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 근절을 당부드린다고 17일 전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295건으로 매년 폭행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폭행 가해자 대부분은 음주 상태로 예측이 불가한 상황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라 누구든지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소방장비를 파손하거나 그 효용을 해하여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양주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폭행 피해 예방 교육·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의 폭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장비를 활용하고, 피해를 입은 구급대원에게는 전문 심리 상담 제공 등 다양한 예방·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구급대원에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16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가평을 방문하여 주요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강화하고,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가평의 대표적인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자라섬 캠핑장, HJ크루즈(전기동력여객선)과 호수유원지를 방문했다. 이번 순방에서는 각 지점의 안전시설 점검,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 장비의 적정 배치 여부, 인명 구조 교육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 과제"라며, "경기북부소방본부장의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당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라며,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교육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 점검 후 가평소방서 구조대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두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16일 여름철 장마,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하며, 올해 기상 전망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와 정체전선에 작은 규모의 저기압이 동반되면서 비구름대가 더 강력하게 발달하고,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비를 뿌리는 형태로 장마가 변해가는 추세다. 광명시의 경우 동쪽은 안양천, 서쪽은 목감천이 있어 저지대 침수지역이 상존하며, 반지하 주택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16곳, 지하차도·통로 28곳의 침수 취약지역이 있어 집중호우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중호우 시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 피하여 안전한 곳으로 대피, ▲기상 상황 지속적 관찰, ▲피난 가능한 장소와 길 사전 숙지, ▲침수된 지역에서 자동차 운전 금지,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기, ▲산간·계곡 야영객은 대피하고,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기, ▲고립 시 119 신고 또는 주변에 도움 요청하기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국민 행동 요령을 지켜야 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 신고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16일 밝혔다. 119구급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으나, 신고 전화만으로는 정확한 상황 판단에 어려움이 있어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가 되면서 병원 선정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이송 과정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한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구급상황관리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주말, 공휴일을 포함하여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든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병의원 안내 등 일반인들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외국민들을 위한 응급의료상담서비스도 운영 중이며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응급처치 요령, 국내 이송 일반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발표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2023년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급의료상담제도 인지율이 42.7%로 10명 중 6명이 이 서비스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창근 서장은 “응급실은 생사를 다투는 ‘응급’ 환자가 찾는 곳이지만, 간혹 응급실에 갈 만큼 급한 증상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지 확신이 안 들 때에는 119에 전화해 ‘의료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12일 국군양주병원 소속 소령 정재민, 대위 김강인에게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15일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양주시 덕정동 소재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2024년 경기북부 긴급구조종합훈련(이하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종합훈련은 유사시 관계기관 간의 공조 체제 확립 및 재난 대응능력 향상 목적으로 양주시청, 양주경찰서, 국군양주병원 등 25개의 기관, 단체가 참여하에 최악의 재난 환경을 조성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국군양주병원 소속 소령 정재민, 대위 김강인은 종합훈련에서 ‘의료분야’로 참여해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 대응 활동을 펼쳐 공적을 인정받았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위해 노력해 준 기관‧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앞으로도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1일 21시25분경 수동면 소재 공장 내부에 주차된 지게차에서 불꽃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공장 관계인과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근로자가 즉시 119신고와 동시에 공장에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진압에 성공한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소방대가 현장 도착 시 화재는 이미 초기 진압이 되어있는 상태였고, 지게차 의자 부분에 불꽃이 소량 남아 있었던 상태로 즉시 방수하여 완전 진압을 하였으며, 인명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되었다.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지게차가 공장 내부에 있었기 때문에 자체진압 실패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진술했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사례는 공장 관계인 및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 대응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철저히 숙지하고 있어 자칫 더 크게 확대될 수 있었던 피해를 막았다는 점에서 자율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뜻깊은 사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하여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방관과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캠프’를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22명으로 여름휴가 절정기인 8월에 인명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수영미숙(36%), 안전부주의(32.7%) 순이었다. 