1일, 하반기 성과 우수 공무원 2명을 선발해 특별승급 발령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별승급은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에게 1호봉 승급 혜택을 부여하는 포상 제도로, 영등포구 개청 이래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 제도는 공무원의 전 생애에 걸쳐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업무 성과와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별승급은 단순한 보상을 넘어 공직 사회에 성과 중심 문화를 정착시키고 조직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하반기 특별승급은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5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추진 실적 ▲직원 다면평가 ▲구 인사위원회 심의 등의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무원들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은 혁신적인 행정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들은 ▲‘주민 안전을 위한 불법 광고물 행정대집행 및 정당현수막 정비’와 ▲‘문래동 꽃밭정원 조성 및 제1회 영등포 정원축제 개최’라는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2월 21일, 겨울 월동 준비철을 맞아 12월 ‘자원봉사 Day’ 활동의 일환으로, 난방 취약 가구가 모여 있는 영등포동 쪽방촌을 찾아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 자원봉사연합회, 영등포동 자원봉사회원, 지역 주민, 구청 직원 등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다. 약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연탄 한 장 한 장에 온기를 담아 총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쪽방촌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구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자원봉사 Day’로 지정하여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 Day는 계절과 시기에 맞춘 체감도 높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 또한 간부진을 포함한 공직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구민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이웃에 희망, 봉사의 행복, 함께 가는 미래’를 구호로 내세운 2024년 자원봉사 Day 출정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12월 1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4년 제4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구정을 위해 헌신, 봉사한 주민들을 발굴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분기별로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열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기여한 구민 176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상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구는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을 받들어 다가오는 2025년,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이달 둘리(쌍문)근린공원(방학동 산90-14) 내 노후한 체력단련시설을 전면 재정비했다. 기존 체력단련시설은 천막과 샌드위치 패널로 비를 겨우 막는, 시설이 매우 열악한 곳이었다. 그만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현재는 확 바뀌었다. 구는 기존 체력단련시설을 철거하고 그늘막 2동을 새로 설치했다. 면적은 58㎡ 더 늘렸다. 시설 내 탁구장, 체력단련장의 기능을 보다 높이기 위해 내부 시설도 보수하고 장비도 추가했다. 탁구장은 탁구대를 2대에서 3대로 늘렸고 밑 바닥재도 데코타일로 바꿨다. 체력단련장은 기구를 새것으로 모두 바꾸고 밑 바닥재도 고무매트로 교체했다. 이번 체력단련시설 보수는 지난 2022년 10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현장 방문 이후 탄력을 받게 됐다. 당시 오 구청장은 시설을 방문하고 이용자의 민원을 수렴, 담당 부서에 전면 보수를 지시했다. 이에 구는 사업비로 시비 9억 4천 3백만 원을 확보하고 이듬해 6월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올해 8월 공사에 착수하고,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9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4분기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구는 직원 대상 정례조례를 개최해 직원에게 구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부서 표창, 퇴임자 공로패 수여,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훈시, 직원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로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희망복지재단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15개 우수부서에 표창을 수여하며, 한 해 동안 구정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부서와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퇴직을 앞둔 직원 7명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하며 “공직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여정에 행복과 성취가 함께 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직원 교육에는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나서 ‘관점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직원들에게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힘, 생각을 바꾸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소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년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19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 중 금천구민이 2명 이상 포함’된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했다. 지난 1년간(2023.10.1.~2024.9.30.) 신청한 기업의 ▲ 증가한 근로자 수 ▲ 근로자 증가율 ▲ 금천구민 채용실적 ▲ 복리후생 제도 등을 평가했고, 우수기업 6개 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주)미쥬’, ‘(주)어센드미디어’, ‘(주)이제이정보시스템’, ‘(주)로터스이앤티’, ‘주식회사 우리바이미’, ‘㈜크랜베리’다. 구는 우수기업에 금천구 주민고용보조금 우선 지원, 사업주 대상 인사노무 컨설팅,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시 가점 부여, 첨단산업 전시회 선정 우대, 국내외 박람회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을 확대하고 금천구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성별 균형을 이루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는 5년마다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회 연속 지정은 지역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구는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여성안전협의체 및 일자리협의체를 구축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3040세대의 고용중단 및 워킹맘에게 양육, 법률 정보를 전하는 ‘금천엄마아빠행복소식지’를 제공하고, 금천경찰서와 협력해 여성폭력피해자 긴급일시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어릴 때부터 모두를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성평등 그림책 활동가’를 양성했고,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서 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8일 디지털 역량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취업 사관학교 은평캠퍼스’가 녹번동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15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미래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시키는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기관이다. 