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치되어 근무 중인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43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느낀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옹진군 발전을 위한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경복 군수는 학생들에게 인천 i-바다패스, 정주생활지원금 등 옹진군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군의 정책을 설명하며 옹진의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에게 옹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유진 학생은 “평소 공직생활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은 시간이었고, 옹진군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공직자분들의 노력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대학생들이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겪은 경험들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자의 전공을 갈고닦아 장차 옹진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옹진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제1항에 근거하여,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영양의 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 지원 기반으로 마련된 기관이다. 옹진군은 이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조직 내에서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통합 운영 형태로 추진되며, 센터의 주요업무는 ▲ 사회복지급식소의 식단 제공 및 관리, ▲ 종사자에 대한 급식 위생·영양관리 지도, ▲ 시설 이용자를 포함한 전반적인 식생활 개선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전담 영양사가 없는 사회복지급식소를 우선 등록·관리함으로써 시설 규모와 관계없이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옹진군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기여가 이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25명 대상으로 옹진군 청년희망 일자리찾기 현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무자로부터 특강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직업세계의 다양성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도록 하여 원활한 취업준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 1부는‘2025 채용트렌드 및 채용동향’을 주제로 기업분석 방법 제시 및 우량기업 찾아내기와 함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와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준비에 따르는 비용지원정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부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인천시 송도에 소재한 ㈜ 이너트론 기업체 탐방을 통해 무선통신용 기기 장비, 불법 촬영카메라 상시 감시탐지기 개발 등 시설 견학과 함께 채용계획 및 재직자와의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군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 설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12~13시) 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과거에도 점심시간 단속 유예 운영을 도입했었으나, 교통혼잡 등 민원을 고려하여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공영주차장 확충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속 유예를 재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단속 유예는 강화군 전역의 고정형 CCTV 및 단속 차량, 단속 인력에 의한 점심시간 단속을 1시간 동안 유예하는 조치로, 관내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높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행자 및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인도 ▲버스정류소 10m이내 ▲소방시설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단속 유예에서 제외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 단속 역시 대상에서 제외되어 관·내외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용철 군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25일 강화산업단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 캠페인에 직접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실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로 구성된 폭염 예방 6대 수칙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용철 군수는 “폭염은 이제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닌 재난으로 인식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냉장구 착용은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대응 수단”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취약계층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4일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소진 해소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등록 등 대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현장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민원처리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와 고충이 공유됐으며, 민원응대 역량 강화와 조직 내 협업 개선을 위한 의견 교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용철 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며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욱 친절하고 전문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대한민국 대표 소셜미디어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기초자치단체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과 2024년 ‘올해의 SNS’ 최우수상에 이은 쾌거로, 올해에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홍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73개 기관·기업, 335개 SNS가 참가했으며,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가 평가에 참여해 공정성을 더했다. 강화군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은 평가위원단으로부터 콘텐츠·디자인·서비스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외 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채널 서비스 구성이 탄탄하고, 콘텐츠의 신뢰성과 정보의 정확도가 높다”, “고해상도 사진과 안정적인 레이아웃이 돋보이며, 구독자에게 신뢰감을 준다”며 호평을 받았다. 강화군 인스타그램은 주요 관광지 소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본격적인 피서철 맞아 자월도 장골, 승봉도 이일레 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총 7개소의 해수욕장과 해변을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7일간 개장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해수욕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월면은 개장에 앞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위험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자월파출소, 자월해경파출소, 자월119지역대)과 공동 대응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해수욕장 샤워장, 화장실, 파고라, 감시탑 등 보수와 함께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 장비를 점검하고 구급약품을 확보했다. 