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2층 지도자실에서 ‘횡성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받은 횡성군이 아동 권리 보장과 옹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근거로 아동의 권리 침해 상담 및 구제, 정책 개선 제언 등 전방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장 수여(연임 위촉 2명)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현황 보고(상위단계 인증 추진 경과 포함) ▲‘횡성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보고 ▲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을 다뤄다. 특히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활성화 방안 논의에서는 독립적 활동 강화와 역할 체계 정립, 아동학대 등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자문 및 구제 절차 마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와의 소통 강화 등 실질적인 개선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이 보다 전문적이고 독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단풍철을 앞두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설악산 일원 특별교통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단풍 절정 시기가 겹치면서 탐방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교통혼잡 완화와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지난달 30일, 설악산 신흥사·속초경찰서·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속초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단풍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책은 오는 11월 8일까지 지속 운영된다. 속초시는 목우재삼거리, 설악교 등 주요 지점 4개소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속초경찰서는 설악산로 일대 통행 제한과 사고 처리에 경찰 인력을 투입하고,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차량을 분산 유도한다. 신흥사는 소공원 주차장 관리와 버스 회차 및 C지구 주차장 대기 유도를 맡고, 국립공원사무소는 교통체증 시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 셔틀버스와 교통약자 승합차를 운영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 단풍철은 긴 연휴와 절정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태백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분야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긴 추석 연휴에 대비해 4대 분야 12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1일 부시장 주재로 국·실·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추석 성수품 등 주요 품목의 수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모니터요원 및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시행한다. 또한 지역 소비 촉진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탄탄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도로, 가로등·보안등, 상하수도 시설 관리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활 쓰레기 배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4일과 8·9일에는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 또한 시민 안전과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재난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관설동 소재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아파트’를 원주시 제2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9월 30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로 지정되며,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아파트’는 6개월간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후, 아파트 내 금연 구역에서 흡연자 적발 시에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해당 아파트에 금연아파트 현판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앞으로 입주민 대상 금연 클리닉 연계 및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자 건강증진과장은 “원주시는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금연아파트 지정·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금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와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8개 기관 직원이 참여했으며, 2025년 원주시 한 도시 한 책 도서 ‘내 마음의 B컷’을 함께 읽고 서평을 작성해 야외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독서 후 토론모임을 진행해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야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적십자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들이 도자기 핸드페인팅, 아크릴 나이프화 그리기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관 간 교류를 강화하고, 직원들이 독서와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독서의 달 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 권장 공연 ‘마술사의 도서관’, ‘로이의 꿈을 찾아주는 버블책방’, 강연 ‘임화선 작가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 ‘그림책 읽고 팝업 카드 만들기’, ‘그림책 테라피–마음 회복의 여정’, ‘내 인생을 담은 그림책 표지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그림책과 함께하며 책과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책도서관은 하반기 중 전 세대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 속 문화로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일부터 태장 동광뷰웰 레이크포레 단지 내에서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동광뷰웰마을’ 운영을 시작했다. 동광뷰웰마을은 연면적 119.41㎡ 규모이며, 센터장 1명과 돌봄선생님 2명이 35명의 아동을 돌본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용 신청은 원주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원주아이온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전입신고를 마치고 원주시민이 된 관내 대학생에게 상·하반기 각 10만 원씩 연 2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강릉원주대학교, 경동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관내 5개 대학 재학생이며, 상·하반기 신청 마감일로부터 한 달 전에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단, 외국인, 재외국민, 휴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 재학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상반기 신청은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접수했고, 6월에 신청자 개인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하반기 신청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하며, 전입신고 기한은 10월 1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새소식) 또는 각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행복원주 10월호에서는 새롭GO, 변화GO, 채우GO, 늘리GO 민선8기 시민과 함께한 3년을 경제·교육·교통·안전·복지·환경 분야로 담았으며, 원주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 안내와 다양한 원주 소식도 소개했다. '원주여기어때' 코너에서는 김영준 나전미술관을 찾아 빌게이츠도 반한 자개의 매력과 창의적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에게 유익한 보건소 '소통소통'과 행복원주 인터뷰에선 강소농 신창희대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창업스토리 ▲세무상식 ▲의료이야기 ▲우리 몸에 이로운 이야기 ▲의정소식 ▲원주 시민을 위한 소식을 담은 '행복알림' ▲'컬쳐 앤 원주'가 함께한다. 