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시민과 함께 광명 대전환 시대를 열겠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오전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5년은 시민자치시대를 여는 과정이었고 시민의 잠재력이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광명의 더 나은 미래,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광명의 대전환’이라는 제목의 민선8기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광명의 대전환을 위해 ‘도시 회복력’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30만 시민의 ‘시민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광명의 혁신과 성장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주권’을 행사한 모범 사례가 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에 대해서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내 삶의 터전을 지켜낸 시민 자치의 결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 민생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등 도시 경쟁력 강화 추진 박 시장은 “광명시는 코로나19와 고물가, 기후변화 등 예기치 못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회안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올해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철학을 그린 창작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을 오는 8월 4일, 5일 양일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영웅이자 한 인간으로서 안중근 의사의 짧은 생을 국내 최고 안무가인 문병남이 파워풀하면서도 극적인 안무로 그려내며,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광명문화재단과 성남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 충주시문화회관의 협력으로 공연된다. 본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의병활동과 단지동맹, 하얼빈 의거까지 우리 역사가 지닌 강인함을 전하며 나라를 위해 당당히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 툴사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이동훈 발레리노는 독보적인 기량과 섬세한 감성으로 안중근 의사를, 워싱턴발레단의 이은원 발레리나는 안중근 의사의 모든 결단을 지지한 아내 김아려를 연기한다. 본 공연은 7세이상 관람가로 오는 7월 7일 14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월부터 5개월에 걸쳐 6~9급 공무원 1,130명을 대상으로 ‘부천의 함성소리!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여 REBORN)’를 주제로 직급별 성장·소통 워케이션을 추진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번 워케이션은 ‘소통’, ‘시민 중심’, ‘조직문화개선’에 초점을 맞춰 ▲세대공감 ▲부천여정지도 작성 ▲공직예절 ▲팔로워십과 브릿지 소통법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부천여정지도’를 기획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부천형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부천여정지도’란 하루 일과 중 조직과 첫 상호 작용하는 순간부터 관계를 마무리하는 시점(출근~퇴근)까지의 주요 경험을 도식화한 것이다. 부천여정지도를 바탕으로 선배·후배 세대의 생각 차이가 크게 나는 접점을 탐색하고 가장 개선이 필요한 접점에 대해 선배에 대한 요청사항과 후배의 노력사항을 작성한 후, 실질적인 부천형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료들을 도출했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직급별 의견을 취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올해 7월 맞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점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첨단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 슬로건으로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을 내걸었다. 이 슬로건은 지난 50년간의 힘찬 두드림으로 시민과 함께 밝은 미래 100년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적 시각에 맞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통한 도시 정체성 재확립과 브랜드 경쟁력 제고도 준비하고 있다. 부천은 지난 50년 동안 탄탄한 역량과 성과를 쌓으며 인구 80만 규모의 수도권 서부 주요도시로 거듭났다. 미래를 선도할 첨단기업과 문화산업이 움트고 있는 현재의 부천이지만 50년 전 모습은 지금과는 매우 달랐다. ◆ ‘부천’의 탄생 50년 전 부천은 ‘부천군 소사읍’이었다. 부천군은 지금의 부천시보다 넓었다. 부천군은 소사읍과 더불어 시흥군 소래면, 김포군 오정·계양 2면, 옹진군 영종·덕적·대부 등 6개면을 포괄했다. ‘부천’이라는 지명도 부천군과 연관이 깊다. 지난 1914년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경기도 부평군이 폐지되고 부천군이 탄생하면서 등장한 것이기 때문이다. 부평의 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오는 7월 10일부터 고객이 차량 요청 시 자동 배차되는 즉시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즉시콜 서비스는 차량 이용을 요청할 경우 고객 주변에 위치한 차량이 자동으로 배차되는 방식이며, 전화(02-2610-2000), 모바일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운영시간 외에는 기존 방식대로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일동 사장은 “즉시콜 서비스 운영으로 사전 예약 시 발생하는 오전 시간대 예약 집중 및 대기시간 증가 등 문제점을 해소하는 동시에, 자동 배차를 통한 운행 건수 증가 및 원활한 상담 및 배차 환경 조성 등 교통약자 고객의 이동 편의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노후 차량 3대를 교체하여 교통약자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특장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최근 ‘의료기관의 환자 뺑뺑이’ 문제가 의료분야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 대비 협력·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광명소방서↔응급의료기관과의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박평재 서장을 비롯한 광명소방서 직원들과 광명시 보건소, 광명성애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보건소, 의료기관이 한자리에 모여서 격이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 ▲응급환자 이송 시 의료기관 수용거부 실태 및 주요사례 전달 ▲지역 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민관 상호 소통 활성화 및 상호존중 토대 마련 ▲응급환자 수용관련 종사자 간의 대화를 통한 애로사항 공유 등 소방에서는 응급처치, 병원 이송시 애로사항을 전달했고, 응급의료기관에서는 응급환자에 대해서 최대한 수용하려는 자세를 갖고 노력을 하겠다는 의료계의 진솔한 내용을 전달받았다. 그밖에 소방-의료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과,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지역 응급 의료상황 공동 대응 방안 논의, 소방서·보건소·응급의료기관 간에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샘플 및 수출물류비,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의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샘플 및 수출물류비는 올해 발송한 샘플 발송비, 수출 신고된 정식 물류비를 대상으로 총 비용의 70%를 기업당 연간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은 해외 B2B 계정 구입, 해외 SNS 마케팅,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총 3가지 분야를 지원하며 총비용의 70~100%를 분야별 350만 원씩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광명시 중소기업은 오는 7월 14일까지 이지비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지원 내용은 이지비즈 또는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샘플 및 수출물류비,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1차 모집을 통해 총 23개 기업에 약 6천 777만 원을 지원하여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어지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수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월 30일 광명극장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 주관으로 장애인 관련 단체와 장애인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식생활교육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생활 전문기관인 한국식생활문화협회와 연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김봉철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을 통해 장애인들이 바른 식생활을 실천해 스스로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장애인합창단, 