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폭염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에어컨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긴 장마와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논의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노인가구와 중증 장애인가구 2가구를 선정하여 에어컨 및 설치비용 160만 원을 지원했다. 에어컨 설치를 지원받은 유 ○○씨는 “반지하 집에서 습하고 더운 여름을 보낼 생각에 괴로웠는데, 팔십평생 처음으로 에어컨이 있는 집에서 살 수 있게 해주신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길고 강한 더위가 올 예정이어서 에어컨 지원은 폭염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냉방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에어컨 지원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특화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광명6동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주제로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사회의 인식개선,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및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탄소중립 실천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교육을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알게 됐다”며 “친환경 생활필수품에 대한 홍보가 많이 이루어져 우리 모두 플라스틱 덜 쓰기 캠페인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함께한 광명6동 주민들과 교육을 준비해 주신 기후에너지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개인정보 관리 수준이 강화되고 공공기관에 대한 외부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0일과 23일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산하기관을 포함한 광명시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광명시에서 올해 자체 실시한 정보보안 감사에서 적발된 실제 사례를 활용하여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광명시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여 광명시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에 대응하기 위하여 신규자 교육, 개인정보 처리시스템 담당자 교육 등 개인정보 취급 담당자별 맞춤형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3인(이문수, 목영은, 고정경)을 초청하여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1강 ‘공부란 무엇인가’ ▲2강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소주제로 아이들의 뇌 성장 과정과 부모-자녀 관계,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감, 학습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이해하고 자녀의 나이와 발달 특성 및 성향에 따라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날 강좌에는 150여 명의 학부모와 교사 등이 참여했다.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자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공부를 잘하려면 단순히 머리가 좋아야만 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등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례관리, 찾아가는 학교 집단프로그램, 학부모 및 교사 교육,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2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및 관련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일상생활 중 우리 주변에서 감지할 수 있는 위험신호를 파악하고 이웃을 살피고자 추진됐다. 이날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화제가 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고독사 예방 및 주민관계망 형성, 현장에서 바라본 유형별 고독사 예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석중 대표는 ▲고독사의 이해와 발생 추이 ▲고독사가 발생하면 일어나는 일 ▲현장 사례를 통한 고독사의 원인 분석 ▲고독사의 전조 단계와 징후 ▲고독사 예방 담당자의 역할 ▲고독사 위험에 놓인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굴 ▲타지역의 고독사 예방 사례 등 현장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독사 예방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관의 협력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시대적 문제임을 일깨우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26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돌봄 및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에서는 올해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으로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인 ㈜안녕, 크린환경(주), 구름산협동조합, 한올협동조합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누구나 통합돌봄 서비스–살림’이 추진되고 있다. ‘누구나 통합돌봄 서비스–살림’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다. 광명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회도 광명의 마을과 이웃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지역의료 복지와 통합돌봄 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준비과정을 밟고 있다. 최근 100인 발기인 대회를 열었으며,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법정 조건인 설립동의자 300인 이상을 모집해 올 11월에 창립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그 밖에 시니어 대상 서비스, 통합재가, 아동 돌봄,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명시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명시에서 장기 요양, 시니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26일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광명시 광명동, 철산동 및 하안동 일대를 방문해 장마로 인한 침수에 대비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규식 부시장은 지하, 반지하 주택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역류방지벨브, 차수판 등의 시설 설치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폈다. 이어 재건축 단지 등 대규모 토목 공사 현장과 작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광명골프연습장 등 침수위험 현장을 방문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작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겪었던 많은 시민들이 올해 장마철을 앞두고 걱정하고 있다”며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가정에 침수 방지시설을 신속히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부시장은 주민들이 침수 방지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평시에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빗물받이 시설이 쓰레기나 덮개 등으로 가려져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주택 1,000여 세대가 침수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시는 피해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승진자 143명을 포함한 500여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에 따른 승진인사와 민선8기 핵심사업추진 및 스마트 복지‧안전 기능강화를 위한 시-구-동 행정체제개편을 염두에 두고 시와 동에 주요인력을 균형있게 배치했다. 