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학교 관리자 550명을 대상으로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최근 10대 마약사범 증가로 마약류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교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마약범죄 현황 등 현 실태를 다루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지난 4월 인천지방검찰청과 청소년 중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한 데 따라, 인천지방검찰청 담당 검사가 직접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마약류 범죄 동향 및 예방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약 예방 교육과정 편성과 실태점검, 중독예방 교육 시범학교 운영, 관리자 교육과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신규 및 자격연수 대상 교사를 위한 학생 마약류 예방 연수,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 교육 강사 지원, 약사와 함께하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 계획된 사업을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들은 주로 호기심과 다이어트, 또래 집단 권유 등으로 약물에 접근하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신종범 국제포럼 추진단장을 초청해 4일 오후 인천YMCA 강당에서 인천세계시민학교 교원 및 연구팀, 세계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인천 세계시민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인천세계시민학교를 2023년 61개교에서 2024년 66개교로 확대했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에 대한 이해 및 지역 자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교육을 의미한다. 글로벌 문제 탐색 및 해결, 다국어 교육, 국제 교류, 인천지역 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등 주요 추진 과제를 연간 최소 68시간 이상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운영한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추진단장인 신종범 단장은 이날 연수에서 2022년 유네스코가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바탕으로 학교가 만들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설명했다. 신 단장은 새로운 사회 계약을 바탕으로 공공의 노력, 공동재로서의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3명을 대상으로 ‘공감산책’ 학부모 정서 관리 프로그램을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했다. ‘공감산책’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이 서로 조언, 제안, 위로, 지지를 주고받으며 인지적·정서적·행동적 변화를 끌어내는 집단상담 과정이다.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 부모의 역할에 대한 고민, 성장하는 자녀에 대한 고민 등 공통된 고민을 나누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부모는 “같은 고민이 있는 학부모들과 진솔한 시간을 보내면서 이제껏 참여했던 학부모 과정 중 가장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했다”며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신청했는데, 나 자신을 돌아보고 든든한 지원군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내면의 미해결 감정과 스트레스를 풀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나아가 건강한 가족 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관내 초등학생 15가족 총 32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건강 가족 캠프를 열었다. 아토피 건강 가족 캠프는 최근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 통계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 의사진단 경험률 21.8%, 알레르기비염 의사진단 경험률 37.8%로 환경성질환 진단을 받는 학생이 매년 20~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한 가족들은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를 방문해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 의사와 간호사 강의 ▶편백나무탕 목욕·보습 체험 ▶정원 텃밭 체험 및 허브 소금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한 학부모는 “집에서도 환경성질환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환경유해물질 노출 등으로 환경성질환을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학생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4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Job 랜선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직업계고 졸업생 멘토들과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토크콘서트는 ‘직업인이 행복한 인천교육’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구준원((주)비피케이), 김주은(국민은행), 김태림(한국도로공사), 원현우(한국폴리텍대학), 이준석(에코넷) 등 5인이 멘토로 참여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인천에서 좋은 직업도 갖고, 인천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인천직업교육의 혁신을 이루는 중”이라며 “코로나 때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분야가 직업교육이었지만, 그 가운데 인천대중예술고, 한국글로벌셰프고, 인천바이오과학고, 인천소방고를 만들고, 다양한 시설개선 사업들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꿈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고 찾아가려고 하는 노력이 아주 중요하다”며 “이번 랜선박람회가 삶의 성취를 만들어 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3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일 북부교육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북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뻐의 비밀’ 이안 시인 동시 쓰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북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2024 지역 역사인문탐방 어린이 글쓰기 교실’의 네 번째 과정으로, 학생들이 동시집을 출판하기 전에 시인을 직접 만나 글감 고르기, 표현 방법, 효과적인 낭송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안 시인은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 ‘글자 동물원’의 저자로, 일상과 글자 속에 숨어있는 창의적인 동시 소재를 찾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시를 쓰고 있다. 학생들은 이안 시인이 최근 펴낸 ‘기뻐의 비밀’ 동시집을 미리 읽고 특강에 참여했으며, 특강은 일상속에서 시적인 순간 찾기, 대상에 깃든 이야기 꺼내기, 기뻐의 비밀과 창의적인 동시 쓰기, 질의응답 및 사인회 순으로 진행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휴대폰 게임이 아닌 동시집과 같은 간단한 책을 통해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학교 시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3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 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공사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시설물 사전 관리로 안전한 시설 운영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 관내 학교 시설 공사관계자, 교육청 시설 공사 담당자, 각급 학교 행정실장과 시설 업무 담당자, 시민 공사감독관, 시민 감사관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공사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설안전 분야 전문가와 지역교육청 및 학교지원단 시설 공사 관련 업무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학교 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과 시설 사업 추진 적용 단가 등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시설관리 사항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 시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업무 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대면 연수’를 5월 30일과 31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학교 성고충상담원 전문교육을 원격연수로 지원해 왔다. 올해는 대면 연수를 새롭게 개설해 연수의 방법과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제도 사례분석 등의 강의로 진행했다. 