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 초록우산(회장 황영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센터장 조강희)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 등 예측 불가능한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지원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서구와 연수구 관내 중학교 60학급을 목표로 미래 세대에게 삶과 연계된 탄소중립 교육인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기본법 제22조의2'의 기후변화환경교육 의무화에 맞춰 우리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탄소중립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뿐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교육에 인천시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98개 대학이 참여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람회에는 수도권 등 국내 95개 대학, 해외 3개 대학(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 유타대, 한국뉴욕주립대)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부스 ▶인천지역 대학입학설명회 ▶대학 전공학과 체험 ▶진학상담교사 1:1 컨설팅 ▶수능공부법 1:1 컨설팅 ▶교사 대상 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대학 입학사정관을 직접 만나 유용한 정보를 얻어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수험생들이 진학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시·정시 맞춤형 대입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학 준비를 세우도록 세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실행계획을 통해 '적극행정과 함께하는 학생중심 인천교육 실현'을 목표로 5대 전략과 18개 분야별 과제를 수립해 시행한다.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디지털 포용성을 강화하는 시민 대상 AI 디지털 소양 프로그램 운영 ▶장애학생 동행버스 지원을 통한 이동권 및 학습권 증진 ▶성희롱·성폭력 관련 회복·치유 지원 ▶현장 중심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개발 등 4대 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사전컨설팅 및 의견제시, 면책 제도 운영, 직장교육,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추진해 인천시교육청 내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부교육감인 이상돈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급격한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육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수요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중앙대학교와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교육 브랜드인 읽걷쓰와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중심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읽걷쓰 기반 AI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또한 학생과 교사의 AI·디지털 리터러시 함양, 건강한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SW·AI 분야 진로·진학 역량 강화에도 협력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AI·디지털 교육 분야 혁신을 이끌 융합교육 전문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인간과 AI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역량을 길러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인천시교육청 5대 정책 중 하나인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생태교육’과 국정과제인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반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지역 차세대 유니콘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 교육청 최초의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입교식을 15일 개최했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도성훈 교육감의 민선 4기 공약 사업으로, 2023년 전국 교육청 최초로 설립된 인천시교육청만의 혁신적인 창업교육 모델학교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과 미래 기술 트렌드에 맞는 창업교육을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입교식에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초・중・고등학교장,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5명 등 총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023년도 1기 학생 중 중학교로 진학한 2명을 추가 선발해 밀도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교급별로 ▶플레이그라운드 부트 캠프 ▶스타트업 부트 캠프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인천교육과정 총론 시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6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공청회는 초·중등·특수 학교급별로 개정이 완료된 부분 고시 사항 안내, 총론 개정 시안 발표, 종합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안은 인천교육과정의 지향점인 인간상과 핵심역량을 세분화하고, 인천만의 특징을 살린 읽걷쓰 교육, 인천형 사회정서학습 등을 반영했다.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핵심위원, 집필위원 등의 숙의와 현장 적합성 검토를 거쳐 최종 시안에 반영되며, 7월 말 개정 고시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청회는 인천교육의 차별성을 알리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도 높은 지역교육과정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준비를 철저히 하여 학생 성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4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사업으로 매년 온오프라인으로 3천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발대식에는 ▶학생, 교원 학기교환제 ▶Global JOB School 해외 학교 연계 진로·직업캠프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다(多):이룸 ▶대한민국 인천교육 한마당 인 타슈켄트 ▶중앙아시아-인천 교육실크로드 ▶읽걷쓰 한국어 국제 봉사단 ▶초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등 총 8개 프로그램에 학생, 교사, 학부모 255명이 참가해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취지를 공유하고 글로컬 인재로의 성장 동기를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도성훈 교육감 격려사,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안내 및 선행 운영 사례 나눔, 참여 프로그램별 활동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이제 교실만이 배움터가 아니라, 온 세상이 교실이고, 교과서이고, 배움터”라며 “세계로배움학교 국제교류를 통해 마음속에 불꽃이 일어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오전 친환경 공유통학버스인 ‘인천학생성공버스’에 직접 탑승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등교 동행은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성공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는 동안 학생들의 일상, 통학 중 겪는 어려움, 개선 희망 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성공버스는 등교 여건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여러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혁신적인 통학 서비스다. 2023년 7월 송도, 청라경서, 영종, 검단신도시, 서창, 부평(일신) 지역에 26대를 시범 운영한 이후, 현재는 45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학생성공버스는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를 통학버스에 도입하는 등 친환경 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교육청이 통학 서비스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성공버스를 이용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역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정책 건의를 듣기 위해 14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과 인천교육의 상생 발전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인들은 학교 급식 지원센터 신설 추진 등 7건을 건의했고,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업체 구매 확대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학교장터(S2B) 등록 및 이용 활성화를 요청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비대면 계약 확대를 통해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공 구매 및 지역업체 구매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학교장터 이용을 지속해서 권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학교장터를 이용한 지역업체 구매 금액은 6.1%, 지역업체 구매 건수는 7.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경제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3일 종합협의실에서 ‘2024년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안전관리위원회는 연도별 학교 안전사고 예방 학교 계획 수립 및 시행, 실적 평가, 학교 안전사고 예방 등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에는 남동구청, 연수구청,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남동경찰서, 학교 등 관내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안전 위험 실태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교통안전시설물(신호등, 횡단보도 등) 개선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구청, 소방서, 경찰서, 학교 등 각 기관에서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교안전관리위원회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사립유치원 급식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립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식재료 검수 및 보관 방법, 조리 과정 위생 관리, 식중독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급식 위생·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효율적인 급식 운영과 질 향상을 위한 식단 작성 및 영양 관리, 급식 운영 시스템 활용 방법 등 급식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급식 운영을 위한 청렴 교육을 병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식담당자들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유치원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17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 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 교실’은 여름철에 학생들이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주 2회 온라인 건강 수업, 1:1 맞춤형 코칭, 주 1회 건강 보고서 발행, 건강 정보 제공, 건강 일기 작성 등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은 설탕 중독, 수면, 바른 자세 등 건강관리 수업과 코어 운동, 타바타 운동, 동물 따라 하기 등 게임과 융합한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달고 짠 음식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인천상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인 ‘2024년 상반기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을 14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관내 특수학급 학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강화풍물시장, 부평전통시장, 계양산전통시장, 모래내시장, 가좌시장, 용현시장 등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시장의 유래를 배우고, 직접 장을 보며 다양한 직업과 합리적인 경제 생활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학교 밖 활동이 어려웠던 특수학급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전통시장 이용을 체험하고, 장애·비장애 학생 간 교류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체험 학습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대표적인 활동”이라며 “민·관·학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현2동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용마루지구 학교용지 활용 방안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용마루지구의 용현자이크레스트가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하면서 주민등록상 미취학 아동수가 많아짐에 따라 용현2동의 학생 배치와 학교 용지 활용 방안 등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윤상현 국회의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김종배·김대영 시의원,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전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초등학교, 복합화시설 등 조속한 학교 신설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 분산배치 반대 등을 건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주민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쾌적한 학생 배치 여건을 위한 최적의 학교 용지 활용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용마루지구 학생 배치 문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소통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혁신적인 통학 서비스인 ‘인천학생성공버스’가 2024년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올해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 교육청, 국립대학, 교육부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고, 총 33편의 혁신 사례가 제출됐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 응모해 우수 사례(장려)에 선정됐다. 학생 성공 버스는 등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 주관으로 여러 학교 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통학 서비스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현행 법령에서 허용되지 않는 교육청 주관 통학버스 운영을 위해 규제 유예 제도인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다수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학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 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환경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