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사례관리 부문 질병관리청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가 결핵치료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결핵관리 전담인력을 지원해 환자를 진단부터 치료 종료 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민간·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도, 적극성, 성과 등을 종합해 우수 공공기관 8곳과 민간기관 3곳을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진구가 최우수상을 받은 ‘결핵환자 사례관리’는 취약성이 높은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굴해 사례상담을 진행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해 가정방문, 병원진료 동행,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활동을 치료 종결 시까지 제공한다. 광진구는 결핵취약성 평가를 통해 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질병예방 교육과 복약 관리, 위생용품 지원을 실시했으며, 병원진료 및 약국 방문에 동행하고 의료기관 결핵전담 간호사와의 협력을 통해 꾸준한 약 복용을 유도했다. 또한 동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5일 오전 ‘자매도시 바로알기’ 교류협력사업으로 마포구를 방문한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와 직원, 군민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번 만남은 마포구와 고창군 두 지역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 방문단 30여 명은 마포구의 따뜻한 환영 속에 구정 현황과 주요 정책을 소개받으며, 마포의 발전상 등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하늘공원과 문화·관광의 중심지 레드로드를 둘러보며 가을 정취 속에서 마포의 매력과 도시의 활력을 생생히 느꼈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튿날인 11월 6일 마포구는 고창군 방문단과 함께 마포365구민센터와 연남스페이스, 효도밥상 경로당, 마포청년하우스 등을 방문해 마포만의 주요 핵심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마포의 주요 관광지와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탑승해 마포의 다채로운 특색을 느끼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세계유산의 도시 고창군을 대표해 마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안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부서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실무 중심으로 점검했다. 먼저 재난사고 신고 접수부터 복구·사후점검에 이르는 재난대응 절차 전 과정을 공통 매뉴얼 형태로 안전재난과장이 보고했다. 이어 노후 건축물 붕괴, 전통시장 화재, 한파로 인한 아파트 정전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상 재난상황을 중심으로 시뮬레이션하며, 단계별로 각 부서가 수행할 구체적인 역할과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는 재난 초기부터 복구까지의 대응 과정 전반을 실제 상황에 맞게 시뮬레이션하며, 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재난 발생 후 초기대응 역량과 재난 컨트롤 타워와 공조가 정해진 부서 협력체계, 그리고 준비된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4일 연화사에서 진행된 '청년밥心' 프로젝트에 이필형 구청장이 배식자로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경희대 정문 바로 옆에 위치한 연화사에는 이날 사전 예약자 60명을 훌쩍 넘은 80여 명의 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 학생들이 공양간을 찾았다. 이날 이 구청장은 대학생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학업과 미래 준비에 힘내라”는 따뜻한 말을 건넸고, 학생들은 “구청장이 직접 음식을 담아주셔서 놀랍고 감사하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의 소중한 사찰과 함께 청년들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밥心'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연화사가 주관하는 무료 사찰식 점심 나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건강 증진,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6월 시범 운영 당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종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직접 찾아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인천시는 5일 유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간사 및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인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예결위 심사 일정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시는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가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권역(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 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 정착 지원(636억 원) ▲인천 블록체인 글로벌 허브 조성(30억 원)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금(6억 원) ▲아암지하차도 건설(10억 원) ▲글로벌 규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37억 원)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15억 원) 등 총 7건이다. 이들 사업의 총 건의 규모는 749억 원으로, 정부 제출 예산안 대비 726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인천시는 감염병 대응력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 균형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회장 황경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강원도 고성, 양양, 속초, 강릉 등지에서 '2025년도 자유수호자 안보(역사) 유적지 견학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옹진군지회 황경연 회장을 비롯해 대청·덕적·자월·영흥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강릉지구 전적비 ▲설악지구 전적비 ▲제4땅굴 ▲을지전망대 ▲고성 통일전망대 등 주요 안보현장을 방문하며, 6·25전쟁의 희생과 교훈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감했다. 황경연 회장은 “공기와 물이 필요하나 소리나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안보와 안전을 지키는 협력과 하나되는 정신을 지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경복 옹진군수는 “모든 자유와 번영은 안전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하나되는 우리 군민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며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가 이러한 정신의 중심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지난 3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환경 인식 제고와 소속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속발전협의회 김미영 강사가 ‘자원순환으로 순환경제를 만들어 가자’를 주제로 ▲순환경제 사회를 위한 삶의 방향 전환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선택 ▲소비 습관 바꾸기 등을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는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 안내와 ‘나만의 면손수건 만들기’체험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은옥 센터장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인천동구청장은 “작은 변화가 모여 지속 가능한 동구를 만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월 1일 윤환 구청장이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발달장애인 가족 힐링 체육대회’에 참석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애물 달리기, 공 굴리기, 2인 3각,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경기와 더불어 댄스대회, 페이스페이팅,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모두의 열정이 느껴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4일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강남형 장학사업’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240명에게 4억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개청 50주년을 맞아 올해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총 313명이 5억5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수여식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후원자와 장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후원자와 장학생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EXO)의 특별 강연 등이 열렸다. 