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노온정수장에서 밀폐공간 보유부서 담당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질식재해 발생에 대비한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중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재해가 발생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절하고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밀폐공간 안전작업 기준과 재해사례 등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밀폐작업 공간에서 실제 현장 훈련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훈련 참여자들은 밀폐공간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실제 상황에서 사고대응 능력을 키웠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광명소방서가 재해자 구조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했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질식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경기도 안경사회 광명분회(회장 김민용)와 ‘광명에서 광명찾다’ 돋보기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분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도인지장애·치매어르신 돋보기 지원을 위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광명에서 광명찾다’ 돋보기 지원사업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특화사업인 인지증진을 위한 방문 학습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방문 학습지 교육은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추진 중인데, 교육 대상자들의 노안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돋보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돋보기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1대1 방문 학습지 교육을 받는 경도인지장애·치매어르신 57명이다. 돋보기안경은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이 있으며, 지원 대상자의 연령대에 맞춰 지원될 예정이다. 김민용 회장은 “안경사회 광명분회가 치매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조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구성원으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센터장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2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명아트북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북페어는 광명시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작가·서점·출판사 등 독립출판인 100팀이 참여하는 북마켓과 강연, 워크숍,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독립출판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작가 5팀이 북마켓 판매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북페어에서는 ▲이지은 작가의 ‘책 만드는 편집자의 일’ ▲목정원 작가의 ‘독자와 관객’ ▲이소 작가의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계속했어요?’ ▲황인찬 시인의 ‘시를 통해 삶을 이해하기’ 등 유명 작가의 강연도 마련돼 있다. 체험행사로는 ▲이숲 작은 직조 키링 만들기 ▲방새미 연필 드로잉 워크숍 ‘친구의 얼굴’ ▲아인서점 독립출판과 북디자인 등이 진행되며 ▲방새미 원화전 ‘앤과 다이애나’ ▲더스트백과 엽서 만들기 등의 전시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북마켓과 전시는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강연과 워크숍은 광명아트북페어 인스타그램 또는 포스터 큐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의회가 지역 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8일 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명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형덕)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형덕, 김정미, 안성환, 정영식, 현충열 의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광명시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역사문화길 조성과 관광 상품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관광 코스 개발 및 이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안에 공감했다. 연구회 대표 이형덕 의원은 "광명시의 역사와 문화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재창조하여 지역 경제와 연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이라며 “최종보고회 때는 시에 이런 내용들을 제안하면서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일 시민과의 소통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8일 광명4동에서 올해 여덟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의 문제를 살피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 박 시장의 현장 소통 행사 중 하나이다. 이날 광명4동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 현장 방문, 유관기관 단체장 오찬 간담회, 한진경로당 방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인 반찬 배달 사업 참여,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 참여, 광명4동 상인회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첫 지역 현장 방문으로 광명사거리역 3번 출구 인근을 찾아 자전거로 인한 보행자 불편에 관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여러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곧 준공될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청사부지를 방문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완성된 청사에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점심에는 지역의 유관 단체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각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일본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가 지난 4일 부천시를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앞으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부천아트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1996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28년간 문화, 스포츠,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는 1977년에 설립된 이후, 동일본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일친선협회를 결성해 양국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는 특히 한일 청소년 축구교류 사업 등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양국 시민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다나카 카즈노리 회장이 함께하지 못했으나, 김창규 부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양 도시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다나카 회장은 지난 해 부천에서 열린 부천-가와사키 청소년 축구친선 경기에 참석해 두 도시의 스포츠 교류를 직접 확인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지리적, 문화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와 공무원 교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이 광명 내 민간 생활문화 공간 6곳과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광명 생활문화 거점 활성화 사업 ‘근거한 공간 : 또또 가을잔치’를 10월 12일 광명텃밭보급소(옥길동 70-5)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심(心)봤다’슬로건으로 총 4개 파트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요가·명상을 하는 치유하심(心) △가을잔치의 첫인상 향 조향하기, 나를 위한 가을 꽃 한송이 등 우리 이웃과 같이 체험하며 소통하는 즐거우심(心) △우리나라 토종 먹거리 ‘경단’을 같이 맛보고 즐기는 먹으심(心) △가을잔치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미션 수행 이벤트, 모루 인형 만들기 등의 모이심(心)이 시민과 함께한다. 