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2025년 동부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의 신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이 협업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애써준 덕분에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하며 나아갈 수 있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또 한 발 전진할 수 있도록 애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사업의 효율적이고 적합한 진행을 위해 본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란다”며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정확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학교 현장 요구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올해의 사업도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신년업무보고는 지난 6일 2025년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관한 정책 사업을 중심으로 본청부터 진행됐다. 앞으로 13일 강화교육지원청, 15일 남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 16일 11개 직속기관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다’'동영상을 개발하여 1월 13일부터 공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협력하여 제작한 이번 동영상 자료는 9분 34초 분량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을 운영하는 모두가 연수와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음교육이란 무엇일까요?, ▲이음교육은 왜 필요할까요?, ▲이음교육은 누가 참여할까요?, ▲이음교육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이음교육은 어떤 점이 좋을까요?, ▲유‧초 연계 이음교육 현장으로 가볼까요? 등이다. 특히, 이번 동영상 자료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활동 모습과 대상자별 인터뷰도 담아 생동감을 더했다. ‘유‧초 연계 이음교육’ 동영상은 아래의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링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동영상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은 이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상호 연계성 있는 이음교육 내용과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전 시민 대상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펼치는 적극적인 예방조치에 나섰다. 이와함께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주(12월 4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약 2주간(1.13.~1.27.) ‘서울시 마스크 자율착용 실천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했다. 13∼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으로 높다. 서울시는 시민의 마스크 자율 착용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개최하고, 특히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감염병 정보(감염병 예방 필요성, 예방요령 등)를 다양한 홍보매체(대중교통 영상, 문구 안내멘트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1월 10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새해인사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 미래 30년,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서울 4대 경제 거점도시로 도약 ▲ 수도권 관문도시로 도약 ▲ 사람 중심의 공동체 도시로 도약 3대 도약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9개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발표에서 “G밸리 경쟁력을 강화해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G밸리와 연계한 직·주·락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신안산선 개통, GTX-D 노선 반영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석수역세권 개발로 수도권 관문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복지 인프라 확충과 종합병원 건립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사람 중심의 공동체 도시 실현 의지를 강조했다. 새해인사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최기상 국회의원, 이인식 금천구의회의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금천구민 6백여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10일 대규모 집회․시위 관련 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대통령 관저 주변 대규모 집회․시위가 지속되고 있고, 향후 헌법재판소 일대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집회 장소 주변 학교의 등하교 안전과 정상적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의 지원 대상 학교는 대통령 관저 인근에 있는 한남초를 비롯하여, 헌법재판소 주변 재동초(공립), 교동초(공립), 운현초(사립) 등 4개 초등학교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방향은 다음과 같다. △학생 통학 안전 및 교내외 교육활동의 안정적 운영 △집회 전후 위험 요소 분석 및 예방 조치 강화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소통 강화 등 3가지다. 이 대책은 사전조치, 집회당일 대응, 집행종료 후 조치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추진된다. 사전 조치에서는 서울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예정된 집회 일정과 장소를 확인하고, 집회 규모, 참여 인원, 예상 위험도 분석, 도로 통제 여부 등을 파악한다. 본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재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9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구정 미션과 주요 추진정책 등을 직접 발표했다. 올 신년인사회에는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각계각층 구민 대표 등 800여 명이 자리를 빛냈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구정 미션을 ‘글로벌 도시로의 힘찬 전진, 구민 모두가 행복한 용산’으로 정했다”라고 밝히며 “2025년에도 구민과 소통하며 함께 구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으로 변화된 용산의 모습과 결실을 ▲대외기관 수상 ▲공모사업 선정 ▲생활환경 변화 ▲생활밀착형 사업 순으로 설명했다. 다음으로 2025년을 이끌 주요정책을 ▲글로벌 도시조성 ▲지역경제 활력회복 ▲문화관광 ▲스마트 안전 ▲명품 교육환경 조성 ▲모두가 행복한 용산 등 분야별로 발표했다. 글로벌 도시조성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철도지하화, 용산공원 조성 등 용산에서 진행되는 대형 국책사업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 을사년 성북구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성북구민을 비롯해 이승로 성북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공연을 즐기고 새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 서울 성북구가 ‘2025 을사년 성북구 신년인사회’를 성료했다. 9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 성북구 성북로4길 177)에서 진행한 인사회에는 성북구민을 비롯한 이승로 성북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기념공연을 즐기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전년과 같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사에 앞서 신년 인사회를 찾은 구민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을사년을 보내기를 응원했다. 국민대 브라스 앙상블,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준비한 축하 공연이 차분하면서도 감동적인 분위기로 진행됐다. 2024년 ‘필리핀 보홀 국제 합창제’ 종합우승에 빛나는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은 성북구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곡 ‘나에게로 와요(부제: 성북의 사계)’ 등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행사는 이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건강체력교실 운영 내실화 및 미래지향적인 건강관리 체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SK텔레콤 등 AI 전문기업과 협력하여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 운영 모델 을 1월 10일 공개했다.