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과 관련해, 2025회계연도 서울시 본예산에 토지 보상 및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수희 구청장은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은 지하 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를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 확보에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강동구 지역구의 서울시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는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에 에스컬레이터 설치 필요성에 대해 적극 피력해왔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지난 지난해 7월 길동역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길동역 내 승강 편의 시설 설치 필요성 등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도시계획시설 변경, 지하 안전 평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7일, ㈜리얼티투자개발 금교윤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 5,000만 원은 올해 추진 중인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액 중 개인 최고액으로서 구는 이번 성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금교윤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금교윤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교윤 대표는 매년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저소득 난청 어르신 초인등 설치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송파구가 ‘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에 참여할 어린이를 오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매해 방학 기간에 맞춰 연 2회 방송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14년 동안 총 24회를 운영해 575명이 참여했다. 이번 겨울방학 방송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총 2회기(1/6~7, 1/8~9)로 하루 2시간씩(9시 30분~11시 30분) 생생한 방송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송파TV 방송국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 수업을 받고 또래들과 조별 활동(6명씩 2조)으로 방송프로그램 제작 체험까지 해 볼 수 있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첫째 날 ▲아나운서와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뉴스 제작 준비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개성 있고, 참신한 뉴스 완성을 목표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야외촬영은 폭설·한파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구 합동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군·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생경제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대내외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 전담 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하수도, 시내버스, 도시가스 등)을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조정하는 등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관련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과 공공배달서비스 운영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경로당 난방비 지원 확대 등 취약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2월 16일 청화자원으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0만 원과 휴지 60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화자원은 도봉구에 소재한 폐기물 중간 재활용 업체로, 구에 매년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청화자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깨끗한 나라’ 제지 업체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휴지 600세트를 구매하고 구에 전달했다. 장영자 청화자원 대표는 “이번 기부로 지역 내 따뜻함이 더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눔에 동참해주신 청화자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성금과 성품은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2월 11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열린 ‘2024 도봉구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봉구체육회 주관의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도봉구체육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내빈 축사 ▲유공자 시상 ▲케이크 커팅 및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도봉구 체육인들은 올 한해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내년도 비전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사에서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은 “도봉구 체육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신 체육인들 덕분에 많은 지자체에서 도봉구 체육을 본받기 위해 도봉구를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봉구가 생활체육의 선도도시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에는 항상 체육이 중추에 있었다.”라며, “올 한해 체육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 구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내년에도 체육 발전을 위해 도봉구체육회와 최선을 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2월 17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 선덕고등학교 어재희 학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배경철 선덕고등학교 교장, 정유진 담임교사가 참석해 어재희 학생의 수능 만점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좋은 성적의 비결을 묻는 오언석 구청장의 질문에 어재희 학생은 “자율학습이 그 비결.”이라며, “자율학습을 통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정유진 담임교사는 “어재희 학생은 성적이 좋을 뿐만 아니라, 3학년이 되어서도 꾸준히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인성도 훌륭한 학생”이라고 칭찬했다. 주변에서 권유하는 의대와 본인이 가고 싶어 하는 공대를 두고 고민하는 어재희 학생에게 오언석 구청장은 “국가에는 훌륭한 공학인재도 많이 필요하다.”라며, 어재희 학생의 꿈을 응원했다. 배경철 선덕고등학교 교장은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 학생을 배출한 이후 6년 만에 두 번째 만점 학생이 나왔다.”라면서,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열정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12월 18일 오언석 도봉구청장 주재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민생과 지역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 점검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 경제 활성화 대책 지원 ▲인파사고 예방 및 겨울철 주요 재난안전관리 등 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앞서 구는 지난 9일부터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분야별 4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대책반을 출범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대책반은 현재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적극 추진 ▲주민 불편·애로사항 접수 ▲취약계층 생계 지원 ▲각종 재난, 안전사고 대비 안전관리 철저 등 기능별 대책을 수행하며 주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주민 대상으로 도봉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상품권 페이백 프로모션’을 12월 20일까지 추진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 지난 19일 '2024년 식품 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식품위생 종합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식품접객업소 관리 등 식품 위생·정책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자치구를 선발하고 동기부여하는 제도이다. 