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6일 군포농협 여성대학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고향주부모임에서 3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참치캔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떡과 만두 등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전달됐다. 윤종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근 조합장은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군포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향주부모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주부모임은 여성 복지 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적인 단체로 고향사랑, 농촌사랑 나라사랑의 뜻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6일,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위원 9명이 참석했다. 2025년 종합계획안에는 체계적인 갈등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다. 특히, 갈등현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갈등조정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지원·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이 담당할 수 있는 갈등관리의 범위를 명확히 하여 각자의 역할을 적재적소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사회가 다변화됨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갈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라며 “갈등을 부정적이고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기보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사회적 생산성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갈등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차를 맞은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지역 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갈등조정 전문가와 함께 갈등 이해당사자들과의 의견 수렴 및 조율을 하며,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과천정보타운역의 신속한 조성과 과천역 등 개찰구 변경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해당 사업들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정보타운역은 2022년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과천시는 개통 지연 예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뿐만 아니라,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도 공정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은 400여 개 기업과 8,474세대 입주민들이 개통을 기다리고 있는 중요한 역”이라며 “역사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계획된 일정대로 개통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위치 변경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의 협력을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들 역이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개찰구 위치 변경까지 해당 사업에 포함하여 추진하여 신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의 시 75곳 가운데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혁신역량・혁신성과・기관별 대표과제 등 11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광역・시・군・구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시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심야시간 범죄에 취약한 주택가에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적용 ▲맨홀 단차를 간단하게 보수할 수 있는 기업의 혁신제품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응급상황 어르신 구조 황금시간(골든타임) 확보하는 인공지능 고령자 안심서비스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올해에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공제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영유아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안양시는 안전공제회와 직접 단체가입을 체결해 의무·선택가입 항목 총 9종을 지원한다. 단체가입으로 지원받는 대상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 총 326곳으로, 재원아동 1만1000여명과 보육교직원 3200여명이다. 세부 보장내용으로 의무가입 공제대상 5종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건물)배상 ▲화재 배상책임 등이다. 선택가입 공제대상은 지난해 지원항목 3종 ▲제3자치료비 ▲보육교직원 상해 ▲풍수해 특약 등과 올해 ▲보육동반자책임담보가 더해져 총 4종이다. 보장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다음연도 2월 28일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유아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단체가입을 지속 추진한다”면서 “영유아, 보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다회용컵 사용과 자원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 함께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해 11월 과천시와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맺은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과천문화원,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산하기관 14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에서는 21일부터 26일까지 개인컵과 텀블러 사용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각 기관은 회의와 민원으로 방문하는 시민과 업무 관계자들에게 다회용컵 사용 정책을 안내하고, 개인컵(텀블러) 지참을 독려한다. 개인컵을 지참하지 않은 방문자에게는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개인컵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구를 위해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민간 부분까지 확대하기 위해 건물 전체가 1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과천그린(Green)빌딩’을 지정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 수리고의 이채운과 김채연 선수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빙상종목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이룬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이 두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은호 시장은 2월 24일 시장실에서 영광의 주인공들과 환담회를 갖고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육활동 지원과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운 선수는 지난 2월 8일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 90점을 얻어 중국의 류하오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채연 선수는 12일과 13일 출전한 여자 피겨 쇼트 프로그램 71.88점과 싱글 프리스케이팅 147.56점을 합쳐 총점 219.44점으로 일본 사카모토 가오리를 꺾고 우승했다. 