이밖에 성 사안 발생 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 실습으로 학교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이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성고충상담원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유용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같이가치 꽃길걷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이가치 꽃길걷자!’ 캠페인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친구, 가족, 학급, 동아리 등 2명 이상이 함께 13,880보를 걸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읽걷쓰 기반 캠페인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50% 이상 증가한 9,052명이 참여했고, 학교, 학급, 동아리 등 205팀(작년보다 20% 증가)이 단체로 참여해 인증장을 받았다. ‘같이가치 어울림 앱’은 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모바일 앱으로, ‘함께 걷기’ 모드를 선택하면 참여자들의 걸음 수를 합산하여 측정할 수 있다. 13,880보는 ‘청소년 상담 전화 1388’과 ‘0(영)원한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어울림 앱 화면에 뜨는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읽거나 인천시교육청 블로그, 유튜브, 학교생활교육과 자료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료를 확인했다. 또한, ‘같이가치 어울림 앱’의 함께걷기 모드를 선택해 13,880보를 걸으며 미션을 완료했다. 이후에는 인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인천 학생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6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인천 학생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는 학생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자세 측정과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앱 건강관리 서비스로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자세 측정 및 자세 분석(경추 분석, 전신 분석, 중심 분포, 좌우 대칭 등), 자세 개선 운동 및 근력 운동(초급, 중급, 고급 단계), 운동 결과 제공, 신체 활동량 측정, 식사 인지 행동 관리(식사 간격, 식사 속도 조절)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밖에 체형 불균형 예방을 위해 초·중학교 15교에 체형 측정과 예방 교육을 지원하며, 학생 비만 예방을 위한 운동, 영양, 건강 교육을 통합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건강교실’과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자세 유지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5개 대학을 초청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입학박람회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 내용은 초청 대학별 상담부스,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 1:1 컨설팅, 수능 공부법 컨설팅, 인천지역 대학입학설명회, 대학 전공학과 체험, 교사 대상 연수 등이다. 이 중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 1:1 컨설팅, 인천지역 대학입학설명회, 대학 전공학과 체험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4일 오후 6시부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이나 인천시교육청 누리집(교육청소식-교육청대회행사)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맞춤형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국내 여러 대학을 초청해 수시박람회를 준비했다”며 “대학 전공체험, 수능 공부법 컨설팅 등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학부모 및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섬에듀투어 ‘무지개 짝꿍, 가족 섬나들이’ 프로그램을 1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무의도-영종도 바닷길을 요트로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하늘길을 이용해 외국을 드나드는 요즘 학생들에게 과거 인천을 들어오기 위한 바닷길을 소개하고 직접 요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중 플라스틱을 녹여 인천섬에듀투어 키링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인천 바다’를 지키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 “요트를 타고 바닷길을 체험하며 인천의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천 섬의 소중함을 깨닫고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인천섬에듀투어 사업을 확대해 인천 시민 모두가 21개 섬에 개발된 24개의 코스를 탐방하며 인천 섬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글로벌 시민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2024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3,300부를 1일 제작‧보급했다. 매뉴얼에는 새로 개정된 ‘교원지위법’을 반영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법률적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인천광역시교권보호위원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단계별 대응 방안, 피해 교원 지원 제도, 각종 서식 및 관련 법규 등을 담았다. 매뉴얼 내용 중 학교 현장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학교교권보호위원회 폐지에 따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사안 처리 절차다.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학교와 지역교육청의 역할을 나눠 각 기관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교는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신고, 피해 교원 보호 및 사안 발생 보고, 가·피해자 즉시 분리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지역교육청은 추가 사안 조사,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집 운영, 사안 종결 절차를 통해 학교에 심의 결과를 안내하고 가·피해자가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매뉴얼에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및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발생 시 교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30일 인천학생과학관 천체투영실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인천학생과학관은 지난해 천체투영실 개선 사업을 통해 22억 원의 사업비로 광학식 투영기와 디지털 투영기를 통합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실내·외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6채널 프로젝터와 5.1채널 음향 시스템은 국내 최고의 프로젝션 시스템으로 생생한 밤하늘과 영상물을 관람객에게 제공해 인천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재개관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헌 인천중구청장, 초·중·고 관리자, 인천운서초등학교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학생과학관 천체투영실 개선사업 경과보고, 하이브리드 천체 영상물 상영, 몰입형 천체 연극 관람, 드론 단체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인천학생과학관의 천체투영실은 인천시민과 학생을 위한 우주과학문화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인천학생과학관은 지금까지 과학교육의 초석이었다면 앞으로는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북부 결대로진로센터를 구축하고 30일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 권역별 결대로진로센터 구축은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마을 기반 개인별 맞춤형 진로교육과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이 가능한 원스톱 진로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 결대로진로센터는 일과시간 동안 중·고등학생 대상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과 후에는 소수 학생의 꿈을 심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심화하는 과정을 돕는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기반 진로교육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임지훈 시의원은 “북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북부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권역별로 결대로진로센터를 구축해 모든 학생이 자기 결대로 꿈을 찾아나가고 만들어 나가는 학생 성공 시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부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