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특히 부여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일반 지역보다 한층 큰 폭의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 7만 원 이상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시 2만 원이 할인되지만, 부여군은 ▲7만 원 이상 시 5만 원 ▲7만 원 미만 시 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실 상품과 미등록 숙박업소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줄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최근 지역 음식점을 상대로 단체 회식을 미끼로 한 사기 수법이 나타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문제의 수법은 공공기관 또는 각종 단체를 사칭 수십 명 규모의 단체 회식을 예약한 뒤, 행사에 사용할 고급 와인을 특정 업체에서 미리 구매해 달라고 요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위조된 명함이나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보내며 신뢰를 얻는 것처럼 꾸미고, 계좌이체를 유도한 뒤 행사 당일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을 편취하고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에서는 수백만 원대 와인이 거래 대상으로 거론됐으며, 피해 업주가 사전에 이상함을 감지하거나 군청에 확인해 피해를 면한 일도 있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 같은 수법은 지역 소상공인을 노린 전형적인 사기 행위로, 납품 대행이나 계좌이체 요구 등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관내 소상공인 단체와 협조해 사기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발생 사례를 신속히 공유해 추가 피해를 차단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여름맞이 신규 답례품을 출시했다. 신규 답례품으로 캠벨포도 2.5kg, 샤인머스켓 2.5kg, 부여 특산물을 담은 젤라또 7종 세트, 황토감자 왕특 12kg 등이 있으며 10만 원을 기부하면 3만 포인트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캠벨포도 및 샤인머스캣은 은산줄기농원에서 납품하며 포도가 유명한 은산면에서 갓 수확하여 새콤달콤하고 신선하다. 캠벨포도는 8월 중순부터, 샤인머스캣은 9월 초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젤라또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맛집인 팜젤라또의 제품으로 8~9월 한정 제공하고 있으며 밤, 방울토마토, 딸기, 표고버섯, 샤인머스캣, 쌀 누룽지 맛 등 부여의 대표적인 맛을 고스란히 담았다. ▲감자는 산지 직송 명품 전선규 황토감자에서 출품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출시된다. 초촌면의 황토에서 키운 감자로 제일 좋은 품질을 답례품으로 내놓았다. 여름맞이 답례품들은 모두 관내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들로 품질이 좋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성되어 기부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 기부액 전액이 세액공제가 되며 기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9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및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체적인 행사 계획과 연출 내용, 홍보·운영 방안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10월 2일 개최되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는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어린이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 수상자 시상 및 우수작품 전시, 축하 메시지 작성 룰렛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국가유산에 접목해 유산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하고 알리는 사업으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부여군은 2021년부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사비전승'을 주제로 사비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승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10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군의원, 관계기관, 청소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하여 실시한 △중고교 연령 청소년 대상 설문 △후기청소년 인터뷰 조사 분석 △청소년복지재단 조직진단 사전조사 및 인터뷰 경과사항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고, 추후 연구용역의 대략적인 정책 구성(안)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청소년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과 목소리가 청소년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김택중 부군수는 “청소년정책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무엇보다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청소년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여름과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시 결과,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며,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와 농작업·등산·나물채취 등 야외 활동 증가로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SFTS는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며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군은 각 읍면 이장을 통해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수덕사 등 주요 등산로 9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등산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 및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 감염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 긴소매 옷·양말·장갑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놓지 않기 △귀가 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립도서관은 9월부터 ‘세계사를 바꾼 술, 와인이 바꾼 세계사’라는 주제로 술과 인류문명, 역사와 예술의 관계를 탐구하는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며,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군립도서관에서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술이 단순한 음료를 넘어 인류문명 발전과 문화 흐름에 끼친 영향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며, △술과 인류문명 △맥주의 역사 △증류주의 발명 △한국의 전통주(가양주) 문화 △와인과 세계사 등 매주 다양한 종류의 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강연을 넘어 지역 와이너리 탐방, 와인 시음, 소감 나눔 등 실천적·체험적 활동까지 포함해 참가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예산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시선으로 술을 바라보는 신선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덕산면 도중도에 위치한 ‘매헌 무궁화동산’이 산림청 주최 대한민국 제12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 및 기관에서 조성한 무궁화동산, 가로수길 등을 대상으로 매년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해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생육환경 적합성, 사후관리 적절성, 접근성, 규모성, 명소화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18개 기관, 18개소 중 상위 4곳을 선정한 결과, 매헌 무궁화동산이 전체 2등에 해당하는 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 매헌 무궁화동산은 윤봉길 의사 탄생지인 도중도에 조성됐으며, 2016년 최초 조성 후 2024년 도중도 생태탐방로 조성 과정에서 현재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군은 동산 내 무궁화 33종 3259주를 새로 식재하고, 기존 무궁화 482주를 도중도 내로 옮겨 심어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념하는 장소로 상징성과 의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매헌 