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4 해외 한국어교육 및 국제교류 관계자 초청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ASEAN의 교육 협력 활성화 및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사업에 힘쓰고 있는 태국, 타슈켄트, 호찌민시 한국교육원 관계자 3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의 다양한 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인천 바로 알기, 인천 세계로 배움 학교, 인천형 세계시민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펼쳐지는 현장을 경험했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주제로 개최된 제3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에 참석하여 인천교육청이 지향하는 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각종 교육 부스를 체험했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마을 자원 탐방을 통해 다양성, 포용성, 개방성을 지향하는 성장하는 인천의 모습을 경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계신 만큼, 각국의 상황에 맞는 교육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한 풍성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줄넘기 경기'가 지난 2일과 3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선발된 60개 팀, 1,20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긴 줄 8자 마라톤 △긴 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 △긴 줄 4도약 △10인 스피드 릴레이 등 4개 부문의 공식 경기와 △긴 줄 손 가위바위보 이벤트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는 참가 학생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스포츠맨십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다트 존, 음식 거리, 포토 존 등 다채로운 부스 체험과 사전 공연 등에서 학생들은 함께 어울리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여러분은 학생 성공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이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라며 “승패에 연연하기보다는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전하게 각자가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희망을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인화여자중학교에서 ‘인천형 학교 급식 조리 로봇 운영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 임지훈 의원 및 학교장, 학부모, 영양교사, 타시도 교육청 급식관계자, 시행사인 ㈜한국로보틱스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조리 로봇 추진 경과보고를 듣고, 조리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조리 로봇이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주 2회 이하로 제공해야 하는 튀김 조리 외에도 국・찌개 조리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도록 로봇을 설계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둥근 솥으로 제작되어 폐유 배출과 청소가 쉬워 조리실무사들의 폐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형 조리 로봇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급식실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실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년 제2회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질문과 생각을 담는 교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중등 교사들이 다채로운 수업 나눔의 장에 참여했다. 행사는 수업 공개 활동에 참여한 교사들이 운영하는 수업 나눔 부스와 학생 수업 제안서 전시 및 발표로 시작됐으며 중등 수업 지원단이 개발한 6종의 수업사례 나눔 자료집을 배포하기도 했다. 이어, ‘수업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주제로 수업사례 강연과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가 사전 신청한 주제별로 6개 강의실에서 강연, 토론 등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행사에서 많은 수업 노하우와 자료를 얻어가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질문이 살아나고 상상이 자유로운 교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업의 변화가 필수적”이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 교육과 인천형 IB 프로그램을 통해 교실 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일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인천국제고등학교 이성근 교사의 ‘이 정도는 알아야 할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인천 온라인학교 김지연 교사의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의 강의로 진행됐다. 두 강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자녀 지도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내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우리 학생들이 자기 소질과 적성에 맞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도 변화해야 한다”며 “인천시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학생과 학부모가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로 학부모와 소통하며 학생 성공시대를 지원하는 인천 고교학점제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중학교 학부모 고교학점제 연수’는 동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인천의 생태 전환교육 학생동아리를 대상으로‘생태 전환교육 학생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생태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태 전환교육 동아리에 참가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어린이-청소년 2차 환경 회의 △생태 전환교육 학생동아리 활동 결과 발표회 △생태 전환교육 학생동아리 활동 나눔 부스 △생태 전환교육 학생동아리 활동 결과 포스터 전시 등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2차 환경 회의에서는 ‘서식지 파괴와 동물 보호’를 주제로 멸종위기종이 사라졌을 때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며 실천 행동을 결의하고 인천시교육청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기내 챌린지’를 병행하여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생태적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생태 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구, 가족, 학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글로벌 STEAM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성과물 발표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글로벌 STEAM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닐드림슨 교수와 함께 2021년부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운영해 온 글로벌 인재 양성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과의 어려운 주제나 단원, 개념, 원리를 코코칭(Co-Coaching) 접근을 통해 재해석하여 스크래치 블록 코딩 기반 디지털 자료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 351명이 10주간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젝트 발표를 시작으로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성장 방안 △교육정책과 프로그램 유지 방안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 방안 △인천교육이 지역교육공동체로 발전하는 방안 등 4가지 주제에 도성훈 교육감과 학부모가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 STEAM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한 프로그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 통합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은 정서 위기, 학습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정책 사업이다. 