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9일과 20일 백운아트홀 회의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원창구 및 민원대 공간(넓이·높이 등) 개선, 민원실 양방향 마이크 설치 등 민원담당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민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업무가 과중한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업무에 대한 인력 충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 일선의 담당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라며, “민원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상지대길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삼양라운드스퀘어, 상지대학교,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이 후원하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라면페스타는 국민 간식이자 세계인이 사랑하는 라면을 주제로, 원주만의 독창적인 먹거리 문화를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으로, 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인 만큼 이번 개최가 더욱 뜻깊다.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가족 축제 실현을 목표로, 유명 셰프의 쿠킹쇼, 라면 부스, 인플루언서 먹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원주만의 이야기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8월부터 주민세 정기분을 시작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납세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납기 기한 내 자발적 납부율을 높이고, 지방세 예산의 적기 확보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존 우편 고지서와 전화 독촉에 의존하던 납세 안내 방식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환함으로써, 납세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림톡 내 납부 링크를 클릭하여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고지서 반송률과 납기 지연이 감소하고, 체납 관리에 드는 행정 비용 또한 약 9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은 2025년 8월 주민세 정기분에 시범 적용한 뒤,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주요 지방세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은숙 세무회계과장은 “디지털 행정 전환과 납세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이번 서비스 도입이 납기 기한 내 징수율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현재 ‘경계’단계인 가뭄 상황이 ‘심각’단계(환경부 공표 기준)로 격상되면, 가뭄 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사용이 허용되는 업소는 물 사용량이 많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주점, 위탁급식소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6,545개소 및 집단급식소 194개소이다. 허용대상 1회용품은 일회용 컵(합성수지, 급속박컵 등), 접시(종이, 합성수지, 금속박접시 등), 용기(종이, 합성수지 및 급속박용기 등), 나무젓가락, 수저, 포크와 나이프이다. 한시적 허용 기간에는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 민원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며, 1회용품 한시적 허용 조치는 가뭄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만 적용되고 이후에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시 규제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내 전역(홍제정수장 급수구역)이 제한급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시적 1회용품 사용 허용 조치가 가뭄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장에서도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8월 20일 오후 2시 30분 홍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열린 소통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이 행사는 홍천군수의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홍천 이음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군수가 직접 맞이하여 격의 없는 대화·소통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주말 5일 장날에도 홍천 이음터를 운영하여 홍천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관광, 맛집, 볼거리 정보를 제공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민원, 고충, 생활 불편 사항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통해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홍천군을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날을 매월 운영하여 군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 도계광업소 조기폐광에 따른 경제진흥 개발사업인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8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난치성 암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이른바 ‘꿈의 암치료’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기반 암치료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광지역에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체산업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사업대상지는 도계읍 일원 약 12만㎡ 부지이며, 총 3,603억 원(국비 1,849억 원, 지방비 1,754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클러스터 내에는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암치료센터, ▲중입자가속기 연구 수행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개발센터,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프리미엄 재활·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ALL 케어센터, ▲의료진 및 운영 인력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헬스케어 레지던스(Healthcare Residence)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광업 중심 산업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20일 강릉시 성산면 산북리에 위치한 구산농보 생활용수 확보사업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살피고,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극심한 가뭄으로 20일 오전 9시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간 강릉시는 지난 7월 10일(목)부터 가동해 1일 1만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구산농보 간이(임시)양수장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투입해 생활용수로 전환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수관로(D250㎜) 공사 길이는 구산농보~오봉저수지 간 L=2.0㎞ 구간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유례없는 가뭄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 말부터는 생활용수로 전환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최근 건설 현장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김홍규 강릉시장은 20일 수요일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축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건립 중인 대회의장은 오는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부터 23일 금요일까지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개·폐회식과 모든 학술회의가 개최되는 핵심시설로, 총사업비 1,25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8,955㎡ 규모로 건축하고 있다. 