강남형 장학사업은 소득이나 배경과 무관하게 학업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멘토링, 대학탐방, 방학캠프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한다. 특히, 후원자가 직접 장학 증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5일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제5회 동구 취업특강’ 배관세척관리사 직무체험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배관 세척 분야의 전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총 35명의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배관세척관리사로서의 직무 이해부터 실무 체험까지 폭넓은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강재원 한국위드케어협회 원장이 배관세척관리사 제도 및 자격취득 절차, 향후직업전망 등 전반적인 정보를 안내했으며, 김동수 교육팀장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한 배관세척 실무 시연과 조립 실습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참석자는 “노후 건축물 증가로 생활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아보니 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직자들이 기술 기반 직종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형 취업특강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학교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서구와 학부모가 함께 논의하기 위해 권역별 학교운영위원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의견 수렴에 중점을 둔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서구 전 지역을 권역으로 구분하여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 진행했다. 사전에 학부모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참석을 희망한 학부모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소통간담회는 ▲10월 20일 석남, 가좌, 신현원창동 권역은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 ▲10월 24일 연희, 검암경서동 권역은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 ▲10월 31일 가정, 청라 권역은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11월 3일 검단 권역은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으며, 학부모 위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 사항을 이야기하고, 법안 미비, 예산 부족 등으로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토론하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와 관련 기관의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우리 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송도 킥보드 사고와 관련한 전방위 대책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구는 구청장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5일 밝혔다. 구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은 보행자 안전 강화와 대여사업자 책임, 사고 대비 체계 구축 및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처리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구청장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해당 도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송도 학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킥보드 운행을 사전에 차단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구는 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련 사업이나 교육을 추진하는 법인·단체·개인에게 예산 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2일 율목도서관 소극장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제5회 인천 중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출신 다문화 가정 자녀(초등학생·중학생) 총 83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어 2분, 부모 나라 언어 2분 등 총 4분 동안 ‘여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자신의 언어 능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국 사회에 대한 애정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무대에 올라 이중언어 능력을 뽐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소통 능력과 발표 역량을 키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중구가족센터 정광웅 센터장은 “올해로 대회가 5회를 맞이했다. 처음에는 중국어와 베트남어만 진행했지만, 새롭게 일본어 영역이 추가됐으며, 앞으로 소수 언어를 대상으로도 대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인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AI(인공지능)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구는 4일(화) 마곡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AI 강서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민·관·학 14개 기관과 ‘AI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는 강서구를 비롯해 교육, 안전, 의료·복지, 경제, 4차산업 신기술 등 6개 분야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강서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강서미라클메디특구협의회(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강서구사회복지기관협회 ▲마곡입주기업협의회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 대표자협의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이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민·관·학 협력 기반의 AI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주민 일상에 AI 도입 및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4차산업 인재 양성 등이다. 이어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 진교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11대 상권 내 핵심지 또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마포 11대 상권 릴레이 반상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반상회는 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직접 상권 현장을 찾아 상인 대표와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권별 현안을 공유,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11월 4일 첫 주자로 시작한 합정 하늘길 상권 반상회는 합정동먹자골목 내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편안하면서도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마포구 합정동 일대는 서울 상권분석 서비스 2분기 자료 기준으로 총 2,083개의 점포가 있는 상권으로, 지난 7월에 등록된 합정동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와 올해 안에 등록할 하늘길 골목형상점가(가칭)가 대표 상점가라 할 수 있다. 합정 하늘길 상권은 한강변을 따라 감성 카페, 이색맛집 등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양화진 선교사 묘원 및 절두산 순교 성지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최근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특징이 있다. 이날 마포구는 합정 하늘길 상인들에게 11대 상권 현황과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해당 상권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