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은 신체건강·영양·정서건강 등을 종합하여 ‘인공지능이 학생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다. '학교체육진흥법' 제9조에 따라 모든 학교에서 운영해야 하는 ‘건강체력교실’의 내실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은 신체 정보 및 체력 측정, 신체적 건강관리, 정서적 건강관리, 사회적 건강관리, 영양 관리 등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각 구성요소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도 있어, 학교의 예산 및 공간을 고려한 내실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의 안전한 실내 체육활동 공간 구축 및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체력 관리능력 함양을 위하여 최근 3년 동안 초중고 283교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직사회 적극행정 풍토를 조성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 귀감상2명)을 선발했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사전에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하여 공개검증 및 각계 의견수렴을 한 이후, 1차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 2차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심사 / 3차 '사례발표'를 포함한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만 선발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부터 귀감상 2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서울시교육청의 적극행정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우수공무원 포상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은 다음과 같다. 이번에 제출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하여 실적서를 공개하여 검증을 강화하고 관련기관에 사례별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우수사례 선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업무표준안을 마련하여 각급 학교에 안내한다. 교육공무직원 업무표준안은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지원 등의 형식으로 업무를 수행했던 교육공무직원의 업무 내용과 범위를 명확하게 제시한 것으로, 2024년 서울시교육감-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간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교육실무사[교무, 과학실험, 전산, 통합] 직종과 교무행정지원사 직종의 통합 및 상시근무 전환에 맞추어 마련된 것이다. 본 업무표준안 마련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원과 일반직 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와 함께 업무표준안 T/F 및 노사협의체를 운영했으며 교육행정 수요 증가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업무 지원 범위를 제시하고, 보다 전문적인 고유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교육공무직원 업무표준안 마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모든 국립·공립·사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초등과정) 신입생이며, 별도 신청 없이 3월 14일에 지급된다. 입학준비금은 학부모가 2025년 3월 6일 자에 재적하고 있는 학교에 등록한 수익자 부담 경비 계좌로 입금되며, 계좌가 없는 경우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민원인의 위법 행위와 공무 방해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민원 담당자 보호 강화 △특이 민원 대응 및 현장 지원 확대 △민원인의 위법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체계 구축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민원 통화 전체 녹음 시스템 도입 △장시간·반복 민원의 경우 20분 경과 시 종결 가능 △욕설·협박·성희롱 등 폭언 발생 시 즉시 종료 가능 등이 포함됐다. 특이 민원은 민원기동대에서 일괄 접수하며, 찾아가는 상담으로 지원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를 입은 민원 담당자에게는 치료비와 회복 지원을 제공하며, 향후 ‘특이 민원 대응 현장자문단’을 구성하여 현장 지원과 자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인의 위법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전담할 부서를 지정하여 폭행 등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 기관 차원에서 직접 고발하거나 피해 민원 담당자의 고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원 담당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식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각 센터의 재량으로 이용료 및 운영보조금 중 일부를 간식비 명목으로 편성해 사용해왔다. 구는 올해부터 운영보조금 외에 별도간식비를 신규로 지원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질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간식비 지원금액은 아동 1인당 월 3만 원으로 자치구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15개소)와 지역아동(복지)센터(23개소)를 이용하는 950여 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센터 관계자도 이번 간식비 지원이 돌봄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번 겨울방학 중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해 건강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동별 10명씩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고 오는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설명절 주간 미운영) 3주간 지원(구 지원 9천 원, 자부담 1천 원)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장애인 이동 편의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성동재활의원(뚝섬로1길 42)’ 앞 도로를 ‘장애인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성동재활의원’은 2012년 설립된 서울시 최초의 구립 장애인 전문 재활의료시설로 이용객이 하루 평균 40여 명, 매년 4천여 명(2023년 기준 5,723명)에 이른다. 구는 주 이용 대상인 장애인들이 더욱 안전한 보행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동재활의원’ 정문 앞 왕십리로4가길 도로 구간(L=63m)을 장애인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장애인보호구역’은 장애인 복지시설 주변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1년 도입된 것으로, 장애인 거주 시설에만 지정이 가능했으나 2022년 4월부터는 주간이용 시설 등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 복지시설로 확대됐다. 해당 구역 내에서는 차량 제한 속도가 시속 30㎞까지로 제한되며, 주정차를 금지해 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장애인보호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도가 낮아 보호구역 지정률이 높지 않은 실정이다. &nb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5년 1월부터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가정 양육지원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른 장애인 가정 중 2세 이상 7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마포구에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여야 한다. 소득과 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양육지원금은 아동 1명당 매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신청 월부터 아동이 만 7세가 되는 달의 전월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양육지원금 신청서와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본인 신청이 원칙이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자녀가 2세가 되는 장애인 양육 가정에 지원 사업 안내문과 문자를 보내는 등 대상자가 제때 시넝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양육지원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