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창업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성장을 도모한다. 구는 지난 5월 24일 서울경제진흥원과 ‘동북권 창업생태계 창업기업 육성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에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출연한 기관이다. 공덕, 성수에 이어 2020년부터 도봉구 창동에서 ‘서울창업허브 창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도봉구 지역 내 30여 개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년창업센터-서울창업허브창동-씨드큐브창동으로 이어지는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 세부적으로는 24일 같은 날 개관식을 연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들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서울창업허브창동’에서 투자유치 등의 기업성장을 뒷받침한다. 또 향후 ‘씨드큐브창동’에서 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순환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서울 동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서울창업허브창동’에 설치돼 있는 XR스튜디오를 활용해 창동만의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콘텐츠 개발 및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 중랑천 일대를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물들였던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가 지난 25일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름다운 천만송이 장미를 보기 위해 중랑천 일대 장미공원을 찾은 관람객은 303만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43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 장미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축제의 주인공인 장미에 더욱 집중했다. 8,000주의 장미를 추가로 식재하는 한편, 중랑구만의 신품종 장미인 ‘망우 장미’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5.45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함께 209종 31만여 주의 장미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미와 더불어 다채로운 꽃들을 함께 식재한 ‘매력정원’을 새로이 조성해 특별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축제의 주역으로서 구민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장미퍼레이드·로즈플로깅 등 프로그램과 나눔 부스 운영 및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며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특히, 구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안전 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7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강남,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공무원의 의무 교육인 청렴교육을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골든벨 경연 대회로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에 직원 2200여 명이 부서별 예선전을 거치고, 본 대회에는 예선 통과자와 간부 직원을 포함한 180명이 참가해 청렴 퀴즈를 풀면서 청렴 역량을 쌓았다. 최종 1인을 선발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직접 골든벨 문제를 출제해 직원들과 청렴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예의 최후 1인으로 선정돼 골든벨을 울린 복지정책과 김민선 주무관(지방사회복지서기)은 “대회 참가를 미리 준비하면서 청렴에 대해 공부하고, 퀴즈를 직접 풀면서 청렴이라는 주제를 훨씬 더 재밌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강남구가 되기 위해 실효성 있고 적극적인 청렴 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7일 오전 10시~12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양재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꼬마농부학교에 참가하는 어린이집, 초등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141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직접 심었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로 보내진다. 벼 수확을 할 때도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전통 농촌의 모습을 재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었다. 모내기 전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모내기가 끝낸 후에는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새끼줄뜀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에 사는 아이들이 잊혀져 가는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심어진 모를 잘 관리하고 튼튼한 벼로 키워 가을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패션과 예술, 테크,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테마 전시를 선보이는 ‘쇼룸’이 들어선다. 시즌별 패션 아이템 신상품 전시뿐 아니라 패션 셀러에게 무료로 샘플을 대여해 주거나 룩북·릴스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운영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DDP 디자인랩 1~2층에 ‘DDP SHOWROOM’을 마련하고 5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 동대문 상권과 연계해 바이어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패션복합문화공간’이다. ‘DDP 쇼룸’은 디자인랩 1~2층 약 4,000㎡ 공간에 패션의 영감이 피어나는 ‘동굴(Cave)’을 컨셉으로 조성됐다. 쇼룸은 동대문 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한 DDP를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랜드마크로 각인시키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층에서는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패션 브랜드 전시와 쇼핑, 첨단 테크 서비스·제품 체험을 제공하는 B2C 공간이 운영되며, 2층에는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도매 브랜드 쇼룸과 패션창업자 양성을 위한 B2B 공간이 마련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4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해 40만 서울 다둥이 가족의 육아 노고를 격려한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출산·육아 과정에서 경험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해 탄생의 가치를 재인식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지난 3월 '위대한 탄생, 행복한 다둥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의 수상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 가족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본행사와 다둥이 스타쇼 등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출산·육아 과정에서 경험하는 행복한 순간을 공유해 탄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과 그림 총 2개 부분에서 1091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총 4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명의 탄생을 늘리고 양육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사업을 소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는 마포구 16개 동 전 지역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로,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디자인 업체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했다. 축제 현장에는 용강동 상점가의 돼지갈비와 마포공덕시장 족발, 도화동상점가 갈매기살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먹거리 축제에 일회용품이 필수적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 양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 전 세계 관광객이 사랑하는 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축제인 만큼 구민과 내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흥미롭게 부스를 둘러보고 다양한 마포의 맛을 즐겼다. 축제에 참여한 송하준(가명, 33세) 씨는 “마포 전역의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어 즐거운 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4일~25일 정동길에 피워낸 ‘정동야행’축제가 13만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보다 약 3만 명이 더 축제를 즐겼다. 