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3일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임원진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도 열무김치, 장조림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미리 준비한 떡, 김과 함께 한부모가족·여성 시설 6개소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필금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온정 만나, 행복 맛나’는 반찬 나눔으로 우리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힘든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데 늘 함께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성북구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더불어 행복한 성북 실현을 위해 더 많은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특별한 공무원과의 데이트(특공데)’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강남구청에서 이색 업무를 맡은 공무원 11인이다. 이들은 각자 자리에서 맡은 일을 열정적으로 해 주변 직원들의 추천으로 이날 행사에 초대됐다. 특히, 강남의료관광의 홍보모델 ‘메이’(캐릭터)가 나와 화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턴사원으로서 강남의료관광을 재미있게 홍보하고 있는 메이에게 명예공무원증을 선사했다. 구정을 빛낸 나머지 공무원들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24시 소음단속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부센터장, 의료관광 홍보모델 메이, 복지급여 자동계산식을 계발한 엑셀의 신, 38세금 징수의 왕, 강남인강 홍보를 위해 퇴근 후 그림그리기를 배워 업무에 활용하는 직원,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숨은 고수, 봉사하는 청원경찰, 에세이를 써서 책을 낸 강남구 대표 작가,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구민 건강관리에 진심인 건강관리사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기 일에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동선동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한방진료와 효 잔치 행사가 열렸다. 동선번영회와 동선동주민센터가 협력해 저소득층 어르신 40명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건강을 살피고 웃음을 선물했다. 동선번영회는 동선동을 사랑하는 자원봉사 모임으로 집수리, 효 잔치 등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2층 진료실과, 3층 효잔치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3층 효잔치에서는 동선번영회에서 준비한 떡, 과일 등 간식을 즐기면서 노래 가수들의 공연을 보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1조 5명씩 2층 진료실로 이동해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와 시침 등 한방진료를 받았다. 한방진료 재능기부를 해준 정토한의원 채명철 원장은 “동선동에 거주한 지 50년이 됐는데, 아버지가 동선동을 참 좋아하셨다. 오늘 어르신들을 보니 작고하신 아버지가 생각난다고 하면서 한분 한분 정성껏 진료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행사도 한방진료도 너무 좋았다고 몇 번이고 감사 인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8일 '2024 성동마을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여덟 번째로 개최된 성동마을 명랑운동회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드는 행사로, 15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했다. 이번 운동회를 위해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명랑운동회 주민기획단을 구성하여 행사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하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태양으로 가는 열쇠를 찾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힘을 모아 미션을 완수하면 태양에 점점 가까워지는 태양계 콘셉트의 운동회를 진행했다. 종목으로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션 달리기, 큰 공 굴리기, 색깔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기획단으로 아이들이 참여하여 운동회를 직접 기획해 보며 주체로서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 어린이들도 “댄스타임과 줄다리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같이 하는 것을 하고 싶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통 큰 기부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우수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구는 13일 오후 4시 30분 구청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선 지난 2019년도부터 수차례에 걸쳐 성금 5천5백만 원을 기탁한 김종연 씨가 개인 부문 우수기부자로 선정됐다. 김장 나눔행사, 탈북민 지원 등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김종연 씨는 지난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가입했다. 지난해에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서 대통령 표창도 받은 바 있다. 김종연 씨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주변의 좋은 이웃들과 함께 기부 문화에 동참했을 뿐인데 너무나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교훈 구청장은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구청 본관1, 2층 계단 벽면에 ‘강서구 기부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일 오후, 마포구 방울내로 75에 자리한 한식당 고향집감자탕에서 열린 ‘어르신 생신 기억하기’ 행사에 참석했다. 어르신의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상반기 생신을 맞이한 홀몸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망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영양 가득한 생일상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모두가 부모이고, 모두가 자식’이라는 말처럼 마포구는 어르신 모두를 부모님처럼 섬기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가 12일 개화산 호국공원에서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넋을 기리기 위한 ‘개화산전투전사자 충혼 위령제’를 열었다. 개화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육군1사단 장병 1,100여 명이 적군과 격전을 벌인 곳으로 구는 이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이날 위령제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양승춘 개화산전투전사자 추모사업회장, 전사자 유족, 보훈단체, 육군 제1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충혼 위령제 경과보고, 헌화 및 분양, 기념사, 추념사, 넋풀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싸우다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은 경제 부흥과 더불어 자유와 평화를 꽃 피우는 일류국가로 성장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이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담아 공훈에 보답하는 보훈의 의미를 우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작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실습·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등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서 구는 관내 어린이집 및 키움센터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총 54곳을 선정했으며, 오는 8월까지 총 81회에 걸쳐 1,700여 명의 아이들에게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38곳을 방문해 1,284명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교육 인원을 더욱 확대하고 1회당 35명 내외로 구성해 수업 집중도와 효과를 높인다.