또한, 이채운은 지난주 개최된 전국동계체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김채연은 2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대회도 제패해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두 선수는 수리고 학교운동부 소속으로, 군포시는 관내 9개교, 11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안양시가 배제된 것에 대해 유감 입장을 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빠진 것은 한마디로 충격”이라며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것은 안양시고,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사업이었다”며 “당시에는 공약이 지켜지리라 믿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나 인근 지자체와 연대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위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시민 서명운동 전개로 103만 시민 뜻을 모아 정부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2012년 기본구상 용역 착수, 2014년 최종보고회 개최, 2016년 용역보고서 국토교통부 제출 등 14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지난해 1월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에 안양시의 용역 결과가 상당 부분 반영되는 등 그동안 준비과정과 경험으로 안양시가 한 발 앞설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안양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관내 비개방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지난 1967년 처음 조성된 후 58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효력이 있는 협약(MOA)’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수목원 내 총 617만제곱미터(㎡)의 안양시 소재 구역 중 90만제곱미터에 대해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을 추진하고, 취득한 구역에 대해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지 않고 전면 개방키로 했다. 다만, 수목원 연구 및 교육목적을 위한 일부 공간(5만제곱미터)은 개방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건강 증진 등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협약 후 서울대는 국유재산인 수목원 내 안양시 소재 구역 중 90만제곱미터에 대해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에 무상양여를 신청할 계획이다. 개방 시기는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가 무상양여를 승인하는 즉시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재정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2025년 교육경비지원 사업 예산으로 174억7천7백만원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과 교육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위한 학교환경개선비 지원(825백만원), 학교보안관 지원(150백만원) 군포시는 2025년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재난위험시설 보강 등을 위해 학교환경개선사업비를 7개 학교에 지원한다. 해당사업은 교육청과 시가 5:5로 부담하는 협력사업으로 본예산에 재원부족으로 지원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도 경기도 교육청에서 추가 예산이 지원될 경우 시에서도 추가 지원에 대해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청의 학교지킴이와 목적이 유사하나 교육청의 부족한 예산을 메우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지도로 안전한 학교 구현에 일조해 온 학교보안관 사업도 지속 지원한다. 올해는 교육청의 학교지킴이와 지원기준을 맞추어 학교 현장의 운영 애로사항을 보다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갖춘 인재육성 지원(615백만원) 군포시는 인공지능과 디지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한 가정에서 태어난 여섯째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19일 해당 가정에 방문했다. 이날 오전 11시10분 최 시장은 만안구 안양9동의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다둥이 가정의 여섯째 아이는 지난해 말 태어나 오는 4월 백일을 맞는다. 안양시는 2023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기존의 2배로 인상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이 가정은 1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최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은 큰 의미가 있고 매우 축복할 일”이라며 “다자녀 가족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모는 “여섯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관내 기업 2곳의 대표도 동행했다. ㈜디라직은 이 가정에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에이엠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9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리더십 부문에 선정돼 리더십 역량을 인정받았다. K-브랜드 어워즈는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TV조선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브랜드 등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를 행정도시에서 첨단산업 중심의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으며, 탁월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고 있다.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IT, 신소재, 의약 분야 등의 첨단산업 기반 기업들이 입주하며 자족도시로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개발중인 과천 과천지구, 과천 주암지구에 R&D센터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기업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꾀해 나갈 예정이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는 종합의료시설 유치로 자족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 신계용 시장은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과천시는 4호선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과천형 기업 인턴 체험 사업’은 과천시 내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천시 소재 KOTITI, ㈜씨제이케이 등 12개 기업에서 최대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천시는 인턴십 기간 동안 각 기업에 1인당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 인턴 중 우수 참여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기한 내에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대상자를 선발하며, 이들에게 면접 컨설팅과 직장 적응 훈련 등의 직무 교육을 실시한 뒤, 최종 참여자 36명을 선발한다. 이후 선발된 청년들은 기업과의 매칭 절차가 진행된다. &n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재승 서울남부혈액원장이 참석해 헌혈 장려 활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과천시 헌혈장려 조례’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 내 헌혈버스에서 헌혈하면 참여자에게 과천지역화폐 1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과천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분기별 마지막 주 토요일을 ‘과천시 생명사랑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중앙공원에서 헌혈 및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협약에 더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과천시 헌혈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해 헌혈 운동을 지원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팬더믹과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헌혈자 수가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각 기관의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통해 데이터 업무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천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데이터기반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 홈페이지 이용자 현황 분석, 방범용 CCTV 우선 설치 지역 도출, 과천시 장래인구 예측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능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