특히 이번에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은 3급 승진인사와 70년생 4급 승진자의 탄생이다. 2020년 7월 이후 3년만에 기획조정실장 자리에 3급 승진자를 배치하여, 시정전반에 대한 정책방향을 이끌어 나아갈 중심역할을 할 예정이며, 환경사업단장 에는 부천시 최초로 70년생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하여 굵직굵직한 주요현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 인력 또한 시-구-동 행정체제개편에 대비해 동장 및 주무부서에 능력있는 인력을 배치하여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5급 승진인사는 여성공무원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총 16명의 5급 승진의결자 중 여성공무원은 10명이며 특히 행정직렬은 7명으로 앞으로 시정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6급 이하 승진 및 보직부여는 승진후보자 순위와 연공서열 및 업무추진능력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동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을 통해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이다. ‘누구나 살림’을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에 돌봄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병원, 외출 동행서비스 ▲방문요양과 간호 ▲식사, 도시락, 영양관리 ▲청소,소독,세탁.정리수납 등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위한 협동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역량이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발굴한 사회적경제 기업 협동 사업모델이 확장돼 광명시 사회적경제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에는 광명시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을 운영하는 ㈜안녕, 한올협동조합, 구름산협동조합, 크린환경(주) 등 4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안녕은 찾아가는 병원동행서비스 ‘따동’을 추진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기형도문학관이 오는 28일부터 ‘2023년 기형도 시인 학교’ 초등학생 대상 문학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시인 학교’는 취미 교양으로 시를 접하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 등을 운영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초등학생 대상 문학 교육 프로그램은 동시반 ‘동시 놀이터’가 진행된다. 동시 놀이터에 있는 다섯 가지 놀이(변신 놀이·수다 놀이·보물찾기 놀이·아니다 놀이·복사 놀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동시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이장근 시인과 함께하는 동시 감상, 동시 쓰고 그리기, 동시 낭송 등의 활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7·8월 간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동시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동시에 대한 이해와 경험으로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고, 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6.25 전쟁의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73주년 기념행사를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박창근 광명시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의 인사 말씀과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의 기념사,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6.25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가족을 비롯한 보훈 회원 여러분의 애국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하여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창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3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잊혀서는 안된다”고 전하며 “그분들의 노고와 희생은 오늘날 번영된 대한민국의 토대가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국보훈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6.25 전쟁 시 산화하여 2023년 서훈이 기록된 호국영웅 2명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메달을 수여하며 나라를 위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7월 8일 10시부터 15시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소하1동 주민과 함께하는 ‘소소한 알뜰시장’을 개최한다. ‘소소한 알뜰시장’은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장으로 지난 2021년부터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개의 부스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 24개 부스를 운영하며 온의류, 장난감, 신발, 잡화, 직접 수확한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주민들에게 좋은 가격으로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숙 광명시 주민자치회 분과장은 “올해로 3년째 맞는 알뜰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소하1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광명시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더욱 의미 있는 장터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소한 알뜰시장’ 부스 참여는 소하1동 주민만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하1동 주민자치회 안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안1동 마을활력 주민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주민세 마을사업 선정을 위해 하안1동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문제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6월 21일 금당마을에서는 마을이름 표지판 설치사업, 6월 22일 밤일마을에서는 마을 방역사업과 통학버스 운영 그리고 6월 23일 안터마을과 단독필지에서는 안터생태공원 꽃길 정원만들기, 주차장 확보를 통한 주차 문제 해소 등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오승택 하안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마을별로 진행한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도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마을에 관심 많고 열정 있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안1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3일 동안의 찾아가는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만들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해충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2023년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은 광명5동 전역의 해충에 취약한 골목길, 너부대근린공원, 목감천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주 2회 방역하며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황의경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광명5동은 너부대근린공원, 목감천 등이 있어 모기 등 해충 발생이 잦은 곳”이라며 “올해도 그동안 쌓은 방역 활동 경험을 살려 최대한 해충으로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최근 수도권에 러브버그 벌레가 목감천, 아파트 단지 주변에 발생하고 있다”며 “취약 지역에 대한 방역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공정무역 선도도시 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체험단을 운영했다. 공정무역은 기존 국제무역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안적인 무역방식으로 생산자들이 공정무역 기준에 따라 인증된 농산물을 판매하고 정당한 거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지하는 운동이다. 이번 체험단 활동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를 주제로 일상에서 공정무역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 유통된 커피 원두를 매개로 세계의 빈곤, 인권, 아동노동, 차별금지, 노동조건 보장,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과정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인들과 마셨던 한잔의 커피가 지구 반대편 아동과 여성 노동의 착취로 이뤄졌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단순히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더불어 공존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이 과정에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정무역 체험단은 하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