이는 시민들이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에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교육을 받는다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번 ‘물놀이 안전캠프’는 수난구조대, 미래한강본부와 협업하여,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의도 수난구조대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총 5회 운영하며, 참여가능 인원은 1회당 20명이다. 프로그램은 1교시 수난 안전체험, 2교시 물놀이 생존체험으로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진행된다. 1교시 ‘수난 안전체험’은 수상에서의 인명구조 경험이 풍부한 수난구조대원이 직접 교육하며, 태풍·호우·침수 등 여름철 풍수해 재난 안전, 구명조끼·구명환 등 구조장비 사용법, 수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김남희 국회의원이 12일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남희 국회의원은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으며, 소방정책에 대하여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현장대원들을 격려하며 대원들의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남희 의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장마 기간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대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방문해주신 김남희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완벽한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2일 오랜 기간동안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공적이 있는 정년퇴직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를 위해 마련됐다. 공로패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 금촌남성의용소방대 장창학 대원, 법원여성의용소방대 박주원 대원, 문산여성의용소방대 정순복 대원은 각각 32년, 14년, 12년 동안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보조, 화재예방 순찰, 산불예방 캠페인,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소방활동을 통해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다. 장착학 대원은 1991년 9월부터 32년 10개월 동안 금촌의용소방대에서 방호부장 등 여러 직책을 맡아 오랜 기간 근무하여 20년 이상 근속으로 도지사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박주원·정순복 대원은 10년 이상 근속으로 소방서장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상태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11일 안전한 현장활동의 여건을 마련해준 신흥공업사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17시 15분경 양주 광적면 소재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응1단계가 발령되어 장시간의 소방활동이 예상됐다. 장시간 소요될 화재현장에서 신흥공업사(대표 이현주)는 현장대원들의 휴식 공간 제공 및 물적(식수 등) 자원 제공을 익일 새벽까지 적극 지원했기에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날 화재는 장비 39대, 인원 92명이 출동했으며, 7시간에 걸친 화재진압 끝에 익일 00시 25분에 완진됐다. 신흥공업사 대표 이현주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앞으로도 유사 시 현장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에 강덕원 소방서장은 “현장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장은 재난 현장에서 공적을 인정 받은 이들에게 드리는 명예로운 상이다”라며 “대원들의 현장활동을 지원해주신 신흥공업사(대표 이현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여름 휴가철에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북부 지역 여름철 화재는 총 2,560건으로 그 중 남양주시의 화재는 414건 16.1%를 차치했으며, 경기북부 지역 여름철 사망자는 11명으로 그 중 남양주시는 3명 27.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철 화재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1,002건(39.1%)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기계적 요인이 419건(16.4%)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남양주시 다중이용시설 1,614곳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며 8월 말까지 ▲소방관서장 등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및 맞춤형 화재 안전관리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침수피해 대비 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 등 다각적 측면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창근 서장은 “남양주시를 방문하는 휴양객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0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지진 대응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관내 재개발 철거 예정 지역에서 도심지역 지진 발생을 가정하여 드론을 활용한 인명 수색과 주택 내 갇힌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문 개방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붕괴 현장에서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한 인명수색 ▲문 개방 장비 사용법 숙달 ▲도어락 등 잠금장치 해체 훈련 등으로 드론, 에어백, 매몰자첨단장비, 문개방장비 등의 구조장비를 활용, 119구조대원 및 각 센터 펌프차 구조대원 32명이 참여했다. 이중경 구조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심 주택가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인명 수색과 구조를 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정확도 향상과 새로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장’과 ‘심폐소생술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질병관리청 ‘2023 상반기 급성 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의 급성 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9.8%(22년 대비 0.5%p 증가)로 나타났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14%, 뇌기능회복률은 10%로 수행하지 않은 경우의 생존율(8.2%) 및 뇌기능회복률(4.6%) 보다 높았다. 이는 구급대나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더라도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에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5개 소방서와 소방학교에 심폐소생술 시행 과정을 강사와 시민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장’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서울 전역에 보급했다.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장’은 심폐소생술 시행 정보(압박 깊이·속도·이완, 정확도 등의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9일 관내 리튬이온 배터리 취급 사업장 ㈜이오에코에 방문하여 화재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를 계기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금수성 위험물 원재료 및 완제품 저장·취급 업체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진압된 후에도 재발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배터리의 전해질이 고온에서 분해되어 에틸렌, 메탄, 일산화탄소 등 가연성 가스 및 유해 화학물질 등을 발생시켜 소방관의 화재 진압에 큰 어려움이 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물 취급자·종사자 기초 안전교육 및 훈련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소방안전관리 인식 개선 ▲각 소관 분야별 제도개선 사례발굴 및 공유 ▲생산제품 및 취급 원자재 확인을 통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으로 소방서장을 비롯한 파주시청 기업지원과, 안전총괄과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논의했다. 이상태 서장은 “지난 6월에 발생한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