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사업’에 2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해 총 412억 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사업은 구가 자체 예산으로 1년간 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지원 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돼 관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업체 운영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대표자 기준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에서 상담 및 보증심사를 받은 후, 우리은행 또는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이며,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금리는 변동금리이고, 대출 실행 후 1년간 발생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강북구 청년축제 기획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들은 오는 가을 열릴 ‘2025년 강북구 청년축제’에 참여할 기획단원들로,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12명이 선발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 중 9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식 후 진행된 1차 회의를 통해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기획단은 오는 10월 말까지 활동하며 ▲축제 주제 및 슬로건 선정 ▲축제 아이디어 발굴 및 부스 구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축제 당일 운영 스태프 활동 ▲축제 성과 공유 등 기획부터 개최까지 축제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구는 청년세대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기획단을 통해 청년들이 재미는 물론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사고와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확대하고 도로 위 ‘불량맨홀’을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하수관로 내 수압 상승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하거나 파손되는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통행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구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먼저,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 아래에 그물 모양의 금속 재질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이탈하더라도 사람이 추락하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다. 구는 2022년부터 3년 간 저지대 등 침수취약지역, 강우 시 급격한 하수량 증가로 인해 맨홀 뚜껑 이탈이 예상되는 구역 등을 중심으로 총 519개소에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장마철 이전인 6월까지 53개소에 추가 설치해 구민의 보행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와 높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5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은평구를 대표하는 명소인 불광천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선거법 제58조의2에 따른 투표참여 권유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선거 참여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은평구민은 물론 불광천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은평구는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선거일까지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구민들의 원활한 투표 지원을 위해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투표소 위치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16곳의 사전투표소와 98곳의 본 투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이기에, 그 현장에서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신규 어업지도선 ‘옹진갈매기2호(127톤)’의 공식 취항을 앞두고, 5월 20일 연안부두 역무선 부두를 방문해 선박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유정복 시장은 선박의 최종 건조 상태와 주요 제원, 장비 탑재 현황, 안전 운항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지도선 승선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옹진갈매기2호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해5도의 바다를 늠름하게 지키는 상징적인 선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옹진갈매기2호’는 선령 30년이 된 기존 어업지도선 ‘226호(46톤)’를 대체해 신규 건조된 선박으로, 총 97억 원(시비 46억 원, 군비 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길이 35미터, 127톤 규모로 최대 속력은 25노트(약 46km/h)에 달한다. 해당 선박은 접경해역의 어선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인근 어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해5도 접경어장은 '어선안전조업법(약칭)'에 따라 어업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기온이 평균보다 높고 이른 폭염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 냉방기기 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지원될 총 1,5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310대 중 150대는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유광화)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지난 19일 광진구청장실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의 선풍기 후원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유광화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원되는 선풍기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폭염 취약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약자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통해 여름철 냉방비를 보전하고 있다. 또한 통장복지도우미 등을 활용해 독거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건강관리를 위한 전화 및 방문 횟수를 주 2~3회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폭염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처음 집 구하는 너에게, ‘찐 계약 TIP 알려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전세 사기와 같은 주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로, ▲대학교 연계 예방 교육 ▲청년‧1인 가구 대상 야간 교육 ▲부동산 계약 정보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대학 대상 교육은 대학생의 구 전입 건수가 증가하는 6~7월, 12~2월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임차인 권리보호, 계약 유의 사항, 피해 대응법, 기본 재무 관리 등 실용적인 정보로 구성된다. 특히, 오는 6월 5일에는 건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건국대학교로 찾아가는 부동산 맞춤형 교육’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과 광진구청, 건국대학교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 사기 예방 강연 ▲맞춤형 법률·금융·주거 지원 상담 ▲전세 계약 용어 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를 포함한 계약 관련 실생활 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행사 포스터의 QR 코드로 접속해 사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최종 선정자 26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지급되며, 농지 매입 및 시설 설치 등을 위해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 융자도 가능하다.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사업 수행 의무사항과 영농정착금 지원금, 정책자금 사용 절차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어촌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농지은행 활용 방법, 농지 임대·매매 제도 등 실질적인 농지 지원 제도에 대한 소개도 함께 제공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에서 농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이 강화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주체인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폭력적인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일 강화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공무원 보호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비상벨 시설 등을 활용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즉시 출동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처할 것에 뜻을 모았다. 고성한 강화경찰서 서장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악성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 훈련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불만을 가진 민원인들의 폭력적인 행동이나 언행으로 인해 직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강화경찰서와 함께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공사가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은 군 전역의 방범, 재난, 교통 모니터링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거점시설로서 강화읍 관청리 170-10번지 일원에서 총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한 신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까지 파일공사 및 및 기초구조체 공사를 완료했으며, 지상 1층 골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마감공사와 시스템 설치 등을 거쳐 2026년 1월 준공 및 시범운영, 3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1,731㎡ 규모로 조성 중이며, 내부에는 CCTV 관제실, 재난안전상황실, 장비실, 업무시설, 근무자 휴게 공간과 함께 군민들이 관제 시스템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 박용철 군수, 공사현장 점검 나서… 철저한 품질 관리 강조 지난 19일에는 박용철 강화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안전건설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방역 전문기업 ㈜이룸바이오(대표이사 조진형)로부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미추홀구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룸바이오는 2020년에 설립된 방역 전문기업으로 전남대학교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의료용 살충제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7일, 아라온 야외 수변무대에서 ‘초록빛 음악회’를 통해 구민에게 따뜻한 봄날의 감동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함석헌 예술감독이 이끄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와 소프라노 최수안의 청명한 음색이 어우러져 합창곡, 동요,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록 봄 특유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거센 바람이 불기도 했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킨 관객들과 열정적으로 무대를 완성한 합창단의 모습은 큰 감동을 더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구민들이 날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양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인 계양아라온 수변에서 계양구립교향악단과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으로,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라 IHP(인천하이테크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회장 경문수)가 19일 ‘청라 IHP 첨단산업단지’ 입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 회원사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막식 행사 및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서구 원창동에 자리한 ‘청라 IHP’는 자동차·정보통신(IT)ㆍ로봇 등 최첨단 기술 분야 기업과 연구개발(R·D) 업체가 입주해 있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총규모는 117만 9075㎡에 달한다. 경문수 회장은 “입간판 설치를 위해 애써주신 서구청 관계자분들께 고맙다”라며 “입주기업의 소속감이 올라가고 외부 방문객도 단지를 쉽게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입간판에 새겨진 좋은 이름처럼 최첨단 기업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서구가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여름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 부구청장과 함께 관련 부서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지역 및 시설들을 점검했다. 특히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온 안동포사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관내 지하차도·급경사지·배수펌프장·무더위 쉼터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곳을 점검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 재난이 잦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예방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조해 신속히 조치하고,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아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성과를 ▲공약 이행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종합 평점 83점 이상을 획득하며 전국 평균 53.05%, 서울시 자치구 평균 66.04%를 크게 웃도는 76.2%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해 구정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라는 비전 아래 ▲주거도시 ▲경제도시 ▲미래교육 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5대 분야에서 총 50개 공약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경부선 철도 지하화 ▲쪽방촌 정비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지역 현안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교육재단’을 출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