은평캠퍼스는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3개의 클래스룸과 2개의 라운지, 집중학습실, 파트너 스페이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생성형AI기반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획 개발 ▲UX/UI디자인 마스터 과정 ▲자바 백엔드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4~5개월 정도며, 총 60명을 모집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실무중심의 취업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취업을 희망했던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는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과 직원이 응답한 설문조사, 각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진다. 올해는 전국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하며 우수 구로 선정됐다. 특히, 청렴 정책 추진 노력도 부문에서 전체기관 평균(83.5점)을 크게 웃도는 91.4점을 받아 청렴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집중적인 시책 추진을 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구는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청렴 시책 추진 노력에 따른 청렴 문화 확산 ▲적극적이고 독창성 높은 시책 시행 ▲부패 취약 분야에 있어 차별화된 개선전략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해 구는 전 직원 청렴운동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9일 길음2동주민센터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주민을 포함한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1981년 건립된 현 길음2동주민센터는 성북구에서 가장 오래된 주민센터 중 하나로 안전상 우려와 더불어 최근 발 빠르게 변화하는 대민 행정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새롭게 주민을 맞을 길음2동주민센터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349㎡ 규모로 기존 동주민센터보다 4배 이상 커질 예정이다. 특히 1층에 들어설 청소년시설은 방과 후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장소로서 친근한 동주민센터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7대의 주차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들이 알차게 들어서 주민편의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동주민센터에서는 공간 제약으로 할 수 없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선보이거나 지역행사의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길음2동은 그동안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없어 아쉬웠으나, 이번 길음2동 신청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9일 에쓰-오일(S-OIL, 사장 류열)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류열 에쓰-오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에쓰-오일로부터 전달받은 성금 5천만 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인다. 에쓰-오일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이웃돕기 성금과 저소득 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다. 현재까지 기탁한 성금을 모두 합치면 4억 원이 넘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주신 에쓰-오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안정대책’을 펼치는 등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도시도 브랜드가 되는 시대이다.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매력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도시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계양의 미래는 밝기만 하다. 계양은 ‘빛’을 테마로 한 콘셉트를 확고히 하며, 명실상부 ‘빛의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고유의 특색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민의 일상이 문화가 되고 있고,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로 미래를 향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빛의 도시’ 계양, 계양의 내일은 오늘보다 밝다. 빛의 도시, 탄생의 서막 ‘계양 빛 축제’ 구는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공모 사업에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돼, 계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빛 축제’를 고유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2022년 10월 4일, 계양구청 주변 광장과 계양문화로 일대가 환한 빛으로 물들었다. ‘빛의 도시’ 계양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이날 계양구는 ‘계양문화로 빛 축제’ 점등식을 갖고 구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하 무대를 진행했다. 축제 구간은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 포토존 등으로 채워져 이곳을 찾은 이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공간으로 탈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12월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과 안전을 구현하는 도시를 뜻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포구는 선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마포구는 5급 이상 관리직의 58.2%(2024. 6. 30.기준)를 여성 공무원으로 임용해 공공부문 여성의 의사결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구축했다. 이는 서울시 목표치 33.1% 대비 15%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포직업소개소와 마포여성동행센터에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상담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햇빛센터’와 비혼모를 위한 ‘처끝센터’를 설치해 임산부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20~50대 양육모를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인 ‘마포 맘카페’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