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와 강릉시 체육회는 가뭄 상황으로 그간 연기됐던 전문·생활체육대회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이번 조치로 경포마라톤대회, 강릉시민생활체육대회, 전국여자바둑대회,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주요 15여 개 대회가 재개되며,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행사 진행 시 물 절약 캠페인을 병행하고, 기상 상황 모니터링 및 응급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의 기다림 속에 다시 열리는 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체육을 통한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안목여행자센터가 대한건축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가 주최한 '2025 강원건축문화제'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목여행자센터는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공간 구성, 기능적 설계로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공시설로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공성도 인정받았다. 지난 2024년 11월 준공된 안목여행자센터는 관광 안내 기능과 함께 휴식 및 워케이션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해당 시설은 여행자쉼터, 관광기념품 판매장, 물품보관함, 공중화장실, 야외쉼터로 구성되어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강릉시의 공공건축 정책과 도시경관 향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향후 공공건축 모범사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안목여행자센터가 강릉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로서 건축적 가치까지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건축을 통해 시민과 여행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에 따르면 상류 지역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교량 침수로 주민들이 통행불편을 겪던 기존 팔흥교를 2021년 11월 15일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2025년 10월 1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국가하천 한강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시 매년 수차례 교량이 침수되어 군은 2022년부터 총 204억(국비50%)으로 팔흥교를 현재 주요 공정을 완료했다. 팔흥교 교량 290m, 접속도로 350m 등 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 요인 해소를 추진했으며, 현재 92% 공정률로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했다. 앞으로 10월 남은 공정인 기존 팔흥교 철거를 시작하여 12월 팔흥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해원 건설과장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으나, 본 팔흥교 교량 주요 공정 마무리 및 개통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구축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됐다’라며 ‘앞으로도 신설 팔흥교가 팔괴2리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으로 국가지원지방도 88호선과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향후 영월~제천 고속도로와 더불어 경북 영주시, 봉화군,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10월 1일 오후 5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9월 세 차례 간부회의를 통해 제시된 각 부서의 의견을 종합한 ‘원주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원도심의 주차 및 보행환경 개선,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청년 창업 지원, 숙박·야간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부서별 제안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도심 공동화와 상권 침체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라며,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 두산연수원 부지의 호텔‧리조트 개발사업이 재추진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두산연수원 부지 내 숙박시설 건립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와 케이리츠투자운용, 상상인증권은 두산연수원 숙박시설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케이리츠투자운용은 특수목적법인(SPC) ‘주식회사 케이알춘천복합리조트개발’을 설립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해당 토지를 SPC에 매각하고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SPC의 추진 계획에 따르면 두산연수원 부지 삼천동 792번지 일원(5만2,000여㎡)에는 △객실 218실 규모의 지상 15층 리조트 △객실 200실 규모의 지상 10층 호텔 △1,000석 규모의 국제행사 컨벤션홀이 들어선다. 또한 객실 32실 규모의 테라스하우스 형태의 수영장을 갖춘 풀빌라와 의암호의 전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조성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30년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4,50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날 브리핑에 앞서 SPC의 두산연수원 부지 매입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해 지역 경제 회복에 나선다. 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명절 전 장 보는 날’을 운영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뒤 소상공인 점포에서 각자 내기로 오찬을 하는 등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해 왔다. 시는 그간 시민들의 절수 노력과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가뭄 상황이 종료된 후, 일상으로의 회복을 목표로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활력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0월 1일 오전에는 강릉 중앙·성남시장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 장보기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무), 한국여성소비자연합강릉지회(회장 심은섭) 등 280여 명이 참여해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나설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도 주문진 전통시장에서 강릉시 직원 80여 명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질 좋은 수산물과 생활필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10월 1일 오후 2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이솔(대표 김병국)과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 505억 원 규모의 투자로,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소형 방사광가속기와 첨단 EUV 반도체 검사장비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UV(Extreme Ultra-Violet)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7nm 이하)에 필수적인 광원이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EUV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이솔은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신뢰성과 세계적 기술력, 높은 성장 잠재력, 그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효과까지 두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EUV 반도체 결함 리뷰 장비를 개발했으며, 다수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와의 공동개발,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솔의 EUV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정도로 국가적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인 EUV 반도체 결함 리뷰 장비 상용화 성공 이외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받으며,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내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사업 실적과 창출 노력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시상이다. 