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9월 13일까지‘수산물 등에 대한 특별단속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중부청과 소속 경찰서 외사 수사관을 전담반을 중심으로 정부부처, 시민단체와 함께 대형마트, 수산시장, 식당,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선물용 수산물(굴비, 옥돔, 민어, 어란 등) 원산지 둔갑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적합 수산물 유통 및 가공 ▲대규모 수입·제조업체 원산지 증명서 거짓 발급 ▲매점매석 등 사재기를 통한 유통 질서 교란 행위 등이다. 특히, 원산지 표시와 관련하여 적발될 경우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미표시는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유통 행위를 근절하여 건전한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위반행위 발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관내 소속기관 경비함정 대상으로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평택·태안·보령해경서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경비함정 대상이며 ▲현장중심의 교육훈련 강화 ▲기본임무 수행을 위해 분야별 훈련절차 반복숙달 ▲팀워크 향상과 임무수행 전문화를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실시하지 못했던 해상 훈련 중심으로 실시하며, 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해상수색 및 인명구조 등 6개 종목을 훈련하고 평가하여 2024년 우수 함정 선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실질적인 해상 훈련을 통해 승조원 개개인의 임무를 체득화하고, 어떠한 긴급상황에도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향상 시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3일 중부해경청과 인천소방본부의 상황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종합상황실뿐만 아니라 경비·구조 분야 상황대응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해경-소방기관의 상호 업무를 이해하고 신속한 상황대응을 위한 자리가 됐다. 주요 안건으로 ▲원활한 공동대응을 위한 절차 체계화 ▲유인섬 긴급출동시 경비함정 지원방안 ▲현장대원 구조·구급 역량 강화 방안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에 앞선 지난 5월 20일에는 인천소방본부'119종합상황실'에서 해경-소방 상황 요원들이 합동 근무를 했으며, 신고접수부터 공동대응까지 상황처리의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해경·소방간 공동대응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성인용품 판매점 3곳을 적발해 해당 영업주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인용품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제조사와 유통경로가 불분명한 발기부전치료제와 일명 ‘칙칙이’라 불리는 국소마취제를 불법으로 판매하다가 적발됐으며, 영업장 내 보관 중이던 총 25종의 의약품이 압수됐다. 이번에 적발된 비아그라 등은 주요 성분 함량이 미달・초과하거나 허가받지 않은 제품으로 확인됐으며, 의약품 성분이 미검출 된 1종을 제외한 나머지 24종은 모두 위조 의약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은 체내에 과다 흡수될 경우 복통, 협심증, 심근경색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성기능 영구장애 및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성인용품 판매점 내에서 판매되는 발기부전치료제 일부는 정품과 비슷한 모양과 색상으로 일반 소비자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정품(비아그라 25, 50, 100mg, 시알리스 5, 10, 20mg) 대비 고용량(200 부터 500mg)으로 표기된 경우가 많아 용량 확인만으로도 가짜 발기부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관내 해상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와 손을 잡고 통신 취약지역 개선 방법을 모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상의 휴대전화 음영구역 해소는 각종 해상사고 발생 시 인근 해양경찰뿐만 아니라 사고자와 연락 두절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서특단은 13일부터 29일까지 안전 확보를 위해 해안, 섬 및 주요 해역 중심의 이동전화 기지국별 통화품질 측정을 실시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시험용 단말기를 지원받아 연평도, 대청도 등 관할 해역의 통화품질을 확인하고 음영구역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서특단은 이동통신 3사와 서해5도 인근 해상지역의 통화품질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안테나를 조정하고 기지국의 신호를 증폭하는 등 음영구역 통신서비스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특단 관계자는 “관할 해역의 해상통화권을 확보해 선박사고에 대비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항상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경비함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예방하기 위해 16일까지 전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 꽃게 성어기를 앞두고 경비함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요인을 사전에 발굴조치함으로써 경비함정 승조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특단은 홋줄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장비 점검, 하절기 냉방기 및 환풍구 팬 벨트 점검 등 함정 장비 유지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각 함정을 대표하는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위험요소를 적극 개선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서특단은 앞서 경비함정 실정에 맞는 맞춤형 안전발판을 개발해 경비 임무 중 승조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 위해요소 확인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적극행정으로 올해 서특단은 중대재해 무사고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이번 중대재해 예방점검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활동 극성수기를 맞아 인천 왕산마리나와 안산 요트 아카데미, 그리고 행락객들이 자주 찾는 십리포 해수욕장 등을 방문하여 수상레저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수상레저를 즐기는 국민들의 잠재된 재난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특별점검·단속반을 편성하여 국민들의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철저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연간 20만명('23년 추산)의 국민이 방문하고 있는 중부청 관할 수상레저 사업장을 시작으로 30개소의 사고 다발지와 24곳의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상습 고립 지역 및 암초 등 위험 해역에 연안구조정 전진 배치를 통해 신속하게 비상상황에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휴일 없이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인명과 직결된 ▲ 무면허 조종 ▲ 음주 운항 ▲ 구명조끼 미착용 ▲원거리 수상레저 미신고 ▲ 위험장소 속도위반 ▲ 무등록·무보험 ▲ 안전검사 미수검 등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단속반을 운영하여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문화 조성에도 힘쓸 계획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2일 인천중부소방서 대청119지역대와 대청도 수호를 위한 상호 협력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특단 대청특수진압대는 대청119지역대를 찾아 관내 이용장비 현황과 인력 정보 등을 공유하고, 선박화재 대응 및 환자 이송 등의 활동 상황을 교류했다. 