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농업과 식품, 첨단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 차원의 핵심거점 구축을 요청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익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성장산업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그린바이오산업에 대해 대응방향과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연말 준공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도내 그린바이오 핵심 거점을 연결하고 거점별 유사기능에 대한 연계를 활성화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그린바이오 융복합형 벤처·창업, 전문인력 교육, 첨단소재 전주기 지원 기능 등을 확장해 그린바이오 산업 혁신을 위한 성과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그린바이오 혁신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성과 과업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2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14개 시군 단체장과 17개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긴급 대응체계와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 맞춰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전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보완사항과 비상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2년간 발생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사례를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도는 올해 중점 과제로 ▲기관장 중심의 비상 상황관리 체계 구축 ▲부단체장 주도의 상황보고 체계 정비 ▲시군별 통제 기준·대응 매뉴얼 정립 등 실효성 있는 대응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 단위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1마을 1대피지원단’ 운영과, 재해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상황도 공유됐다. ‘재난 꾸러미’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22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지역 노인복지시설 52개소의 시설장과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종사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인권의 개념 △학대의 유형과 징후 △사례별 대처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오 관장은 "노인의 인권 보호는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에서 시작한다"며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노인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학대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익산시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22일 개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재난 대응에 나서고자, 지난달부터 지역 자원봉사단체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 내 24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원단의 역할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자 결의문을 낭독하며 재난 대응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에 이어 실질적인 대응력 강화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재난 상황에 필요한 생존 기술 중심의 재난안전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실전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6월 13일에는 특별재난지역을 찾아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재난 대응 사례를 익힌다. 엄양섭 이사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갑자기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와 대응훈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손잡고 청년 식품 창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익산시는 22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청년 식품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익산 청년들의 식품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식품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식품 분야 우수 (예비)창업가 발굴·육성 △창업기업의 사업화 촉진 △청년 창업자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의 전문인력과 시설 등 창업 지원 기반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창업 이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와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이 식품 분야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탄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지역자활센터가 22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49명을 대상으로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자활in 자활人’전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활in 자활人’ 전체교육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자활 의지를 키우고 창의적이고 진취적 사고를 통해 사회적응훈련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인문학 및 소양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역경제교육센터와 김제소방서,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강사를 초청해 건강·경제교육 및 소방안전 교육, 작년부터 종사자들의 필수 법정 교육으로 지정된 자살예방·생명지킴이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한 이석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0년 8월 24일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되어 김제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목표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노란커피, 해락, 정다운도시락, 더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도시부문에서 13년 연속 수상하며, 귀농귀촌 1번지로써 명성을 이어갔다. 고창군은 전지역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농업의 튼튼한 기술과 맞춤형 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꿈의 도시’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고창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초기 영농활동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위한 귀농인 영농정착금과 귀농 초기 충분한 소득이 없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대출 이자 중 1%를 3년간 군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비 귀농귀촌인이 고창에서 먼저 살아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매년 30세대를 모집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거주하며 텃밭과 공동체 실습하우스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현장실습 뿐 아니라 고창 알아가기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 살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도시민의 호흥이 높다. 군은 금년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행안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023년 100만원 장학금 기부에 이어 두 번째 기부이다. 명절맞이 이웃돕기 물품 기탁, 사랑의 김장 나누기, 떡국 봉사 등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살뜰히 챙기는 단체가 이번에는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최정숙 회장은 “거창한 무언가를 주장하기보다 삶의 소소한 것들을 챙기려 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행안면 여성단체협의회가 꿈을 꾸는 지역 청년들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자녀들을 교육하는 학부모님들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장학금 기부의 뜻을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부안군 곳곳을 따뜻한 온기로 밝혀 주시는 행안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근농인재육성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부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 15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21일 농업인 회관에서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규탄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발표된 결의문에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김제시 귀속 결정을 즉각 철회 ▲실질적 행정·생활권과 역사적 희생을 고려하여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의 관할권을 부안군에 귀속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등 농업인 단체 연합회의 주요 요구사항이 담겼다. 특히 연합회는 “부안군은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해양 생태와 어업 기반 등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이번 결정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가치에도 역행한다고 지적하며 부안군민의 희생과 공헌을 외면한 부당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이번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행정구역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천 종점 연장 가능성에 대한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됐고, 하천 연장선을 기준으로 한 관할 구역 구분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은행 순창지점은 순창군청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세트 100박스(약 3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관내 저소득층과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위생세트는 순창군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석 전북은행 순창지점장은 “2020년부터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을 통해 여성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염기남 순창부군수는 “지역 내 따뜻한 복지 나눔에 앞장서 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기탁한 보건위생용품은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으로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255억 원을 투자해 주거·복지·일자리가 어우러진‘순창행복플러스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연초부터 두 차례 실무협의회, 소재지권 주민설명회, 국토부 사전 컨설팅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최영일 군수는 국토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국토부 관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인 박희승 의원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대상지는 순창읍 순화리 720번지 일원으로, 총면적 약 38,605㎡ 규모다.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20호, 공공임대주택 40세대, 경찰서 관사 18세대 등 총 78세대가 공급되며, 커뮤니티센터 비롯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생활서비스 분야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고품질 보육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2일 마동 익산자이그랜드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신규 설치한 '국공립 익산자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위탁사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익산자이어린이집에 1억 7,7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을 지원했다. 특히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고려해 정원의 70%까지 입주민이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취약보육 강화를 위해 영아반과 시간연장반을 운영해 국공립어린집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익산자이어린이집은 지상 1층, 총 면적 305㎡ 규모로 조성됐다. 보육실 5개, 유희실 1개, 실외 놀이시설을 갖추고, 정원은 52명이다. 익산자이어린이집을 포함해 익산시 국공립어린이집은 22개소로 확대됐다. 하반기에도 중흥S클래스와 부송데시앙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지방세 체납자의 국세 및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압류와 추심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매년 5월 국세청에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과정에서 체납자가 환급받는 금액을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충당하기 위한 것이다. 환급금 압류 대상은 익산시에 지방세를 체납한 모든 체납자로, 지역 발생한 환급금뿐만 아니라 다른 시·군에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도 압류·추심 대상이 된다. 특히, 자동차나 부동산 위주였던 기존 압류 조치의 한계를 넘어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소액 체납까지 철저히 징수할 수 있어 체납액 징수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할관청의 과세자료를 정기적으로 열람하고, 환급금 발생 시 즉시 압류·추심을 진행해 납세태만 및 납세기피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체납처분으로 재정 손실을 줄이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속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제21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익산의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신한 문화 상품을 개발해 익산시와 보석박물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보석도시, 익산'으로 보석박물관을 상징하는 창의적인 문화상품을 심사한다. 익산시 보석산업을 상징할 수 있는 상품과 익산시의 관광지·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상품, 보석박물관 소장품이나 건물 이미지를 활용한 상품을 출품하면 된다. 공모는 △실물 부문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접수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수량은 1인(1팀) 당 1작품 5점 이내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이다. 총 상금은 3,000만 원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26일 보석박물관 누리집에 공지된다. 수상작은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약 두 달간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석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