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8일 새벽부터 진행된 국지성 집중 호우에 의한 인명 피해 예방이 최우선임을 단호히 강조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충남 서산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피해 및 복구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호우 피해 복구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호우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18일 새벽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강우량은 관내 평균 127.8㎜이며, 하천 범람에 따른 도로 및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크고 작은 사고가 72건 발생했다. 이 시장은 “침수 및 산사태로 인해 거주가 불안정해진 시민의 임시 주거지를 마련하고,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도로유실과 토사유출 등은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히 복구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현재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유기적이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8일 당진시 송악읍에 소재한 ㈜마더스핸즈가 880만 원 상당의 의료용 침대 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박찬호 ㈜마더스핸즈 대표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의료용 침대는 수동식 정형용 운동 장치가 설치돼 침상에서 재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변기가 내장돼 편안한 배변 활동이 가능하다. 시는 기탁된 의료용 침대를 관내 요양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호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자 의료용 침대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마더스핸즈에 감사드린다”며 “서산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마더스핸즈는 의료용 침대 및 의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거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은 18일 서산시 전역에 호우 경보와 산사태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범람 우려 지역 및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 시장은 대산읍 물안저수지의 수위가 높아져 범람할 우려가 예견됨에 따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침수 및 산사태로 인해 주택 등 재산 피해를 입은 운산면 일원을 포함, 농경지 침수 및 산사태 등 위험 지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산시는 복구 대책을 위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주민 대피 및 응급 복구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지성 집중 호우 피해 복구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분야별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긴급 복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6월 관내 배터리 관련 업체 긴급 안전 및 화재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관내 산업단지 노후 공장 3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투자유치과, 서산소방서 등 20여 명을 4개 반으로 편성해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 시는 90년대 중반 입주한 노후 공장을 위주로 설비의 유지·관리 안전조치 실태와 산업안전·소방·가스·유해화학물질 관련 시설물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집적법에 따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전기·보건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시설점검을 병행했다. 시에 따르면 점검 결과 위험물질 및 공정 안정·건축물 등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 소화기 등 안전장치가 미흡한 공장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시는 그 밖의 안전관리 미흡 사항을 각 기업에 대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조치 사항을 추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6월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운영하는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가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조하고 고독사를 방지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15일 해미면에 근무하는 두 직원이 밤새안녕 서비스 알림을 통해 방문한 주택에서 주인 허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히 대처했다고 밝혔다. 두 직원은 신고 후 돌볼 가족이 없는 허 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이어갔으며, 허 씨의 응급치료에 동행하고 입원 수속을 지원했다. 허 씨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응급실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응급실까지 찾아오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연고가 없는 분들이 응급실로 오면 병원 업무를 처리하기가 어려운데, 덕분에 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는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21년 추진된 사업으로 대상자의 스마트폰, 유선전화 통신사와 연계해 통화기록을 자동 점검한다. 자동 점검 결과 일정 기간 통신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 전화에 답변이 없는 경우 거주지 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청 사격팀이 7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최상의 기량을 뽐냈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격팀은 9일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소승섭, 최보람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메달 사냥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날 10m 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는 유현영, 오정은, 김예슬, 김희선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으며, 남자 50m 권총 개인전과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방재현, 박성현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10일에는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박해미, 정미라, 염다은, 고도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박해미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날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쏘아 올렸으며,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11일에는 50m 소총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염다은, 박해미, 정미라, 고도원 선수가 동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7일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열린 ‘제9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관련된 충남·충북·경북 13개 지방자치단체장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 내용을 공유하고 해당 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시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13개 시군을 연결하며, 총길이 약 330㎞, 약 7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시는 해당 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되면 각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산업 및 관광 교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한여름 본격적인 무더위를 식혀줄 시민의 여가 활동 공간인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를 2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야외 물놀이장은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여름 테마파크는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 이용객의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몽골 텐트 34개 동을 설치했으며, 운영기간 돗자리와 모자를 무료로 대여할 방침이다. 특히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놀이 행사를 운영해 또래 이웃, 가족 간 신나는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여름 테마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반, 오후반으로 1일 2회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설점검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여름 테마파크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수 풀, 조립식 수영장, 워터 봅슬레이, 에어 슬라이드 등이 운영된다.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 입장료는 무료이며 여름 테마파크 풀장 이용 요금은 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성연면 새싹공원(성연4로 27-15)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바글바글 도서교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바글바글 도서교환전은 서산시립도서관에 사전 기증을 받은 약 500권의 도서와 시민의 개인 소장 도서를 1대1로 교환하는 행사다. 1인당 최대 3권을 교환할 수 있으며,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이미 독서를 마친 도서를 다른 도서와 교환해 독서문화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도서 교환과 함께 주제별 추천 도서 전시, 올해의 서산시 선정 도서 독서릴레이, 독서기록장 만들기, 컬러링북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도서관의 가치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독서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도서관 문집을 배부할 방침이다.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자원의 순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을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해, 시민에게 친근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개심사 배롱나무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제공하는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관광 스냅사진 찰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문 사진작가가 무료로 스냅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 꽃놀이 명소를 알리고 참여자에게 명소와 함께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서산여행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총 45팀을 선착순 모집할 방침이며, 7월 26일 선정된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정에 맞춰 스냅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첨부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들의 사진을 서산여행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홍보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기수 서산시 관광과장은 “올해 여름은 개심사에서 아름다운 배롱나무꽃을 보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사랑하는 분과 오래 간직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 중 여름철 피서를 주제로, 10월 중 운산한우목장을 주제로 해당 이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어린이와 통행 운전자를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서산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충남 녹색어머니회 서산시지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서산시지회, 서산초등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학생과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준수하길 당부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캠페인을 추진해 현재까지 초중고등학교 7개소 일원에서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교통안전 캠페인의 지속적인 실시로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의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6일 건축물대장 표시 변경을 신청하는 시민에 대한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물대장 표시 변경 신청 시 신청자는 변경되는 도면을 제출해야 하며, 설계사무소에 도면 작성을 의뢰하는 경우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번 제공되는 서비스는 신청자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근린생활시설 건축물 상호 간 용도 변경 등 단순 표시 변경 신청 시, 담당 직원이 설계 도면을 직접 작성해 신청자에게 제공한다. 표시 변경은 소상공인과 창업인 등 임차인이 영업 신고를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축 행정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슬레이트 주택 및 소규모 비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년도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사업의 신청자를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지원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금액은 주택일 경우 가구당 최대 352만 원, 비주택(창고)일 경우 개소당 최대 540만 원으로 시는 상반기 총 53개소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했다. 시는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를 최대 25개소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업대상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며, 시는 서류 검토와 현장심사를 통해 8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시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석유화학제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를 위한 롯데케미칼과 고용노동부의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올해 6월 석유화학제조업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석유화학제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해 국비 5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확보한 국비와 함께 도비, 시비 등 7억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롯데케미칼 2·3차 협력사, 석유화학제조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네 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일자리채움지원금 △일자리도약장려금 △고령자계속고용장려금 △가족친화 지원 등으로 서산상공회의소가 위탁받아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석유화학 분야 기업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과 지역 간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n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국장, 직속기관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과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우수 성과로 △민선8기 공약 실천․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 달성 △충청권 최초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취항 △보훈수당 100% 인상 지급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료 등이 보고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경제 및 농어촌 활성화 △생동감 넘치는 인프라 구축 △차별없는 복지체계 마련 △맞춤형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시민 안전 녹색도시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2024년 10대 핵심과제 추진을 본격화한다.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산공항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서산시 철도건설 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을 추진하고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