한편, 행복원주는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되며,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모바일 구독도 가능하고 이북·유튜브·점자책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이틀간 군 장병 대상 “찾아가는 신청”을 접수받기 위해 항공사제71항공정비대대, 1군지사 2곳을 방문했다. 시는 군부대 사전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찾아가는 신청”을 희망하는 군부대와의 사전 협조를 통해 방문일정을 조율하였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2차 지급부터 개선된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고 군 장병들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신청부터 지급까지 한 번의 방문으로 마무리하여, 만족도와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가는 신청을 위해 협조하여 주신 군부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나라를 위해 열심히 군복무 중인 군 장병분들께서 선불카드의 이점을 잘 활용해서 사용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가 주최하는 ‘제28회 원주민족예술제’가 가을의 문을 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한다.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월 4일 공연과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로 구성됐다. 4일 오후 5시,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는 ‘화합! 예술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색소폰·아코디언·펜플루트·기타 등 현대적 연주와 국악·전통 악기 공연이 열려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14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는 (사)강원민예총 미술협회와 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전시가 개최된다. 서예·민화·서각 등 전통 예술과 서양화·캘리그라피·섬유채색 등 현대 미술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민족예술제가 시민 모두가 예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만두축제 홍보를 위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만두가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통시장 인근 원일로 일원 상가에 차려지는 팝업스토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두 시식 체험과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전통시장과 원주의 음식문화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만두 지도·빚기 가이드가 제공된다. 또한 만두 빚기 체험, 만두 라면 끓여 먹기, 만두가게 추천 및 명언 뽑기, 열쇠고리 제작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되며, 포토존에서는 만두를 형상화한 무대에서 특별한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수·목·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화는 휴무일이며, 만두 축제 기간인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팝업스토어 운영 시작일인 8일 오후 2시에는 강원감영에서 원주 ‘와락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팝업스토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홍순필 관광과장은 “이번 팝업스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와 강릉시 체육회는 가뭄 상황으로 그간 연기됐던 전문·생활체육대회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이번 조치로 경포마라톤대회, 강릉시민생활체육대회, 전국여자바둑대회,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주요 15여 개 대회가 재개되며,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행사 진행 시 물 절약 캠페인을 병행하고, 기상 상황 모니터링 및 응급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의 기다림 속에 다시 열리는 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체육을 통한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안목여행자센터가 대한건축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가 주최한 '2025 강원건축문화제'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목여행자센터는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공간 구성, 기능적 설계로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공시설로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공성도 인정받았다. 지난 2024년 11월 준공된 안목여행자센터는 관광 안내 기능과 함께 휴식 및 워케이션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해당 시설은 여행자쉼터, 관광기념품 판매장, 물품보관함, 공중화장실, 야외쉼터로 구성되어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강릉시의 공공건축 정책과 도시경관 향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향후 공공건축 모범사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안목여행자센터가 강릉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로서 건축적 가치까지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건축을 통해 시민과 여행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에 따르면 상류 지역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교량 침수로 주민들이 통행불편을 겪던 기존 팔흥교를 2021년 11월 15일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2025년 10월 1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국가하천 한강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시 매년 수차례 교량이 침수되어 군은 2022년부터 총 204억(국비50%)으로 팔흥교를 현재 주요 공정을 완료했다. 팔흥교 교량 290m, 접속도로 350m 등 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 요인 해소를 추진했으며, 현재 92% 공정률로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했다. 앞으로 10월 남은 공정인 기존 팔흥교 철거를 시작하여 12월 팔흥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해원 건설과장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으나, 본 팔흥교 교량 주요 공정 마무리 및 개통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구축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됐다’라며 ‘앞으로도 신설 팔흥교가 팔괴2리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으로 국가지원지방도 88호선과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향후 영월~제천 고속도로와 더불어 경북 영주시, 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