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은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으로 지정된 여성친화도시에서 취지 달성을 위해 수립하는 시정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 계획에 따라 ‘시민이 누리는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이라는 비전과 ▲참여하는 부천 ▲일하는 부천 ▲안전한 부천 ▲건강한 부천 ▲즐거운 부천 등 5대 추진전략에 맞춰 38개 모든 부서에서 1,821억원 규모의 총 87개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3일 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에서는 시민참여에 기반한 안전 네트워크 구축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돌봄노동자 지원사업,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사업이 여성친화도시 부천시의 중점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15일 부천시 3개 경찰서 및 시민이 참여하는 ‘여성 안전 실무자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 회의’를 개최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여성안전 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상반기 중 일자리 관련 부서와 직업훈련 관련 기관이 함께 나서 경력단절 예방 및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논의를 위한 ‘여성 일자리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확정하고,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 총 138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45억원 예산을 편성하고, 차량 1대당 3,25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전기자동차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부천시에 주소(본거지)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 등으로 총 138대 중 일반보급 124대, 우선보급(취약계층·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등) 14대를 배정한다. 접수 방법은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출고 등록순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한다. 또한 부천시는 춘의동 369번지 일원에 2,134㎡(부지면적) 규모로 하루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1기와 관리동 등을 갖춘 수소충전소를 오는 12월까지 시험가동 하고, 빠르면 오는 2024년 1월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소전기차 보급은 사용자가 충전 불편을 느끼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수소충전소 건립으로 무공해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에 부천시가 한발 더 나아갈 수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고강다목적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및 국·도·시의원을 비롯해 종목단체 회장,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 수주로 61(고강동)에 위치한 고강다목적체육센터는 2016년 12월 실외게이트볼장과 주차장으로 활용되던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그 후 각종 시설과 장비의 안정화를 위해 시험 운전 작업을 마치고, 이번에 개관하게 됐다. 총사업비 101억원(국비 30억, 특별조정교부금 20억, 김포공항 소음대책 주민지원 사업비 18억, 시비 33억)을 투입해 연면적 2,677.32㎡로 조성됐다. 지하 1층은 주차장·기계실, 지상 1층은 게이트볼장·다목적실·사무실·샤워장으로 구성돼 있다. 지상 2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배드민턴장 및 농구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강다목적체육센터는 이달 무료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시범운영이 끝나는 4월부터 부천도시공사의 위탁관리를 통해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강다목적체육센터 개관을 계기로 지역에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대돼 주민의 건강증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NH농협 부천시지부는 부천시와 제휴한 부천 통카드, 부천사랑카드 등 부천시 공무원과 부천시 사회복지법인 등 보조사업 기관에서 지난해 사용해 발생한 카드 적립금 약 1억1200만원을 지난 20일 부천시에 전달했다. 이번 적립금은 비씨카드 적립금과 함께 자활기금 25%, 성평등기금 25%, 노인복지기금 50%로 배분됐으며, 이에 따라 3개 기금 예산이 각각 증액됐다. 적립금은 지난 2020년부터 정해진 비율에 맞춰 각각의 기금에 배분되고 있으며, 기금 성격에 맞는 공익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노인복지기금 ‘1인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비로 편성하는 등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사업 보강에도 나섰다. ‘1인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은 노화에 따른 생활기능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시설(안전바·가스안전차단기·화재감지기 등) 설치와 소규모 생활 수리·위생 소독 등을 제공하는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645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지원 대상 거주 형태를 아파트까지 확대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8일 전국동시조합장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해빙기 및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성주산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많은 빗물이 유입되어 피해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지역으로 산림계류 취약지, 주요 등산로, 주택지 내 급경사지 등 성주산 지역 10개소다. 주요 점검장소는 송내동 현대APT, 심곡본동 지역 광희APT 뒤 산림 계류, 도로 싱크홀, 경원빌라 급경사지 등이며, 현장 실태조사와 함께 항구적인 복구방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 관계부서뿐만 아니라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 안전점검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전개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8일 합동 현장점검에서 “부천시는 민간전문가, 지역 주민과 함께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수립해 자연 재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파손된 성주산(심곡본동) 산림계류 3개 지역에 토사유실방지책, 유속완화 돌막이 등 산림 사방사업을 오는 6월 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니어클럽은 지난 16일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긍심 고취과 소속감 증진 등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참여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및 내빈,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 선서문 낭독, 활동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수요처와 협력을 통해 어르신 욕구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들을 지속 발굴하여 사회 전반의 폭넓은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치영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활기찬 노후생활,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니어클럽은 올해 45개 사업단, 2,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을 바꿀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원팀(One-Team) 부천’ 정책 발표회를 열고, 우수 정책(제안) 아이디어 3개를 선정했다. 부천시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정책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이날 발표회는 시청 어울마당에서 1, 2차 심사를 통과한 6팀과 현장평가단 등 350명이 참여해 실시간 현장 심사(심사위원회 8명(60%)와 현장평가단 200명(40%))의 평가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정했다. 최우수상은 ‘도시공간플러스+, 부천 웨이 파크(Bucheon Way Park)로’를 제안한 도시계획과 지구단위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앱(App)기반 민·관 협력 마을단위 돌봄공동체 구축, 스마트 온(ON,溫) 부천’(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부천: 공업벨트에서 문화벨트로(건축디자인과 경관디자인팀)’가 선정됐다. 심사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제안 아이디어의 창의성·능률성·경제성·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는 강연, 정책(제안) 발표 배틀, 소통·공감 토크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최우수 아이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를 완료했다.