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정부예산 확정을 위한 국회 단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최 시장의 국회 방문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지역구 박희승 의원을 비롯하여 조계원 의원, 김대식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하며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사업별 소관 기획재정부 담당 국장들과도 면담을 갖고 사업들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강력히 설명하고 국회 단계 증액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남원시 주요 국회단계 증액 건의 사업은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경찰청, 총사업비 442.3억원),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문체부, 170억원),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국토부, 190억원), ▲연합 형 행복기숙사 건립(교육부, 213억원), ▲AI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과기부, 400억원), ▲인구감소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지원(복지부, 14억원) 등 남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겨울을 앞두고 익산시에 추위를 녹이는 온정 가득한 나눔이 전달됐다. 익산시새마을회(회장 방성봉)는 13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총 400여 명이 참여해 훈훈한 손길을 보탰다. 회원들은 지난 11일부터 3일 동안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 3,000포기(약 10톤)를 담갔다. 정성껏 만들어진 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8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성봉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헌신과 나눔이 더 따뜻한 익산을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재독일 성악가 에스더 리가 부안초등학교 관현악단의 초청 방문 중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문화예술 교류를 넘어 지역 인재의 성장과 교육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한 뜻에서 이루어졌다. 에스더 리 단장은 “음악은 국경을 넘어 마음을 잇는 언어이며, 교육은 미래를 밝히는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안의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와 만나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스더 리 단장은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로, 세계적인 연출가이자 미술가인 아힘 프라이어(Achim Freyer)의 배우자이다. 그녀가 이끄는 월드아트오페라는 리하르트 바그너가 28년에 걸쳐 쓴 대작'니벨룽의 반지'를 국내 공연하는 등 국내외 예술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청소년 문화 교류를 통해 차세대 예술가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금번 부안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관현악단 윈드 오케스트라 독일 베를린에서의 교류 연주를 추진중에 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예술을 통한 나눔이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이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발맞춰 인근 고창군과 손잡고 공공데이터 공동활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추진은 지자체 간 공공데이터 공동활용의 필요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군은 유사 행정분야 데이터를 통합·표준화하여 공동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담당자들에게 소개 및 교육을 통해 공공데이터 공동개방과 신규 개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안군과 고창군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데이터 품질 향상과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양 지자체 마스코트를 활용한 공공데이터 카드뉴스 홍보를 통해 주민과 기업이 공공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여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광역 단위의 공공데이터 공동개방 모델을 선도하고, 민간 및 기업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취업고시반' 참여 청소년 8명 중 6명이 정보기술자격(ITQ)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취업고시반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문서작성과 사무처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8~10월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록 청소년 8명은 정보기술자격(ITQ) 한글·엑셀, 파워포인트 등 실무 중심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8명 모두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했고, 이 가운데 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진로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 발급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 13일부터 팔봉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가 발급됨에 따라, 발급 가능 지점이 기존 9개소에서 10개소로 늘어났다. 그동안 팔봉동 주민들은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나 등기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법원행정처의 승인 절차를 거쳐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팔봉동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간과 이동 부담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정 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미납 자동차 1만 4,700여 건, 약 7억 5,800만 원에 대해 독촉장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촉장에 고지된 금액은 2021년부터 올해 하반기 미납액이 포함된 것으로 다음달 1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은행 방문 없이 가상계좌, 인터넷 수납(위텍스),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재산 상황을 확인해 자동차, 부동산 등에 대해 압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고지서 발송, 전화 독려 등을 병행한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액 국고로 귀속되며 △하수도 정비와 하수처리시설 등 대기·수질 환경 개선사업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연구 지원 △자연환경보전사업 등 환경개선 용도로 사용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백제왕도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되새긴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고도 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에서 '고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학술회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과 정체성을 뒷받침하는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이자, 시가 추진해 온 '고도 익산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학술회의'가 10회를 맞은 해다. 시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에도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과 정체성 규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서동생가터 석축저장고 △오금산성 집수시설 △미륵산성 집수시설 등 의미 있는 조사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백제왕도 익산, 조사성과와 가치확장'을 주제로 진행되는 학술회의는 기조강연 '익산의 역사적 가치확장과 그 의미(정재윤, 공주대학교)'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익산 왕궁리유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익산시민의 쾌적하고 공정한 여가 문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1·2구장과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료화는 이용자 급증에 따른 시설 관리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조치다.