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4일 신설동 주민센터 신축 청사(천호대로 26, 신설동역자이르네 상가 2층)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신설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1,397.62㎡의 규모로 용신동이 용두동과 신설동으로 분리되며 조성됐다.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민원실, 복지상담실, 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준공경과보고, 청사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신설동 주민센터 개소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주민 밀착형 행정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를 확장·이전하고 2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기존 교육지원센터(90㎡)는 휘경1동 주민센터 5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공간 부족으로 인해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신설동(왕산로 25)으로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총 410㎡ 규모에 상담실 5개, 강의실 2개 등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신복자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센터 조성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식 이후에는 ‘방학 동안 혼자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학부모 학습코칭 특강이 진행됐다. 확장·이전된 센터는 맞춤형 진학컨설팅, 1:1 학습코칭, 진로‧정서 분야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센터는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골목길 스마트 보안등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자양2.4동, 화양동, 군자동 등의 주택 밀집 지역과 범죄예방 강화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안등 189등 ▲양방향 점멸기 100대 ▲고보조명(로고‧이미지 등을 바닥에 투사하는 장치) 4대를 설치했다. 양방향 점멸기는 장비에 센서 및 통신 기능을 탑재하여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돕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점멸기이다. 기존 자동 점소등 외에 원격 점검과 점소등 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고장이나 이상 징후 발생 시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어 유지관리의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스마트 보안등은 양방향 점멸기에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 디밍(밝기 조절) 기능이 추가된 보안등이다. 평상시에는 적정 밝기로 작동하다가 보행자가 ‘안심이 앱’의 모니터링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근을 지나면 최대 밝기로 전환된다. 비상 상황에는 보안등의 깜빡임으로 위험을 알릴 수 있다. 이번 보안등 설치로 지역 내 어두운 골목길의 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7월 24일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비단길 현대시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비쿠폰 지급 현장 운영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비단길 현대시장으로 이동해 소비쿠폰 사용처를 홍보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 및 가결했다.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민주권정부의 주요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구는 정부의 정책이 발표된 5일부터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 총괄운영팀 ▲ 지급결정팀 ▲ 콜센터로 구성돼, 현장 접수와 온라인 신청,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10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따라 신속한 지방비 분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동구는 서울시 및 정부와의 재정 분담 원칙에 따라 총 128억 원의 구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이 중 예비비 20억 원을 제외한 108억 원을 24일 열린 제317회 강동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원 포인트 추경안으로 확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정책이다. 구의 지급 대상 인원은 총 48만 7천여 명이며, 국비 75%, 시비 15%, 구비 10%의 비율로 분담되어 총 1,278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지방비 부담분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한 총 예산 1조 2,330억 원 중 일반회계를 108억 원 증액해 1조 1,894억 원으로 조정했다. 이번 추경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 구로구가 24일 오전 8시 구로구청 민원여권과에서 구로경찰서와 함께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신고반 △대피반 △경계반 △구호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편성했다. 민원서류 발급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돌발적인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고 구로경찰서와 협력해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한 대응 훈련을 마쳤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민원실 돌발상황에 대한 직원 대응 역량을 높여 직원들이 심리적 불안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다음 달 6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와 함께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23일, 계산동에 위치한 청운교회(담임목사 강대석)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10kg) 1,000포(환가액 2천85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운교회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대석 담임목사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은 교회의 사명이자 지역 공동체가 더 단단해지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청운교회가 지속적으로 지역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당초 7월 26일 오후 3시에 예정됐던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개막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7월 23일 윤환 구청장이 주재한 7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윤환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이 수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로 개막식을 취소하는 것이 맞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공식 개막행사는 취소되지만,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체험 프로그램 등은 예정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는 매년 여름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절 축제로 자리 잡아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터축제는 사전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을 맞이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소외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리특공대봉사단, 사나래봉사단, 중구마을주택관리소, 인천항보안공사 등 여러 단체의 회원들이 연합해 방충망 설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방충망 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만 되면 벌레 때문에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해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라며 “이렇게 방충망도 새로 달아주고, 말동무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보안공사 서영권 봉사자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방충망 설치 활동이 육체적으로 힘이 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싹 가셨다”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센터는 방충망 설치뿐만 아니라 집수리, 이사 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 평생학습관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여름방학 특강’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창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배움실, 미디어배움실 등 평생학습관 내 전용 공간을 활용해 총 11개 강좌가 펼쳐진다. 실습 중심으로 운영될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과 중구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강좌로 △오감팡팡 아트 실험실 △신나는 수학 놀이 △신나는 인공지능(Ai) 세상, 상상력을 보여줘! △지구를 생각하는 맛있는 요리 교실 등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역사북아트 △꽝손도 금손으로 만드는 디지털 드로잉 등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을 위한 강좌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사전에 실시한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강좌를 꾸리는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되며, 풍부한 교육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효성을 높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여름 삼복더위를 맞아 개항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 실천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3일 개항동 어울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충전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직접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 인천 지역 기업체(㈜태풍CMD)에서 생닭을 후원해 나눔의 기쁨은 배가 됐다. 개항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작은 한 끼지만 어르신들이 든든하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과 도배전문학원을 방문해 도배업종에 대한 현장 견학과 실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청년들이 전통 기술과 현장 경험을 통해 도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및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청년들은 도배 작업 과정과 재료 사용법, 업종의 특성과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도배 시공 과정을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혔다. 현장 체험은 최근 ‘Z세대’ 사이에서 블루칼라 직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블루칼라 직종 인기는 AI가 대체 불가능한 업종으로, 높은 취업 안정성과 상대적으로 유연한 근무시간 확보, 숙련된 기술 보유라는 장점들에 기인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업종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 도전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가 운영하는‘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34세 구직단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4일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공사의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화군 노인복지관 별관은 총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기존 본관 건물과 인접한 강화읍 갑곳리 901번지 일원에 연면적 2,03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존 노인복지관은 2002년 준공 및 2012년 증축 이후 강화군의 거점 노인 여가문화 복지시설로 역할을 해왔으나, 등록 회원 수가 6배 이상 증가하며 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선 8기 강화군 공약사항으로서 신속히 추진 됐다. 신축 별관에는 ▲체육활동실 ▲실버카페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취미활동실 ▲회의실 ▲사무실 ▲공연장 ▲테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노인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군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인천 국회의원 8명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고 있다. 현재까지 공동건의문에 서명한 인천 국회의원은 ▲김교흥(서구갑),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맹성규(남동구갑), ▲이용우(서구을), ▲모경종(서구병), ▲정일영(연수구을), ▲이훈기(남동구을) 의원으로, 여야 의원이 참여하며 건립 추진에 뜻을 같이했다. 특히 김교흥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21일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회를 찾아 김교흥 위원장, 배준영 의원과 함께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필요성 및 국회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군수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은 역사적·문화적 설립 근거가 충분한 국가적 과제로, 국회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화답했다. 강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광고주 또는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노후·위험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철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상 철거 대상은 폐업 등의 사유로 주인 없이 오랫동안 방치된 간판 또는 무허가 위험 간판이다. 간판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광고주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동구청 도시경관과에 문의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접수를 받아 현장 확인 후 오래된 간판, 돌출간판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간판 순서대로 예산 소진 시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인없는 간판 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간판 추락 등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