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해 10월 신규 위촉된 장성철 부천시의회 의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청년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등 주요 청년정책 보고 및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부천시는 ▲청년정책 추진역량 강화 ▲청년자립기반 강화 ▲활동 지원을 통한 청년 삶의 질 향상 ▲ 지역정착기반 강화를 목표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참여·권리 ▲일자리 ▲활동 지원·문화예술 ▲주거·생활 안정 등 4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지난해보다 7개 정책사업 및 약 143억원이 늘어난 ‘45개 정책사업, 약 33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청년정책과 청년 비전에서의 청년 참여를 높이기 위한 ▲부천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3010 청년 스타트업, 청년의 사회진출 기회 지원을 위한 ▲부천청년 사진Dream, 청년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정착 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청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또한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과 최진우 위원(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연구위원) 2인 공동위원장 체제를 구성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송재환 부시장이 위원회 전체 회의를 주재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인 최진우 위원이 토론·심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출범하는 1기 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한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2년의 임기 동안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부천시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추진상황 점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시행 및 점검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부천시 주요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부천시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을 위하여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에 관한 협약식을 9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조용익 부천시장,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 등 지역사회 고등직업교육을 주도할 관계자 8인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 ·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참여 △ 지역사회 및 수요자 맞춤형 특화분야 선정 △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이다. 김현중 총장은 “오늘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부천시 소재 지역대학은 기초자치단체인 부천시와 협력하여 부천시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을 위하여 지역사회 및 지역사회 소재 대학에 행 · 재정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지역 내 481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보육사업 안내(지침)’의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 보육정책과 소속 팀장 4명과 김선경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는 등 부천시 보육정책과와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350여 명의 원장, 보육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누구나 알기 쉽게 제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민선 8기 보육 관련 대표 공약 사업인 ▲주말 근무나 병원 진료 등 긴급보육 필요시 보육을 맡길 수 있는 ‘365일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주·야간 및 공휴일 보육)’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부모급여 등 보육지원 사업 ▲보육 지도 점검 사례 ▲부천시의 달라지는 보육사업 개정사항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의 3월 신학기 학사 일정 준비와 어린이집의 회계 과정, 학부모의 보육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경기도·부천시 지침 교재를 별도 제작해 배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시에서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9일 부천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정경실 정책기획관, 방석배 통합돌봄추진단장을 맞이해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 의료·돌봄 정책 발전안을 논의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보건복지부는 초고령사회에 급증할 노인 의료·돌봄 수요에 대비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잘 이해하고 구현하는 부천시에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보건복지부의 관심과 지원으로 부천시민의 돌봄 백년대계를 잘 준비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전국 시·군·구를 대표해 정부의 지역사회 노인 돌봄 선도(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전국 지자체에 귀감이 되는 노인 돌봄 기본 모형을 구축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자체 주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잘 추진되고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의료·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 돌봄 정책이 유기적으로 잘 연계될 수 있는 법적 기반과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시청 만남실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장과 유한대학교·부천대학교 총장, 관련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이 공동협력하여 지역특화 분야 발굴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여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본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수요자 맞춤형 특화 분야의 인력 개발과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혁신의 선순환을 목표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공모에 선정되면 대학은 오는 2025년까지 2년 동안 국비 18억원 및 지방비 2억원 등 최대 2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공모 결과는 오는 4월 발표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협약이 향후 부천시와 지역대학과의 연계·협력 강화를 이끌어내 지역 상생 모형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과 협력해 청년 인재를 길러내고, 계속해서 부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개인 15명과 법인사업자 15곳을 부천시 모범납세자로 선정하고, 지난 8일 월간부천(기존 월례조회)에서 모범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성실납세자 중에서 시 승격 연도인 1973년도에 부천에서 태어나 부천과 함께해 온 ‘부천둥이’ 1명, 여성 사업가 1명, 청년 사업가 1명, 부천시 50년 이상 장수기업 1곳과 사회적 기업 1곳에 모범납세자 인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성실납세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부천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모범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는,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 부천시 재정기여도가 높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모범납세자 인증서 수여와 함께 부천시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1년), 시금고(농협, 국민) 대출·예금금리 우대(1년), 시 주간 각종 축제·공연에 참여할 기회 부여,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 면제(3년), 납세담보 면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상향식 의사결정의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도약하기 위한 ‘부천시 제1기 MZ혁신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Z혁신발굴단’은 부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지성 MZ세대가 중심이 되어 경험 많은 선배 공무원과 소통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새롭고 산뜻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부천시 젊은 공직자 모임이다. 근무경력 10년 이내의 20·30대 주무관 32명으로 구성한 ‘MZ혁신발굴단’은 ▲일하는 방식 개선 ▲조직문화 개선 ▲복무문화 개선 등 3개 활동 분야의 팀으로 구성해 이달부터 올해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자율적으로 월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우수기관 벤치마킹 추진·조직문화 개선 워크숍·리버스 멘토링(기존 멘토링을 뒤집어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는 젊은 세대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불합리한 관행을 혁파하기 위한 조용익 시장의 혁신 의지를 담아 이뤄졌다. 실제로 조용익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 직후 MZ세대 직원들과 오찬, 호프데이 등을 추진하며, 수평적이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