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강사가 직접 시설을 찾아가 교육용 동영상 및 시각자료를 활용한 이론학습과 현장 적응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횡단보도 모형을 활용한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교통 안전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작구가 지역 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당 5동에 소재한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구는 어제(11일)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 내 상덕재에서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와 함께 묘역 무상사용 및 개방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정진원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 회장과 주요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솔밭로 83)’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임당정공과 그의 후손들의 묘소가 있는 국가유산보호구역으로 그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사의 한 조각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전체 면적은 4만 177㎡(1만 2175평) 규모로 임당정공신도비, 수죽정공신도비, 제곡정공신도비 등이 조성돼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구와 동래정씨 임당공파의 상호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며 종친회에서 묘역 전체 부지를 무상 사용토록 제공함에 따라 개방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 앞으로 구는 해당 묘역 일대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 관광안내소 독립공원점’(통일로 251)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서대문 관광안내소 홍제폭포점’에 이어 이 시설을 조성했다. 관광안내소에서는 서대문구의 명소, 교통, 숙박, 음식, 축제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역사문화해설사와 연계한 프로그램과 각종 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대문 관광안내소 독립공원점’ 개소와 함께 새롭게 양성 교육을 수료한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 16명이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서대문구의 충정로, 안산(鞍山), 신촌, 홍제천 등의 ‘도보 관광 코스’ 해설을 맡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에서는 안산, 인왕산, 북한산 등의 숲을 즐길 수 있어 관광브랜드 명칭 역시 숲속도심여행 서대문”이라며 “서대문구를 다양하고 편리하게 즐기는 데 관광안내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표 건강관리서비스 ‘손목닥터9988’이 100만 명 모집을 조기 달성하며, 시민의 일상에 녹아든 건강동행서비스로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서울시는 손목닥터 참여자와 함께하는 10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6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손목닥터 앱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몸 건강, 마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마음건강(블루터치)서비스 등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 사업에 지난해까지 45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3월 상시모집 후 3개월 만에 55만 명이 신규가입하며 100만 명 모집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21년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으로,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2023년까지 선착순 모집할 때마다 조기 마감된 만큼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을 개편했다. 선착순이 아닌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고, 참여연령 제한(7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도서관이 지난해 국내 2만 1천여 개 도서관 중 최초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관하는 ‘친환경 도서관상(Green Library Award 2023)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국내 도서관 중 유일하게 국제 마케팅상(PressReader International Marketing Award 2024)’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초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 Associations and Institutions)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전 세계 150개국, 1,500여개 도서관협회가 가입한 도서관 부문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다. 이번에 수상한 ‘2024 IFLA 국제 마케팅상’은 도서관 분야 마케팅에 혁신적으로 기여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서울도서관이 이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107개 도서관이 올해 ‘IFLA 국제 마케팅상’에 지원했으며, 1위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의회도서관(56개 공공도서관 네트워크), 2위 대한민국 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 창1동은 지난 6월 8일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골 ‘단오하(夏)지’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의 시작 단오와 하(夏)지를 맞이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추진됐다. 주민들은 창골 ‘단오하(夏)지’ 축제가 명실상부 지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며 행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축제에서는 창포비누, 천아트, 책갈피, 단오선, 장명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팔씨름대회,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진행된 수박화채 만들기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먹거리 부스, 공연, 소상공인과 마을 주민들이 후원한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날 단오선과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제를 주관한 창골 ‘단오하(夏)지’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노석호)를 비롯해 축제 준비에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창골 ‘단오하(夏)지’ 축제가 명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5일 우이동에서 열린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공무관지회 소속 환경공무관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공무관지회가 주최한 행사로 건강 증진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체육 활동 및 단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행사에서 강북구민을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청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는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환경공무관 68명이 참석했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직접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구는 환경공무관들의 업무에 관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클린강북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강북구는 환경공무관의 사기진작과 업무 효과를 위해 후생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모범‧우수 환경공무관 해외 산업시찰, 명절과 생일 격려품 지급, 자녀 학자금 대출, 하계 근무복 등을 지원하고 휴게실과 화장실 정비 등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이순희 강북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6월 7일 동 복지협의체가 구청 광장에서 저소득 어르신 대상 보행 보조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복지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단위로 10개가 구성되어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성된 동 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보행 보조기 구매 비용은 지난해 사회복지박람회에서 동 복지협의체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보행 보조기는 동별 5가구씩 10개 동에 총 50개가 전달된다.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선정해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자 동 복지협의체 대표는 “10개 동 복지협의체가 연합해 마련한 보행 보조기가 걷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듬직한 길동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위기 가구 발굴 및 민간 자원 연계, 동 특화사업 진행 등 지역 복지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부분을 함께 고민하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