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한 달간 운영한 '2025 노원 씽씽눈썰매장'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겨울철 구의 대표 사업인 '눈썰매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깝고 안전한 시설에서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과거 중랑천 변에서 운영하던 것을 작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종합운동장으로 옮기며 규모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올해 역시 90m 길이의 대형 레인 10개와 50m 어린이용 6레인의 슬로프를 분리 운영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전용 튜브를 이용하며, ‘자동출발대’를 설치하면서 이용자의 재미와 편의성도 높였다. 눈썰매 슬로프를 중심으로 함께 즐길거리도 다채로웠다. ▲대형 눈놀이 동산 ▲아이스링크가 마련되어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스케이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빙어잡이 체험으로 직접 잡은 빙어를 매점에서 튀김으로 맛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특히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더불어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인 ▲컬링 체험장을 새로 선보였고, ▲놀이동산에는 디스코팡팡 등 5종의 놀이기구도 처음 조성해 테마파크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구는 올해도 휴장일 중 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25일 신촌 스타광장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세로는 2014년 1월 서울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했으며 이후 11년 만인 이달 들어 해제됐다. 이날 가수 몬트, 몽돌, 어디든프로젝트의 공연 후 지역 주민과 상인 등이 참여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선포 터치 버튼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또한 관객들이 8가지 덕담 문구가 적힌 대형 풍선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복을 기원해 주는 ‘신년 복 나눔 퍼포먼스’가 열렸다. 이어 노라조, 김보경, 싸이버거, DJ 세포, 4X4 CREW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그간 신촌 연세로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상권 활성화와 주변 이면 도로 보행 안전 등을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서울시에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랜 염원의 결실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해제된 만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신촌의 명성을 되찾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설 연휴 첫날인 1월 25일 오후 5시부터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2025 레드로드 설맞이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을 맞아 치유와 행복이 교차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당일 현장에는 1,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행사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사전공연은 마포의 번영을 기원하며 레드로드를 도는 길놀이로 오후 5시에 시작됐다. 이어 버스커와 효도밥상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본행사는 에어 돔(air dome) 안에서 오후 6시부터 MC 조영구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레드로드와 함께한 2024년‘과 2025년을 맞이하는 ’새해 소망‘ 영상을 시청했다. 설맞이 한마당의 백미는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 ‘복(福) 풍선 띄우기’ 행사였다. 복(福) 풍선은 참석자 모두의 소망과 2025년 행복지수 1위라는 마포구의 목표를 담아 에어 돔(air dome) 내에 띄워졌다. 행사 후반부에는 팀퍼니스트, 원플러스원, 그리고 양지원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뿌뿌~’ 마포순환열차버스가 레드로드에서 증기를 내뿜으며 첫 운행을 힘차게 시작했다. 마포구는 1월 25일 오후, 레드로드 R2에서 ‘마포순환열차버스’ 제막식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마포구의 11대 상권과 관광명소를 하나로 잇는 마포구만의 특화 사업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장, 마포구의원, 지역 주민, 외국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마포순환열차버스’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인기가수 정동원도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제막식은 라퍼커션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개회 선언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축사, 홍보 영상 시청,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정동원 등 참여자들은 제막 퍼포먼스로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제막식의 마지막 순서에는 가수 정동원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주민과 레드로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막식을 마친 박강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월 15일,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그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초등 행복한 첫걸음, 함께하는 축제’는 유아에서 초등학교로의 중요한 전환 시기에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강의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에서 열리며, 행사 내용은 ▲포토존 및 체험존 운영(5층 로비) ▲학부모특강(5층 소극장) ▲예비 초등생 자녀특강(3층 어울림실, 4층 꿈자람실) 등이다. 학부모를 위한 특강은 ‘슬기로운 초등생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전 초등학교 교사 이은경 강사가 '예비초등을 위한 입학준비 A to Z'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예비 초등생을 위한 특강은 '작가와의 만남' 과 '샌드아트 교육'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림책 '내친구 ㅇㅅㅎ' 김지영 작가와 책읽기를 원한다면 ‘작가와의 만남’ 강의를 선택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 약수동주민센터 4층에서,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주관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행사가 열렸다. ‘날마다 복이 가득한 새해 되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60여 명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세배를 올리며 건강과 소원“무병장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어르신들도 큰 목소리로 “구청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화답하며 현장에는 웃음과 덕담으로 가득찼다. 어르신들이 새해 소망을 담아 작성한 소원카드 일부를 구청장이 직접 뽑아 내용을 읽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고, 어르신들은 박수로 격려했다. 이어 전통 놀이인 투호 던지기가 진행돼 풍성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 구청장도 어르신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는 기념촬영과 함께 복지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마무리됐다. 김길성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2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용산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설날 맞이 온기 전(煎)달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사랑 실천과 온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만든 동태전, 호박전, 동그랑땡 등으로 명절음식 키트 90개를 제작했다. 이 키트는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를 통해 용산구 내 경로당 90개소에 각각 1세트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키트는 경로당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하고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을 격려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곳곳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용산구에 따뜻함이 넘친다.