특히, 수상안전요원 16명에 대한 전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 구역을 명확히 설정하여 해수욕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철처한 준비를 마쳤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관내 해수욕장은 섬의 청정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피서객과 주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개장 이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 복구 및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장경리 해수욕장 환경정비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행사에는 면사무소, 지역일자리 및 남동발전 협력부서 등 약 50명이 참여해 농경지와 해변 일대를 대상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정비작업을 펼쳤다. 특히, 지난 폭우로 인하여 농경지로 유입된, 폐비닐, 갈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추가적인 벼농사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장경리 해수욕장에서는 바다에서 밀려온 스티로폼 등 해양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해변 전용 청소장비인‘비치클리너’를 활용해 백사장 정비도 병행했다. 장혁준 영흥면장은 “이번 클린업데이 활동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클린업데이 행사를 통해 청정 영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4일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공사의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화군 노인복지관 별관은 총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기존 본관 건물과 인접한 강화읍 갑곳리 901번지 일원에 연면적 2,03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존 노인복지관은 2002년 준공 및 2012년 증축 이후 강화군의 거점 노인 여가문화 복지시설로 역할을 해왔으나, 등록 회원 수가 6배 이상 증가하며 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선 8기 강화군 공약사항으로서 신속히 추진 됐다. 신축 별관에는 ▲체육활동실 ▲실버카페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취미활동실 ▲회의실 ▲사무실 ▲공연장 ▲테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노인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군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인천 국회의원 8명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고 있다. 현재까지 공동건의문에 서명한 인천 국회의원은 ▲김교흥(서구갑),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맹성규(남동구갑), ▲이용우(서구을), ▲모경종(서구병), ▲정일영(연수구을), ▲이훈기(남동구을) 의원으로, 여야 의원이 참여하며 건립 추진에 뜻을 같이했다. 특히 김교흥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21일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회를 찾아 김교흥 위원장, 배준영 의원과 함께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필요성 및 국회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군수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은 역사적·문화적 설립 근거가 충분한 국가적 과제로, 국회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화답했다. 강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군민 중심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강화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기관장이 직접 나서 적극행정 문화를 선도하고,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하여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2개 이상의 기관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경우 합동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도 강화한다. 우수공무원 선발 시 성과에 따라 특별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의 자발적 확산과 공직문화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무원 보호와 지원 역시 대폭 강화한다. 인허가 등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공무원 자체 판단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을 통해 업무를 지원하고, 적극행정 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2일 덕적도에서 ‘대부고속페리9호’ 취항식을 개최하고, 23일부터 덕적·자월면과 인천을 연결하는 오전출항 여객선(덕적-이작-인천항로)운항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대부고속페리9호는 옹진군에서 덕적·자월면 주민의 1일 생활권 보장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섬 지역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의 첫 결실로, 2024년 3월 대부해운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6월 신조선을 준공한 데 이어, 오는 23일 첫 취항에 이르게 됐다. 그동안 인천 방문 시 1박 체류가 불가피했던 덕적·자월면 주민들은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으로 인천에서 약 5시간의 체류시간이 확보됨에 따라 당일 일정 소화가 가능해졌으며, 병원 진료, 관공서 업무, 생필품 구매 등 도시 기반 생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주민 삶의 질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덕적면과 자월면 각 섬 간 이동이 수월해지면서 관광객 유입과 지역 간 소비도 활발해져,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고속페리9호는 총 톤수 524톤, 항속 15노트, 여객정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2일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하며, 양사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새로운 복합공간 탄생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양사면 주민자치센터’는 기존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는 주민 편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비롯해 여가 및 복지 기능 아우르는 거점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향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112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7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4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단체회의실 ▲주민자치회실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대강당 ▲공유주방 ▲북카페 등이 포함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자치활동과 문화 여가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예정이다. 박용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2일, 연안 어장 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회복,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덕적면 문갑도, 자월면 소이작도, 영흥도 해역에 꽃게 종자 약 7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 남획 등으로 감소하는 꽃게 자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연안 어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방류 현장에는 각 어촌계장과 영흥선단회장, 영흥수협 관계자가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방류된 어린 꽃게는 갑폭 1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종자로, 해양 환경 적응력과 생존율이 뛰어나, 방류 후 빠르게 정착해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꽃게는 평균 수명이 약 2년으로, 이번에 방류된 개체들은 내년 봄이면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성장하여 지역 어업인의 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어종을 방류하여 관내 연안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족자원의 산란장과 서식처 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