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지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하는 아동 복지 사업이다. 이번 ‘주거지 방역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방제・소독 전문 업체가 아동 가정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충이 발생하기 쉽거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노출된 취약가구 아동들의 각종 피부질환과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이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6가구이다. 사례관리사가 방역을 희망하는 아동 가정에 방문해 ▲주거 위생 상태 ▲해충 발생 여부 ▲아동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해당 아동 가구에는 해충 방제・소독 전문업체가 연중 네 차례에 걸쳐 ▲화장실, 현관, 부엌 등의 살균·소독 ▲바퀴벌레, 쥐, 곰팡이, 개미 등 해충 유입 경로 차단 ▲하수구, 싱크대의 악취제거를 위한 연무작업 등을 실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대기업 온·오프라인 취업 페스티벌’을 10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19세 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다양한 특강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1:1 취업 컨설팅은 자기소개서 및 영문 이력서 첨삭, 면접 코칭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는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LG전자 등 대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특강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내외 마케팅, 커머스 앱 기획, 반도체 직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회차별 50명씩 모집하며, 11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현직자 멘토링은 11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남취창업허브센터 B2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배달의민족 ▲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6일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우이령의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우이령길 트레킹 참가자들은 왕복 8.8km와 하프코스를 걸으며, 가을의 단풍 속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트레킹 중에는 단풍잎 코팅 체험과 통기타 연주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트레킹 후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는 오전부터 푸드존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램폴린, 코인노래방,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이 높은 인기를 누렸다.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은 가을 분위기를 한층 살려 캠핑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고, 방문객들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캠핑음식과 전통시장 먹거리들을 맛보면서 피로를 씻었다. 참가자 중 한 주민은 “맑은 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캠핌장에서 공연도 보고 맛있는 먹거리도 먹으며 알찬 주말을 보냈다”며 축제에 대한 만족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10월 26일 성북구가 정릉시장 핀초포테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핀초포테’란 간단한 요리와 음료를 곁들이며 편하게 대화 나누는 것을 말한다. 스페인어로 핀초는 꼬치, 포테는 음료라는 뜻이다. 정릉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정릉시장 일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중고장터 및 수공예 장터 등의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서경대학교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특히 축제음식 미식투어 별미 야식으로 가득한 먹거리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활기찬 시장 밤나들이를 만끽했다.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통시장 축제를 계기로 상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화합하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발전하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구성하고 재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인 ‘2024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을 지난 26일 개최해 1천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현장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24개 팀이 각자의 끼와 멋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국악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전통 한식 체험 ▲AI 전시와 증강현실 게임 ▲음료 만들기 ▲로봇 레이싱 ▲AR양궁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과 현장을 방문한 주민들도 참여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더욱 가까이 협력하고 힘을 모아서 우리 성북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북구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통해서 큰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이날 체험부스에서 판매된 수익금을 청소년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구민의 취업 갈증을 해소하고자 ‘2024년 성북구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중·장년 세대의 구민에게는 성별· 세대를 고려하여 직무별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고, “세컨라이프잡을 위한 셀프브랜딩”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및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외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당일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직업상담을 통한 구직 신청 후,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채용 면접을 진행한 후 채용 예정이다. 이외 부대행사로 ▲나만의 향수만들기 ▲증명사진 ▲취업타로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참여 행사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중장년 및 여성 구민을 비롯 모든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인천시청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제1호’ 반값택배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전 역사인 57곳에서 반값택배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황규훈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서포터스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소상공인 현장 영상 상영, 서포터스 발대식,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직접 1호 반값택배를 접수·발송하며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픽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평화와 공존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글로벌 역사기행단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기행단은 관내 5개 고등학교 2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하여‘상호 이해와 공존, 평화의 동아시아’를 주제로 히로시마에서 현장 답사와 한일 역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방문하여‘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를 참배하고 헌화하며 역사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히토쓰바시 대학 가토 케이키 교수와 대학생들과 ‘일본의 역사 인식과 한일 관계’에 관한 특강 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히로시마현 아키후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모여 한일 역사 갈등 문제에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글로벌 역사기행단의 히로시마 방문이 학생들에게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의 가치를 배울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화·공존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 