마지막에는 공연 및 경품 추첨하며 함께 어울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민 95.69%가 광명시에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한 ‘광명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설문조사’에 일반시민과 학부모 6,618명이 참여해 과학고 유치에 대한 높은 열망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특히 학부모 찬성률은 97.2%로 자녀가 있는 시민의 경우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광명시가 추진 중인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에서 시민사회 합의와 수용성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특히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등 미래 첨단 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과학 인재 필요성에 더 깊이 공감하는 것 같아, 앞으로 광명시의 균형발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더 많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교육열이 매우 높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의 첫 번째 퇴근길 소통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박 시장은 지난 7일 저녁 7시 20분 인생플러스센터 광장에서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인 ‘퇴근길에 만납시다’를 진행했다. ‘퇴근길에 만납시다’는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조해온 박승원 시장이 그간 평일 낮에 진행했던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소통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박 시장과 1문 1답 형식의 대화를 이어갔다.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시민들은 교통 문제를 비롯해 과학고, 청년 지원, 도시 개발 등 폭넓은 분야의 질문을 쏟아냈다. 가장 많이 나온 분야는 교통 문제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였다. 철산2동 이모 씨는 “재개발이 끝나면 많은 세대가 들어오는데 교통 문제가 걱정이고, 구일역 출입구 문제도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철산4동 홍모 씨는 13단지 앞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재개를, 철산4동 거주민은 인근 버스 배차간격 조정을, 철산4동 최모 씨는 철산역 2번 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7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을 통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리더로서 영향력과 책임이 큰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발달장애인 단원의 인터뷰로 진행됐다.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단은 발달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직업예술단으로, 2011년 창단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이날 연주곡으로 세인트폴 모음곡, 오페라의 유령, 벚꽃엔딩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을 선보였으며, 연주 중간 단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발달장애인 연주가로 성장한 단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움’이 아닌 ‘함께’라는 생각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과정을 시민 활동에 중점을 두고 기록으로 영원히 남기기로 했다. 시는 7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차량기지 이전을 둘러싼 18년 간의 시민 활동 자료를 객관성·정확성에 기반해 사료로 정립해 보존하고, 활용성을 갖추기 위한 사업이다.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신념 아래 정신적·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기록해 광명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사업은 시민 중심의 추진단이 주도해 회의를 진행하며, 자료 수집 과정을 거쳐 백서 목차와 상징 디자인의 위치 선정 등을 논의해왔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기록화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방향성에 따라 백서 원고 집필과 아카이브 시범운영이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상징 디자인에 대한 시안을 확정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상징 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등 광명시민의 마음건강 돌봄 지원체계를 일원화한다. 시는 7일 오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통합한 ‘광명시 마음건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원화되어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통합해 마음건강센터로 운영해 한 곳에서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부터 자살 위기 대응까지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음건강센터는 광명동에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5층에 880㎡ 규모로 조성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각 사무실을 비롯해 ▲상담실 5개소 ▲프로그램실 2개소 ▲회의실 ▲당사자회복실 ▲카페테리아 등 공간을 갖췄다. 센터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마음의 아픔을 회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음건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식, 축사, 사업 경과보고, 축하공연, 시설 관람 등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을 살리고 시민의 지속 가능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7일 오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광명시 자산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소비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실현 방안을 제시해서 주민 참여로 지역 순환 경제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에 착수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경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족도시 광명을 이루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공동체 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CWB)’은 이러한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부를 증대하고 다시 지역경제로 흘러 들어가 선순환하는 로컬 경제전략을 말한다. 광명시는 연구용역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광명형 CWB모델 탐색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대안적 지역경제순환 전략을 수립하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26일 ‘뮤지컬계의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씨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뮤지컬 '맘마미아!', '영웅', '엘리자벳', '웃는 남자' 등 대형 뮤지컬 흥행작에 참여하고, '팬텀싱어', '차이나는 클라스 강연', '불후의 명곡',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연은 뮤지컬 음악의 매력과 영향력,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또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돼 있어 평소 뮤지컬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광명도서관장은 “김문정 음악감독이 들려주는 삶과 음악 이야기가 시민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깊어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노인건강증진교실 2024년 3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노인건강증진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분기별로 개인별 건강 상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노인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3개의 맞춤형 반에 배정돼 순환 운동, 낙상 예방 운동, 인지 증진 운동 등 매일 8회의 운동을 진행한다. 3기 과정은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됐으며 9월 27일, 10월 4일 이틀간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에서는 설문조사와 개인 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으며 행사 후에는 다과를 나누며 참여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노인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1일까지 4기 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보건소 2층 노인건강증진센터에 방문하면 가능하며 간단한 신체 및 인지 기능 평가 후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광명시 최초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 시설로,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