테너 이종융, 가수 김국환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교육이 끝난 뒤에는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균형식사 체험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비장애인보다 질병 발생률이 높은 장애인들이 식생활과 관련이 높은 암, 당뇨, 고혈압,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차별, 소외 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장애인 활동 지원,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의 자립 기반 확충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이 관내 오토바이 배달노동자 6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보호장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철산동 상업지구 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교육 이수자에게는 보호장비인 ‘오토바이 블랙박스’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배달 노동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달노동자 안전교육과 보호장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이륜차 안전 장비, 이륜차 자가 점검 및 관리방법, 상황별 안전운행 사례, 과태료 부과 사례,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요령 등을 내용으로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배달문화 확산으로 배달노동자 수가 크게 늘었지만 무리한 배달 경쟁 등으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배달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철산동 상업지구 내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일직동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월 29일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도 광명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신입생,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무진 위촉, 동문회 임원진 소개, 졸업생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소개했으며 신입생들에게 광명자치대학 학용품도 제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9년 동네 구석구석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 보자는 생각으로, 그 중심에 설 마을 리더를 양성하고자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며, “평생학습은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지혜, 연대, 상상을 키워과는 과정으로, 이를 실천하며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꿈을 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마을 리더 양성 과정으로, 2020년 시작해 3년간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동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제4기 과정은 5개 혁신 의제를 중심으로 시대 흐름에 맞추어 새로운 학과를 개설하고 학과 선택을 돕는 사전학습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 광명자치대학 2.0으로 새로운 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확보해 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29일 광명시에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교부했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공사(10억 원)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사업(8억 원) ▲광명시립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기능 보강사업(4억 원) ▲안터생태공원 교육센터 리모델링(2억 원) 등 4건이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는 2025년 8월,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는 2023년 10월,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4월, 안터생태공원 교육센터 리모델링은 2023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확보된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절감되는 시 예산을 재원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우선 활용해서 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구름산유치원에서 지난 29일 후원금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구름산유치원 선생님과 만 4세 사랑학년 원생들이 지구지킴이활동을 하면서 마련했다. 구름산 유치원 만 4세 사랑학년은 5월과 6월에 걸쳐 총 10일 동안 가까운 곳 걸어 다니기, 분리수거 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누르지 않기 등 유아들이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직접 스스로 실행한 후 엄마 아빠와 함께 성금을 모았다. 이후 ‘사랑이 베.어.나는 우리동네’라는 놀이 주제를 통해 우리 동네에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알아보고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선희 구름산유치원 원장은 “만 4세 사랑학년은 '사랑놀이로 마음 UP'이라는 교육과정을 통해 배려하고 협력하는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주변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베풀고 어우르고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준 구름산유치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린 원생들이 앞으로 얼마나 멋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4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에어컨 설치를 지원은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지원하는 연간 특화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철 습기와 더위로 올여름은 어떻게 견디나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설치해주셔서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내 무더위 쉼터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30일 시민 식생활 교육'광명, 장하고 발효하다!'고추장학교 상반기 교육을 종료했다. 고추장학교는 지난 6월 9일부터 총 4회 진행했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전통 방식의 효소 고추장 만들기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식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고추장 25kg을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임영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장은 “시민 식생활 교육을 통해 직접 만들어주신 고추장을 기부해 광명푸드뱅크마켓 이용자들이 친환경 전통 고추장을 맛볼 수 있어 기쁘다”며 “교육의 좋은 뜻도 함께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지속 가능한 ESG 실천을 위한 교육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와 함께 연계되어 더욱 뜻깊은 교육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관련 사업 지원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고추장학교는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 공공도서관 회원가입 시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회원증 발급이 가능한 온라인 간편 회원가입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그동안 광명시도서관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본인 인증 및 거주지 확인 등을 위해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도서관에 방문하여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했다. 시는 이러한 도서관 회원가입 절차상 불편을 해소하고 아울러 플라스틱 사용자제로 인한 환경 개선 효과를 고려해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하여 도서관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거주지 확인만으로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하는 간편 회원가입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도서관 회원가입 시스템 개선은 시민이 도서관을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기후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지구의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정책에도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공공도서관 온라인 간편 회원가입 대상은 광명시민을 비롯해 경기도와 서울시 금천구에 주민등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