공사는 설계시공을 일괄 시행하는 턴키 방식의 대형 건축공사로 ㈜HJ중공업 컨소시엄이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35%로 골조공사 완료 후 외부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 시장은 현장소장 및 관계 공무원과 건축, 전기, 기계설비 분야 등 공사 추진현황을 살피고, 시설물 안전관리,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요소 전반을 점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현재까지 공사가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이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0일 한국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전에 가까운 시나리오를 적용해 복합적인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훈련은 적 드론을 이용한 독극물 테러 및 본관 폭파 시도라는 복합적인 상황을가정하여 구성됐다. 수자원공사의 초동대처 및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관(官), 군(軍),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 출동해 훈련이 전개됐다. 가장 먼저 폭발로 인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작전 실시를 시작으로, 훈련팀은 신속한 화재 진압과 동시에 건물 내 고립된 인원을 구조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이후 테러범 추적 및 검거 작전이 이어지며, 훈련팀은 테러범을 제압하고 상황을 조기에 종결시킨다. 테러 상황 종료 후에도 훈련은 계속된다. 건물 내부에 설치된 추가 폭발물 및 위해 화학물질을 탐지하고 제독하는 과정을 거쳐 2차 피해를 완벽하게 차단한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다 돌자, 다 듣자, 스물다섯 동네 이야기.’ 육동한 춘천시장이 오는 22일부터 남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첫 만남은 22일 남면 의암류인석기념관 관일정에서 ‘커피 토크’로 시작된다. 이어 신동면 증2리 마을회관, 조운동 동부시장, 후평2동 후평1단지시장, 효자1동 벽화마을과 담작은도서관, 석사동·퇴계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동네 특성에 맞춰 장소와 방식은 다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간담회는 회의실 중심의 경직된 형식에서 탈피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의 장’을 내세워 시민과 함께 생활현장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간담회 운영 방식은 세 가지로 먼저 ‘커피 토크’는 마을쉼터나 휴게정자에서 주민과 마주 앉아 커피와 다과를 나누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이다. 회의실을 벗어나 일상 속 공간에서 편안히 이야기를 나누며 더 가까운 소통을 이끈다. ‘우리 동네를 바꾸는 한마디’는 간담회장 입구에 설치된 ‘마을정책나무’에 주민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참여형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1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군은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여량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사북 도사곡 노후교량 개량 사업에 투입해 주민 생활 안전과 기반 시설 개선에 나선다. 여량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연면적 6,121㎡, 하루 처리용량 1,000톤 규모로,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하며 노후화가 심각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침전지, 정배수지, 송수펌프실, 관리동 등 주요 시설을 개량하고 운전·계측 체계를 최적화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북 도사곡 노후교량 개량 사업은 반복되는 교량 범람으로 지역 주민 약 400세대의 생활 불편이 이어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20억 원을 투입해 길이 45m 신규 교량을 설치하고 접속도로 210m를 정비해 주민 안전 확보와 지역 단절 문제 해소에 나선다. 공사는 내달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이미 추진 중인 지역 현안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69회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정책 홍보와 상담을 진행한다. 전국 각지의 건축·주거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삼척시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성공 사례 상담,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등 다양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과 청년층에게 삼척의 우수한 정주 여건과 농업 환경을 널리 홍보하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미래 스마트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재난 발생 시 대피자들에게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재난 대피 지원용 일시구호세트 구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구입하는 일시구호세트는 칫솔, 치약, 수건, 우의, 비누, 화장지 등 재난 초기 생활에 필수적인 물품으로 구성된다. 시는 구호세트를 사전에 확보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배부할 수 있도록 비축 및 보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구호물자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자 필수적인 준비”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 대비와 구호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9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 내 성평등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단체 대표, 시의원, 다양한 계층의 시민대표들이 참석해 태백시의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시행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평등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태백시 전 시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신속히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이어 2시 15분에는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돼 시민들은 지하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으며, 2시 20분 경보 해제와 함께 일상으로 복귀하게 된다. 현재 태백시 관할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을 포함해 총 40곳이며, 대피소 위치는 시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훈련 기간에는 태백경찰서와 태백소방서 주관으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훈련구간은 소방서 임시청사-농협은행태백시지부-국민은행사거리-롯데리아-보건소 앞 우회도로-소방서 임시청사로 다시 돌아오는 구간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태백점에서는 종사자 및 이용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