전국에서 서울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러 온 방문객,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러 온 외국인 관광객, 봄나들이 나온 가족들, 봄밤의 낭만을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행사장 곳곳이 북적였다. 특히 올봄 정동야행에선 축제의‘품격’과 막강해진 ‘브랜드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온 가족과 함께 정동을 찾은 한 시민은 “정동야행은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축제다”라면서, “아이들에게 근대역사의 현장을 보여주고 싶어 왔다”라고 했다. 을시늑약이 체결(1905)됐던 덕수궁 중명전과, 아관파천(1896)의 현장 러시아공사관자리에서는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길 수 있다. 최초 신식 교육기관인 배재학당(1885), 최초 사립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1886), 최초 서양식 개신교회 정동제일교회(1887), 최초 서양식 건물인 덕수궁 석조전(1910) 등 각종 ‘최초’의 역사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 ‘배울 거리’가 있는 축제로 명성이 높아지고 있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가 2021년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창단한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2024 레인보우 옐로우컵 유소년축구대회’에서 4학년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알렸다.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 구립 축구단이다. 양질의 수업과 함께 수업료, 운동복, 대회 참가비 등을 구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입단문의가 수시로 빗발칠 정도로 인기다. 전문감독과 코치 2인 체제하에 매주 3~4일 2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년별 수도권 유소년축구단 8개 팀이 출전하여 20분 경기를 8인제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렀다. 예선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구 유소년축구단은 준결승 상대를 4대 0으로 크게 이기고, 결승에서 만난 낫소FC를 2대 0으로 꺾으며 창단 3년여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놀라운 것은, 참가한 4학년생 9명 중 6명이 올해 1월 15일 입단한 새내기 단원이라는 점이다. 정원 부족으로 대회 규정에 따라 축구단의 홍일점이자 구단 유망주인 5학년 선배여학생 1명이 추가 참여해 활약한 점도 재미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종로구가 이달 지역 곳곳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대표적 예로 혜화동은 지난 22일 ‘효와 사랑이 꽃피는 혜화동 경로잔치’를 열고 어르신에게 영양소 풍부한 점심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신3동 역시 21일 ‘오월愛 어르신 건강하세孝’ 행사를 통해 식사 대접뿐 아니라 축하공연 또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종로1·2·3·4가동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가가호호 방문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될 건강음료를 전달했으며, 이화동에서도 ‘가정의 달 어르신 위안 행사’를 치렀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5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식’을 개최하고 총 39명에게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구는 이날 강북구청장 표창장은 29명,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패는 10명에게 전달했다. 표창장 등을 수상한 우수기부자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공동체의 모범이 된 구민들이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강북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동모금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강북구는 올해 당초 목표 10억원을 125% 초과한 12억 4,800만원을 달성했다. 총 기부참여수는 1,425건이며 성금은 5억 2,900만원, 성품은 7억 1,900만원이다. 지역 주민, 소상공인, 기업과 병원, 학교와 어린이집, 종교기관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경제가 어려운 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학비 등으로 지원됐으며 쌀과 김치 등의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6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제20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 일명 ‘수육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는 올해 20회째로 역사가 깊으며 이미 10여 년 전부터 달리기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수육을 주는 대회로 유명했다. 완주 여부와 무관하게 참가비 만 원으로 수육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사실이 대회 후기와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며 일반인들에게도 화제가 됐다. 접수가 시작되기 전에 수천 명이 연맹이 공지한 계좌로 참가비를 보내 환불 조치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출발지로 돌아오는 5㎞ 코스와, 구일역을 반환점으로 출발지로 돌아오는 10㎞ 코스를 달렸다. 참가자들은 달리는 동안 봄의 정취를 만끽했고, 완주 후에는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며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10㎞ 뛰고 오면 수육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5㎞ 코스를 뛰어야 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5km를 뛰었다"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우이천에서 열린 ‘우이천변 페스타2024, 슬기로운 우이천 생활’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24일 개막식에서 “우이천은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강북구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 우이천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25일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현장, 체험부스 등을 방문하며, 방문객, 지역예술인, 상인 등 축제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행사를 운영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우이천변 페스타2024, 슬기로운 우이천 생활’은 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포토존 등을 운영해 많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5일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를 열었다. 축제에는 청소년들과 가족, 관객들이 모여 다양한 공연, 체험활동, 경연대회 등을 즐겼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온라인 게임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에는 게임 캐스터의 전문성 있는 해설까지 더해져 프로 e-스포츠 리그에 뒤지지 않는 박진감을 보여줬다. 이날은 지난 18일 8개팀, 총 40명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4개팀이 나서 본선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에서는 예선전 경기를 모두 20분 이내에 이기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됐던 ‘양범준띠’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반포고등학교 1학년 5명으로 이뤄진 ‘양범준띠’ 팀은 담임선생님 이름을 따서 팀명을 만들었다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평소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의 팬이라고 밝힌 한 관객은 “생각보다 경기 수준이 높아 놀랐다.”며, “내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경기에 직접 참가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20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5일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공원)에서 독서문화행사 ‘5월 북크닉’을 열어 2,000여명의 책 소풍객을 맞이했다. 이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래공원, 두 장소를 잇는 거리까지 북콘서트, 도서 전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온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앞 잔디밭 광장에서는 만화가 이현세와 시인 정호승이, 서래공원에서는 그림책 작가로 변신한 인순이가 북콘서트를 열어 관객들과 글과 독서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리풀 독서 골든벨’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가족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독서 지식을 겨루고, 계단 광장에 마련된 책놀이터에는 헌책 2,000권을 활용해 북폴딩아트, 책 낚시, 책 공 던지기, 책 볼링‧골프 등 책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모두 잡는 행사들이 이어졌다. 국립중앙도서관을 나와 서래마을로 이어지는 반포대로 거리에는 동네 서점 12개소가 주제별 도서 전시를 열었다. 특히 이곳에서 도서를 구매하고 6월에 진행될 다음 북크닉 현장에서 반납시 구매 금액을 다시 100% 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