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9일 ‘부천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부천시민의 숙원인 공항주변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천시 전체면적(53.45㎢)의 46%인 24.73㎢가 장애물제한표면으로 지정돼 있어 건축물 높이 제한 등으로 주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순희 추진위원장은 “고강동을 비롯한 김포공항 활주로 주변 지역은 수십 년간 건축물의 높이가 제한돼 주민들의 재산권은 침해당하고 있고, 원도심 지역은 점차 낙후되고 슬럼화되고 있다”며 “그간의 노력으로 지난 2015년 6월 항공법(현 공항시설법)이 개정되어 공항 주변의 고도제한이 조만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해왔지만 국제기준 개정 지연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시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정부의 조속한 시행을 요구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정부에 ▲ 항공학적 검토제도 조기 시행 ▲원추표면 제한 높이의 합리적 재조정 ▲국제기준 개정 적용 시기 단축 등을 촉구하고, 부천시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북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공항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독거노인 10가구에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정담 광명역점의 후원으로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삼계탕을 전달했다. 삼계탕을 받으신 서 ○○ 어르신(89세)은 “날씨가 너무 더워 몸이 지쳐 입맛이 없었는데, 정갈한 반찬과 몸보신에 좋은 약재가 들어간 삼계탕을 대접받으니 입맛이 돌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즐거워했다. 정영식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기는 데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정담 광명역점 대표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 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이 많아진 만큼 동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한끼나눔 찬찬찬‘ 사업을 진행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60가구에 온정이 담긴 한끼를 대접했다. ‘한끼나눔 찬찬찬’은 ‘상상초월’, ‘마을회관’, ‘광명동굴삼계탕’, ‘명성참숯갈비’ 등 관내 4개 외식업체 의 후원을 받아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안부 확인과 더불어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성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박○○ 어르신은 “날이 더워 입맛도 없고 지쳐있는데 식당에서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는 장마와 무더위가 특히 심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안부 확인 및 정성스러운 한끼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무더운 여름철 소외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 23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11가구에는 삼계탕용 닭을, 12가구에는 떡국떡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더운 날씨에 혹시라도 온열 질환에 걸린 이웃이 없는지 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의 기부를 받아 2020년부터 매년 ‘삼계탕 및 떡국떡 나눔사업’을 추진하며 매달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김수현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하안2동을 만드는 데 위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오늘 땀을 비 오듯 흘리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성과 사랑으로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계탕 및 떡국떡 나눔사업 외에도 매월 한방삼계탕 나눔,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및 안부 확인, 한끼나눔 사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김제시 교월동에 구호 물품으로 생수 500개를 전달했다. 김제시 교월동은 지난 7월 폭우로 논콩 재배지,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1일 하안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플리마켓에서 직원들이 중고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교월동에 구호 물품을 지원한 것이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플리마켓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어 논의 끝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김제시 교월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 하안1동과 김제시 교월동은 지난 2016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우호 증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말복을 맞아 지난 8일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통장협의회의 지원으로 이른 아침부터 직접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하여 관내 경로당 4개소 및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 엄진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함께 힘써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직접 끓인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 더욱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을 위해 정을 나눠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반찬 배달, 해충 방역,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광명시 전역에서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 및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 상황에 대비하여 전 국민이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시행된다. 훈련 당일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훈련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이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군 작전 차량 이동로 및 소방·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오후 2시부터 15분간 차량 이동통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우리의 안보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항시 존재한다”며 “반복적인 훈련과 안보 의식 정립을 통해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진로 독서 문화 프로그램 ‘내 꿈의 레벨 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꿈꾸는 직업에 대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그 분야에 먼저 진출한 선배들로부터 직업에 대해 배우고 그 직업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을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상을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으로 구분해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직업들로 나누어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은 뮤지컬배우, 아나운서, 로봇 공학자 기본 및 심화 강좌에 참여하며 예술부터 과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뮤지컬 연출가로부터 뮤지컬배우가 노래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강당의 무대에서 배우처럼 관객을 향해 노래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나운서 수업에서는 전문 아나운서로부터 발성법을 배우고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의 촬영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뉴스를 녹화하듯 보도하는 영상을 찍었다. 자아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 중학생들은 향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8일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광명시 보건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서울희망정신건강의학과의원,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각 기관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이번 간담회에서 정신 응급 개입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외 정신의료기관 운영현황 및 기관별 협업 사례 등을 공유하며 기관별 역할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축했다”며 “협의체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 행동, 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장애를 말하며,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에서 2019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우리 노무사 상담센터가 취약노동자와 영세사업주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우리 노무사 상담센터는 노무사 2명을 위촉하여 운영 중으로 취약노동자와 영세사업주를 대상으로 올해 7월까지 퇴직금 104건, 임금체불 65건, 수당 관련 52건, 산재 49건, 부당해고 36건, 근로계약서 31건, 현장 컨설팅 11건, 기타 228건 등 총 576건의 노동권익 상담을 지원했다. 한 사례로 광명동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9년 동안 근무하던 사업장에서 퇴직했으나 퇴직금을 받지 못하던 중 우리 노무사 상담센터를 방문했으며, 노무사 상담을 통한 권리구제 지원으로 사업주로부터 퇴직금 2천만 원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 노무사 상담센터는 이 모 씨와 같은 취약노동자 지원 외에도 근로기준법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업장 직원 관리 등의 어려움을 겪거나 비용 부담 문제로 사업장을 비울 수 없는 영세사업주의 경우 직접 찾아가서 노무 상담을 지원하는 현장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침해사례가 늘어나는 가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경찰서에서는 8월 8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철산상업지역에서 흉기난동 예방을 위한 民ㆍ警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경찰서장을 비롯 어머니자율방범대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방범죄 분위기 제압 및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협력단체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경찰과 협력단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 광명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서에서는 지난 4일 흉기난동 특별치안활동 추진 후 관내 주요 다중운집장소에 10회에 걸쳐 경찰관 114명, 협력단체 280여명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경찰서는 8일 오전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 수여자들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 된 철산중학교 칼부림 예고 글을 발견하고, 이를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살인 예고 글 작성자 및 유포자를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광명경찰서는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 글을 올려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행위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살인 예고 글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검거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광명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8일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를 진행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큰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박성균 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부천시 사회적기업 회원사, 지역아동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880명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웅진플레이도시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3,000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후원해 마련됐다. ‘88데이’는 2018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매년 8월 8일에 880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을 선사하고, 여름방학 동안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웅진플레이도시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놀이 행사 대신 저소득층에게 생필품 및 식료품을 후원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40 부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시는 그동안 기존 2030년 도시기본계획의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204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미래상, 계획목표와 지표설정, 공간구조, 인구계획을 포함한 부문별계획 등 시의 정책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부천시 미래에 대해 시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홍사흠 국토계획평가센터장,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 배웅규 중앙대학교 교수, 유재득 홍익대학교 교수,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계획단 활동 결과와 시정계획을 고려해 도시미래상을 ‘꿈으로 소통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8일 관내 초등학생 15명과 창덕궁, 창경궁으로 ‘역사 궁궐탐방’을 다녀왔다. ‘역사 궁궐탐방’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문화해설가와 함께 동궐(창덕궁, 창경궁)을 둘러보며 궁궐에 얽힌 역사를 공부하는 주민자치 자체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성진 철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업을 사업했다”며 “무더운 날씨만큼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우리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17일에 지역탐방 체험학습으로 관내 20가족과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패밀리가 떴다’를 강원도 영월에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