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설 보완 요구가 커졌고, 쾌적한 환경에서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유료 운영에 앞서 시설 보강과 전자결제 시스템 구축을 마쳤으며, 이용료 수입은 잔디 관리와 시설 개선 등 유지관리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시민과 타지역 거주자, 연령 및 감면 대상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익산시민은 1회 이용 시 3,000원, 월권은 2만 원, 연간 이용권은 10만 원이다. 65세 이상 노인과 감면 대상자는 절반 수준의 할인 요금이 적용돼, 1회권은 1,500원, 월권은 1만 원, 연권은 5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 지역 거주자는 1회권 6,000원, 월권 4만 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의 장을 연다. 익산시는 오는 29~30일 함열 다송무지개 매화마을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열고, 반려동물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인식과 예절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익산시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21일이며 선착순 80팀(회차당 20팀)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기본상식과 펫티켓 종류, 반려인의 의무 사항 등 이론 강의부터 행동 교정과 훈련법을 익히는 실습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1회당 20팀씩 소규모로 진행해 참가자별 1:1 맞춤형 지도가 이뤄진다. 오는 30일에는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축산과로 문의하거나 익산시 누리집 '다이로움 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오는 주말, 세계문화유산의 비경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대회가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전국 자전거 동호인 1,4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 익산 미륵사지 메디오폰도대회'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익산에서는 처음 열린다. 메디오폰도(Medio Fondo)는 중장거리 자전거대회를 의미한다. 참가자들은 미륵사지에서 출발해 △왕궁리 유적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보석테마관광지 △웅포 바람개비길 등 익산의 대표 명소를 잇는 95.7㎞ 구간을 달린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익산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 안전 확보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를 진행한다. 대회 당일인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 구간별로 일시적인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익산의 아름다움과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요. 힘내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3일 이른 아침 정헌율 익산시장이 이리고등학교 정문 앞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차가운 새벽 공기 속에서도 현장은 학부모와 후배들의 응원, 박수, 따뜻한 열기로 가득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우리 수험생들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믿고 평소처럼 침착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 익산에서는 9개 시험장에서 2,677명의 학생이 수능을 치른다. 시는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함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15개 읍·면 지역 수험생에게는 전용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익산역에는 10대의 차량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수험생 특별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수험표를 제시하면 익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야외놀이체험시설과 백제문화체험관, 교도소세트장, 익산시티투어 이용료는 50% 할인, 함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관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올해 군산시 수능 응시생은 총 2,500여 명으로, 군산제일고등학교를 비롯한 9개 고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 시장은 군산제일고등학교 앞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라며 “끝까지 침착하게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매년 수능일마다 현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군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한 바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도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중·고교생 무상 시내버스 정책, 학과체험형 진로캠프 및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등 청소년들의 성장과 학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김제중앙시장 일원(박약국 ~ 김제초거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5 김제중앙시장 달빛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 전통시장으로 신규 등록된 김제중앙시장의 첫 행사로, 시장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정겨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컨셉은 김제중앙시장 야(夜)시장에서 놀자!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달빛 아래 야시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 김제중앙시장 달빛장터는 김제중앙시장 상인회(회장 박진춘)가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로 20개의 먹거리 부스와 추억의 음악 DJ부스, 공연무대, 이벤트존 등이 설치되어 방문객에게 오감만족의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옛, 중앙상회에서는 연탄 화로대에 쫀드기,마시멜로,가래떡 구워먹기 등 추억의 체험이 무료로 운영되며, 겨울 정취를 더할 어묵, 떡볶이, 군고구마, 붕어빵 호떡 등의 윈터푸드도 준비된다. 특히, 김제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직접 먹거리부스에 참여해 누름고기, 육회, 육전, 홍어무침, 오징어숙회, 파전, 홍합탕 등을 판매하고, 김제 내 상인들도 야시장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김제모악산도립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며 ‘걷기좋은 힐링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힐링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모악산도립공원 일원에 맨발 황톳길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모악산 정상 탐방로 정비, 금평곁길 정비, 생태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모악산 도립공원이 ‘자연 속 걷기와 쉼이 있는 힐링 명소‘로 새롭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모악산 도립공원 탐방 환경 개선 사업은 걷기 체험, 안전한 산행, 수변 산책, 편리한 주차 등 방문객 편의와 자연 친화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일련의 정비사업을 통해 모악산도립공원이 단순한 등산 공간을 넘어 ‘걷기 중심의 체험·휴식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사계절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 시민 호응 뜨거운 모악산 황톳길 시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조성한 모악산 황톳길은 지난 8월 11일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