원주시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서 ‘원대한 일자리(원주시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건강한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세부 계획을 통해 이를 구체화해 왔다. 지역산업인 제조업 성장 둔화, 구인난 심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청년 인재의 역외 유출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유도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중점 과제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월례 조회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 5명은 총 12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 및 직원 투표를 반영한 1차 심사와 영월군 적극행정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상은 ‘영업신고 기준 완화로 전통시장 무신고 식품위생업소 양성화’ 사례로 환경위생과 신수경 위생팀장이 수상했다. 신 팀장은 전통시장 내 무신고 식품위생업소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노점, 이동판매대, 불법건축물 사용업소도 조건부 영업신고가 가능하도록 노력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안전교통과 엄태훈 주무관의 ‘영월군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과 보건정책과 이효은 주무관의 ‘영월군-영월의료원 협력 청년간호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종합민원실 진혜민 주무관의 ‘맞춤형 공간 정보 지도 제작을 통한 군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실현’과 환경위생과 원종민 주무관의 ‘하절기 침출수 걱정 제로’가 선발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사기 진작을 위하여 등급에 따라 특별승급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10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지하 상황실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맞춤형 별도 과정으로,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이선희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건전한 조직 문화의 중요성, 리더의 역할,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내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연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10월 1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가뭄 극복 후 처음으로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례조회는 108년만의 극한 가뭄으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1%대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물 절약 캠페인, 절수를 위한 계량기 잠금, 운반급수, 생수 배부, 피해조사 등 가뭄 극복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가뭄 극복 경험을 행정 전반에 적극 반영해, 향후 기후 위기와 재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 근무로 누적된 피로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까지 차질없이 수행한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난을 극복하고, 보통의 일상으로 복귀한 강릉의 모습으로 전국적인 성원에 보답하고,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풍성하고 안전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1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춘천시 AI 대전환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하고 ‘AI 춘천, 초일류 춘천’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최양희 한림대 총장,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 장진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춘천의 AI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다. ◇ 춘천시, AI 대전환 비전과 3대 전략 제시 1부 비전 선포식에서 춘천시는 '전국 최고 AI 선도도시'를 목표로 'AI와 함께하는 든든한 산업 · 희망찬 교육 · 따뜻한 행정'의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AI 전환 △AX 실증산단 구축 △전략산업 AI 융합 등을 추진한다. 또한 △AI 기업 지원 및 스케일업(Scale-up) △글로벌 연계 산업 생태계 강화 △AI-RE100 산업 모델 구축 등 6대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대학 연계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청년 AI 실무 아카데미를 통한 창업 지원 △고령층·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교육 △AI 미래세대 창의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아이들의 등·하교길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속도제한 30이 빨간색 원 테두리로 표시된 ‘교통안전 가방 덮개’와 ‘투명·형광 우산’을 제작해 배부완료했다. 물품에는 ‘안전한 삼척, 행복한 삼척’, ‘아이 먼저’ 등 안전을 강조하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어, 학부모와 시민 모두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투명우산’은 우천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학생들의 시야도 가리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우산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살피며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대상 주택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이나 건물의 신축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개별주택은 262호이며 공동주택은 전국적으로 105,157호(삼척시 2호)이다.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삼척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등은 시청 민원실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의견가격과 신청 사유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가 처리하며, 개별주택은 삼척시가 인근 주택 및 표준주택의 가격과의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 소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2학기 학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입학금과 수업료 등 등록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폐광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증명서 발급자 또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1~5구간 해당자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평균 70점 이상 성적 유지(졸업학기 제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대학생이다. 다만, 타 장학금과 중복 지원 시 등록금 총액을 초과할 수 없어 차액만 지원되며, 학기 중 학적 변동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에는 지원금이 환수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를 거쳐 12월 초 학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학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