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행복해 하실 모습을 생각하면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에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 &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재가복지 장애인 가정 137여 가정을 대상으로 ‘설레는 설’ 명절 지원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지역에서 소외감을 겪고 있는 재가 장애인 가정에 명절 지원품과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명절 지원품(라면 등)은 장기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체식품을 선호하는 장애인 가정의 수요를 반영했다. 이날 인천여성운전자회 봉사자들은 재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명절 지원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등 정서적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구는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동구는 을사년 소통 및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한 ‘2025년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14일 만석동을 시작으로 6일간 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 성과와 2025년 동구비전 및 구정현황을 직접 설명했고, 11개동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분야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민들은 제물포구 출범 진행 상황 및 동·중구 통합 후 변화하는 상황과 사업, 현재 동구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 관련 사업 등에 관심을 보이며, 70여건의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구는 이번에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해 종합적 검토를 통해 구정에 반영하고, 국토교통부, 인천시 등 타 기관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협의를 거쳐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이 얼마남지 않은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동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동구 700여 공직자와 함께 살고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차준택 구청장 및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등은 이날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일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위축된 소비심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22일부터 23일 이틀 간 진행되며, 구청 공직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2일 일신시장, 23일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단 10여 명과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1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건립을 완료하여 자월도 주민의 여가생활 개선 및 주민 건강과 화합의 공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준공식 행사는 지난 17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광장에서 진행됐고, 센터는 총사업비 64억(국비 30억, 시비 1억, 군비 33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지상 1층에는 실내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 놀이터, GX룸, 지상 2층에는 공공도서관 등 다목적 공간이 조성됐다.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의 건립으로 자월의 인구 고령화와 생활체육에 대한 상호관계를 통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해졌고, 주민건강 증진과 운동을 통한 질병 예방 및 정신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각종 스포츠, 문화행사, 동호회 모임 등 주민 간 유대감 강화와 소통 및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단순히 체육시설의 확충을 넘어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지역 공동체 강화와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월면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주민 화합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영동대로 22)와 송암스페이스센터(경기도 양주시)에서 ‘2025 우주과학 미래인재 겨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비숙박형 캠프다. 캠프 첫째 날에는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3D 홀로그램 키트 제작 ▲미래 우주산업 특강 ▲아이디어 작품 제작 및 발표 활동이 진행된다. 빅데이터 및 우주비즈니스 전문가 권오병 박사가 진행하는 특강에서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목성탐사 챌린저러닝 프로그램 ▲플라네타리움 영상 관람 ▲별자리 성도 수업 및 우주퀴즈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겨울철 천체 관측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디지털 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반영해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새싹캠프’도 운영한다.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청소년 사이버 보안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습을 통해 보안 로봇을 제작하고 네트워크 보안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한다. 21일 남동구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구 전 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 비대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한 물품 소개서를 본 후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주문하는 방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힘을 보탰다. 또한, 구는 24일까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남동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동구 내 전통시장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시장 ▲구월도매전통시장 ▲장승백이전통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간석자유시장 ▲만수시장 ▲남동산업용품상가 등 모두 8곳이다.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간석자유시장, 만수시장 등 지역 내 5개 전통시장에서는 23~27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에서 행사 기간 내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인천모래내전통시장과 구월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대문구는 20일 청량리전통시장 상인회 3층 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설날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박선현 KB국민은행 강북지역영업그룹 부행장, 황영록 청량리지역본부장, 고영상 동대문구청지점장을 비롯한 지점장 4명, 박희진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 유완희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는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2022년 추석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았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기관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사과는 22일 14개 동주민센터로 배송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선현 부행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KB국민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대문구 어르신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동대문시니어클럽은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공익활동사업인 ▲교통안전도우미 ▲초등급식도우미 ▲연중노노케어 ▲따릉이사업 참여자 총 4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하고 보람찬 일자리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와 함께 활동에 필요한 안전 및 직무교육을 받았다. 동대문시니어클럽에서는 올해 연중노노케어, 교통안전도우미, 지역사회돌보미 등 8개의 노인공익활동사업과 공공시설도우미, 안심보안관, 시니어코디네이터 등 12개의 노인역량활용사업, 카페나누다, 노릇노릇 등 4개의 공동체사업단을 통해 총 1,72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를 제공, 운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응원한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