구는 ▲2018년 최우수상 ▲2019년~2023년 우수상에 이어, 2024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을 휩쓸었다. 올해 평가에서는 7개 분야 2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등 식품접객업소 관리 ▲싱겁게, 덜 달게 먹는 식생활 개선 ▲시민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먼저, 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지역인구의 41%를 차지하며 전국 1위이고, 청년 1인가구도 지역 전체 1인가구의 61%를 차지하며, 점차 다양한 식품 외식률이 높아지는 지역 특성에 맞춰 음식점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일반음식점 중 100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18일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한양여자대학교와 'G밸리 특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양여자대학교의 연구역량과 금천구 G밸리의 패션 및 미용(뷰티) 산업을 연계해 지역 특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합의한 주요 협력 분야는 ▲ G밸리 특화 패션 및 봉제, 미용(뷰티)과 건강관리(헬스케어) 산업 지원 ▲ 기업 기술개발 및 자문 지원 ▲ 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인공지능(AI) 혁신 지원 ▲ 지역 현안 해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이다.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은 “한양여자대학교는 패션과 미용 분야의 실무 중심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서울금천솔루션앵커)를 위탁 운영하고 있어 G밸리 내 관련 기업들과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금천구청과 함께 향후 구체적인 G밸리 기업지원 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양여자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G밸리 특화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겠다"라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24년 보육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초구만의 신개념 보육 패러다임을 수립하고 이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구현한 결과 보육 정책의 우수성과 질적 향상을 인정받은 결과로, 대통령상 수상은 서울시 자치구 중 서초구가 유일하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보육 유공자 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사업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 정부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 정도 ▲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자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그간 구는 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서초구만의 특화된 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보육 표준모델을 제시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보육 정책은 구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발표한 2023년 서초구 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18일 구청 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구민에게 표창함으로써 구민들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은 오전 10시 7개동(신도림동, 구로1·2·3·4·5동, 가리봉동), 오후 3시 9개동(고척1·2동, 개봉1·2·3동, 오류1·2동, 수궁동, 항동)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표창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대상 구민에게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모범 통반장 및 직능단체 △청소 및 환경 △지역사회 발전 △교육 및 문화 △재난 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헌신한 79명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힘써주신 구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희망찬 구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국내 대표 교육도시를 넘어 지속가능한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고자 ‘건강’, ‘포용’, ‘역동’, ‘연결’을 핵심가치로 아이부터 노년기까지 ‘온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오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해 글로벌 학습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평생학습도시 양천의 핵심가치와 추진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전 생애에 걸친 학습문화를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학습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를 추진, ‘온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미래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수립했다. 또, 이러한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가능 학습도시 ▲건강 웰빙 학습도시 ▲공정과 포용 학습도시 ▲역동적 연결 학습도시 등 4대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구민 모두가 주인이 되어 함께 성장하고,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이 자라는 학습도시를 구현하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세계로 연결되는 학습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또한, 전 세계 80개국 300여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8일 하점면 창후리 창후항에서 ‘창후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광역시 해양항공국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준공을 축하했다. ‘창후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사업에 착수하고 4년 만에 완료해 창후항을 현대화시설을 갖춘 어항으로 탈바꿈시켰다. 군은 총 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양장 확장, 부잔교 신설 및 공동창고 신축으로 낙후된 어항시설을 개선해 어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판장, 어민사무실 등 시설을 갖춘 복합센터 신축, 공원광장 조성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이 창후항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의덕 창후 어촌계장은 “2014년 교동대교 개통으로 교동도를 연결하는 선착장 기능을 상실하고, 노후화된 어항시설로 인해 활력을 잃어가던 창후항이 이번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풍요롭고 활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지(冬至)를 사흘 앞둔 18일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오전 10시, 돈의동 쪽방촌(종로구 돈의동)을 찾아 한파 및 화재에 대비한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겨울철 쪽방촌 특별보호대책’으로 ▲주·야간 순찰팀(30여 명)을 가동해 쪽방주민 안부 및 건강 확인 ▲밑반찬·생필품 전달 ▲야간 밤추위대피소 운영 ▲화재 점검 등을 시행 중이며 ▲고령자·장애인 등 건강취약자는 쪽방상담소 간호사, 외부 의료기관 등을 통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돈의동쪽방상담소 1층에 운영되고 있는 온기창고에서 방한용품을 비롯해 생필품, 식료품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쪽방 주민에게 순댓국을 제공하고 있는 동행식당에 들러 식당 운영자와 주민을 만났다. 식당 운영자는 오 시장에게 “좋은 정책이라 (동행식당에) 참여하게 됐다”며 “적지만 식당 운영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오 시장은 건조한 겨울철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재 예방 시설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안전버너, 방화포 등이 들어있는 ‘화재예방안전키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