26일 양일간 강화지역 교원과 교육 전문직, IB 관심 학교 교원 50여 명이 참여한 ‘강화지역 탐구 기반 수업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강화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강화지역의 특색을 살린 탐구 기반 수업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IB 후보학교인 충남 온양한올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념 기반 탐구 학습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B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후보학교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가 교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에는 충남삼성고 김도훈 교감을 초청하여 IB 월드스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탐구 기반 수업 평가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감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참가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탐구 기반 수업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개념 기반 탐구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담당자와 연구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하반기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보통합 추진과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의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엄문영 서울대 교수의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박희경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유아교육·보육 환경 현황 분석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재정 확보,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이어서, 김태훈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의 발제로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발전 전략, 연구 전문성 및 연구 효율성 강화 방안, 성과 관리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지역 교육의 싱크탱크로서 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학교와 교육청,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2024년 건강 나눔 페스티벌 ·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안전 없이는 배움도 없다’라는 소중한 교훈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건강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개최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 한마당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 25팀에서 올해는 42팀으로 참가팀이 증가하며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심폐소생술 경연은 이론과 실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실기 경연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평가했으며, 교사들은 하트런(피드백 마네킹을 이용한 CPR서바이벌 경연)에 참여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 중, 고 우승팀은 11월에 개최하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건강 나눔 마당에서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 건강 관련 기관들이 함께 20개의 다채로운 건강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정보 시스템 이중화 구성, 데이터 백업·복구 절차 점검에 이어 장기 정전 상황을 가정하여 정보 시스템 복구 시간을 측정하고, 복구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하여 정보센터 소방 교육도 함께 실시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최근 인천시의회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조례 내용을 반영하여 재난 대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훈련이 정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직원들의 비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6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중랑청소년 꿈 축제’와 ‘미래교육박람회’를 합동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중랑청소년 꿈 축제’는 중랑미래교육지구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분과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축제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자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중랑구와 동대문구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 축제 전담반(TF)이 ‘진로’를 주제로 함께 축제를 만들었다. 이번 꿈 축제의 부제는 ‘우리들의 꿈의 길로 가는 길’이다. 이 날 축제에서는 ▲인공지능(AI) 작곡 및 풍자화(캐리커쳐) 제작 ▲우드 아트 목공 체험활동 ▲책 표지 꽃 포장 ▲드로잉 로봇 체험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진로에 대한 3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날 함께 열린 ‘중랑미래교육박람회’는 중랑미래교육지구 거버넌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민·관·학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미래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체험 부스 29개가 운영되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 3편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학교, 재개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교육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생활교육 맞춤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서울 관내 중학교 2교, 고등학교 5교, 재개교하는 초등학교 2교의 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단성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달라져야할 학교생활, 재개교로 새로운 학교구성원들과 함께 해야하는 학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생활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개별 지원으로 구성된다. - 학교폭력 예방은 서울시교육청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 기반하여 관계가꿈 지원 전문단체를 일대일로 연결하여 학교 맞춤형 예방교육을 지원한다. -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학생생활규정 제·개정은 서울시교육청 생활교육 현장지원단(교원)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 개별지원은 학교에서 요청하는 생활교육 내용에 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원한다. 생활교육 프로그램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이어진 ‘제1회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에 7만 5천여 명의 많은 구민들의 참여와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며,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신선들의 유람지’라는 의미를 가진 선유도 일대에서 펼쳐진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는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간인 선유도 공원과 선유도역 일대의 걷고 싶은 거리, 선유로운 상권을 각각의 무대로 하여 펼쳐진 축제이다. 특히 26일, 양화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영등포구편’은 축제의 고조를 장식했다. 3일 동안 무려 7만 5천여 명의 방문한 만큼,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대단했다. 특히 선유도역 2‧3번 출구의 ‘걷고 싶은 거리’에서 열린 ‘시월의 선유’에서는 주민들과 학생들의 활동이 돋보였다.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학생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주민들은 상점, 이벤트 부스, 프로그램, 공연 등을 직접 꾸몄다. 상명대학교 지능형 로봇사업팀의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며,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양평2동의 각 직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