무궁화동산은 역사성과 명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401건의 사례로 경쟁하는 가운데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 우수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군은 ‘로컬 콘텐츠 창업으로 원도심 상권 심폐소생’을 주제로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원도심 거점공간 사업 성과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제1호점 ‘모이슈’에서 5호점 ‘수상한 정원’까지 창업 거점을 확대한 점이 사업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민간 주도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 사례여서 의미가 크다”며 “남은 민선 8기 동안 공약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 ‘민관협력을 통한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한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공식 사회관계망(SNS) 4개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이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SNS) 매체를 통해 운영되는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온라인 브랜드 알리기(인터넷 브랜딩), 정보제공, 전자 자료(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과 기업을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는 6개 플랫폼, 9개 부문, 50개 분야에서 273개 기관·기업이 총 335개의 소셜 인터넷서비스를 출품했다. 군 공식 블로그는 정책, 관광, 생활정보 등의 콘텐츠를 주제별로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타 사회관계망 채널과의 연계 유입 구조를 통해 정보 확장성을 제공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역시 브랜드 전달력, 콘텐츠 구성력, 서비스 기능, 디자인 등 평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군민 눈높이에 맞춘 ‘2024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홍성군 살림살이’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홍성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승인한 결산 결과를 군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 배포한 것이다. 한눈에 보는 홍성군 결산서는 기존 결산서의 어려운 회계용어를 일상적 용어로 풀이해놨으며, 헷갈리기 쉬운 용어를 비교하여 정리했다. 또한 2,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하고 숫자 위주의 복잡한 구성과 체계를 도형 및 그래프를 활용하여 누구나 재정운영와 행정성과를 종합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쉽게 제작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계 기본현황 ▲세입·세출 결산 ▲재무결산 ▲기금 등이며, 분량은 24쪽 이내로 군 살림의 주요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담았다. 제작된 결산서는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및 SNS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김재식 회계과장은 “군민들에게 군 재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군민의 접근성과 이해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홍주문화관광재단과 청운대는 오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로컬콘텐츠 톡톡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청년, 대학생, 창작자,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아이디어 플랫폼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로컬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5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청운대 RISE사업단 청년리젠어스센터로 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로컬콘텐츠 기반 창작 아이디어(식품, 문화예술, 관광, 리빙 등) ▲지역기반 창업·제품개발 아이디어 ▲지역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전통시장 활성화, 마을 쓰레기 문제, 유휴공간 활용 등) ▲지속가능한 로컬 라이프스타일 제안 등 폭넓은 주제를 포함한다. 최건환 대표이사는“이번 챌린지는 지역자원과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혁신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윤 총장은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관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탄소제로 실천가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회용품 사용과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지역사회 환경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참여 매장을 지정하여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홍성군 내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커피전문점 매장으로, 홍성군청 환경과 청소행정팀 방문 또는 메일로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지정 기준은 ▲1회용품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동참 ▲‘충청남도와 함께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참여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이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지정된 매장에는 ‘탄소제로 실천가게 지정서’와 함께 ‘알림 표지문’이 부착되며, 지자체에서 할인 금액이 지원되어 지정매장에서 개인컵을 이용하여 포장 주문 시, 업소 자체할인(100원이상)에 지자체 지원금 400원이 추가로 적용돼 총 5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상미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우 중요한 만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9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평시장 로컬브랜딩’과 ‘당진1동 슬기로운 동네생활’ 등 2개 사업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황침현 당진부시장을 비롯해 경제국장 및 관련 부서장 등 10명과 충남대학교, 건국대학교 교수,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 팀장 등 전문가 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평시장 로컬브랜딩 최종 보고를 시작으로 △당진1동 슬기로운 동네생활 중간보고까지 이어졌으며, 지역·동네 인프라 조성 방안과 콘텐츠 운영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사업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상권 및 생활 기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황침현 당진부시장은 “이번 마스터 플랜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효성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소속 실업팀 테니스단 소속 오찬영 선수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M15 SINGAPORE ITF WORLD TENNIS TOUR(2)’대회 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이 참가한 수준 높은 대회로, 오 선수는 안정적인 서브와 빠른 네트 플레이를 앞세워 파트너(김포시청 김동주 선수)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국제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 들어 오 선수는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상반기에는 국내 퓨처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번 국제 무대에서 우승을 통해 한 층 성장한 기량을 증명했다. 특히,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끈질긴 수비력으로 지도자와 동료 선수들로부터 차세대 복식 전문 선수로서의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단주 오성환 당진시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실업팀 선수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온 결과, 당진시의 위상을 높이는 값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2026년 도민체전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