워크숍에서는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청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지역 관계기관과의 연계 및 자원 공유 방안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시범교육청으로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현장에 정책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1일 강화교육지원청 마니산홀에서 ‘2024 강화 교육 발전 특구 발대식 및 소통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강화 교육 발전 특구는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강화군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용철 강화군수, 강화군 지역인사 및 학부모, 교육 발전 특구 소통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강화 교육 발전 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강화중학교 교육 3주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통위원회 위촉식,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안내, 분임별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임별 토론회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강화 교육 발전 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만의 특색있는 작은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해 강화가 교육으로 찾아오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용현초등학교의 과밀 해소와 용마루 지구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해 (가칭)용마루초등학교 신설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마루 지구는 용현2동에 위치한 4,64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당초 시교육청은 입주 전 통계청 학생유발률을 기준으로 산출한 학생 수에 따라, 통학구역인 용현초에 학생 배치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신설을 검토하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입주가 완료된 이후에 주민등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예상보다 많은 취학 아동이 예정되어 기존 용현초의 과밀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시 교육청은 용현2동(용마루지구) 신설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2022년부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 그 결과, 11월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학교 설립을 의뢰하여 2025년 1월에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가칭)용마루초등학교는 31학급 규모로 2028년 9월 개교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 단성 중・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위한‘중장기 남녀공학 전환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현재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270교 가운데 127교(47.0%)가 단성 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과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교육 균형 확대와 양성평등 교육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특정 지역에 단성 학교가 집중되어 해당 지역 학생들의 통학 부담이 가중되고 성비 불균형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에 3년간 총 9천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화장실, 보건실, 탈의실 등 환경개선과 학습실, 도서관, 휴게공간 등 학생 복지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환 신청은 학교별 자율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며, 교육청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다. 인접 학교 간 과밀・과소학급 발생 및 남녀 성비 불균형이 지속되는 학교는 교육청이 직접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남녀공학 전환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1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45명을 대상으로 ‘2024 노동 인권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 예술 공연 체험과 노동 인권 교육을 연계하여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흥미로운 노동 인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연수에 참여해 노동 인권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원의 노동 인권 교육 전문성 함양과 학교 노동 인권 교육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앎과 삶이 일치하는 노동 인권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1일 강화군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하는 ‘읽걷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동막해변에서 강화군 시민소통참여단을 비롯한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줍는 걷기’를 하며 인천의 바다와 강화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화의 생태 환경 문화 등을 활용한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시집 ‘강화도’를 집필한 노희정 시인도 함께 참여해 시민소통참여단과‘반려책’,‘일상속 글쓰기 행복’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읽걷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는 지리적으로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인천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강화도를 ‘읽걷쓰’하며 인천을 이해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인천바로알기 교육과정연계 학급(동아리) 운영 나눔회’를 개최했다. 제3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나눔회는 △ 2024 인천바로알기 교육과정연계 운영 사례 나눔 △ 중학교 고시외 과목(선택교과)‘인천바로알기’개발 안내 및 홍보 △ 질의응답 및 협의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단체와 단위학교에서 추진했던 교육과정연계 인천길탐방 사례를 공유하며, ‘인천바로알기’ 및 인천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운영 사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2025년 도입 예정인 중학교 고시외 과목 '인천바로알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인천바로알기’ 사업 및 인천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추모식을 30일 개최했다. 올해는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가족을 비롯한 추모객들과 함께 팔미도 해상 인근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해상에서의 추모제를 위해 인천교육청은 인천해양경찰청, 인천중부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추모제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 오후 3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가족, 도성훈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헌화와 묵념, 도성훈 교육감의 추모사, 유족회 추모 시 낭송과 추모 공연, 유족회 대표의 회고사 등으로 진행된 추모식은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추모식 이후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박혜경 무용가의 추모 공연‘가슴에 묻다’가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인천시민과 학생들이 인현동 화재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간직해 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