이와 함께 내륙에서 멀리 떨어진 섬 지역 특성상 긴급상황 발생 시 자체 조치가 이뤄져야 하는 여건을 고려해 운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상황 발생 시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을 협의했다. 서특단 관계자는 “해경과 소방은 구분된 업무를 맡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공통된 사명을 갖고 있다.”며 “대청 지역을 수호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기관을 넘어 협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변화하는 범죄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양법질서 확립과 민생침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잠수장비 등을 이용한 마을어장 내 수산물 및 선박 침입 절도 △ 해양종사자 폭행 및 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행위 △ 서해특정해역 꽃게 불법 포획 등 상습‧고질적인 불법어업 △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및 수사중지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친다. 특히, 인천과 평택 등 4개 소속 해양경찰서의 형사기동정은 물론 수사․형사, 함정 요원을 포함한 단속 전담반을 꾸리고, 관할 구역 내 지역별 특성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입체적으로 단속해 범죄 척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국민들에게 상습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범죄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것이고, 향후에도 해양법질서 확립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시 적극 단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8월 1일 인천 자월도로 헬기를 급파해 응급환자를 대형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했다고 밝혔다. 오늘 12시 08분경 인천 자월도에서 흉통호소 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중부해경은 현장으로 구조 헬기를 급파했다. 12시 47분경 자월도 헬기장에 도착한 중부해경 회전익 항공대는 환자와 의사 1명을 인계받아 13시 10분경 인천의 한 병원에 응급환자 이송을 완료했다. 70대 A씨는 3년전 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시술을 받은 환자로 오늘 아침부터 흉통을 호소하여 자월도 의사에게 진료한 결과 부정맥 소견이 보여 의사가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했다. 현재 A씨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8월 14일까지 정박 중인 함정과 특수진압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상담당자 교육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상 교육’은 홍보 업무 담당자가 직접 현장부서를 찾아가 등을 영상 촬영 및 편집,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고, DSLR 카메라나 액션캠(고프로)와 같은 영상 채증장비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다.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을 주된 업무로 하는 서특단에서의 현장 영상은 그 자체로 증거로써 활용되고, 대외채널을 통해 일부 공유되며 정보 전달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은 현장의 상황을 더 정확히 확인하고 판단하는데 근거가 되므로 중요성이 높지만 장비가 바닷물에 쉽게 노출되는 등 열악한 상황으로 충분한 품질 확보가 과제다. 서특단 관계자는 “현장 영상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행정을 통해 관련 역량을 높여 업무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24년에 채용된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범죄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를 주제로 과학수사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과학수사계는 올해 채용된 청년인턴 17명(중부해경청 10명, 인천해경서 7명)에게 해양과학수사의 이해와 관심도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범죄의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감정하는 등 직무 체험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과학수사 증거분석·보관실에서 실시한 체험에서는 ▲모의사건 현장보존 ▲증거수집 ▲증거분석 ▲증거물 감정 ▲현출된 지문을 지문검색시스템(AFIS)을 활용한 신원확인 절차 등 과학수사 증거분석 일련의 과정을 체험했다. 해양경찰을 꿈꾸는 송수연 청년인턴은 “해양경찰을 꿈꾸며 청년인턴을 지원했는데, 해양과학수사가 범죄의 증거를 찾아 멋지게 사건 해결하는 모습에 해양경찰 수사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이 상승했으며 좀 더 열심히 준비하여 꼭 해양경찰이 되고 싶다.” 말했다. 중부해경청장은 앞선 25일에는 “청년인턴과 지휘관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에 참석한 심유진 청년인턴은 “청장님의 강연을 듣고 구체적인 인생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과 25일,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과 강화 동막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자율방범대원 50여 명과 함께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범죄 안전지수 1위' 인천을 알리고, 성범죄와 음주소란 등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로 인해 을왕리와 동막 등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여름경찰관서 및 기동순찰대를 운영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무질서는 시민의 체감 안전에 큰 영향을 준다”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방문한 피서객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협력 단체와 함께 적극적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 박생덕 단장은 25일 태풍 집중 발생시기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비함정 태풍 피항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생덕 단장은 태풍 북상 시 경비함정들이 피항지로 사용하는 인천 내항을 방문하여 갑문 운영 방식과 선박 진출입 절차 등 살펴보고, 내항 피항부두 주변의 계류 시설물, 주변 위험요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서특단은 태풍 북상 시 대형 경비함정 2척을 선박 항로상에 배치하여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생덕 단장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피해가 없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연안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점검 주간(7월 셋째 주)을 맞이하여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연안해역의 ▲출입통제장소 ▲연안위험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관내 지역을 순차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장은 어제(17일) 연안 위험구역인 평택 석문방조제와 행서의 갯벌, 행락객들이 자주 찾는 평택 도비도선착장을 방문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김용진 청장은“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관심을 가져 여름철 바닷가에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